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잘것 없는 사람이란걸 인정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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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특별하다고 생각하면서
결과가 보잘것 없으면 삶이 힘들어져요
지금 현재 나 스스로가 보잘것 없고 평범하다는걸
받아들이고 노력하고
때론 포기할 줄 아는 게 정답인데
이런걸 너무 늦게 알아버렸네요
할 수 없단 사실을 못 받아들이고
멘붕해서 무모한 목표에 도전하기를 반복하다
시간과 정신력을 낭비해 버리니 남은 것은 상처 뿐.
'너는 할 수 없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없으니
판단하기 어렵고
스스로 판단해야 할 문제란게 큰 문제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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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당..ㅠㅠ
대학생활을 하면 그런 걸 더 느끼게 되죠. 동기들뿐만 아니라 제 앞에서 강의해주시는 교수님, tv출연하신 소위 성공한 사람들...
어릴 땐 크게 눈여겨보지 않았던 그런 분들이 하나하나 대단하신 분들이구나하는 걸 요즘 더 느끼는거 같습니다.
비록 평범하고 내 자신이 보잘 것 없다고 느껴지더라고 꿋꿋이 해나가는 것을 노력이라하는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