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빌런 altair · 735971 · 18/08/20 19:12 · MS 2017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미천한수학자 · 675375 · 18/08/20 20:16 · MS 2016

  • 26빌런 altair · 735971 · 18/08/20 20:33 · MS 2017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휴르빌런 옯린이 · 805044 · 18/08/20 19:14 · MS 2018

  • 오빠너무커 · 823501 · 18/08/20 19:14 · MS 2018

  • 최고를위해최선을 · 730625 · 18/08/20 19:15 · MS 2017

    ㅎㅇㅌ

  • Lucid · 774170 · 18/08/20 19:15 · MS 2017

    멋져요

  • 정기석 · 782540 · 18/08/20 19:16 · MS 2017

    빠른 피드백 감사합니다.

    재림
  • 가느다란물방울 · 793869 · 18/08/20 19:16 · MS 2017

  • 이진욱? · 754676 · 18/08/20 19:17 · MS 2017

    아자아자 홧팅하세오~

  • 장롱속의날두 · 808051 · 18/08/20 19:18 · MS 2018

  • 아갈털면게임던짐 · 822273 · 18/08/20 19:19 · MS 2018

    갓갓갓...

  • ililili1 · 775772 · 18/08/20 19:20 · MS 2017

  • 353535 · 784710 · 18/08/20 19:28 · MS 2017

  • 카관의 · 810371 · 18/08/20 19:34 · MS 2018

    김동욱쌤이랑 완전 똑같이 말하시네
  • 현르비 · 796507 · 18/08/20 19:41 · MS 2018

  • 아이스베어✨ · 814000 · 18/08/20 19:50 · MS 2018

    긍정적 수용으로 받아주시는 선생님 감동.

  • 볼touch · 812462 · 18/08/20 19:50 · MS 2018

    피드백추

  • Ae3NdSxmiE1kIq · 674905 · 18/08/20 19:52 · MS 2016

  • 매화송 · 755252 · 18/08/20 20:04 · MS 2017

  • Shean.T(이서현) · 253967 · 18/08/20 20:11 · MS 2008

  • 미천한수학자 · 675375 · 18/08/20 20:15 · MS 2016

  • 0000000 · 820340 · 18/08/20 20:11 · MS 2018

  • 재림쌤현강러 · 790677 · 18/08/20 20:19 · MS 2017

  • 가형 사탐 · 696148 · 18/08/20 20:20 · MS 2016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gangnambitch · 816460 · 18/08/20 20:20 · MS 2018

    아니 이모티콘 다들 상냥해.....
    /p>

  • 셀레스트 · 741280 · 18/08/20 20:24 · MS 2017

  • 지평지기백전백승 · 802944 · 18/08/20 20:24 · MS 2018

  • Chrominum · 487666 · 18/08/20 20:26 · MS 2014

  • 커리큘럼생략 · 824277 · 18/08/20 20:29 · MS 2018

    글에서 참강사 간지가 ..

  • 엔트로피의 자료실 · 746897 · 18/08/20 20:35 · MS 2017

  • 침대위의메시 · 746763 · 18/08/20 20:43 · MS 2017

  • 수학푸는웬디 · 703963 · 18/08/20 20:46 · MS 2016

  • peter kim · 726758 · 18/08/20 20:59 · MS 2017

  • 냥이악개 · 794696 · 18/08/20 21:00 · MS 2017

  • 톰_마볼로_리들 · 798650 · 18/08/20 21:10 · MS 2018

  • 대휘빵야❇ · 690775 · 18/08/20 21:23 · MS 2016

    18.수능 강건너간 노래
    강건너간 노래에서 "의지"를 어떻게 잡아내는가?
    17.수능 구름의 파수병
    두번째 문제를 풀기위해 시를 읽으면서 이분법적으로 읽어야 하는데,읽음에 있어 어떤식으로 잡아가야 하는가?
    18.6 고풍의상
    정적인 상태,동적인상태의 충돌은 왜 틀린선지인가?
    15.수능 고향앞에서
    "화자가 타인과의 조화를 통해서 현실을 따뜻한 공간으로 만들어 귀향을 완성하려한다"에서 무엇이 적절하지않은가?

