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수하고노베이스 [771348]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8-03-22 15:32:54
조회수 4,335

여자도 꿀 아니고 남자도 꿀 아니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6565183

취업 잘된다는 공대 남녀비율이 7:3   8:2 이러니까 여자가 취업 안되는거지


게다가 요즘은 또

http://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2651&Newsnumb=2018012651

남녀 취업률 격차가 2.6%p 밖에 차이 안난다는데 공대,기술직 생각하면 오히려 여자가 유리하다고 보이는데?


또 임신하면 눈치준다는데 임신은 선택임.

임신해도 일에 지장 없다면 도대체 누가 눈치를 줌?

남자도 개인적인 일로 근무에 지장 생기면 당연히 눈치줌.


기업은 단순히 일 잘하는 '사람'을 뽑는것 뿐임.

인공지능이 일을 더 잘하게 돼서 사람을 안뽑는다고 그게 사람차별이 되는건 아니니까.


현역+공익 판정 비율이 90%가 넘어가는 의무 군대랑

합계출산율 1.05명(서울 0.8명대) OECD꼴등 선택 임신이랑 동급으로 본다는것도 참...

그렇다고 똑같이 미러링 해서 "여자도 전투병과 의무로 넣자!" 하는것들도 싸움거는것 밖에 안됨.

응급처지나 행정 업무 같은걸로 국방의 의무를 지우면 모를까.




물론 남자보다 여자가 성범죄 위협으로부터 저항하는게 물리적으로 힘든건 맞지만

남자는 성범죄 당해도 "좋았으면서~" 하는 분위기 있는것도 감안하면

특별히 꿀 빨거나 특별히 차별 당하는 성별은 없다고 생각함.









그래도 다시 태어나라고 하면 똑같이 남자로 태어나고 싶음.

생리적인 문제도 있고 여자들끼리 서열싸움, 파벌싸움 하기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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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직수능만생각하는오수생 · 659624 · 18/03/22 15:34 · MS 2016

    저도 남자한테 성범죄 당해본적 있음.. 쒸익쒸익

  • 소혜 · 685406 · 18/03/22 15:40 · MS 2016

    호곡..

  • 100명 · 651999 · 18/03/22 15:43 · MS 2016

    ㅇ? 남자가 남자에게...?
    크흡...

  • NavyBlue · 639499 · 18/03/22 15:45 · MS 2015

    임신 부분은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시는것 같고... 굳이 따저보자면 일부 아웃라이어급 커리어우먼 아니면 직장인 입장에서나 회사 입장에서나 임신이랑 일하는거랑 칼처럼 구분하기가 힘들죠 ㅎㅎ

    그리고... 남자들도 정치질하죠. 여자들과 스타일이 다를순 있어도.. 남자라고 형님 형님 으리 으리 하는것만은 아닌데...

  • N수하고노베이스 · 771348 · 18/03/22 15:48 · MS 2017

    임신에 대한것 중 어느부분이 단순하다는건지..?

    그리고 남자도 정치질은 합니다만 일반적인걸 말씀 드리는겁니다.
    괜히 여초직장에서의 파벌문제가 단점으로 대두되는게 아니니까요.

  • NavyBlue · 639499 · 18/03/22 15:49 · MS 2015

    그냥 일만 잘하면 개인적인 사정을 문제삼지 않는다고 하신게 단순하게 보신거지 뭐에요

  • N수하고노베이스 · 771348 · 18/03/22 15:54 · MS 2017

    무작정 단순하다고만 하지말고 뭐가 단순한지 말씀해보세요.

    일에 지장없고 무책임한 퇴사 위험이 없다면 도대체 누가 문제 삼는다는건지?

  • 마징가 · 802402 · 18/03/22 15:57 · MS 2018

    그러니까 육아휴직을 반대하시는 것이죠?
    남성 육아휴직도 훨씬 더 개선해야 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만...

