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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투표 갈리네
무휴학 학고면 유급 각오하셔야할 듯
서성 이상이면 그냥 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
성대공학이 자신의 적성과 전혀 안맞고 주위의 뛰어난 학생들과의 경쟁이 힘들다고 여겨지면 훌훌 털어버리고 타대학 통계학과로 진학하는 것도 대안이 될수 있다고 보는 입장이고, 그게 아니라 무슨 외적인 문화를 동경하여 다른쪽길로 갈려고 한다면 판단 미스테이크 아닌가 우려되는데, 본인의 노력과 열정에 따라서는 글로벌일류기업을 재단으로 둔 성대 공학계열이 졸업후에는 더나은 길을 열어줄수도 있는데 극복해야 될 점은 전공 공부의 난이도와 양적인 면을 못따라가 고학년에 올라가서 휴학을 선택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가 있다는 점인데, 신중하게 판단하여 결정하길 바랍니다.
장문의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합니다ㅎㅎ
문화에 대한 동경도 있지만, 원래 통계학과를 가고싶었고,
독립에 대한 욕심도 큽니다....
수도권에 살아서 통학을 하고 있는데, 집이 너무 싫어서 통학이 불가능하게 멀리 가서 자취하고싶네요...
단순히 집이 싫은 이유가 하찮게 들리실 순 있겠지만, 저에게 집은 세상에서 가장 불편한 곳입니다ㅠㅠ
성대 공학계열 평판 너무 좋고 취업 보장된다고 하고, 공대나와서도 제가 하고싶은일을 충분히 할수 있을거란 확신이 들지만,
집을 나오고싶은 마음을 이기지 못하고있어서....지금 흔들리는 중입니다
쌍방의 입장에서 누구나 가보지 못한길에 대한 동경은 항상 있는 법이고, 어차피 성대 공대생들은 공부하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기숙사나 학교 근처에서 따로 생활해야 할 것이고, 성대 자연과학캠퍼스는 기숙사 수용인원이 비교적 여유가 있는 편이라 학점이 3.5정도 이상이면 2학기때 여러가지 타입의 기숙사 중에서 입사가 가능할것입니다.
집이 워낙 가까워서 기숙사는 넘나 사치라서요ㅋㅋ
감사합니다 좀 더 시간을 두고 고민해봐야겠어요
투표가 말해줄듯 ㅠㅠ
RTS하지 마요
수능말씀하시는건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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