  • 대휘빵야❇ · 690775 · 18/08/20 21:23 · MS 2016

    15.수능 무영탑
    보기문제에서 왜 아내의 죽음을 "종교적 상징으로 승화"로 볼수있는가?
    15.6 모래톱이야기
    보기문제의 2번선지의 정오판단의 근거,곧 건우가 "땅의 소유권이 바뀌어 온 현실을 증언하는 인물"임을 어떻게 알아낼수있는가?
    10.9 잔인한도시
    마지막문제에서 왜 c(까닭을 알수없는 두려움)은 사내가 "그런사연"을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할것과 거리가 먼가?
    07.9 복덕방
    보기에서 3번선지를 맞추기 위해서 잡아야 하는 인물의 내면심리를 지문 어디에서 볼수있는가?
    10.6 외딴방
    창작노트 문제 1번선지를 거를수 있는 판단근거는?
    08.9 날개
    두번째 문제에서 미스꼬시 옥상은 어떻게 괴리감을 드러내주는가?
    06.6 병신과 머저리
    4번째 문제를 풀때 가져야하는 지문감상(독해)법

  • 대휘빵야❇ · 690775 · 18/08/20 21:25 · MS 2016

    아무도 질문하지 않아서.수험생 입장에서 어려울만한 작품들과 문제들을 적어봤습니다.
    그냥 응원의 이모티콘만 하나 적으려다 이게 선생님께 더 도움이 될거라 생각하고 적습니다.화이팅!

  • 대휘빵야❇ · 690775 · 18/08/20 21:27 · MS 2016

    제가 정말 몰라서 하는 질문이 아니니
    시간에 부담가지지 않으시기를..ㅠㅠ

  • 재림T · 808094 · 18/08/20 21:41 · MS 2018

    질문이 정성스러워 감탄했어요, 오늘부터 퇴근하고 하나씩 정리해서 답변 달아드릴게요!

  • 아수핵스하고싶다 · 772229 · 18/08/20 23:20 · MS 2017

    우왕 ㅋ 이런 질문들은 어디서 얻으시나요? 문학 공부할떄 저는 무심코 넘어갔지만 다른 사람들은 고민했던 선지에 대해서 많이알고싶은데요

  • 대휘빵야❇ · 690775 · 18/08/20 23:29 · MS 2016

    제가 기출 3회독 하면서 얻은 결과물이죠
    정말 어려운문제들 그냥 일치,팩트체크로 넘어가기힘든 문제들

  • 22세기소년 · 545625 · 18/08/21 00:17 · MS 2017

    일단 선감탄하고 갑니다..정말 열심히 하셨군요...ㅜㅜ혹시 그런데 국어 공부 방법론은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혹시 마닳 방법론을 따르시는지 아니면 한 선생님 강의를 들으시는게 있으신가요?그리고 국어 기출분석하시면서 모르는것들은 단권화를 미리미리 시켜놓으시나요?저는 그냥 넘어가는데 결국 복습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모르는 것임에도 그대로 두게되는거죠...ㅜㅜ

  • 대휘빵야❇ · 690775 · 18/08/21 00:19 · MS 2016

    작년부터 올해 6평전까지 독학했고요
    그후에는 심찬우선생님 강의듣고있습니다~

  • 대휘빵야❇ · 690775 · 18/08/21 00:20 · MS 2016

    모르는것들은 그냥 따로 정리해뒀어요 노트하나 만들어서

  • 별이 없는 하늘에 반짝이는 빛을 · 813752 · 18/08/21 13:31 · MS 2018

    이 댓글보고 집에가서 고풍 의상 다시 찾아보고 한참을 생각해봤는데요. 동적인 상태와 정적인 상태의 충돌은 당연히 틀린 선지 아닌가요..? 화자가 보고 있는 대상이 '호접'인 듯이 춤을 추다가 '아미'를 숙인다고 했는데 이건 그냥 대상의 춤추는 모습을 묘사한거 아닌가요..? 아미를 숙인다는 게 무슨뜻인지 모르지만(몰랐지만) 저걸 정적인 상태로 보더라 하더라도 춤추는 모양새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거지 '충돌' 이라고 볼 근거는 전혀 없지 않나요? 마닳 풀면서 저 회차 3회독했는데 처음불때부터 아무 의심 없이 답으로 골랐는데 이거 보고 다시 생각해보니까 갑자기 혼란스러워지네요... 정확한 근거가 무엇인가요? 대휘님의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 대휘빵야❇ · 690775 · 18/08/21 14:58 · MS 2016

    "아미를 숙이고"는 애초에 정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미(눈썹)을 숙인다는 말은 곧 고개를 숙인다는 뜻인데. 고개를 숙이고 춤을 춘다고 해서 정적vs동적 구도가 만들어 지는건 아니죠

    질문의 의도는. 저는 저 시험을 직접 봤고 작품을 마주쳤을때 가지던 의문이 꽤 오래갔습니다. 물론 재수하면서야 해결됬지만. 문학을 어려워하는 학생입장에서는 "띠용?"할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질문했어요... 혼란을 드렸다니 죄송합니다...ㅠㅠ