    출산은 단순히 선택이고 일에 지장 준다고 생각할 문제가 아닙니다.
    그렇게 단순한 문젠데 나라에서 10년간 100조원을 쏟아 부었을까요?
    박원순 시장도 이번에 정책 또 내놨구요...

    출산 정책은 무조건 장려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 N수하고노베이스 · 771348 · 18/03/22 16:08 · MS 2017

    육아휴직 반대한다는 말은 안했구요.^^

    법으로 지정된 육아휴직 제도는 기업에서 지켜야 하는게 맞습니다.
    정부에서 출산장려 정책을 제대로 정립해야 하는것도 맞고요.

    하지만 법의 테두리 이외에 임신으로 인한 근무 지장에서 발생되는 손해를 기업에서 감내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에서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는다고 그걸 남녀차별의 문제로 가져가선 안된다는겁니다.

  • KD · 798610 · 18/03/22 16:11 · MS 2018

    10년 간 100조 써서 얻은 건 뭐예요?

  • 마징가 · 802402 · 18/03/22 16:16 · MS 2018

    전 남녀차별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출산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성 육아휴직도 적극 지지하구요.

    기업이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원론적으로는 맞습니다만...

    대기업 사내 교육을 들어가면 가끔 하는 말들이 있습니다.
    '사회적 책임' 이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데...

    그냥 돈벌려고 했다면 기업을 하지 않는다 라는....
    출산관련한 제도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 마징가 · 802402 · 18/03/22 16:17 · MS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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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수하고노베이스 · 771348 · 18/03/22 16:25 · MS 2017

    사회적 책임을 단순히 기업의 양심 문제로 생각하시고 계시는데

    이윤 창출의 대상과의 사회적 관계에서 비롯된 생존전략일 뿐입니다....

    이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어서 기업 이윤에 타격을 받을 리스크가 생겨야 그 책임을 이행하는거죠..

    그런 상황이 아닌데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거론하면서 기업의 탓으로 돌리시길래 드리는 말씀입니다.

    남자든 여자든 육아휴직이 확대 되어야 한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현시점에서 그 책임을 기업에 돌리는건 부적절해 보인다는거구요.

  • 마징가 · 802402 · 18/03/22 16:26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N수하고노베이스 · 771348 · 18/03/22 16:39 · MS 2017

    출산으로 인한 업무공백과 리스크를 기업이 감수해야 할 일이라는게
    책임을 돌리는것 아닌가요.

    왜 출산장려 정책을 기업이 해줘야 할 일이라고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기업의 이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지 말아야 하는건 정부고
    정부에서 기업의 책임을 지우는 형태로 제한해야 하는 부분이지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을 기업에서 자발적으로 제공할 책임은 없다고 보는데요.

  • 마징가 · 802402 · 18/03/22 16:45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N수하고노베이스 · 771348 · 18/03/22 16:58 · MS 2017

    기업에서 꺼리는것까지 직원을 부속품 취급한다고 몰아가시면....

    애초에 임신,출산을 이유로 괴롭힘이나 퇴사 종용은 근로기준법 위반입니다.
    일부 기업에서 불법적인 횡포를 저지른걸 가지고 사회문제로 일반화 시켜서 말씀하시네요..

    정부의 규제 범위 내에서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기업을 당장에 비윤리적 기업인것 마냥 싸잡아서 말씀하시면 안되죠.
    기업에서 자발적으로 해야할 일도 아니구요.

  • 마징가 · 802402 · 18/03/22 17:05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N수하고노베이스 · 771348 · 18/03/22 19:05 · MS 2017

    법제화 된 부분은 왜 무시하겠다는건지...?

    그리고 말은 바로 하셔야죠.
    인사고과를 까먹는건 출산을 해서가 아니라 출산휴가 동안의 업무공백 때문이죠.
    여자가 일하고 남자가 출산휴가 쓴다고 하면 남자는 불이익 없을까요?
    애초에 '출산장려 정책 확대는 찬성이지만 남녀의 문제가 아니다'
    라는게 골자였을텐데요.

