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loomy · 689451 · 18/03/21 12:54 · MS 2016

    종교 안 믿는 사람이 가면 얼마나 고통 받나요?

  • 인서울로 · 749002 · 18/03/21 12:58 · MS 2017

    보통 한동대 비기독교분들 꽤 오시던데...
    제기준으로 보면 꽤 괴로울 수 있어요.
    우선 모든 커리가 기독교를 전제로 깔고요.모토 자체가 하나님의 대학입니다.종교에 대한 거부감이 심하시면 진짜 안맞을겁니다.심지어 과제조차 종교적 색채가 강한 경우도 있을정도입니다.

  • Gloomy · 689451 · 18/03/21 13:01 · MS 2016

    비기독교인들이 그러한 것들을 참고 다닐 만큼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 인서울로 · 749002 · 18/03/21 13:24 · MS 2017

    이건 진짜 케바케고....자세히 알려드리려면 사실 설명이 좀 길어집니다...사람들마다 중요시하는 가치도 다르고요.
    만약에 ‘저’라면 안갈 것 같네요.

  • Gloomy · 689451 · 18/03/21 13:34 · MS 2016

    그렇군요 긴 답변 감사합니다

  • 연대 전자공 19학 · 770213 · 18/03/21 12:54 · MS 2017

    솔직히 네임드에 비해

    공부도잘해야되고 학교도 외진데에 있고 서울이랑 거리도먼

    들어가기 굉장히 어려운 학교인데

    굳이 한동대에 가신 이유는?

  • 인서울로 · 749002 · 18/03/21 13:01 · MS 2017

    사실 전 문과여서 이과갈려고 왔습니다.이런 이유로 오신분들도 적지 않고요.여긴 학부 선택이 프리하기에 정말로 어떤 학부든 가는게가능합니다.

  • 10000Q · 714041 · 18/03/21 12:55 · MS 2016

    기독교 아니면 안받아주나여?

  • 인서울로 · 749002 · 18/03/21 13:02 · MS 2017

    다받아줍니다.그런데 오시면 거의 기독교로 개종해야하나 이정도로 하드하다 보시면 됩니다.

  • 10000Q · 714041 · 18/03/21 13:02 · MS 2016

    헉...

  • 가을안부 · 807881 · 18/03/21 12:56 · MS 2018

    제 친구 시립대 다니다가 한동대감

  • 청_경채 · 768245 · 18/03/21 12:57 · MS 2017

    개신교라서 한동대 잘 압니다. 근데 한동대 사회적 인식 어떤지 궁금해요. 개신교 이외의 사람들 ㅇㅇ... 입결은 높긴한데 사람들이 알지 궁금함...

  • 인서울로 · 749002 · 18/03/21 13:04 · MS 2017

    요즘은 지진난 학교로 많이 알고있더라고요.서울에서 왔는데 서울은 아직도 많이들 모릅니다.그래도 이쪽 지방에선 그래도 좋은 대학으로 많이 알아주는 편이고요.최근은 예전보단 홍보도 나름 열심히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 오직수능만생각하는오수생 · 659624 · 18/03/21 13:11 · MS 2016

    한동대 명문대임 ㅇㅇ 근데 주위 시선신경쓰면 힘들지도

  • 인서울로 · 749002 · 18/03/21 13:28 · MS 2017

    사실 여긴 완전 외진 곳이고 공동체 의식이 오지기 때문에 주위시선을 느낄 일은 거의 없더라고요..

  • 안암으로 · 629810 · 18/03/21 13:24 · MS 2015

    캠퍼스 일반적으로 봤을때 큰편인가요?

  • 인서울로 · 749002 · 18/03/21 13:25 · MS 2017

    글쎄요...딴 학교를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큰 편은 아닌듯 합니다.긱사에서 제일 먼 곳 가도 걸어서 10분이면 다 가요.

  • 가형1등급가느으응 · 725318 · 18/03/21 13:40 · MS 2017

    선배가 숭실 아주 버리고 한동갔는데, 선배라면 그럴만 했겠네..

  • 인서울로 · 749002 · 18/03/21 13:55 · MS 2017

    입결로만 보면 정확히 숭실급입니다.