  • 별이 없는 하늘에 반짝이는 빛을 · 813752 · 18/08/21 16:03 · MS 2018

    아뇨 죄송하다뇨ㅜㅜ 저도 기출 다시 복습하고 제 사고과정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였습니당..! 나머지 대휘님이 올려주신 질문도 되게 의미있는거 같아요:) 박제해뒀다가 기출 다시 볼때 생각해볼려구요ㅎㅎ

  • 재림T · 808094 · 18/08/26 20:26 · MS 2018

    15.6 모래톱이야기 : (본문) 건우 할아버지와 윤춘삼씨가 들려준 조마이섬 이야기는 언젠가 건우가 써냈던 에 몇가지 기막히는 일화가 붙은 것이었다. 로 시작하는 (중략) 이하의 이야기가 2번 선지의 근거가 됩니다. 할아버지의 입을 빌려 이야기 되지만, 지문에 의하면 이는 건우가 써낸 이야기에 일화가 붙은 것이니까요.

  • 재림T · 808094 · 18/08/22 01:28 · MS 2018

    18수능 강건너간 노래 : '의지'라 함은, 기본적으로 시적 화자(혹은 대상)의 주체적인 행동이 나타나야 합니다. 아무런 나 선지도 주어지지 않을 경우, 의지를 명확하게 잡아낼 수 있는 구절은 보이지 않습니다만, 20번의 선지에서 "시적 대상에 생명력을 부여하여 의지를 지닌 존재로 나타내고 있다." 라고 물었으니, 그렇다면 화자가 아닌, 시적 대상은 '노래', 그리고 1연에 '내가 부른 노래는 강 건너 갔소', '내 노래는 제비같이 날아서 갔소'와 같은 구절이 노래의 주체적인 행위를 의미하게 됩니다. 이에 덧붙여, '가기는 갔지만 어린 날개 지치면 그만 어느 모래불에 떨어져 타서 죽겠죠' 라는 구절이 있으나 이는 의지가 상황에 부딪힌 것이지 의지가 없음으로 해석되어서는 안됩니다.

  • 재림T · 808094 · 18/08/22 01:37 · MS 2018

    17수능 구름의 파수병 : 이것은 문제 푸는 사람의 특성에 달린 것 같은데, 저는 기본적으로 처음부터 이분법적으로 읽어내려가지 않습니다. 다만, 문항의 에서 그것을 요구하고 있으니 그때 확인하고 분류합니다. 왜냐면 발문 자체가 를 고려하여 (가)를 감상한 내용~ 이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에서 요구되어지는 이분법이란 ㄱ과 ㄴ이 되며, ㄱ은 시선을 고정하려는 태도나 움츠러들어 있는 이미지/생활에 몰두하려는 자아, ㄴ은 시를 새롭게 지향하려는 자아인데 ㄴ으로 변모하고자 하는 화자는 날아간 제비를 떠올리다가 반역의 정신을 추구하는 데 이르렀다고 서술하는 의 입장에서 사후적으로 분석합니다. 사실상 이러한 해석을 처음 시를 읽어내려가면서 하기에 시적 언어가 그리 친절하지 않기도 하고요.('시'이기 때문에 친절할 필요도 없다 생각합니다)
    해서, 1연부터 ㄱ과 ㄴ의 범주를 살핀다면, 1연의 "내가 시와는 반역된 생활을 하고있다ㄱ"-2연의 "먼 산정에 서 있는 마음으로ㄱ" - 3연의 "나는 이미 정해진 물체만을 보기로 결심하고 있는데ㄱ" 가 가장 명확한 ㄱ으로의 분류가 될듯합니다. 그런데, 화자가 ㄱ에서 ㄴ으로 변모하고자 한다고 에서 말했고, 이는 3연에서부터 슬슬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왜냐면 3연에서 나의 결심에도 불구하고, "나의 그릇됨을 꾸짖어 주어도 좋다"라고 표현하고 있으며, "이다지 낡아빠진 생활"이라는 표현을 통해 4연에서 시와는 반역된 생활에 대한 시적화자의 비판적 시각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6연에도 이는 이어지며, 7연에 이르러서는 '날아간 제비와 같이 자국도 꿈도 없이 어디로인지 알 수 없으나 어디로이든 가야 할 반역의 정신' 이라 표현되는 것, 그리고 이를 제비를 떠올리다가 반역의 정신을 추구하는데 이르는 것이 ㄱ에서 ㄴ으로 변모하고자 하는 화자의 정신이라 에서 해석했으니 그에 따라, 7연에 나타난 반역의 정신은 1연의 그것과는 달라진 (질문자의 표현을 빌리면 이분법적인 사고에 기반한) 해석을 해야합니다.

