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대학의 입결이 올랐는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7064111
1 내가 정리한 ( https://orbi.kr/00017055510 입결표)을 보면 모든 대학의 입결이 올랐는데
상위 누백이야 인원이 정해져 있는 거고
오르는 대학이 있으면 떨어진 대학도 있어야 가능한데
모든 대학의 입결이 오른 것으로 나오는데
영어의 절평에 의해서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여기에 몇 가지 가설을 생각하면
1. 올해 유난히 수험생이 반영비상 유리한 백분위가 있는 쪽으로
진학한 수험생이 예년에 비해서 많다
2. 올해의 누백 산정이 예년에 비해 약간 후하게 될 수 있다
3. 수능을 잘 친 수험생들이 수시 미 응시 등의 이유로
수능 고득점자들이 덜 합격되어서 정시로 많이 넘어와서 넘쳐났다.
등등 있는데 뭐가 맞을지 모르겠다.
2.영어의 절대평가
영어의 절평으로 영어의 중요성이 예년에 비해 떨어지긴 했지만
반면에 영어의 반영비가 천차 만별이라서
영어점수가 낮은 수험생은 영어 반영비가 높은 학교를 절대 지원하지 못한다
그래서,
학교 선택을 원활하게 하려면 무조건 영어는 잘봐야 할듯
고대를 예를 들면
원래 고대를 선호하는 학생+연대를 지원하지 못하는 학생 해서
고대가 연대보다 더 높아진 것은 아닌지
다른 대학들도 마찬가지이다
이제 같은 기준으로 줄 세울수는 없을 것 같은 느낌이다.
약간 기준점수에 모자르면 원서 넣을때
영어 반영비가 높은 대학을 거꾸로 써 보는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수도 있겠다
3.의대,치대,한의대,수의대
모든 자연계를 잡아먹는 괴물이 되었는데
전문가들이 말하길 경기 사이클상
앞으로 5-6년 지나면 구직자와 구인비율이 역전될 수도 있다고 하던데..
그럼 대학만 졸업하면 기업에서 모셔갈텐데
수의대, 한의대의 상승이건 하락이건
다 어려워 보이는것이
상승하려해도 위에는 의대가 있고
떨어지려고 해도 전문직의 메리트가 있으니
둘다 어려워 보인다.
몇년지나면 "의치한수를 이렇게 선호 한적도 있다"고
옛날 이야기 할수 있을 정도로
경기가 좋아지면 좋겠는데
4.서열은 그만 따지고
각자 학교생활 열심히 해서
각 학교의 빛나는 output이 되면 좋겠다.
이제 훌리들이 너무 안쓰럽다.
수험생들은 조그만 더 참고 힘냅시다.
이제 오는 더위도 곳 지나갈겁니다.
그러면 ,본인들이 열심히한
선물을 꼭 다받을겁니다.
수험생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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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좆같다
ㅎㅎ
꼭 원하는대학 가세요.전 그냥 내일을 할뿐입니다.
강추강추 한강추
이번년도 영어 많이 어렵게 나오면 연대는 진짜 빵 많이 날지도요
영어 어렵게 나오면 입시 진짜 웃기게 될듯해요.영어 1등급으로 제한해 놓은과가 몇군데있는데..일단은 영어 2등급 나오면 운신의 폭이 좁아지는것은 사실인듯 해요
올해 힘들어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꼭 원하는 성과 이루길 바랍니다.
고대 영문과도 영어 2등급 비율이 높은 편일까요? 문득 궁금해지네요.
영문과에 2등급 들어가서 어떻게 견딜까요.그건 시험 실수 한 수험생아니면 안쓸듯한데..
각 대학의 반영비차(영어포함)가 가장 큰 이유인것 같아요. 건대가 누백상 입결이 많이 높아진 가장큰 이유이기도 하고요.
단순누백입결만 보면 작년 건대가 경외시급으로 상당히 올라온것 처럼 보이는데,
아는분은 영어2 있으니 경외시는 누백이 4%후반이 떠버리는데 건대는 거의다 합격권에 들어갔어요.
이게 모든 대학에서 이러니 각자 자기한테 유리한 반영식 찾아가다보니 누백입결이 다같이 올라간 것 같아요.
그렇게 생각해요.이제 서열의 의미를 찾을수 없을것 같아요(비교가 불가능 구조라서)
극단적인 예시도 있으니 (문과춘천교대입결) 일리있는지적이라 생각됩니다
문과춘교 무슨 일 있었나요??? 극던적 예시라뇨?
