오르비콘 여혐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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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성의 스테레오타입으로 보이는 파란색 오르비는 젠더권력의 상위성을 남용하며 언어권력을 이용한 폭력을 통해 상대를 타자화하고 대상화하는 반면
전형적인 구시대적 여성상에 리본이라는 코르셋까지 조인 붉은색 오르비는 수동적이고 긍정적인 면모만을 보이도록 강요되는 여성의 도구화를 표현한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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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언제생겼대 ㅋㅋ
???: 출동하세요
근데 ㄹㅇ 파란색만 있었으면 모르겠는데
두개 생기니까 확실히 비교되긴 하는듯
ㅇㅇ 굳이 안만들어도 될법하단 생각은 듦
본문은 드립인데 분홍분홍한 캐릭터 굳이 만들어서 리본까지 달고 긍정적인 이모티콘만 만든거는 아아아아주 쪼오오오오끔 빻은거같아요
그냥 파랑만 있었으면 남자라는 생각은 안들고 그냥 파란 오르비구나 싶겠는데
ㅇㅇㅇ 굳이 빨간색에 리본까지 붙여서 서로 완전히 다른 태도를 보이게 할 필요가 있었나 싶긴 함 굳이 여혐까진 아니라 그냥 남녀스테레오타입 ㅇㅇ
저도 여혐은 좀 많이간거같고 그냥 다 파랑이면 조금 낫지 않았을까 싶어요
ㅇㅇ본문 드립인건 알고있었음 근데 저 핑크콘을 굳이 만들어야했냐는 생각이 들어서..
이제 오르비도 pc의 길을 걷게되는가...
???:어디 한남이 신성한 페미니즘을논하노이기야!
와 진짜 그렇네요...
아직 사상이 제대로 정립되지 못한 수험생들에게 이러한 성적 고정관념을 주입시키려 하다니....
오르비 정말 실망입니다
젠더감수성이 풍부하시네요
와 H워얼V 10년도 더 전에 쓰던건데 유행은 돌고도는구나ㅋㅋㅋㅋ
남르비 여르비를 대신한 이모티콘이라 생각하면 나름 상응한다고 봄 ㅋㅋㅋ
????:섹스
ㅋㅋㅋㄱㅋㅋㅋㅋ
다 물음푠데 누군지알겠어ㅋㅋㅋㅋ
파랑 이모티콘이 남자를 상징하는 거고 빨강리본이모티콘이 여자를 상징하는 거라고 단정하는 당신의 의견이야말로 성적고정관념이며 또하나의 코르셋입니다. 파랑이모티콘이 여자일수도있고 빨강리본이모티콘이 남자일수도있는데 그 확률을 아예 배제하고 본인마음대로 단정짓고 판단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여혐이며 코르셋이며 젠더권력이며 선동입니다.
여성은 언어권력의 중심에서 배제되어 곁으로 밀려난 긴 역사가 있으므로, 파란 오르비 이모티콘이 여성일 수 있다는 판단은 거시적 관점에서 볼 때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또한 사회가 여성에게 지속적으로 강요해온 꾸밈노동을 집약적으로 상징하는 리본의 존재는 붉은 오르비 이모티콘이 필연적으로 여성을 상징하도록 의도되었음을 시사합니다. 여기서 파란 오르비 이모티콘이 여성이고 붉은 오르비 이모티콘이 남성일 확률 자체는 분명 산술적으로 유의미할 수 있으나, 아직 도태되어 계몽되지 못한 사고의 구성원이 대다수를 차지하여 여전히 기울어진 운동장의 성격을 띠는 대한민국 사회의 총체적 상황을 고려할 때, 그러한 확률을 굳이 언급하는 것은 82년생 김지영의 메타-페.미닌적 상징성을 무시하는 것과 같은 젠더 감수성의 심각한 결여라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결국 생물학적 남성이 빨강캐릭터를 선택하는 확률, 생물학적 여성이 파랑캐릭터를 선택하는 확률을 무시한채 도태니 계몽이니하는 젠더권력적 코르셋으로 판단하여 결정내리는 것 자체가 여혐이며 코르셋이며 젠더권력이며 젠더감수성의 심각한 결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남성들은 파랑색으로 대표되고 여성들은 빨강색으로 대표된다는 화장실코르셋에 갇혀서 다른색들을 보지못하고 남성들은 부정적이고 여성들은 긍정적이라는 코르셋에 갇혀있는 정말 몇겹의 코르셋에 갇혀계시는군요.. '도태되어 계몽되지 못한 사고의 구성원'이 이런 생각을 한다고 '성교육'시간에 공부했는데 더 공부하셔야겠네요 ㅠㅠ
자존심 강한 두 천재의 대결
둘이 같은말 하는거 아님? 그리고 한국인이면 한국어 씁시다
빨간리본을 머리에 매달고 있으면 누가 먼저 남자를 생각해여..ㅉ 물론 끼리끼리 논다고 님 주위에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을 수도 있겠죠
리본소수자의 의견은 무시해도 된다는겁니까?
