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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콩 [566320] · MS 2015 · 쪽지

2018-08-26 18:20:56
조회수 4,924

(26요청!)국어 실모 가장 중요한 부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8228169

안녕하세요 요새 실모 난이도?? 같은 부분들에 논란이 많네요 

저는 그런 것들보다 조금 더 본질적으로 실모를 어떤 식으로 사용해야하나에 대한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정말 ‘실전’ 의 감정을 느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실전 모의고사 왜 치나요?? 실전 준비하려고 치는 것이죠?? 


그럼 이제 저희가 생각해야하는 부분은 수능과 실전 모고의 차이점입니다 


난이도 같은 것들 접어두고 가장 중요한 것은 


‘패널티의 유무’입니다 


수능은 못 보면 패널티가 엄청 심하죠?? 


실모는 못 보면 패널티가 별로 없어요. 


그럼 우리가 실모를 정말 효과적으로 이용하려면 어떡해야할까요?


패널티를 부여하면 됩니다 


물론 수능을 못 봤을 때보다 큰 패널티는 존재하지 않겠지만 


수능에서 긴장하는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은 당연히 못 봤을 때의 패널티때문입니다 


실전 모의고사의 중요성은 당연히 실전 감각을 깨우치기 위함이 가장 크기때문에 평소에 실모를 볼 때 시간관리 등등등 에 대한 생각만 하는 것은 별로 효율적이지 않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실모를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시려면 


못 봤을 때 자기 자신에게 패널티를 주세요 


예를 들면 뭐 빽빽이를 쓰겠다 친구랑 밥내기를 하겠다 등등 

9평도 마찬가지에요 

뭐 9평을 못치면 수시원서를 안쓰겠다 정시 접겠다 등등 


(실제로 안쓰고, 접으라는 소리가 절대 아님) 


이런 불이익을 생각해야 ‘그나마’ 수능 장 긴장감 느낄 수 있을거에요 


실모 푸는 이유가 수능장 그 압박감 속에서 자기 자신의 능력을 얼마나 구현할 수 있는가에 대한 학습을 하는 것인데


그럴려면 수능 상황을 실모 상황에 대입해야합니다 


실모 못 치면 기분 나빠야합니다 당연히 


왜냐? 수능 못 치면 기분 나쁘니까요 


거기서 좌절하라는 소리가 아니라 


그 감정을 경험해봐야한다는 소리입니다 


그 외 나머지 목표( 시간관리 등)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100% 제 주관적인 글입니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맞지 않다면 버리시면 되고 


좋다 생각하면 좋아요 기모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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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콩 [566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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