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관학교 면접 TIP - 2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7950125
안녕하세요~ 렉투스입니다.
지난 글에 이어 이번 글에서는,
남들 앞에서 말을 잘 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내용을 적어보겠습니다^^
바로 화법에 관한 것입니다.
화법이라고 해서 거창한 것은 아니니, 겁먹을 필요 없으시구요.
(다만, 아래 내용이 마치 로봇이 말하는 것처럼 느껴지시분 분들,
그리고 평소 말을 조리있게 잘하는 학생들은 굳이 참고하실 필요없습니다.)
첫째, 물어보는대로 답한다.
여러 명의 면접관님들 앞에 서면 굉장히 긴장되죠.
그래서 평소 말을 잘 하지 못하고 긴장을 많이 하는 학생들의 경우,
첫 마디를 뭐라고 말해야할지 정하지 못하고 '어버버 어버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면접관님들이 물어보는대로 답하시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면접관님께서 "학생은 이순신 제독이 왜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하는가?"라고 묻는다면,
"제가 이순신 제독이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 입니다."라고,
"학생이 좋아하는 색깔은 무엇인가"라고 묻는다면,
"제가 좋아하는 색깔은 ~~입니다."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마치 로봇이 말하는 것처럼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도 있지만,
여러분이 사관학교에 입학해서 가장 먼저 배우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복명복창'인데,
'상급자가 명령 또는 지시한 내용을 그대로 똑같이 말하는 것'을 의미하구요,
하급자가 상급자의 명령과 지시를 정확히 들었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하는 행위입니다.
복명복창이 또 좋은 점은, 복명복창을 하는 매우 짧은 그 순간에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연습이 필요하겠지만요...)
둘째, (가능한) 부연설명을 한다.
그냥 면접관님들의 질문에만 답하는 것으로만 말을 끊지 마시고,
가능한 그에 대한 부연설명까지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제가 좋아하는 색깔은 파란색입니다. 그 이유는 ~~~입니다."라고 이유까지 말하시면 더욱 좋겠죠.
셋째, "~다."라고 말을 명확히 맺는 것이 좋습니다.
"~요."는 사용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말을 길게 늘리면 말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제~가~..." 이런 식으로요.
위의 방법대로 연습을 많이 하시면
실제 면접장에서 질문에 말문이 막히거나 긴장할 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지니
많은 연습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0 XDK (+100)
-
100
-
서울대 가는게 어려운 거 같음?
-
종합1 했는데 다맞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음
-
궁금해요
-
한번만 봐주세요 2
https://youtube.com/shorts/ZfNSKkqSm6M?si=znD2d...
-
30분동안 자전거로 150칼로리뺌… 이거 잘하고 있는거 맞음??
-
현돌 기출문제집의 해설을 다 읽으시나요?
-
ㅇㅇ?
-
공부를 못하게 되었습니다!!
-
4규 미분 뒷쪽에서 많이 보던난도인듯 근데 식 다 해석하고 g(x) 구하려다가 또...
-
시대 flow 1
다른엔제보다 조은점이 뭐에요??? 고3 3모 80이ㅕㄴ 엔제 뭐가 조을까요
-
냉정하게 연치 과탐 사탐 어느 쪽으로 가는게 더 쉬움? 3
언매 미적은 고정시키고 과탐 99 99 사탐 99 99 변표 가산 3퍼 씩 하면...
-
시험 보다 중간에 나와서 답을 확인하고 싶은데, 국어 수학만 빠답 있는 분 있을까요…………..
-
공하싫
-
앞에까진 무난하게 잘 풀리는데 숨이 턱턱막히노 갑자기
-
진짜 세상이 코딩된거 같음
-
인사해주세요 2
이불 속에 숨어서 지낸지 4년째네요,, 반가워요 선생님,,
-
갓 노베 탈출한 개념 기출 1회독 재수생입니다. 이런저런 개념 정리하다가 지위...
-
오늘 한 것 국어 나비효과 3~4강. 수학 상 워크북 1~4 step1 일기....
-
에잇 내 시간
-
ㄱㄱ
-
시발점이랑 뉴런 하면서 학원교재(기출) 풀고 싱글커넥션이나 커넥션 하려는데 문해전...
-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근데 예수를 아예 가상인물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10
무교 입장에선 그럴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
-
올해는 이미 확정?
-
시험기간이라 그런가 14
탈릅한 분들이 더 그리워지네요
-
회선추가 할 필요없음?
-
현장에서 대칭성 이용해서 푸셨나요? 생각 못할 거 같은데 이거
-
ㅇㅈ 11
벌써 16년이 더 흘렀구나
-
화작 미적 생윤 물리 백분위로 알려주시면 감사드려요..
-
언제부터 퍼진거임? 내가 고1일때도 n제 있었던거같은데 물론 지금 과탐이 개념모고...
-
나 이제 크포하고 지구는 아직 솔텍시작도 못했는데
-
전과목 노베이스라고 치고 시간은 내년 수능까지 남았다면 뭐가 더 가능성 있는길 일까요?
-
집 정전됐어요 8
????
-
도장가서 샌드백치고 왔는데 2시간순삭 ㄹㅈㄷ
-
드가봅시다~~
-
반지 맞춤 18
히히 여친이 사줬음 나중엔 내가 금반지 맞춰주기로 함
-
하이 8
다들모하고살아요
-
2학년 2학기부터 생기부 던져서 이쯤부터 세특도 거의 없는데…
-
출석은 다 챙겻는데 시험점수가 거지같으면 F나올수도 있나요 에반데
-
님들 시립대 과탐 7퍼센트 가산점 많이 큰편인가요? 11
시립대가 공대 기준 과탐 2개 선택했을 때 가산점 7퍼 주더라구요, 근데 제가...
-
남은 시간동안 뉴런 시냅스 수분감에다 한완기 교사경 기출로 2등급 도오전
-
인서울 약대/ 언매 미적 사탐(사문,정법)이면 어느 정도 성적 이여야지 가능한가요?
-
오늘도파이팅.,,!!
-
컴공 일기243 2
군생활 중 알고리즘 문제를 하루에 2개씩 풀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
헉
-
5모엔 0
국어 첫 1등급을 목표로 센츄도 노려봐야징
-
안되면 뭘해도안되고 잘되는 놈은 뭘 안해도 잘됨
-
착해지기어렵다
내년 사관학교 준비를 하려고하는데요 사관학교 면접은 언제쯤부터 준비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