    인사고과에서 저평가 받기 싫으면 임신을 안하는게 맞는거구요.
    잘못된 피임법으로 임신이 된 극소수의 경우를 일반화 시켜서 말씀하시면 안되죠.

  • NavyBlue · 639499 · 18/03/22 15:59 · MS 2015

    회사 입장에서 능력은 고만고만한데 개중에 임신한 사람이 있다면 누가 별로일지.. ;;
    사회적으로 임신으로인한 경력단절 문제가 괜히 심심치않게 제기되는게 아니겠죠..

  • N수하고노베이스 · 771348 · 18/03/22 16:11 · MS 2017

    임신 하더라도 일에 지장이 없다는 시그널을 보낼 수 없다면 임신과 일을 동시에 잡을 수는 없는것이죠.

    예를들어서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직원이 성형을 했습니다.
    성형 후 한동안 얼굴에 붕대를 감아야해서 손님을 접대하는 일에 지장이 생겼다면
    회사에서 그 손해를 감수 해야할까요?
    성형 할 권리의 문제인지 리스크 감수인지 생각해보세요.

    이윤을 추구하는 입장에서는 단순히 일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업계에 이미 임신 후 직장을 관두는 전례가 많았으니 임신 계획도 물어보는 것이구요.

    기업의 인사팀에서 이윤의 관점이 아니라 자신의 성관념에 따라 차별점을 두고 있다는게 더 단순해보입니다...

  • 수마뉸 · 802816 · 18/03/22 15:57 · MS 2018

    친척 지인 중에 여성분인데 반도체 연구소 연봉1억 5천 + 보너스 2억 받은 분 계세요 일 잘하면 딱히 문제 될 일이 없다고 보는데요

  • 만인의연인 · 375811 · 18/03/23 14:03 · MS 2011

    그분 박사까지하셨나요

  • N수하고노베이스 · 771348 · 18/03/24 10:12 · MS 2017

    우리 엄마도 고졸인데 30년 근속에 연봉 1억 넘는데ㅋㅋ

  • NavyBlue · 639499 · 18/03/22 16:30 · MS 2015

    남자는 애당초 임신을 안하는데다 성관념에 따라 차별점을 둔다고 한적도 없는데요 ㅎㅎ

    그리고 저는마징가님의견과 더 가까워서 사측 판단에 따라 임신이 지장이 간다고 생각하면 사요나라해도 된다는 식이시니 뭐..;..

  • N수하고노베이스 · 771348 · 18/03/22 19:12 · MS 2017

    차별점을 두셨죠

    임신,출산에서 여자가 업무의 지장이 있어서가 아닌
    단순히 여자이기 때문에 불이익을 당했다고 하시는거 아닌가요

    사요나라해도 된다는 식이라뇨?
    저는 분명히 법제화된 범위 내에서라면 상관없다고 했지 짤라도 된다고 한적 없는데요?
    애초에 임신을 사유로 퇴사를 종용하는건 근로기준법 위반입니다.

    그외에는 여직원을 사측에서 꺼리는건 문제 없다는게 제 주장이구요.
    본문은 임신은 선택이니 남녀차별의 문제가 아니라는 내용이었는데
    왜 자꾸 잘못된 피임법으로 피임에 실패한 극소수의 사례를 들면서 임신 책임 주체를 따지시는지 참...

  • 오늘부터윤리는 · 688195 · 18/03/22 16:16 · MS 2016

    딴건몰라도 임신이 선택이려면 낙태가 합법이어야 성립한다고 봄

  • 오늘부터윤리는 · 688195 · 18/03/22 16:17 · MS 2016

    ㅅㅅ하다 ㅋㄷ 찢어진건 부부 둘 다 잘못한건데 임신해서 실직은 여자 띠요옹~?

  • N수하고노베이스 · 771348 · 18/03/22 16:31 · MS 2017

    임신 한다고 남자 일에 지장이 생기나요?
    낙태 합법화에 대한건 제쳐두고서라도 기업 입장에서 무슨 근거로...