그러게요 왜 저렇게 단정짓는걸까요 성별을 말하지도 않았는데
아이고 ㅠㅠ 페미니즘을 좀더 열심히 공부하셔야겠네요 ㅠㅠ 코르셋에 갇혀있는 사고방식에 젠더권력적인 관념에서 어서 벗어나세요 ㅠㅠ 책한권 추천해드릴께요! 전 다른 페미니스트들이랑 다르게 딱 교과서도 추천해드립니다! 오세라비저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아니 보편적 관점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데 갑자기..빼미..?얘기를 왜합니까..
지나가다가 한마디 합니다. 이렇게 사회적 시니피앙과 시니피에를 자기자신만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위해 애써 부정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것처럼 말씀하신다면 애초에 대화의 성립 자체를 부정하는 겁니다. 주변에 치마를 입은 사람이 있다면 여자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남자처럼' 입고, 행동하는 사람이 있다면 남자라고 생각하세요. 성별을 모르고 살아가세요. 성별을 모르는 척하지 않는 것이 '단정'짓는 것이라며 비판한다면 정상적이고 사회적인 사람이 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회적으로 부여된 시니피앙과 시니피에가 분명히 존재하고, 나는, 우리는 사회적으로 길들여져있고, 사회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사회적인 연결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그것(성별뿐 아니라 사회에서 부여하고 있는 시니피앙과 시니피에)을 무시하고 살아갈 수 없습니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신다면 비난을 위한 비판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조금(많이) 더 논리를 창작하고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르비가 여혐?? 이러고 들어온 사람이 그냥 지나칠 수 없게 이러지 마시고.
그냥 에피랑 센츄로 보이는뎅 ㅋ.ㅋ
남성성의 스테레오타입으로 보이는 파란색 사람은 젠더권력의 상위성을 남용하며 언어권력을 이용한 폭력을 통해 상대를 타자화하고 대상화하는 반면
전형적인 구시대적 여성상에 치마라는 코르셋까지 조인 붉은색 사람은 수동적이고 긍정적인 면모만을 보이도록 강요되는 여성의 도구화를 표현한 것 같은데;;
심지어 남자가 먼저임? 이건 여남차별 아닌가요?
그 '걸' 고려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自慢 自信 圧倒的勝利感(笑)
우주의? 최첨단? 이 몸이 간다?
님 닉임
https://youtu.be/S3Gla-uB9Uc?t=3m35s
여기 둘다 나와요
아이 에무 자 푸론티아 오브 스페이스
결론:섹스
재기해
광복이형 젠더 감수성이 부족한듯 공부좀 더하고 오시길(넝담임)
빨간색 없을 땐 아무 생각 없었는데 그러고 보니 그러네..;
미띵ㅋㄲㅋ 갓반필력미쵸ㅋㅋ
댓글들 전부 드립인걸 아는데도
보기 힘드네ㅋㅋㅋㅋㅋ
드립아니라 진짜로 보이는것들이 많은데요?
님이 엉덩이가 보고싶은게 아닌...읍읍
Symbol
컨셉(kerncept)입니다
인정(aknoledge)합니다
이거 피아식별이 안되는데;;
그런거 구별할때 세세히 정독하면 ㄹㅇ그쪽은 그쪽 특유의 그 찐 냄새가 남
오줌은 안마렵구요?
오줌혐이네요
사람들이 편견을 가진 것 같습니다.
사실 파란색이 여자였고 분홍색이 남자였다고 하네요.
하지만 사람들은 파란색을 무조건 남자로 분홍색을 무조건 여자로 보고 있죠.
에피가 남자고
센츄가 여자니까
남자>여자?
여혐인듯;;
언냐들 좀 더 와서 봐봐 아직 화력이 너무 약해 ㅠㅠ 한남이 득실대는 상위권 수험생 사이트라는데 이런 사람들이 나중에 제도와 권력으로 우리 여자들의 인권을 침해하기 더 쉬운거 아니야? 넘모 무섭다
글 잘 쓰시네요 인정해드림니다
요건 인지용
헉 성림 띵문에 지리고 가노 오늘도 성림덕에 배워간다 이기야노데스웅차
아니 이기야노데스웅챠는 대체뭐임?ㅋㅋㅋㅋ
무슨 얄리얄리얄라셩인줄
이런 분들 세상 일 하나 하나에 이렇게 의미부여하시면서 살면 일상생활 가능한가;; 쓸때없는 분석과 고찰은 없는 것 보다 못한 일인데.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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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에 여성해방주의 나오면 갸웃기겠다 ㅋ ㅋ ㅋ진짜
난 빨간색이 더 좋은데
정치색 들어내시는 겁니까?!?