  • 재림T · 808094 · 18/08/22 01:41 · MS 2018

    18.6월 고풍의상 : 일단, 말줄임표가 쓰인 구절은 "호접인 양 사풋이 춤을 추라 아미를 숙이고....." 이네요. 물론 시의 구절 하나만 보아서는 안됩니다. 시에는 엄연히 시적상황이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그 앞뒤구절을 살피더라도, 그대는 한마리 호접이며 그 호접인 양 사풋이 '춤을 추라'고 합니다, 아미를 '숙이는' 것도 움직임에 대한 묘사지 결코 정적인 상태가 아닙니다. 시는 마지막까지 '흰 손을 흔들어지이다' 라고 끝맺으며 동적인 묘사만을 보이지 정적인 상태와 관련된 시어/구절은 찾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충돌이 보이지 않으므로 틀린 선지 입니다.

  • 재림T · 808094 · 18/08/22 01:47 · MS 2018

    15수능 고향앞에서 : 일단은, '주인집 늙은이의 슬픔에 공감하는 것을 보니'부터 확신하기 어려운 선지입니다. 에도 그런 해석이 가능할 여지는 없고, 시의 구절도 "고향 가차운 주막에 들러 누구와 함께 지난날의 꿈을 이야기하랴. 양귀비 끓여다 놓고 주인집 늙은이는 공연히 눈물지운다." 라고 서술되어있지만, 여기에 화자가 주인집 늙은이에 대해 시각적 묘사를 했다는 선지는 가능할 지언정, '공감'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타인과의 조화' 또한 그리 해석해 내기 힘들 뿐더러, 현실을 따뜻한 공간으로 만들어 귀향을 완성하려는 것도 알 수없는데, 에서 말했던 것은 '고향으로 복귀하려는 것을 귀향의식'이라고 한다는 것, '고향'이 공동체의 인정과 가족애가 살아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표상된다는 것이지 고향에 가지않고(고향 앞에서의 화자는 고향 가차운 주막에 있지 고향에 있지 않습니다) 화자가 처한 현실을 바꾸려는 것이 아닙니다.

  • 재림T · 808094 · 18/08/22 01:52 · MS 2018

    15수능 무영탑 : 이 질문은 어려운 질문은 아닌듯한데... 의 [자료 2]에 따르면 제 환상에 떠오른 사랑하는 아내의 모양은 '다시금 거룩한 부처님의 모양으로 변하였다' . 그는 제 예술로 죽은 아내를 살리고 아울러 부처님에게까지 천도하려 한 것이다. 라는 서술을 통해 아내->부처님으로서의 형상화를 알수있고 이를 종교적 승화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재림T · 808094 · 18/08/22 01:53 · MS 2018

    일단은 오늘(8월22일 새벽1:52) 절반정도 답변드렸습니다. 제가 주장하는 것이 선지와 지문의 어휘 간 대응이기때문에, 그것들을 중점적으로 답변드렸습니다.

  • 대휘빵야❇ · 690775 · 18/08/22 01:53 · MS 2016

    응원합니다:)

  • 이재혁 · 819863 · 18/08/20 21:45 · MS 2018

  • 노베강제삼수생ㅠ.ㅠ · 719318 · 18/08/20 22:29 · MS 2016

  • 19 서강경영 · 675992 · 18/08/20 23:07 · MS 2016

    진짜 글 깔끔하게 잘쓰시네요 괜히 서울대가아닌..

  • 아수핵스하고싶다 · 772229 · 18/08/20 23:19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우진희. · 743357 · 18/08/20 23:46 · MS 2017

    넘 멋지다 ㅠㅜㅠㅠㅠ

  • 사랑해요~ · 776946 · 18/08/20 23:47 · MS 2017

  • 형너무작아 · 752168 · 18/08/20 23:52 · MS 2017

    성찰에 관련한 선지가 나오면 감으로 풀게 됩니다ㅠㅠ... 시에서 이 부분에서 화자는 성찰을 하고 있구나-라는 걸 어떻게 잡아내는지 모르겠습니다.. 예를 들어 첨부한 사진에서 마지막 연의 '내 영혼의 슬픈 눈'이 성찰인 걸 어떻게 알 수 있는지요?

  • 머쓱머쓱; · 813143 · 18/08/21 00:27 · MS 2018

    보기에 주어지지 않았나요?

