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가좋아 [752486]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8-06-14 16:34:22
조회수 1,932

요즘 반수시작하면서 느끼는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7459735

기본기라는게 참 중요한거 같다.

작년에 기본기를 잡아놓았던게

 앞으로 반수할때 큰도움이 될것 같다.

반수를 시작하면서

작년에 했던 수능공부들을 기초개념부터 시작을 해야하나

고민도했고 공부방향도 어뜨케 짜야할지 모르겠고

너무 늦게 시작해서 성공확률이 없는건 아닌지라는

생각등 잡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요즘 수특을 풀면서 느꼈다.

아 작년에 공부를 했던게 내머리속에서 영원히 떠나가서

새롭게 채워넣어야 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잠깐 잊어먹었던 거였구나.

대학공부라는, 대학생활이라는 것들로부터

수능공부내용까지 기억할 하드가 부족해서

잠깐 외부저장소로 옮겼던거구나,,

휴지통으로 들어갔던게 아니였단 생각이 요즘 많이든다

그 덕분에 작년에 배웠던 유용한 스킬들을

 다시 체화시키고 배울 수고는 덜었다라는게 좋았다.

예를 들면 생명과학에서 단백질은 구성원소가

C,H,O,N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처음 외울때는 

잘 안외워지니까 촌(CHON)스러운 단백질로 외우라 

하셨던 강사님의 말이나 그라나는 명이라는걸 

외우기 싫어 띵그라나로 흥얼거리며 외웠던자잘한것들,

박상현T의 수많은 스킬들, 수학학원쌤의

 시간단축 스킬들이 다시 공부할때 큰힘이 되었다.

물론 기억안나는 스킬들도 무수히 많다.

또한번 예를 들면 수학 킬러에서 도형문제가 나와

각도를 구할때 계산이 까다로울때 쓰는 코사인 제2법칙

이나 외적등등의 스킬들을 까먹었었지만

 아까도 말했다시피 머릿속에서 지워진게 아니므로

그에 상응하는 문제를 풀다보면 기억이 나게될것이다.

남은 약 150일 정도동안 나는 불태울 예정이다.

주위에서 나보고 너무 늦었다고 하지만

나는 얼마든지 뒤엎을 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하고

달릴거다


그래서 150일 서성한가능?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