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흐름 [706534]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8-05-09 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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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대학의 입결이 올랐는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7064111


1  내가 정리한 ( https://orbi.kr/00017055510 입결표)을 보면 모든 대학의 입결이 올랐는데


상위 누백이야 인원이 정해져 있는 거고 

오르는 대학이 있으면 떨어진 대학도 있어야 가능한데


모든 대학의 입결이 오른 것으로 나오는데

 영어의 절평에 의해서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여기에 몇 가지 가설을 생각하면


1. 올해 유난히 수험생이 반영비상 유리한 백분위가 있는 쪽으로 

 진학한 수험생이 예년에 비해서 많다


2. 올해의 누백 산정이 예년에 비해 약간 후하게 될 수 있다


3. 수능을 잘 친 수험생들이 수시 미 응시 등의 이유로 

 수능 고득점자들이 덜 합격되어서 정시로 많이 넘어와서 넘쳐났다.


등등 있는데 뭐가 맞을지 모르겠다.




2.영어의 절대평가


영어의 절평으로 영어의 중요성이 예년에 비해 떨어지긴 했지만

반면에 영어의 반영비가 천차 만별이라서


영어점수가 낮은 수험생은 영어 반영비가 높은 학교를 절대 지원하지 못한다


그래서,

학교 선택을 원활하게 하려면 무조건 영어는 잘봐야 할듯


고대를 예를 들면 

원래 고대를 선호하는 학생+연대를 지원하지 못하는 학생 해서

고대가 연대보다 더 높아진 것은 아닌지

다른 대학들도 마찬가지이다

이제 같은 기준으로 줄 세울수는 없을 것 같은 느낌이다.


약간 기준점수에 모자르면 원서 넣을때 

영어 반영비가 높은 대학을 거꾸로 써 보는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수도 있겠다



3.의대,치대,한의대,수의대


모든 자연계를 잡아먹는 괴물이 되었는데

전문가들이 말하길 경기 사이클상 

앞으로 5-6년 지나면 구직자와 구인비율이 역전될 수도 있다고 하던데..

그럼 대학만 졸업하면 기업에서 모셔갈텐데


수의대, 한의대의 상승이건 하락이건 

다 어려워 보이는것이 

상승하려해도 위에는 의대가 있고 

떨어지려고 해도 전문직의 메리트가 있으니

둘다 어려워 보인다.


몇년지나면 "의치한수를 이렇게 선호 한적도 있다"고 

옛날 이야기 할수 있을 정도로 

경기가 좋아지면 좋겠는데



4.서열은 그만 따지고

 각자 학교생활 열심히 해서

 각 학교의 빛나는 output이 되면 좋겠다.

 이제 훌리들이 너무 안쓰럽다.



수험생들은 조그만 더 참고 힘냅시다.

이제 오는 더위도 곳 지나갈겁니다.

그러면 ,본인들이 열심히한 

선물을 꼭 다받을겁니다.

수험생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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