  • prayjin6 · 719167 · 18/08/21 01:38 · MS 2016

    성찰(reflection)이라는 단어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1) “자기자신(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지는)”을 대면할 것. 이를 헤겔은 “대자”라고 합니다(반댓말로는 “즉자”가 있음).

    2) 대면한 자신의 특정과거에 대한 평가, 구체적으로 부족한 부분이나 부정적인 부분에 대한 인지가 있을 것.

    3) 이를 통해 미래에 대한 삶의 태도를 설정하고 드러낼 것.

    *각 조건은 명확하고 구체적일수록 높은 성찰을 보여줍니다.

    이런 부분에서 작품표면상 이형기 시인의 낙화는 깊은 성찰을 보여줍니다. 표면적으로 비교적 얕게 성찰을 하고 있는 대표작으로는 윤동주의 자화상이 있습니다. 우물에 비친 자기모습을 보고 다양한 감정을 느끼지만 그것이 어떤 과거에 대한 것인지, 그로 인한 미래적 태도는 무엇인지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존재의 탐구를 아직 끝내지 못한 것 입니다.

    p.s) 작품의 표면에서 보여지는 성찰이 구체적이라고 해서 꼭 좋은 것은 아닙니다.

  • 재림T · 808094 · 18/08/22 01:58 · MS 2018

    prayjin6님이 성찰에 관해 대단히 세세하게 설명 잘해주셨네요 :) 이에 보태어 저는 시어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시적 화자인 '나'가 관찰하고 있는 시적 대상이 '나의 청춘, 나의 사랑, 나의 결별, 내 영혼"이기 때문에 내면으로의 관찰, 그리고 이에 대해 '성숙'하는 이라 표현했으니 성찰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 형너무작아 · 752168 · 18/08/22 17:44 · MS 2017

    감사합니다 선생님! 내면을 관찰하고, 거기에 대해 뭐라 표현하면 성찰이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될까요?

  • 재림T · 808094 · 18/08/22 17:45 · MS 2018

    태도변화에 대한 의지가 보인다거나하면 더 좋겠지만 성찰은 사실 ‘되돌아 봄’ 자체입니다!

  • 형너무작아 · 752168 · 18/08/22 18:39 · MS 2017

    되돌아 본다는 게 너무 추상적으로 다가옵니다ㅠㅠ 넓게 생각하여 자기자신(내면)을 바라본다? 관찰한다? 거기에 대해 생각한다 정도인가요?

  • 재림T · 808094 · 18/08/22 18:41 · MS 2018

    자기 자신에 대한 관찰!

    음, 성찰과 반성을 혼동해서 질문하지 않나 싶은데 반성은 잘못에 대한 돌아봄이면 될듯하고, 성찰은 그냥 그간의 자기 자신에 대한 돌아봄 입니다. 돌아본다는게 지나온 일들에 대해 반추하는 것이지요. 이미 내면에 대한 관찰로 본인이 정리하신듯 한데 그만큼으로도 충분합니다.
  • 형너무작아 · 752168 · 18/08/22 18:42 · MS 2017

    우와 칼댓....
    선생님 감사합니다! 계속 생각해보면서 공부하겠습니다!!
  • 형너무작아 · 752168 · 18/08/22 17:42 · MS 2017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조금 어렵지만 이해하려고 해보겠습니다 :)!!!

  • 재림T · 808094 · 18/08/22 17:44 · MS 2018

    이해 안되면 계속계속 질문 올려주세요:)

  • 4년제고등학교 · 817690 · 18/08/21 00:18 · MS 2018

    와...마음까지 이쁘셔...

  • 유황오리 · 823972 · 18/08/21 00:46 · MS 2018

  • Dual H · 735914 · 18/08/21 00:58 · MS 2017

    혹 문학 이론이 문학 개념어 등을 포함하여 지칭하시는 것인가요?

  • 재림T · 808094 · 18/08/21 18:21 · MS 2018

    개념어에 관한 설명은 기출에 나온 선지들로만 간략하게 정리하고 넘어가는 편입니다.

