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흐름 [706534]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8-06-08 11:31:54
조회수 10,516

6월 모평이 최근에 드물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7374530

실력자에게 유리하도록 어렵게 출제되었습니다.

시험이 어려워지면 

정시보는 수험생,실력자에게 유리합니다.


의도적으로 수시를 늘리려고 

평가원에서

수능을 변별력없게 출제해서 

대학에서 울며 겨자먹기로  계속 수시를 늘린건데


이번시험처럼 변별력이 생기면 다시 정시가 늘어날지도..

수능까지 이 기조가 유지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요.


수시를 넣을때 6모를 기준으로 너무 낮추어 넣는것은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먼저 말씀드립니다.




특히 이과 수학과 영어가 상대적으로 더 어렵게 나왔습니다.


정시생의 경우 


영어가 이렇게 어렵게 나오면 영어의 반영비가 적은 학교를 쓸수 밖에 없어서


선택의 폭이 너무 좁아 집니다.


결국 수많은 수험생이 몰려있는 학교를 쓸수 밖에 없고 


그 학교들은 입결이 높아 질것이고


본인이 그 학교뿐이 쓸수 없음에도 일부러 간것처럼


내년에 우리학교 입결이 좋아졌다 하고 


훌리짓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영어가 엄청 어려웠는데 본인은 1등급을 맞으면


영어 감점폭이 큰 


꿈꾸어왔던 대학을 


아주 여유있게 갈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영어에대한 공부법은 여러 선생님들이 주신것도 있고 


제글( https://orbi.kr/00016740438/  노베 무조건 영어 1등급 되기 와 영어이야기)


도 있으니 참조하시면 됩니다.



시험이 어려워 졌다고 같은 비율로 못보면 


어려워진 의미가 없으니 철저히 준비 하시리라 믿습니다.


시험이 어려워진 비율로 같이 떠내려가지 말고 지푸라기라도 잡고 견딜수 있도록 


약한 과목을 더 철저히 준비하리라 믿습니다.



6모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난 수능때 잘볼수 있어" 라고 하면서


아무런 반성과 다시 뛸 준비를 하지 않으면 


수능때도 똑같은 결과가 나올수 있음을 꼭 상기하면서


예방주사 찐하게 맞았으니


앞으로는 좋은 결과 있을것이라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라인표는 작년 수능을 기준으로 만들어서,이번 6모가 어려워서 보정할것이 많군요,

 최대한 빨리 손봐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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