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dEODZslMtJ5AI · 739835 · 18/05/26 20:59 · MS 2017

    문 또 속

  • 일반인대표 · 802349 · 18/05/26 21:11 · MS 2018

    보안상 숨겨서 한거잖아요. . 각국 정상이 며칠 의논해서 모든 보안을 책임진다음 공개해서 정상회담하는건데

    급하게 몇시간정도만에 만나는건데 그걸 공개하면 안전하다는 확신이듭니까?

  • 오르비하이 · 803901 · 18/05/26 21:21 · MS 2018

    그래서 주적의 수장이랑, 자국 국민들도 모르게 회담을 한답니까? 심지어 트럼프는 김정은한테 자기에게 직접 말하라고까지 했는데요? 미국도 모르고 있던 일인데요?

  • 일반인대표 · 802349 · 18/05/26 21:30 · MS 2018

    그러면 안전성이 확실치도 않은 상황에서 보안성 다 버리고 공개해야됩니까?

    대통령 만나려면 주변에 저격못하게 몇백미터까지 다 통제하시는거 알죠? 근데 그럴 시간도 없어서 못했는데 그걸 공개해야되나요?
    그러다가 뭐하나 잘못되기라도 하면 어떻게 하실려구요?

    미국은 아는지 모르는지 그건 모르겠다만
    김정은이 바로 정정보도 내린건 아시죠?
    그에 맞춰서 트럼프도 트위터에 글올린것도아시죠?

    트럼프가 딱히 비밀회담했다고 화낼건 아닌거같은데요?

  • 44일 죽전 · 730406 · 18/05/26 21:18 · MS 2017

    글쎄요 학창시절의 예로들자면 싸움날거같은분위기에 편승하면 싸우고싶지않아도 말리는사람이없으면 체면상 멈출수가없는데 말리는사람역할인거같은데

  • 딸기우유맛있어요 · 775987 · 18/05/26 21:22 · MS 2017

    우리나라가 미국 속국은 아닌데...

  • 오르비하이 · 803901 · 18/05/26 21:28 · MS 2018

    그쵸 속국 아니죠. 근데 애초에 미국이 북한과 얘기할 능력이 없었는가? 당장 1월부터 폼페이오 전 cia국장과 지나 하스펠 현 국장이 북한 정보 수집도 했고 대화도 나눴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대통령이 중재하겠다고 뛰어나왔죠. 트럼프는 ㅇㅋ 했습니다. 그리고 지켜봤구요. 어떻게 됐죠? 한미 정상회담에서 왜 네가 말한 것과 다르냐는 트럼프의 항의를 듣고 제대로 망신당했습니다. 사실상의 중재자 역할 박탈이었죠. 그런데 지금 왜 그 박탈당한 역할을 하겠답시고 동맹국이 하지 말라고 한 걸 붙잡고 늘어집니까

  • 딸기우유맛있어요 · 775987 · 18/05/26 21:40 · MS 2017

    모든 나라는 무조건적으로 자국의 이익을 추구하기 마련인데 말씀하시는 동맹국의 요구까지 고려해서 가장 이익이 될 거라고 생각되는 외교를 하고 있는 거겠죠 ㅎㅎ

  • 오르비하이 · 803901 · 18/05/26 21:45 · MS 2018

    음 물론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이해하지만, 북한에 폭격도 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 시점, 또 미국 포함 파이브아이즈가 한반도에 모여드는 시점에서 이러한 행동은 되려 회담 성사에 마이너스라는 생각뿐이 들지 않네요 ㅠ 곱게 말씀해주셔서 고마워요 보기 드문 분이시네

  • 19설통 가사러 · 798606 · 18/05/26 22:03 · MS 2018

    상대적으로 진보?쪽이어서 그런지 뭐만 하면 까대는 상황이 좀 맘에 안 들긴 했는데, 저도 이번 건은 개인적으로 북미정상회담 관련 결론이 어느 정도 나기 전까진 무리하게 몰래 접촉하기보다는, 미국과 북한의 스탠스를 어느 정도 지켜봤어야 하는게 더 맞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사실 트럼프와 김정은의 의중이 궁금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