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년생 [790037]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8-08-15 02:33:39
조회수 5,943

부모님 직업 물을때... 어케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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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나름 부자학교 다니는 학생입니다. (강남내 자사고)

일단 요기서는 절 아는사람 없을테니 공개하자면

아버지는 서울내 좀 큰 개인병원 운영하시고 어머니는 인서울 대학 상경쪽 교수이십니다.


학교에서는 부모님 직업 아직 공개안했습니다. 고3까지 말이죠. 기껏해야 친한애 3명정도 압니다.

저도 별로 물어본적 없고요. 근데 최근들어 물어보는 친구가 생겨서요....

물론 부모님 직업을 부끄러이 여기지는 않습니다만, 뭔가 알려지기는 싫네요... 


애초에 왜 물어보는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대답을 회피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제 사고방식이 이상한걸까요... 솔직히 이것도 가정사 아닌가요? 

제가 과도하게 예민한걸까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대처하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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