    그리고 임신했다고 실직이라뇨?
    "객관적으로 근로관계를 유지할 수 없는 근로자의 귀책사유가 있는 경우에 한하여 해고가 가능하다" 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무슨근거로 해고시킨다는건지 참..

    임신했다고 괴롭혀서 내쫓는다는것도 말이 안되는게
    임신 중 해고는 부당 해고로 인정될 여지가 높아서 기업에서 해고 못합니다...

  • 오늘부터윤리는 · 688195 · 18/03/22 16:36 · MS 2016

    그니까여 똑같이 좋아서 ㅅㅅ했는데 그 결과가 다른거잖음 한명은 멀쩡 한명은 임신 그니까 그 임신을 없던 걸로 만들 낙태가 합법화되어야 남자 여자가 평등해지죠 지금은 같은 일에 대한 결과가 다르니까(한명 임신 한명 멀쩡) 불평등한거고 임신이 진정한 선택이라고 할 수도 없는거고

  • N수하고노베이스 · 771348 · 18/03/22 16:44 · MS 2017

    같은 일에 대한 결과요?
    여자만 임신했고 남자는 임신하지 않았는데 기업 입장에서 뭐가 같은 일이라는건지...
    기업에서 친자확인을 하는것도 아니고....

    이걸 불평등이라고 하다뇨....

    그리고 피임 실패확률을 부부가 몰랐다는 말씀이신가요....

    애초에 피임확률이 100%가 아닌 상황에서의 성관계로 생긴게 어떻게 아무 책임이 없을 수가 있죠?

  • N수하고노베이스 · 771348 · 18/03/22 16:51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오늘부터윤리는 · 688195 · 18/03/22 16:37 · MS 2016

    그리고 임신했다고 실직시킨 사례 꽤 많을텐데? 그 남양이랑 막걸리회사랑 .. 또 어디엿지

  • N수하고노베이스 · 771348 · 18/03/22 16:51 · MS 2017

    남양유업이랑 금복주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그래서 그게 정당화 되었나요?
    일부 기업이 횡포를 저지른 사건이죠.

    그리고 남양사건은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검찰이 송치됐는데요...

    마치 우리사회에 만연한 암묵의 룰인것 처럼 말씀하시네요

  • 김tora · 590215 · 18/03/22 16:18 · MS 2015

    임신은 선택인 부분은 맞는데 결혼해서 아이때문에 경력단절 되는 와이프를 보면 확 와닿을것 같네요 이런 부분은 기업이 책임지는게 맞는데

  • N수하고노베이스 · 771348 · 18/03/22 16:35 · MS 2017

    그건 남자가 일하고 여자가 집안 살림 해야한다는 잘못된 문화에서 비롯된것 같습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잘 벌고 가정주부 하는 남편을 인정해준다면
    오히려 남자들이 경력 단절 되었겠죠.

    여셩차별만의 문제가 아니라
    남자는 나가서 일하고 돈벌어 오는 존재라는 잘못된 인식 때문이라고 봅니다.

  • 다이나믹부산 · 744773 · 18/03/22 16:30 · MS 2017

    직접서로가되보지못하면 서로의고충을완벽히알기어렵죠.. 그러니 계속 니가더힘드니내가더힘드니하는거고

  • 재수로연세가즈아 · 735103 · 18/03/22 18:57 · MS 2017

  • 19연머가고싶오 · 804117 · 18/03/22 20:27 · MS 2018

    임신은 선택임 빼면 완벽한 글이었다고생각합니다 0.0001의 반박의여지도 주면안됨 저걸로 빼액하는분들있을듯

  • N수하고노베이스 · 771348 · 18/03/24 10:11 · MS 2017

    선택이 아닌 임신은 성범죄의 영역ㅇㅇ
    피임이 100%가 아닌걸 인지한 상태에서의 임신은 실수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