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뉴율뉴 [815538]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18-06-24 12:36:22
조회수 2,338

요즘 들어 자꾸 이상한 꿈을꿔요(도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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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상한 꿈을 자주 꿔요 체력이 딸려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첫번째 : 이번주 목요일.. 너무 피곤해서 체육 수업시간에 안정실 들어가서 자고 있는데 꾼 꿈이에요



동아리 부장이 안정실에 갑자기 들어오더니 뭐라뭐라 이야기를 하고 엄청 재미있게 이야기를 함 근데 갑자기 재작년에 전근가신 영어 선생님이 들어오시더니 "안정실에 있는 애들 조용히 좀 해라" 이러고 나가심 그래서 우리가 네네 거리고 있었는데 내 3학년 담임쌤도 들어오셔서 "안정실에 있는 애들 왜이렇게 시끄럽노" 이러고 나가심...근데 마지막에 들어온 사람이 제일 어이가 없는데 흑인(??)이 들어와서 엄청 유창한 한국말로 사투리까지 섞어가면서 "지금 학교에 해사랑 육사에서 사람들 왔으니까 입다물고 있어라" 그럼.. 그리고 종쳐서 깼음.. 진짜 이상하지 않나요



두번째 : 어제 아침에 졸다가 꾼 꿈



한국의 거의 99프로가 넘는 사람들이 좀비로 변하거나 썩어가는 증상을 겪고 있는데 그중 각 도시에서 2명의 학생들만이 이 증상을 고칠 수 있는 약을 가지고 있다고 함 그런데 그 약이 머릿결 안에 있는거라고.. 머리카락에서 초록색 빛이 나는 가루가 생성되면 그게 약인데,, 내머릿속에서 초록색빛이 나는 약가루가 발견됐고 그걸 날아다니면서 내가 살고 있는 지역 모든 곳에 뿌려줌 심지어 영어로 이야기함 다들 한국어 못함 (날아다니면서 Watch out! Watch out! 이랬다고) 근데 뿌려주다가 약이 다 고갈돼서 울고 있었는데 잠 깸 근데 이런 비슷한 꿈을 지금 일주일에 한번은 꾸고 있음



세번째 : 어제밤에 꾼 꿈



예전에 꾼 꿈이랑 연관되는것 같은데 이꿈이 제일 소름돋음

예전에 두달전인가..너무 생생해서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데 나랑 어떤 친구랑(이 친구는 꿈에서만 나오는 친구임 소오름) 제주도를 가려고 했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제주도를 못 갔음 그래서 짐을 다른 곳에 옮겨놔야 되는데 너무 많아서 낑낑대고 있다가 어떤 체격좋은 남자 대학생들이 우르르르 가길래 내 친구가 그 중에 아무나 붙잡아서 짐 옮겨달라고 했는데 되게 친절하게 다 옮겨주고 잘살아요~ 이러고 갔음.. 근데 이 남자대학생 얼굴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어젯밤에 나왔음

어떤 대학교에 내가 입학을 했고 사과대 건물을 찾아가야되는데 내가 길을 못찾고 있으니까 어떤 남자대학생이 내 등을 툭툭 치더니 혹시 길 잃어버리셨어요? 이렇게 말함 그래서 내가 네네 어디어디건물을 찾고 있어요 이러니까 손 잡고 데려다주면서 그런데..예전에 제주도 가려는 분 아니었어요? 우리 만난적있는데,, 이렇게 말해서 내가 놀라서 얼굴 쳐다보니까 씩 웃어주는데 그냥 깼음


이꿈들..너무 생생해서 일상생활에 자꾸 영향을 주고 있어요..도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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