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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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는요
책 읽다보면 어느새 감성적이 되어서 이런저런 상상에 빠질때가 많거든요
혼자 곰곰히 생각하는것을 좋아하는 성격이기도 하고요
흔히 책을 읽다보면 저자의 생각을 엿볼수 있잖아요
대부분 책을 쓴 사람들이 선비같은 삶을 산 분이 많더라고요
일부 예외는 있을 수 있겠죠 하지만 대체로 바른 삶을 가진 삶이 대부분이었어요
요새 책을 읽다가 문득 생각하는 내용이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몇 일전 산책을 하다가 의도치않게 남자 2명이서 이야기 하는것을 들었는데요
이야기의 주제가 뭘까 곰곰히 들어보다가 여자, 유흥에 관련된 이야기더라고요
아무래도 생담실에는 대학생 분들이 많이 계시니 약간만 인용을 하자면
클럽에서 여자랑 만나서 이러쿵저러쿵 했다고 하고, 이 여자 저 여자에 대하여
웃으면서 이야기 하는데 젊을때는 저런 경험도 있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들 나름대로의 젊음을 즐기는 방식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봤고요)
학교 다닐때도 어쩔수없이 듣는 경우가 있었는데 저하고는 안 맞아서 그냥 듣고만 넘겼어요
저는 사람을 만날때 진지하고 여러경우의 측면을 많이 보거든요
아무래도 친구들 보면 술 문화라던지 해서 즉흥적인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솔직히 제 성격하고 맞는 사람은 정말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에요
좀 침착하고 생각이 겻들어진 대화를 하는 친구가 많이 없어요
어차피 삶은 후회의 연속이라고 하는데 확 일탈도 해볼려고 했으나 몸에서 거부반응을 일으켜 포기했던 경우도 있었어요
제 성격이 사람들과 활발히 못 어울려서 인거 같아요
사실 옛날에 이 사람 저 사람 활발히 만날때도 있었거든요
몇 달 그렇게 해봤는데 몸과 마음이 너무 지치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일상생활로 돌아갔어요
마음맞는 사람도 터놓고 이야기할 사람도 못 찾았고요
결국 내 행복을 찾으려면 나 먼저 변화해야 하는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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옯붕아.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러사람들 만나고 경험을 쌓는 것도 책을 읽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거 같아요.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지지 않고 중용하심이 어떨까요?
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님 같은 성격을 가진 사람들하고 오히려 이야기 하기가 더 편하고 좋던데요.솔직히 즉흥적인 친구들을 만나면 만날 당시에는 웃고 떠들고 즐기기는 좋지만 헤어지고 나면 '아 내가 또 쓸데없는 얘기로 시간을 이렇게 낭비했구나' 하는 생각에 오히려 허무감만 느껴지던데. 자주 만나면서도 속에 있는 이야기는 털어놓지 못하고(항상 매번 하는 이야기라고는 연예인, 남자 이런 얘기다 보니 무거운 얘기를 하면 오히려 이상한 눈초리를 보내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매번하는 시시껄렁한 가벼운 이야기만 하다보니 뭐랄까 제 자신을 돌아볼 때마다 '군중 속의 고독'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굳이 억지로 많은 사람들과 활발하게 어울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언젠가는 님을 그대로 이해해 주는 사람을 반드시 꼭 만나게 될 거예요. 나 자신을 그대로 이해해주는 사람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타나더라구요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ㅎ
저도 사실 님과 비슷한 면이 많아요. 그런 저를 잘 아는 주위사람은 왜 사람들이랑 잘 못어울리냐
좀 놀러좀 다녀라 이러면서 저를 이상한사람으로 몰고가기도 하는데 ㅋㅋ 그게 저는 많이 스트레스에요
마음이 맞는 사람..을 찾고 싶어도 제 또래중에서는 잘 찾기가 힘들고 그래도 괜찮다 싶은 사람이 있으면
진짜 약간 뭐라그래야되지 40~50대신데 세상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속세를 떠나신 이런 분들이더라구욬ㅋㅋ
그래도 너무 사회에 동떨어져있는건 아닌거 같아서 꼭 필요한 때는 일반인 코스프레를 합니다ㅋㅋ
그냥 아무 문제 없는 사람인 것처럼 잘 어울리는 척 지내는데 그게 또 내부적으로는 스트레스....
인간 간에 진실한 만남이 있다는 거에 대해서는 전 부정적이거든요.. 결국 자신은 자신만이 제일 잘알고 인생은 혼자 사는거니까요..
그냥... 적절하게만 일반인 코스프레 해주고 꼭 필요치 않은 때는 자기자신이 끌리는대로 마음이 평화롭게 사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화이팅하세요^^
감사합니다 ㅎ
비밀글ㅠㅠ
자기랑 맞는 삶을 행복하게 살면되는거같아요 ㅎ
저도 요즘 이런생각 많이해요
전 지금 고등학생인데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어떤남자애랑 뭐했고 뭐했고 소개받고 썸남이생기고 어떤고등학교 애들이 잘생겼다 축제가재밌다
이런거 정말 많거든요
물론 학교에 모든 애들이 이런건 아니지만요 어쩌다보니 남자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이랑 어울리게 됐어요
근데 저는 원래 이런 쪽이아니라서.. 집에가서 책읽고 영화보고 그 책이나 영화본사람들이랑 느낌주고받고 이런걸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맨날 친구들이 졸업만하면 클럽가서 밤새놀고 술먹고 성형하고 이런거 말하는데 전 솔직히 이런거 싫거든요ㅠㅠ거부감도들고
친구들한테 진지하게 인생에대한 고찰?같은 말을 꺼내봐도 그냥 장난으로 넘기기 일쑤고(제가 AB형인데 이런말하면 야 쟤 또 싸이코기질나왓닼ㅋㅋㅋㅋ이래요ㅠㅠ)
ㅎ
ㅠ..............ㅠㅠ
하지만 저는 이렇게생각해요
저랑 비슷한 친구와 진지한얘기도 하고 뭔가 깨끗하고 조용한 그런 삶도살고
놀때는 신나게 노는것도 좋은거같아요ㅎㅎ! 하지만 여기서 '놀다'라는건 막 방탕하고 피폐?한 그런게 아니라 정말로 재밌어서 노는거요ㅎㅎ
ㅍ ㅏ이팅!^0^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헐 친구합시다... 전맨날 제 생각이나 무슨 아이디어같은거 친구들한테 말하면 맨날 헛소리하지 말라고함;;
저도 재수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는게 옳은건지 생각하는데 잘모르겠음.
저도 이사람 저사람 활발히 만나려고 하니깐
심신이 지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