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lings [807229] · MS 2018 · 쪽지

2018-08-15 15:45:12
조회수 1,895

(장문)입시 그 중 영어에 대해 왤케 무지한 사람이 많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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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핑프 말 나온김에 좀 끄적여보는데

여기 오르비에서는 좀 덜하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사람들 왤케 입시,특히 영어 절대평가에 대해 무지함?


현역때 문과 친구만 하더라도 수능 올2맞고 담임한테 갔더니 절대평가여서 문과는 영어 1아니면 인서울 거의 힘들어 자세한건 봐야 알겠지만 가천대?이지랄을 하질 않나

근데 문제는 대부분의 학교 선생님들+입시 모르는 학원 선생님들도 담임이랑 비슷함

영어 1아니다?무적권 니가 원하는대 못감 ㅅㄱ 이런식

결국 그 친구 담임말 쌩까고 숭실대 상위 학과 붙어서 다니는중


지네가 대학 갈거 아니라고 ㅈ도 아는거 없으면서 짐작 가는대로 말하고 아주 꼴보기싫음


문과기준 서울대부터 홍대까지 영어 반영보니까(어느 한 블로그에 대학별로 잘 정리돼 있는 글을 참조했음

어떤 한 대학 기준으로 그 블로그에서 말하는거랑 실제 모집요강에서 영어 등급별 감점되는 점수를 내가 직접 환산해서 계산해봤을 때 거의 일치해서 신뢰할만 하겠다 싶은 곳)

영어 1등급이 거의 필수인 학교:연,경,외,홍

미미하긴 하지만 무시할만한 수준은 아닌 학교(국어나 수학에서의 표점 1점 중후반):성,한,시,건

굉장히 미미한 학교(국어나 수학 표점 1점이하):서,고,서,중,동


인데 영어 2맞으면 대학 못 간다고 얘기하는 사람이나

영어 절대평가니까 무조건 1등급 맞아야 된다고 하는 사람은 뭐임?심지어 저건 문과 기준이므로 이과입시에서의 영어 영향력은 더 떨어지고 건대 같은 경우는 이과는 2등급도 만점 처리라 2=1임


물론 영어 1맞으면 속편하게 영어 안따지고 원서 쓸 수 있고 폭도 꽤나 넓어질 뿐아니라 영어가 1이 아닌 사람들은 쓸 곳이 한정돼있고 몇몇 대학에 쏠릴 수 있다는 이런 관점에서 최대한 1등급 맞는게 좋다고 하는건 당연한 말임


근데 영어가 2여도 국수탐이 서성한 갈 점수면 서강,중대 쓰면되고

중경외시면 중시건 이정도 쓰면되고

건동홍이면 홍대 제외하고 시립대나 국민대쓰면 되는거 아닌가?

특히 중대는 영어 4등급도 수학 하나 더 맞으면 1등급인 사람보다 앞섬 (수96영어4>수92 영어1)


이과 친구중에 한양대 화공간 친구 영어3맞고 갔는데 학교 선생님들이 걔보고 뭐라고 했을지 대략 눈에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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