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ti [456755] · MS 2013 · 쪽지

2018-05-03 15: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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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와 벡터 수능제외에 대하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7005288



기하학 빠진 수학시험 기사링크

http://m.news.naver.com/hotissue/read.nhn?sid1=110&cid=1025317&iid=49598035&oid=020&aid=0003144387





< 기사일부 >

역사는 오래됐지만 4차 산업혁명시대 첨단 기술의 기초 학문으로서의 입지는 더 튼튼해지고 있다. 권오남 서울대 수학교육과 교수는 어제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토론회에서 “평창 겨울올림픽의 오륜기 드론쇼도 공간에 대한 수학적 사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양자컴퓨터와 인공지능, 3D프린터 등 첨단 과학의 기본이 되는 학문이 ‘기하와 벡터’ 분야”라고 설명했다.

2월 교육부가 2021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기하학을 이과 수학 출제 범위에서 빼기로 한 데 대한 반발이 크다. “심화 과정인 기하를 수능 과목에서 빼 사교육비와 학습 부담을 줄이겠다”는 것이 교육부의 주장이다. 수학계가 즉각 “수학에서 기하가 차지하는 비중을 간과해 미래 이공계 인력의 기초실력 배양과 역량 강화가 훼손되지 않기 바란다”는 성명을 냈고 과학계도 3월 이 결정을 철회하라는 청와대 청원을 냈다.

무엇보다 ‘쉬운 수학’을 지향하는 교육부의 정책이 궁극적으로 한국의 첨단 기술 경쟁력을 갉아먹을지 모른다는 학계의 우려가 크다. 이향숙 대한수학회장은 “기하학은 지식 습득이 아니라 창의력 개발 차원에서 접근해야 할 문제”라며 “어렵다고 뺄 것이 아니라 쉽게 가르치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과 영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의 대입시험에는 기하학 심화 과정이 포함돼 있다. 고교는 건너뛰고 대학부터 시작하라는 우리와는 출발선부터 다르다.







본인견해


고작 대학교 입학시험 하나 때문에 대학교육의 경쟁력과  미래 국가 경쟁력을 잃게해선 안됨


기벡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그건 가르치는 사람이 더 많이 준비하면됨


먼저 가르치는 사람 자신이 기벡의 개념과 내용에대해 충분히 깊이있는 음미를 하여야 하는데 이 부분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음


그리고 그렇게 기벡이 어렵다면 수능 시험에 공도벡 문제를 난이도 중까지만 내는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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