  • 19재림조교 · 746173 · 18/08/21 02:29 · MS 2017
  • 베라 · 734281 · 18/08/21 02:42 · MS 2017

    상처받지 않으시길ㅜ
  • 제임스 하든 · 807861 · 18/08/21 08:27 · MS 2018

  • 현자된 재수생 · 770213 · 18/08/21 11:16 · MS 2017

    진짜멋지다

  • E.T 쌤 · 734934 · 18/08/21 11:45 · MS 2017

    아픔딛고 더욱 크게 성공하시리라 믿습니다 ! 응원합니다^^

  • 베리베리0 · 818641 · 18/08/21 12:03 · MS 2018

    17수능 43번 -5번선지(연행가)
    1. 구체적인 시간을 드러내다 라는말은 시간적표현이있으면 되나요? (시간적표현: 계절, 날짜, 년도(임자년, 1920년대), 역사적사건( 임진왜란 등), 아침점심저녁새벽 등)
    2. ‘송문문 내달아서 통주로 향해가니 올적에 심은 곡식 추수가 한창이요’ 라는말이 귀국까지의 여정이 아닌이유가, 통주가 조선땅이 아니기때문인거같은데
    통주가 조선땅이 아닌건 알고있어야했나요? ㅠㅠ

  • 재림T · 808094 · 18/08/22 02:04 · MS 2018

    1. 정확합니다. 특히 이 선지의 경우, 구체적 시간표현을 제시하여 -> 귀국까지의 여정이 마무리 되었음을 알려주고 있다. 라고 묻고 있으니, 정확하게는 그 시간표현이 '귀국까지의 여정 마무리'로 직결되는 표현이어야 합니다.
    2. 통주가 조선땅이 아닌걸 알고있어도 풀 수 있지만, 시의 맥락을 고려해봅시다:) 무슨 말이냐면, 이 시는 송문문이 나타난 그 위의 구절 "관소로 돌아와서 회환 날짜 태일하니 사람마다 짐 동이느라 각 방은 분분하고 흥정 외상 셈하려 주주리는 지저귄다~ 추칠월 십일일에 회환하여 떠나오니 한 달 닷새 유하다가 시원하고 상연하구나 천일방 우리 서울 창망하다 갈길이여 ~ '등의 상황에 대한 묘사로 미루어 짐작하건데 서울로 떠나기 전의 이국에서의 심정표현임을 알 수 있습니다.

  • 베리베리0 · 818641 · 18/08/25 12:13 · MS 2018

    우왓.. 선생님 정성스런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 snuart19 · 780252 · 18/08/21 12:13 · MS 2017

  • 노베윤 · 803033 · 18/08/21 12:32 · MS 2018

  • 파란낙타 · 780692 · 18/08/21 13:39 · MS 2017

    ‘겸손’은 어떻게 판단하시나요?

  • 재림T · 808094 · 18/08/22 01:23 · MS 2018

    당연히 시어나 소설에 서술된 장면으로 파악하는데, 흠.. 문항을 가져오신다면 더 친절한 답변이 될 수 있겠으나, 당장에 포괄적인 설명으로만 대신하자면, 겸손이라는 것이 본디 가진 것보다 자신을 낮추어 표현하는 것이므로 이에 대한 서술이 명확하게 드러나 있는 구절 혹은 시어를 찾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려면 확실하게 그 대상이 가진것(혹은 지닌것)의 크기에 비해 '스스로'를 낮추는 것이 표현되어있을 때 판단합니다.

  • 남궁 · 817917 · 18/08/21 14:46 · MS 2018

  • 못된똥주석 · 721957 · 18/08/21 18:00 · MS 2016

  • 수능참교육 · 683721 · 18/08/22 16:23 · MS 2016

    소설에서 인물의 성격 간접적 제시 직접적 제시 어떻게 구분하나요?

  • 수능참교육 · 683721 · 18/08/24 20:03 · MS 2016

    저 계속 기다리고 있는데..

  • 재림T · 808094 · 18/08/24 20:30 · MS 2018

    간접제시는 외연에 대한 묘사/ 행동에 대한 묘사/ 인물의 대화상황 등을 제시하여 직접적인 성격 묘사가 아니라 독자로 하여금 유추하게 할 수 있는 제시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자면, A는 거친 성품의 소유자로~ (직접제시: 성격에 대해 직접 언급) A는 매사 행동이 남들과 다르게 작은 일에도 그냥 넘어 가는 법이 없으며 늘 싸움에 휘말렸고 말이 곱게 나오는 법이 없어 사람들이 그를 모두 피하기 일쑤였다. (간접제시: 언행 묘사)
    이런식으로 구분하시면 되는데, 이 또한 평가원 문제를 가져오시면 설명이 더 용이할 듯 합니다ㅜㅜ

  • asdio · 760796 · 18/08/25 20:05 · MS 2017

    현대시에서. 화자의 현재 상황을 나타내고있다. 무조건맞는선지인가요?