오르비 죽어
글은 약간 농담반 진담반인거 같은데....나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할 이슈인듯
페미니즘이 망할 수밖에 없는 이유
1. 감정적 선동으로부터 모든게 시작하나 대부분 그 단계에서 그친다.
페미니즘은 여성들에게 '공감'을 얻어먹으며 거대해진다. 여성들이 사회적으로 느꼈던 억압과 섹슈얼적인 부당함 등을 페미니즘은 지적하고 있기 때문에 거기서 해소감과 지대한 공감을 얻은 여성들이 대부분 페미니즘에 관심을 갖게 된다. 그러나, 페미니즘은 총 3차의 물결에 거쳐 무정부적 페미니즘,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 유물론적 페미니즘, 사회주의적 페미니즘, 문화적 페미니즘, 탈식민주의적 페미니즘, 후기구조주의 페미니즘, 블랙 페미니즘, 레즈비언 페미니즘, 생태 페미니즘 등 매우 많은 페미니즘은 파생하였고 이 분파들의 주장들은 모두 제각각이며 페미니즘 내에서도 서로 비판하고 비난하기에 바쁘다. 그런 와중에 단순히 감정적으로 신규 유입된 페미니스트들은 모두 제각각 다른 분파의 주장임에도 일관된 주장임으로 잘못 인지하여 모순적인 페미니즘 논리를 갖게 된다.
2. 성평등과 페미니즘을 혼동한다.
페미니즘은 어디까지나 여성인권신장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여성인권이 신장되면 자연스레 성평등이 이뤄질거라는 주장 때문에 페미니즘=성평등이라는 주장을 펼치지만, 결국 맨박스나 남성의 젠더적 문제는 외면한채 일방적으로 여성 인권을 신장 시키는 것은 역차별 같은 부작용만 낳을뿐이다. 이를테면 여성의 사회적 소수자를 인정 받길 희망하고, 그로인해 사회적 진출에 있어 대우를 받길 원하는 반면 기존에 있던 남성에 대한 맨박스 : 남자는 사회에서 높은 지위를 얻어야한다, 남자는 돈을 많이 벌어야한다. 는 탈피하지 않는 비정상적인 사고를 한다.
3. 사회적으로 강요한다.
이건 여성 집단일수록 그 성격이 강하다. 페미니즘이 아니란 것은 성평등을 반대한다는 개념이 결코 아님에도 그들은 단순히 페미니즘이 아니라는 이유로 '흉자'. '멍청하다.', '공부가 필요하다.'는 등 마치 본인들이 지적으로 우월한 마냥 행세하며 사회적으로 강요한다. 이 방식은 놀랍도록 구시대 기득권 남성들이 해왔던 방식과 동일하다.
4. 본인들이 이성적이고 논리적인줄 안다.
페미니즘은 대부분 공감으로 출발하는 반면 페미니즘 반열에 오르자마자 마치 본인들이 이성적이고 논리적인줄 안다. 사회 진보의 한 중추에 있다는 큰 착각 때문인데, 페미니즘을 한다고해서 똑똑한 것도 깨어있는 것도 결코 아니니 제발 본인들의 지적 수준이 높다고 생각하지 마라.
5. 결국 혐오로 이어진다.
기존의 이퀄리즘은 맨박스와 미소지니 타파 등 양성의 균일한 평등을 주장해온 반면 페미니즘은 다양한 분파로 인해 래디컬과 무정부주의 등 매우 과격한 성격을 띤다. '1번'에서 말했듯 가장 큰 문제는 페미니스트들이 이러한 분파들이 동일한 논리인줄 오해한다는 것. 결국 페미니즘은 과격한 성격을 띄게되고 기존에 있던 이퀄리즘을 무너뜨리는 형국까지 오게된다. 당연히 이러한 현상은 성혐오를 낳게 되고 극단적인 성격만 띄게된다.
무지개색 오르비콘 나와야겠네 다음 순서는
그냥 파란색이 에피.. 빨간색이 센츄..
근데 왜 빨간색이모티콘을 여자라고 생각하는거죠? 왜 남자는 꼭 파란색이라고 생각하는거죠?
생각해보니까 센츄가 빨간색이었구나
남혐이지 남자는 왜 저따구로 만듬
같은 남자이지만 나 부정적인거싫음
나도 핑크에 샤방샤방하고싶음
당연히 에피랑 센츄인줄 알았는데...
글쓴이 거의 사상이 꼴페미네 게시물망 봤을때는 그냥 장난인줄 알았더니 댓글 수준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