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isak1031 · 366598 · 18/06/07 19:51 · MS 2017

    국어는 도대체 어찌해야 오를까요...ㅜㅜ
    근본적인 독해가 안되는 것 같은데 독해력이란게 단기간에 극복할 수 있는것도 아닌 것 같고...

  • 아라가어거 · 791972 · 18/06/07 19:52 · MS 2017

    진짜 금머갈들만 좋은듯 국어는

  • yisak1031 · 366598 · 18/06/07 19:56 · MS 2017

    국어 고정97~100들은 영어 절평이라 수학, 탐구만 좀 공부하면 서울대 쉽게 가겠네요ㅜㅜ 게다가 요즘 추세로보면 수학92까진 어렵지 않으니까요..

  • 재수하는텅구리 · 727000 · 18/06/16 02:41 · MS 2017

    혹시나 도움이 될까해서 글 남겨봅니다.. 제가 고1 첫 모의고사를 7등급으로 시작하고 현역 6 ,9 월때 1,2 등급을 찍은 경험이 있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물론 수능 조져서 재수 중이지만 6평 국어 98 나왔습니다.

    저는 정말 국어 실력이 처참하리만큼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권규호 선생님 개념강좌를 통해 개념어를 한번 정리하고(개인적으로 많이 추천하지는 않지만 저는 그때 이투스 패스밖에 없어서 ㅎ) 기초 독해력부터 키우는 연습을 했습니다. 매3비에 나오는 쉬운 옛날 지문들을 3번이고 4번이고 읽어봤습니다. 새로 읽을때마다 새로 얻는 정보가 있더라고요. 글을 읽는 방식을 체득하고 글을 읽는 집중력을 기르는 것 만으로 상당히 많은 내용일치 문제와 간단힌 추론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4등급대를 찍은 후부터는 진짜 그냥 기출 드립다 푸는게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그냥 읽고 답 찍고 넘어가는게 아니라, 강사들이 말하는 구조 독해나 마인드맵 정도는 아니더라도, 모든 선지를 해석해가며 쉬운 지문은 문항단위, 어려운 지문은 지문단위의 해설지를 직접 썼어요. 이게 정말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에 큰 도움이 된 훈련 같아요.

    재수 시작하고 5월 부터는 박광일 선생님 현장 단과를 듣고 있는데,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전두엽의 크기가 커져야 한다고. 그게 생각의 능력을 키워준다고 합니다. 저는 이 연습이 전두엽을 키워준 좋은 훈련이였다고 생각해요

    대학도 못 간게 어디 아는척이라고 장황하게 오지랖 부리나 싶지만, 제가 국어를 정말 못했던 처지였기 때문에 혹시나 낙심하시지 말라고 하는 말이니 노엽게 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ㅜ 사람마다 맞는 공부법이 다르다고는 하지만 부디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아라가어거 · 791972 · 18/06/16 18:46 · MS 2017

    감사여ㅋㅋ 국어 98이시면 자신감 좀더 가지셔도될듯 ㄷㄷ 저두 광일쌤 구조도 방식 익히고있어요 ㅋㅋㅋ 7모때는 2등급 도전해볼려루요. 감사합니당 열공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