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aWVing [423222] · MS 2012 · 쪽지

2018-05-08 22:31:59
조회수 3,530

[ ]이 댓글에 대한 제 의견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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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글이었는지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 제대로 읽지도 않았다는군요


교사에 대해서 이야기할땐 신중하게 하셨으면 해요.

-------> 교사는 신성 불가침의 영역입니까? 

그리고 제대로 읽지도 않았으면서 신중하게 말했는지 안했는지 어떻게 평가하셨나요? 


A하는 입장에서 B로밖에 안보여요

-------> x축은 교사와 강사 y축은 인성

두 개 별개인데 왜 4분면으로 놓고 생각을 못하십니까


수업이 아닌 잡무들 

------>잡무 싫어하는게 왜 나빠요? 그쪽은 진로고민할때 뭘 하기 싫어서 거른적이 없나보군요.

교사들이 수학여행 답사하고 두발복장검사하고 뭐 행사있으면 그거준비하고 행정실에서 할 일 분담하고 이런거 할 시간에 좋은 문제 만드는거, 문제 변형하는거,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게

이게 그렇게 나쁜건가요? 그쪽이 말한 무료로 좋은 교육 제공하는거랑 완전 정반대되는건가요?


임용 통과할 능력이 안되서

--------> (일단 '되' '돼' 이거 구분부터 하자.)

꼭 무능력한 교사마저 감싸는것들이 임용 들먹이는데,

원서접수시즌에 꼭 그런교사들 많아요. "대학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 "낮춰써라" "재수하지마라"

이런소리를 하는 사람들이면 본인이야말로 임용하나로 평가받으면 모순아닌가요?


낮은 봉급이 두려워서 

--------> 강사는 원장 밑으로 페이 받고 들어가면 언제 짤릴지 모릅니다. 

교사의 낮은 봉급만큼만 받는곳도 많고, 유명한 강사들은 상위 1%입니다.

교사는 반대로 임용 붙고 발령 받으면 그만아닌가요? 학생 수가 줄어드는건 공교육이나 사교육이나 마찬가지고요.

이것저것하다가 안돼서 잠깐 학원강사하는사람, 실력미달인데 학원강사하는사람 많습니다.

이런사람들은 일단 입에 풀칠이라도 하기위해 학원강사하는거지 

잡무가 싫어서 교사할 수 있음에도 일부러 안하는게 아닙니다.

깔거면 제발 선택적으로 까세요. 그쪽이 그렇게 못마땅해한 김기대님은 본문에서 몇번이고 

비판 대상을 구체적으로 획정하면서 오해의 여지 없이 아주 정중하게 말을 했는데 

좋은 컨텐츠개발을 위해 잡무 꺼리는 분들마저 아주 예의없이 까고있군요.




그리고 김기대님은 대안을 제시하셨어요. 교사도 여러 기업이나 공공기관처럼 부서를 명확하게 구분해야한다.


그쪽은 교과과목을 더 엄밀하고 자세히 가르치고 좋은 컨텐츠를 개발하는것보다


사교육받을 돈 없이 공교육에만 의존하는 학생에게 무료로 좋은 교육을 제공하는걸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이게 부서를 나눠서 분업을 하면 해결 될 일입니다.


교사는 공무원이죠? 


만약 분업이 확실하게 이루어지면 저소득 학생을 담당하는 교사들은

다른 부서 교사들이 다른 업무를 할 때 인근 복지관이나 아동센터, 주민센터와 더 활발한 교류할 수 있겠네요.

 

김기대님이 주장한 바 대로면 그쪽이 원하는걸 더 잘 할 수 있는데



왜 학원강사라는 이유로 그런 말을 하면 안되는건가요?


자질이 부족한 사람만 골라서 비판한것마저도 큰 죄가 되는건가요?



예비교사면 임용준비하거나 임용붙고 발령대기중이거나 적어도 나이가 20중꺽은 되었을텐데


수준이 참 ㅋㅋㅋㅋ 



이상 p드립 s드립 오지게 박고싶은거 꾹 참고 글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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