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우 [677168] · MS 2016 · 쪽지

2018-04-24 02:23:00
조회수 2,261

[심찬우]찬우가 보내는 서른 세 번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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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가장 잘 맞는 것을 해야합니다.

일(사업)을 행함에 있어 레드오션이냐 블루오션이냐를 논하기 이전에  확인해야 할 가장 큰 것은, 나에게 가장 잘 맞고 나의 철학과 소신이 맞닿아 있는 믿음이 무엇인지를 보는 것입니다.

글을 쓰는 이 사람은 좋은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들과 깊은 이야기를 나누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비록 그것이 시간을 갉아먹고, 내가 무엇을 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 시간의 무게가 더  값지고 크다면 기꺼이 시간을 내는 사람이지요.

지나서 생각해보니 그것이 재능이었고, 그것이 내 직업이 되었으며, 그것이 나에게 하나의 꿈과 믿음으로 다가와 지금의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멀리서 찾지 맙시다. 나에게 가장 솔직해 집시다.
그 안에서 하나의 우주가 펼쳐질 수 있음을 믿읍시다.

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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