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2~4등급의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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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2~4등급 아이들은 보통 자신이 지문 읽는 속도가 느리고 지문의 내용을 기억을 못해서 국어를 못한다고 생각한다. 1등급아이들은 지문을 빠르게 읽고 그 내용을 다 기억해서 잘 푼다고 생각한다.천만의 말씀 . 국어를 잘하는 아이들은 지문에서 강약조절을 할 줄 안다. 또한 예측을 잘한다. 즉, 지문을 읽으면서 어느 부분이 문제출제의 핵심이며 어느 부분에서 응용이 되어 킬러문제로 나오는지를 파악하고 어차피 꼼꼼히 읽어도 기억에 남지 않아 문제 풀때 다시 보러 와야한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그러므로 지문상의 정보간의 핵심관계와 글의 흐름 정도만 빠르게 파악하고 문제로 넘어가서 풀다가 문제에서 요구하는 세부내용만 다시 확인하러 지문으로 온다. 이것이 비문학 고득점의 비결이다. 시간과 정확성 모두 잡을 수 있다. 제발 지문 다 꼼꼼히 읽고 기억하려 애쓰지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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ㅆㅇㅈ
오 혹시 ㅂㄱㅇ쌤 강의 들으셨나영
아니요 ㅎㅎ
ㅇㄱㄹㅇ김승리쌤이랑 같은 말 하시네요
님 글쓰는거 정말 도움 많이됩니다 수험생한테
감사합니당
근데 의식적으로 강약조절하려는것보다는 기출 보다보면 자연스레 강약조절이 됨
ㅇㅇ 강약조절이 체화되는 게 진짜 중요한거같아요
스무스하게 읽을 때 시간절약도 되고 이래도 잘되거든요
강약조절이 리얼로 포인트에요. 쓸데없는 정보 머리에 구겨넣고 지문, 보기, 선지 왔다리갔다리 하는거 보면 안타까워요. 그럴꺼면 처음부터 표시만 해두는게 좋은데 말이죠.
독서지문보면 전개방식 문제, 핵심내용 문제, 약간의 추론문제, 보기와 비교 문제가 총체적으로 나오는데 각 문제가 요구하는 이해도 수준이 달라요. 어느 정도로 이해해야 각 문제가 풀리는지 모르는 사람이 정말 많은거 같아요.
확실히 머리 좋은 친구들은 시험자체를 파악을 잘하는거같아요 빨리빨리. 어떤식으로 공부를 해서 어떤 방법으로 접근하는게 문제를 잘푸는 지름길이다가 잘 보이는 아이들이 별로없죠 ㅠㅠ
나와야할것같은 포인트 위치를 외우기만해도 엄청 오르는데 말이죠
맞아요 대부분 어려운 문제는 지문속의 정보가 인과,대조,시간상 순서, 유사 등의 관계를 가질 때 그 부분을 집요하게 파고들어서 응용하거든요 ㅎㅎ
문학은 우에하죠 ㅠㅠ 시간이 너무 걸려요
아마 작품을 읽는 시간이 오래걸린다기보다는 문제를 풀 때 선지를 해석을 잘 못하셔서 오래 걸릴거같은대요고전시가, 고전소설 같은 경우는 ,ebs연계가 잘 되는 편이라 수특 수완에 나오는 작품을 꼼꼼히 보시면 어느정도 커버가 됩니다. 보통 현대시에서 비연계작품이 나오는데 이 부분이 쉽지않습니다. 저는 6 9 수능 기출 문제들을 많이 풀면서 문학에서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표현(심리적 거리가 멀다, 서정적이다, 현학적이다, 해학적이다 등등) 들이 어떤 느낌인지를 체화하는게 중요하다고생각해요
시 느낌 잡아서 시 해석(?)을 묻는 문제는 빨리푸는데 표현법같은걸 물어보면 왔다갔다하면서 잘못찾아서 오래걸리는것 같아요.... 저만 이런가요...
아하 그거는 대부분 선지는 작품가서 찾아야하고요
읽을 때 표현법이 눈에 보이는 부분은 기억해두시는게 좋아요 예를 들어 푸른 슬픔이라는 구절이 나오면 그냥 읽는게 아니라 아 공감각적심상이다 인지하고 넘어가면 더 빨라질거에요 이게 되려면 표현법의 종류가 머리속에 잘 외워져있는게 좋을겁니당
근데요... 고전시가 표현법물어보면.... 지문길이가 너무 길어서 너무 오래걸려요 저는 여기서 다쓰는것 같아요 ebs로 표현법까지 쓱싹하게 공부해야하나요??
유면한 고전시가들은 표현법까지 몽땅 공부하셔야돼요
그리고 생소한 고전시가들도 표현법의 종류들을 많이 알아두고 기출을 통해 읽으면서 찾는 연습하면 쓱쓱 읽으면서도 눈에 보여요
아..... 그정도로 해야 하나보네요 여태 그냥 독해력만 키우려고 했었는뎅
수능은 이비에스 연계 70프로기때문에 그리고 대부분 문학에서 체감이잘되기때문에 그 이점을 살리셔야돼요 이비에스 작품은 꼭 해부를 낱낱히 하셔서 소화하고 가시는게 좋고 표현법들도 정리 한번 쫙 하고 대표 문구들도 한두개는 예시로 알고있어야 수능시험장에서 비슷한 문구가 눈에 딱 봉여요
와 이거 정말 맞는 말이네요.
지문의 모든 것을 기억하느니, 차라리 세부정보 있으면 눈으로 위치랑 대강의 이름만 익히고, 어느 문제에서 쓰이는지 슬쩍 보면서 읽는 게 훨씬 현실적이죠. 문제를 대하는 태도는 어느 과목에서나 중요한 것 같아요.
예측하면서 읽는 태도? 가 진짜 중요하다는게 공감갑니다. 어느 강사 수업을 듣던 그런 태도를 갖고 푸는게 궁극적인 목표아닌가 싶네요! 확실히 잘 읽어내면 엄청 세세한거 아니면 머리에 마킹이 되는 느낌이라 확실히 자주 왔다갔다 안하게 되는듯요. 그 양이 최소화 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