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사능 루머 엄청 부풀려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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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함부로 얘기 하면 우리나라에서 일본 그렇게 좋으면 니가 후쿠시마에서 살아 ㅇㅈㄹ임
꼬우면 북한으로 가라는거랑 뭐가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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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교과서든 뭐든 노골적으로 반일 교육을 삼고 있다는 걸 깨달은 후 맹목적인 반일감정에 대해 염증을 느끼게 됨.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면서 우리도 숨기는거 보고 참;
우리도 어떤걸 숨겼죠 띠용!
https://orbi.kr/00017817376/%EC%96%B4%EB%A6%B4%EB%95%90-%EA%B9%80%EA%B5%AC%EC%84%A0%EC%83%9D%EB%8B%98-%EC%A0%95%EB%A7%90-%EC%9C%84%EC%9D%B8%EC%9C%BC%EB%A1%9C-%EC%83%9D%EA%B0%81%ED%96%88%EB%8A%94%EB%8D%B0?q=820809&type=imin
참조해봐요~
상인 죽인건 다 아는 사실인데 누가 숨겼나요?
저도 김구에 대해 호의적이진 않지만 일본의 역사왜곡과 동일시하는건 이해가 잘 안가서요
어릴적 위인전 보면 다 명성황후 죽인 범인을 애국심에 살해하여 재판을 받았다고 나오는데요. 저도 다 커서 알았어요
그런 일부 사례들은 역사에 대한 몰이해와 극단적인 관점을 대입한 경우들이고
일본처럼 국가적,집단적으로 역사왜곡을 단행하고 실제로 많은 일본인들이 역사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가 과연 무엇을 숨기고 있을까요,,
한일기본협정에대해 말할수있겠네요. 당시 일본 외환의 절반정도인 큰 금액의 배상을 주었고 피해자에게 주지않고 제철수 건설에 쓴 건 분명 정부 잘못이고 위안부문제나 강제노동 문제등 쟁점을 빼면 정부에게 소송을 걸어서 돈을 받는게 맞는데 이를 언급한 정부가 있나요?
협정에대해 제대로 교육시키지도 않고.... 그리고 식민지 배상이란거 자체가 국제사회에서존재하지않는 언플인데 이런 부분은 반일감정을 드러내는 정치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정권이든 공과 과오가 있겠죠
한일기본조약은 둘 다 존재한다고 봐요, 국가의 잘못에 대해서는 이의를 달 수 없구요
그런데 이같은 케이스는 정부의 무능의 탓이지 역사교육에서의 은폐로 볼 수 없진 않나요?
일본에서 한일관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일기본협정을 모를리가 없을거같네요. 제대로 일본에 뭔가를 요구한다면 저희도 당연히 모두가 인식해야되는데, 정부가 소송걸리기 싫고 불리한건 알리기 싫어서 교육을 안한다면
님이 말씀하신대로 국가적,집단적 은폐와 다를게 뭔가요??
제가 인지하기를 일본과의 관계는 금전적 배상과 별개로 사과의 문제인데요
식민지 피지배국과의 문제를 조약하나로 땡치려면 안되죠
공식사과를 한적은 있지만 현일본정권은 모든것을 회귀시키는 행동들을 하고있고,
대한민국 정부가 배상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진심어린 사과를 원하는건데
우리에게도 일본에 대해 사과를 계속 요구할 권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단순히 언플이 아니라요
아니 제가 사과를 요구할 권리가 없답니까? 죄송한데 저는 그런 인간아니구요. 한국에서 사과를 요구하든지 뭐하든지 우리도 제대로 인식하고 거르지말자는건데 왜 그런 쪽으로 말씀하시는 건지 전혀 이해가 안되네요.
반일감정은 정치적인게 아닌데요,, 인식하고 거를 것도 없구여
저걸 집단적 은폐라고 볼 수 있나요? 대체 누가 숨기나요.. 뭘 또.. 대마도가 우리땅이라 우기나요
근현대사 파트가 부실한 건 인정합니다만 가해자 일본과 동일시하는건 모르겟네요
반일감정이 정치적으로 '원인'이 된게 아니라 정치적 목적으로 크게 만든다는 건데요... 그리고 근현대사가 얘기하시면서 부실하다는거 자체가;; 우리가 일본 근현대사 교육안시킨다면서 그게 무슨 말입니까???