올려주시는 게시글들 잘 보고 있습니다. 굉장히 고되고 어려운작업들인데 혼자서(맞나요?)하시느라 정말 힘드셨을텐데 감사합니다.
1번은 나름대로 생각해봤는데
예전에 비해서 수시 이탈률도 적고
(굳이 수능준비를 열심히 하지않아도 되니까)
영어절대평가로 인해서 각 대학별 환산누적으로 계산했을때 정시에 남은인원이 많은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올해나 전년누적이 잘못 측정되었을수도 있구요
아 그리고 정시정원이 줄어든것도 한몫..
물공님이야 선수시니깐. 물공님이 생각하는것이 모두 포함된듯하네요.직원한명 있는데 꼬셔서 같이해요.그냥 저녁에 술 사준다고 하고.. 하다보니 정말로 feed back받을곳이 없어서 답답하네요.ㅎㅎ 가끔 집사람에게도 정리좀 부탁하고
혼자했으면 지금 반정도도 못했을것 같은데..
수능 준비를 열심히 하지 않아도 되서 수시 이탈률이 적다니요??? 설명 좀요...
원하는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최고 output 가즈아ㅏㅏㅏ
님이 성대의 최고의 output이 되길 ..화이팅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의치한수는 진짜 맞는 말씀인듯합니다. 진짜 마치 공무원인기와 비슷한거같아요. 그만큼 경기가 어려운거 아닐까요.... 사실 매년 바뀌긴하지만 또 십년전, 이십년전은 지금과도 엄청다른 풍경이던데 말이지요...ㅠ 다들 웃는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아직도 안식은걸 보면 무섭기만하네요... 빨리 경기가 호경기로 접어들면 좋을텐데요 ㅠㅠ
아마 올겁니다.취업이 안되는 시기가 너무 길었어요.한국도 산업이 완전 바뀌였으니 이제 인력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겁니다.
고려대 공대랑 서울대 생활과학대학이 비슷한 이유는 뭘까요? 네임드만보고 가고 싶어하는게 가장 큰걸까요
문과는 학교 선호도가 상위권에서는 90프로 이상인데 자연계도 학과 선호도 만큼 학교 선호도가 있다고 들었어요.네임드때문에 갔겠죠..물론 그 전공을 좋아하는 사람이 조금 있을수도 있고요.
영어 절평에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영어는 90점 이상이면 무조건 1등급인데
그러면 국수탐 점수가 동일하면 영어가 100점인 학생과 90점인 학생이 동일하게 보나요? 원서 넣으면 둘다 합격인건가요...?
예 그렇네요. 대학에서 각자 개인의 원점수를 몰라요 제공을 안해줘서요.다른 동점자 규칙이 대학에 있겠죠.
감사합니다 그래도 수능이라는게 다 맞을만큼 해야 1등급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더 열심히해야겠네요
그럼요 같은 값이면 100을 목표로 해야 시험이 어려워져도 안심이죠.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뇨 뭘 하게 있어야 고생하죠..앞으로 다 좋은 일들만 있기 바랍니다.
2015년도부터 수의대를 목표로 공부했고 2016년엔 낮은 곳운 수시 기준 2.3까지도 갈 정도로 그냥 학교 생활 대충 해도 갔었는데 막상 제가 수능 칠 해가 되니 입결이 최고점을 찍어버리네요....ㅎㅎ...
머피의 법칙 ㅎㅎ 앞으로는 운이 좋을꺼예요
영어 2등급 이과 대학 많이 힘들까요
이과는 문과보다 영어 반영비가 덜 한곳도 많고 다른 과목 잘보면 영향없이 진학할수 있는곳이 많이 있습니다.되도록이면 잘보면 좋죠..
막줄 좋은말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한강추
원하는 대학 가길 응원합니다.
올해 역대급 빡셈을 자랑하는 입시판이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아니요.작년보다는 수월할겁니다.영어 절평을 한번 했으니 2번째 조금 요령이 생길겁니다.
이건 커트라인 이야기가 아니고 원서질에 관해서 수월해 질것이란 이야기입니다.
막줄 덕담 감사합니다.
이제 오는 더위만 잘 견딥시다.조그만 하면 원하는곳으로 갈수 있습니다.화이팅
한강님 게시물 꾸준히 잘보고있어요..! 원래 댓글 잘 안남기지만 게시물도 도움되고 저도 특히 마지막에 짧게 남겨주시는글이 좋아서 글 읽고나면 항상 훈훈한 기분이드네요ㅎ 저번에 의치한수 논술 간단정리라고 올리신 글 마지막에도 봄바람 붑니다. 괴롭겠지만 조금만 참고 견디면 내년 봄바람 불때는 크게 웃을수 있을겁니다 이 글이 너무 마음에 와닿아서 배경화면 해놨었는데 이번글에도 여름용덕담을 한줄 남겨주셨네요 ㅋㅋㅋ 여름엔 저 글로 배경화면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꼭 올해 입시에 성공하실수 있을겁니다. 잘 이겨내고 내년 일월에 합격했다고 글 올려주세요..응원합니다.
