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예무케1호팬 [759616] · MS 2017 · 쪽지

2018-05-09 02:10:45
조회수 3,895

많은 책을 사놓기만 하고 못하는 분들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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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쌤 책이 좋다고 해서 개념서 여러권 사고 

이쌤 기출문제집 좋다고 해서 여러권 사고.정작 한쌤거만 하기도 벅찬데 저거 언제하냐 불안해 하시는 분들에게 해당입니다. 

그냥 시원하게 집 구석에/아니면 그냥 과감히 버리세요. 

불안감에 이문제집 찔끔 저문제집 찔끔 풀다가 결국 다하지도 못하고 버립니다. 

(저도 작년 시냅스 사놓고 너무 부실한 해설+제 모자란 실력의 무리로 못풀고 버림여)

가끔 일을 크게 벌린 현역이나 재수생분들 계실텐데 

'자이는 언제풀지?  내가사논 수분감은? 아 시냅스도 풀고 클맥도 샀는데... '

이럴경우 걍 과감히 치우세요. 단 하나만 하세요 

나중에 치워놨다가 끝났는데 푼책 또풀기 싫어 그럼 그때 다시 꺼내서 

'이제 할거 없으니 이거 해야지 ㅎㅎ' 하세요. 

특히 ' 자료 ' 에 목숨거시는데.  어차피 못해요 다 

그릿도 사고 이원준 300제도 산 독서실 학생 결국 1달후 청소날 두권다 앞 10페이지씩 풀고 걍 봉소해야지 ㅎㅎ 하며 또 치우더라구요. 

그냥. 제가 현역때 수학 과목에서 그랬고

제 친구들중에도 많았고 같은 수험생활 하는 친구들도 그런 친구들 많았어요. 

왜 일을 벌리고 자기가 벌린 판에 자기가 불안해 하는지. 

하나만 하셔도 되요. 기출? 수분감 하나만 하세요 n제? 시냅스 클맥 암거나 하나만 하세요. 리트? 그릿이나 하나만 하세요 

여기 분들은 공부 잘하시고 이미 이런거 아시니까 더 말 안할게요 

그런데 이런분들 의외로 많아요. ' 난 인강러니까.. 일단 책 사고 쭉 다 들을거야!'

하고 샀지만 결국 수능때까지 못하는 ... 그냥 심플하게 하세요  

현우진 쌤의 수업때 말씀이 기억나네요. '나눗셈을 하는건 판을 벌려놓고 그것을 정리 하기 위해서' 라고. 지금이 그 타이밍 이에요. ★T 개념서 ♥T 개념서 ₩T 개념서 같은과목 개념서 많죠? 나중에 여름가서 남겨둔 책들에 불안감 느끼지 마시구

정리하세요. 지금이 딱 적기에요. 여름방학에 그 미뤄둔 강의 듣는다고 시간 쓰지 마시구 못할거 같은건 과감히 치우세요 눈에 안보이게. 눈에 보이면 그 불안감이 생기니까요.!!

(새벽에 죄송합니다. 그냥. 꼭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제가 작년 7월에 저거로 불안해 한적이 있어서. 그런일 겪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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