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칼럼) 학생으로서의 의무와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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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너희 아버지가 일찍 퇴근하고 집에 와서는 짐을 싸면서 가족들에게 이렇게 말하는거야.
"이제부터는 나의 인생을 살겠어. 돈 버는 기계로 만들어 버린 직장을 그만두고 모든 적금을 해약하고 왔지. 오늘부터 하고 싶어 하던 세계여행을 하며 남은 인생을 멋지게 살 거야. 너희들도 하고 싶은 인생을 살렴. 그럼 안녕."
세상에 이렇게 무책임한 아버지가 어디 있냐고 너희들은 반문하겠지
그런데말이야.
왜 너희들은 지금 하고싶은것들만 하고 살려고 하면서 왜 부모님은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지?
부모님은 직장에 출근을 하고 돈을 버는 일상이 행복하실까?
그럼 왜 굳이 그러한 힘든일을 그만두지 못하고 하고싶은 것들을 참으면서까지 고생하시는 걸까.
부모님들은 너희의 부모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시는 걸꺼야.
그렇다면 현재 너희는?
학생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고 있는걸까?
가장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배움이란 것을 누리고 있는 너희로서는(물론 아닌사람들도 많다는걸 잘알고 있지만) 잘 알지 못하겠지만 자유가 있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의무가 선행되어야 해.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는 학생으로서 공부해야 한다는 의무를 지켜 나가면서 내가 원하는 것들을 요구하고 성취해 나가야 한다 생각해.
그럼에 있어서 고등학생은 그 의무를 수행해야 하는 마지막 단계임과 동시에 너희가 자유를 쟁취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란거 잊지마 !!
항상 노력하는 많은 학생들을 ET쌤이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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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글씨를 왜 이리 잘 쓰시는 건지..
하... 제 생활을 다시한번 상기시켜볼수있게 만드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원하는것을 얻기위해 의무를 잊지 않길!
응원합니다^^
앗 저문제는..
전설의 14번 . .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