  • 재림T · 808094 · 18/08/25 21:21 · MS 2018

    단언할 수 없을 것 같은데,, 표현상의 특징과 동반되는 선지 아니던가요

  • asdio · 760796 · 18/08/25 21:25 · MS 2017

    감각적 심상을 통해서요

  • 재림T · 808094 · 18/08/25 22:16 · MS 2018

    감각적심상은 대개 다 맞는 선지이지요! 근데, 그게 만일 ‘과거 회상’ 장면에 대한 묘사라거나 그렇다면 틀린선지가 될듯합니다:)

  • 짭짭이 · 685730 · 18/08/26 16:45 · MS 2016

    안녕하세요 선생님
    작년 수능 20-22 세트에서 (강 건너간 노래)
    21번 2번이 옳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ㅠㅠ

    선지 왈) 현실의 모습을 사막으로 표상하여 화자나 인물이 직면하게 될 공간적 배경을 드러내고 있다. 라고 나와있는데요

    ‘내 노래’ 내지는 노래라고 표상된 시가
    ‘강 건너 하늘 끝에 사막도 닿은 곳’에 가는 것 아닌가요?? 화자나 인물이 겪을 배경이라고 할 수 있나요??
    감사합니다

  • 재림T · 808094 · 18/08/26 19:22 · MS 2018

    [A]의 관점이기 때문에, 화자나 인물이 닿’을’ = 직면하게 ‘될’ 가능합니다. 외부 현실을 시 속에 담아내는 두가지 방식으로 설명했으니까요(!)

  • 일반인대표 · 802349 · 18/08/28 00:48 · MS 2018

    재림쌤 모의고사 후기쓴거 문화상품권은 언제 발표하나여
  • 일반인대표 · 802349 · 18/08/28 00:50 · MS 2018

    + 저도 내일 질문 드리겠습니다.. ㅎㅎ 이런 질문 받아주시는 분이 흔치않아서요...
    학원을 안다니니 질문할 사람이 없고.. 학교 쌤한테 여쭤보기도 뭐하고...

  • 베리베리0 · 818641 · 18/08/30 17:28 · MS 2018

    선생님 평가원 문학 몇년도까지 보는게 좋을까요?
    작년에 마더텅만 세번봤는데.. 모든 평가원문제가 다 기억난다고 할수는없지만, 평가원문제를 반복하는게 큰의미가 없는거같아서요.ㅠ 제가 기출을 많이봐서 그런가, 이제 틀리거나 헷갈렸던문제들이 과거기출을 까먹어서 그런거같다는 생각이안들고, 그냥 시험장에서 한포인트 생각잘못해서 헤맨게 좀많은거같아요..
    그래도 평가원을 아예안보면안되니, 몇년까지만 반복하는게 좋을까요?

  • 재림T · 808094 · 18/08/30 18:14 · MS 2018

    평가원기출은 사실 최소 10개년을 이야기 하고 있고, 답이 기억난다면 ‘출제의도’가 무얼지, 평가원이 작품에서 무얼 주로 묻는지 분석하시는데 치중하시면 좋지않을까 싶습니다:) 2018-2007 까지는 사실 다 괜찮습니다.

  • 베리베리0 · 818641 · 18/08/30 22:32 · MS 2018

    아.. 그렇게 분석하는데 치중해야겠네요ㅠ 문학이랑 쉬운비문학 지문은 다 몇번씩읽었던거라 ㅠㅠ 푸는게 아무의미가 없는거같아요ㅠ 답변정말 감사합니다ㅠㅠ!!

  • 부산대ㄱㄱ · 749124 · 18/09/03 15:50 · MS 2017

    안녕하세요 선생님 질문을 하려고 찾아왔습니다!
    2017 9평 20번 3번 선지에서 '대상과 거리를 좁히려 하고 있다'에 저는
    (나)시의 마지막줄에 '몇 그루의 나무를 기르게 되었다'를 보고 그럴 수 있겠네 생각했는데 아니더군요... 그런데 원래 대상과의 가까운 거리가 화자가 대상에 대해 주관적으로 표현 한 것 아닌가요 ㅜㅜ.. 구체적으로 제가 어떤 부분에서 틀린건지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재림T · 808094 · 18/09/04 04:41 · MS 2018

    나무를 기른다는 것이 거리를 좁힌다와 직접적으로 맞닿는 서술이어야 하는데 본작품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 몇그루의 나무를 기르게 된것은 화자에게 남은 잔상이라고 보는것이 맞아요. 시어를 해석하는 데 있어서 정확하게 연결할 수 있는 문맥상의 근거를 가져오는 연습을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 재림T · 808094 · 18/09/04 04:44 · MS 2018

    선지는 정확하게 ‘나무의 위치를 확인함으로써 대상과 자신의 거리를 좁히려 하고 있다’ 라고 서술했네요. 일단 학생이 말한 마음 속의 나무를 기르는 것은 위치 확인에도 해당하지 않습니다.