  • Corinthians · 587957 · 18/03/21 14:01 · MS 2015

    나이 많은 사람(24,25살) 신입생 많나요? 그 정도 신입생이 적응하기에 어렵나요?
    아니면 이 문제는 다른 대학처럼 비슷하나요?

  • 인서울로 · 749002 · 18/03/21 14:06 · MS 2017

    사실 현역들이 많긴 합니다.저도 재수생인데 생각보다 많이 없고요.정말 간혹 24살 25살 보이는 정도입니다.그런데 특수한 학교라 문화적인 부분에서 적응만 하신다면 익숙해지는데 큰 무리는 없습니다.제 주변도 무리없이 다니는 중입니다.

  • Corinthians · 587957 · 18/03/21 14:07 · MS 2015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올해 다시 도전하신 다면 꼭 성공하세요!!

  • Corinthians · 587957 · 18/03/21 14:04 · MS 2015

    한양대(서울 캠) 재학중인데 항상 한동대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는 건 사실이네요
    당연히 신앙인이고 정말 인생의 배움과 뜻의 길에 있어서 차별하된 교육 커러큘럼, 선배,후배, 동기간의 공동체에 대해서 어떻게 느끼시나요? 재학생의 입장에서요.

  • 인서울로 · 749002 · 18/03/21 14:22 · MS 2017

    사실 교육의 질,커리큘럼 이런 부분들은 한양대를 버리고 갈만한 메리트가 느껴지진 않습니다.이 학교의 교육 제도(복전,자유전공 등)가 메리트있게 다가와서 이 학교를 선택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환상만큼 좋은 제도가 이닙니다.취업을 생각한다면 (정말 확실하고 독창적이면서 뚜렷한 비전이 있지 않은 이상)복전조합이 꽤 한정됩니다.논외로 전공을 잘못 선택해서(안맞아서) 8학기 내에 졸업 못하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하지만 이건 장점으로도 작용할 수 있는 부분이 되겠죠.
    기독교적인 입장에서 교육을 바라본다면 더 없이 훌륭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다만 종교의 자유는 거의 무시된다는게 좀 아쉬웠고요.저 또한 기독교인이지만 이정도까지?? 하는 부분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공동체의 부분은 정말 케바케인게...전 사교성도 적고 마이웨이 스타일이라 상당히 힘들었고 지금도 이부분에서 참 고생중에 있습니다.여긴 개인활동보다 팀활동이 더 많을 정도로 공동체에 특화된 곳입니다.우선 긱사생활이 의무라 공동체기반 과제가 많이 주어지는 것은 물론,팀제도라는게 따로 있어서 의무적인 교제를 해야합니다. 공동체 스타일이 좋다면 정말 취적인 학교지만 아니라면....정말 힘듭니다.

  • Corinthians · 587957 · 18/03/21 14:24 · MS 2015

    자세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 과형가탐 · 802309 · 18/03/21 14:18 · MS 2018

    입학할때 문이과 출신 비율이 어느정도인가요? 다 합쳐서 뽑던데

  • 인서울로 · 749002 · 18/03/21 14:23 · MS 2017

    뽑을 땐 문과전형 이과전형이 다릅니다.입학하면 1학년 전체가 한 학부고요.수시는 제가 잘 몰라서 정확히 몇명비율인지는 모르겠네요.

  • 카이스트문예창작과 · 658809 · 18/03/21 15:08 · MS 2016

    종교라는 이유만으로 비슷하거나 더 높은 대학을 포기하고 갈 정도의 메릿이 있나요?

  • 인서울로 · 749002 · 18/03/21 15:24 · MS 2017

    비전만 있다면 가능하다 생각합니다.개개인에 따라 다르겠지요.저는 확고하게 정한 진로가 없어서 더 높은 학교를 바라보는 중입니다.

  • 경희한의대19학번 · 746418 · 18/03/21 15:09 · MS 2017

    가톨릭이 가면 어떻게 되나요

  • 인서울로 · 749002 · 18/03/21 15:29 · MS 2017

    가톨릭도 거의 타종교와 같다 보시면 됩니다.

  • 경희한의대19학번 · 746418 · 18/03/21 15:31 · MS 2017

    헐 똑같이 예수 믿는 처지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