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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듯이 공감합니다.
사실 우리가 중요하다고 믿었던 게 한발짝 뒤로 물러서서 보면 별 것 아니었던 것들도 많더라구요. 좋은 대학.. 물론 중요하지 않다고 할 수도 없고 감히 제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할 위치도 되지는 않지만 하나에 몰두해서 집착하게 되면 자기한테 칼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인지해야되는 것 같습니다
맞아요. 그냥 무심코 행동하고 결과는 기다리는 것이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이자 최대한인 것 같아요...ㅠㅠ
으아 완전공감이요ㅠㅠ 저도 2년간 아니 그 오래전부터 너무 스스로를 옥죄면서 공부하다보니까 그냥 삶 자체가 너무 힘들어지더라구요 작년엔 공부하면서 온몸에 이상증세가 생겨서 힘들기도했고 그래서 올해는 운동도하고 친구도 만나면서 공부하기로 했어요!! 화이팅입니다!!
파이팅!! 다 먹고살자고 하는 건데 건강이 최고죠!! 파이팅파이팅!!
저도 3월에 많이아팠는데 공감되네요.. 힘냅시다!!
건강관리 잘 하시길!!♡
3시간 자면서도 나머지시간을 다 공부하는게 아니라 강박적으로 스스로를 강요하셨다는게 와닿네요. 원래 강박적 성격이였는데 고3을 거치면서 강박장애 불안장애로 발전하는데 제 욕심과 무지가 많은 영향을 미친 것 같아 후회가 큽니다.
아니에요! 앞으로 조심하면 그만큼 더 기회가 있다는 거니까요! 저도 지금은 아팠기 때문에 또래보다 더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는 건강할 날들만 남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힘내시길 바랄게요♡
신체적인 문제도 있지만 보다 심한건
목표한 바를 못이루었을때 본인에게 가하는 자책 실망도 있죠..이게 계속되면 정신병으로도 이어진다는...
ㅠㅠ.. 그래서 욕심 버리는 것도 방법..
근데진심의대가시면따뜻한의사샘이될것같네요
저랑 상황 너무 비슷하시네요... 원래부터 몸이 약해서 걱정이었지만 생각 많이 하고 진짜 열심히 해보자 해서 학교 자퇴하고 나와서 재수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건강이 급 나빠지기 시작했어요 저도 저 스스로, 그리고 주변에서 저를 보는 시선에 성공해야한다는 압박에 초반에 밤 새고, 밥도 거르고 살았더니 한달 입원하고 계속 병원신세 지고있네요 고3때 생겼던 디스크때문에 학원도 다니다 말다 하다가 지금은 아예 집이랑 도서관 오가면서 하고있고... 매일매일 그냥 학교 다닐걸 후회하고 이미 수능은 망한 것 같고 온갖 생각이 다 들다가도 올해 이렇게 아프면서 대학 잘가도 아프면 무슨소용잇나 싶기도 하고 원래는 이렇게 나를 쥐어짜던 사람이 아니고 낙천적인 사람ㅇㅣ엇는데 왜이럴까 싶어 힘드네요 그래도 이랗게 저랑 비슷하신 멋지신 분이 계셔서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ㅠㅠ 힘들지만 열심히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