고마워요 ㅎㅎ
내년에 입결같은분야에서 같이 일하고 싶어옄ㅋㅋㅋ
그럴까요 ㅎㅎ
이런거에 관심이 있어서 사실..
학원 조교질 하다보니
입시를 겪으면 세상세상 ㅈ같은일이 없는데
제3자의 입장에서 보면 너무 꿀잼..
(현재는 둘다.. 인 입장..)
교대는 어떤 추세 인가요. 오르고 있는 추세 아닌가요?
경기(취업률)이 안좋다고 생각하면 절대로 전문직(자격증)관련과들은 떨어질수가 없어요.
이미 많이 올랐습니다. 다만, 자연계 학생의 교대 입학은 작년보다는 어려워질 겁니다. 가산점이 줄었거든요.
무조건 한강추!!!
감사합니다.
자료 만드시느라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항상 하시는 일마다 행운이 있기를 바랍니다
님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한리버님 닥추
감사합니다.
굿^^
고맙습니다.
쪽지좀봐주세영~
답변 드렸습니다.
올해 다시 준비하는 학생인데 작년보다 더 대학가기 힘든게 맞죠..?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수능은 몰라도 원서질은 그렇게 작년만큼 어렵지 않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작년에 했던 원서자료들이 있어서 구런거죠??
그렇죠 영어 절평때 원서를 한번 넣어봤으니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수 있는 원래 첫해는 예측해도 잘 안되고 반대로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어 고정 2등급이어서 국수탐만 올리려고했는데 혹시 모르니까 1등급으로 올려야겟네요 고민 중이었는데 감사함다
선택할수 있는 대학이 줄어들수 있으니 할수 있으면 1등급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넵 사람일은 모르는 거니깐 1등급 맞도록 공부하겟슴다
닥추!!! 감사합니다
예 늘 잘 될겁니다.
올려주시는글 잘보고 있어요~
짜장면 사드려야하는데ㅋ
오랜 만입니다. ㅎㅎ 아드님은 대학생활 즐겁게 하고있나요.
여기에 이제 안들어오셔도 될듯한데요 ㅎㅎ
조만간 연락드릴께요^^
아이고 다시 공부하면 안되는데ㅎㅎ ,그것 말고는 연락 주세도 됩니다.
경기가 좋아져도 의치한수는
안내려올듯하네요 ㅎㅎ
그럴수 있어요 전문직이 너무 매력적이라사요
이 판 빨리 뜨고싶다..리얼로 점점 더 울적해지는듯
그래요 올해 빨리 떠납시다.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많이 우울해지더라고요
원래 이런 성격이 절대 아니였는데..
한강 님도 하시는 일 모두 잘 되길 바랍니다
공부하다보면 그럴수 있어요..견디고 이겨낼수 있을겁니다.
감사합니닷
다시 이공계를 선호하는 날이 오기를...ㅠ 한강추!
지금도 공대는 많이 선호하지 않나요.순수과학이 약간 비선호이지.앞으로 좋아질겁니다.
한강님 재작년에 의대 1.1%에서 막차같던데
비율로 따지면 작년엔1%중반대까지 가더라고요
이것도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표면상만 그렇지 작년이 더 입결이 오른건가요?
의전원에서 의대로 전환인원이 많이 늘어서 입니다.다 늘고 나서는 다시 입결이 또 오릅니다.아무리 인원이 늘어도 입결이 오르고 이제는 더이상 전환할 의전원도 없는데
저는 정시판으로 넘어온 수험생들이 많고 정시 인원이 계속 주는 것이 한몫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시판으로 넘어온 수험생이 많은 이유가 뭘까요???
수능직후 초반에 이번 수능이 어려웠다고 언론에서 말한것도 한몫하죠.내가 받은 점수가 상대적으로 고득점이라 생각하게 했던
아 그렇군요. 근데 샛ㄹ은 수능이 어렆지 않았던건가요??
이번 수능 현장에서 응시했던 수험생인데 집에서 작년수능푸는게 현장에서 이번 수능푸는거보다 어렵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그나저나 아이민 아재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