정치적 목적뿐만 아니라 그 사건 자체만으로 큰 이슈라
한일 이슈에서 더 크게 확대해석 된 부분은 없다고 보는데요
근현대사 중 현대사 말한거에요 산업화,민주화에 대한 피상적인 이야기만 서술되어있다는 점을 짚은거구요
님 그동안 말씀하신게 우린 일본하고 비교될만큼 왜곡 안했고 한건 극히 일부문제라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극히 일부 문제라도 대중에게 각인되는것은 크다고 생각하고 우리도 인지해야된다는게 논지입니다. 전 전혀 충돌될게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해가 안되네요
일본이라는 외부의 적을 설정함으로써 애국심을 강조하려는 부분이 마음에 안 듭니다.
정치적으로 반일감정 써먹는거보면 일본정치인들이 북한 들먹이는거랑 똑같은거같음
맹목적인 반일교육과 지나친 애국심고취시키는 부분은 동의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기성세대, 그리고 그 윗세대에게는 일본은 ‘적’으로 간주될 수도 있다는 점을 간과하지 않으셨으면..
저도 이에 동감함. 일본은 최소한 우리의 친구 나라가 아님. 물론 제 스탠스는 진보쪽이지만.
방사선 루머가 부풀려졌다는 건 어디가서 보면 되죠?
https://www.snopes.com/fact-check/japan-dump-fukushima-nuclear-waste/
IAEA가 감시하고있고 안전하다는 입장이구요.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18&aid=0004041770&date=20180223&type=1&rankingSeq=6&rankingSectionId=101
WTO에 한국의 후쿠시마산 농산물 수입금지는 패소했다는 것도 있습니다.
저희나라뿐만이 아니라 23개국이 수입금지조치라고 나와있는데 이건 일본 수산물이 안전하다는게 아니라 그냥 한국이 무능한 거 아닌가요?
후쿠시마가 다른 지역보다 위험하다는 한국 정부의 주장은 과학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고다른 국가의 수산물이 모두 유사하게 낮은 오염 위험을 보였다는게 WTO의 판결입니다.
그리고 저기사에 23개국 수입금지 조치는 안보이는데요.. 지금 수입금지조치하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합니다.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614030.html
물론 저 기사 말고 검색해서 다른 기사내용으로 봤죠 ㅋㅋ
http://naver.me/I5lHWst3
그러네요. 이 판결을 기반으로 다른 국가들도 압박할거같긴한데 제가 잘못 본것 맞습니다. 죄송합니다
방사능 문제가 부풀려졌다는 필자의 말은 동의하지만
그렇지만 정치적으로 반일감정에 대해서 비판한것은 일본도 역시 동일한 역사왜곡을 하고 또한 과거의 사과를 뒤집으려고 하기 때문에 난 딱히 일본 편을 들고 싶지 않음.
저는 굳이 일본편을 들기보단 한국에서 너무 우린 무결하다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사람이 많은게 좀 이해가 안되네요
확실히 수특 한국사 내용만 봐도 "착취" "학살" 이런것이 일제강점기에 들어가고
북한관련해서는 그냥저냥 서술하니 그럴 수 있음. 하지만 그런것은 일본 교과서에서든 영국 교과서에서든 스페인 교과서에서든 다를바 없음.
제국주의 시대때의 스페인에서 원주민들 학살한 것을 개종으로 가르치고 찬란한 시대라는 것으로만 서술하기 때문에 어느 교과서에서나 정치관은 다 들어있기 마련인거 같음.
즉, 교과서에서 중립적이지 않다는 것은 확실한데 그건 어느 나라에서나 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교과서에서만 불공평한 잣대를 들이댈수 없음.
사실 중립적이지않다고 인정하면 나은거죠 뭐 ㅋㅋ
사실 어쩔수 없음. 만약 모든 것이 객관적으로 기술되었다면 우리 역사는 그냥 제국주의에 무력하게 먹히고 수천년동안 조공만한 그런 나라로 기억할 거임. 누가 그럼 이나라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겠음? 또 그런다고 외국이 위와 같은 사건을 객관적으로 기술한다고 장담할 수 없음. 불공정한 기술은 마땅히 없어져야 하지만, 그건 또한 우리가 이 정체성을 마땅히 지켜나갈 가치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없어져선 안될 점임.
결국 우리는 우리만의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보지만, 그건 우리의 정체성과 대의를 지키기 위한 필요악이라고 난 생각함.
다만 방사능은 그냥 드립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나을거 같음. 이제 누가 허무맹랑한 그런 이야기를 믿는지..
제 친구들 일본갈때 도쿄는 방사능위험하다고 오사카가던데요 ㅋㅋ 생각보다 대중들에 박힌 믿음은 쉽게 안없어져요. 당장 저 WTO패소 댓글만봐도
2019년 4월 11일 WTO 상소심에서 한국이 승소ㅋㅋㅋ 후쿠시마 안전하다고 침을 튀기며 열변을 토하는 분들 뻘쭘하게 되었니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