  • 대한민국군대 · 788318 · 18/09/05 23:07 · MS 2017

    실례지만..현대소설을 읽을때 장면을 나누고 장면에 따라서 나타나는 인물의 심리를 체크하면서 읽는 것인가요?? 인물의 심리를 파악하는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지요?

  • 재림T · 808094 · 18/09/05 23:13 · MS 2018

    인물의 시선을 따라가다 장면이 나눠지면 나누는 것을 더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보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평가원의 문항은 죄다 인물에 초점을 두고 있거든요:)

  • 대한민국군대 · 788318 · 18/09/09 23:33 · MS 2017

    감사합니다!

  • 일반인대표 · 802349 · 18/09/08 00:40 · MS 2018

    안녕하세요. 온다는게 조금 늦어졌습니다.. 국어질문 드리겠습니다ㅜㅜ

    1. 2018학년도 수능 묘비명 22번 3번보기
    묘비명이라는 시를 읽고
    시인이 추구하는 삶이라는게 아니다 라는걸 어떻게 알아야하나요?
    제가 이시를 읽고 3번보기를 헷갈린 이유는
    그저 시를 읽지않고 죽은분을 보고 느낀점을 서술한 시다 라고 해석했고
    3번보기가 정답이아니려면 시에 "난 이사람이 싫다" 라는 의미의 뉘앙스가 필요할것같습니다.

    2. 2017학년도 9평 20번 3번보기
    3번보기에서 늙은 의사에대한 원망이 있나요?
    저는 원망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기출문제집에는 없다고하네요.
    윤동주의 병원이라는 시에서 젊은이의 병을 모르는 의사에게 성을 내서는 안된다. 라는 표헌이 원망아닌가요?

    3. 대망의 2019학년도 9평 비문학
    32번 5번보기 지문관련질문

    32번의 5번보기에서는
    단위면적 당 분자의 충돌빈도수가 누가 높은지 묻고있습니다. 저는 이문제를 풀때

    E가 질량이 크다 → 3문단 8번째줄 근거 → E가 더 단분자층 형성시간이 길다 → 3문단 6번째줄 근거 → E가 충돌빈도 더낮다. → 답!


    이것의 문제가 지문에서와 순서가 다릅니다.
    지문에서는 단분자층 형성시간을 만드는 '조건'으로 제시된것입니다. 그조건들이 질량 충돌빈도수 등등 입니다.
    그러나 제가 문제를 푼 방법은 그 반대입니다.
    단분자층 형성시간이 기므로 충돌빈도를 예측한 방식인데요.
    A는 B이다 (충돌빈도가 높으면 형성시간 짧다)

    B는 A이다로 문제를 풀어버린건데

    아시다시피 저 역은 항상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푼 방식의 잘못인가요?
    아니면 지문에 역이 성립한다는 근거가 있는건가요?

  • 재림T · 808094 · 18/09/08 07:25 · MS 2018

    1. 시의 마지막 두 구절이 시인이 묘비명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하는 태도(시선)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 재림T · 808094 · 18/09/08 13:41 · MS 2018

    2. 학생이 지적한 시의 구절 어느파트가 정확히 ‘원망’이랑 직결될수 있는지 생각해보면 좋을 듯 합니다. 병이 없다고 했고 성내선 안된다고 한 구절에는 원망에 대한 표현이 없습니다. 학생이 느낀 감정과 시에서 표면적으로 드러난 것을 혼동해서는 안됩니다

    3. 문학관련 질문을 받는 글입니다. 향후 해설에서 답변을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 일반인대표 · 802349 · 18/09/08 18:02 · MS 2018

    아앗... 죄송합니다 제가 좀 흥분한 나머지 비문학까지 해버렸네요 ㅠㅠ 12번은 확실하게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재림T · 808094 · 18/09/08 18:03 · MS 2018

    아니에용 사실 지문이 바로 있으면 바로 답줄텐데 없고 이동중에 답해서ㅠ 기회되면 답 다시 드릴게요

  • 재림T · 808094 · 18/09/08 07:28 · MS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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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림T · 808094 · 18/09/08 07:28 · MS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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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림T · 808094 · 18/09/08 07:28 · MS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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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림T · 808094 · 18/09/08 07:29 · MS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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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궈 · 771504 · 18/09/17 17:37 · MS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