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알바하면서 많은것을 느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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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재수 후 올해 대학에 합격해서
2년이란 수험생활을 마치고 처음으로 아르바이트를 등록하였습니다.
'삼성 C&T' 소속에 속해있는 아르바이트이지만
(명칭만 있을뿐이지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캐스트입니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나서 느낀점은
'이전까지 내가 잘못된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구나' 입니다.
비평준화 지역에서 초,중,고를 다녔는데,
중학교때 소위 말하는 날라리(?)인 애들과
공부안하고 노는애들경우
내신이 낮아 고등학교도 내신성적이 매우 낮은
110~130점 정도의 커트라인 고등학교에 진학하는것을 보면서
'어우 저런 낮은학교에는 대부분 그런애들만 있겠지?'
라는 생각을 종종 가지곤 했습니다.
이러한 생각은 대학원서 쓸때까지 그대로 이어졌고,
17학년도 수능때 53554를 받고선
흔히 이름도 몰랐던 대학을 가야된다는 생각에
'아, 저런학교에 다니는 사람은 성격도 이상할꺼 같고,
나한테는 안맞을꺼 같아...' 라는 이유로
재수를 결심한 것도 없지 않아 있었죠.
18학년도 수능땐 성적이 올라, 인서울대학에 합격한 후
제가 그토록 하고싶었던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번 근무를 하면서 부서내의 캐스트분들이랑 친해질 수 있었고
제가 수능을 막 치고 나서 바로 들어온거라
서로서로 대학관련 얘기들도 나눴는데,
송담대, 나사렛대 등의 대학을 다니는 분들도 많았고,
어떤 분은 꿈을찾아 대학진학을 안했다라고 말하더라구요.
텃새도 하나도 없고, 모르는거 차근차근 알려주고,
성격도 유쾌하면서 좋으신분들도 많았습니다.
순간 '낮은 대학일수록 좋지 않은 사람들이 많을꺼 같다' 라는
고정관념을 가진 제 자신이 부끄럽더라구요.
비록 좋지않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다 이럴꺼다' 라는 자신만의 시각 틀에 사로잡힌거 같아요.
만약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았더라면,
계속 이러한 사고 안에 갇혀있어
삼수 사수... N수까지 하면서 SKY에 가고싶다라고 생각했을껍니다.
또한, 이 아르바이트가 제 적성에도 잘 맞아
비록 캐스트분들은 아르바이트이지만
리더님, 책임님 들은 삼성 사원이기에
대학 졸업 후 이쪽으로도 지원해보고 싶다는 제2의 꿈도 가질 수 있었네요.
개개인마다 생각이 다를수도 있지만
저같은 경우 첫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 입시판을 빨리 뜨는게 현명한것 같다.
(다만, 대학 목표가 뚜렷해서
재수, 삼수, N수 하시는분들은 언제나 응원합니다!!)
- SKY아니더라도 대학 다니면서 학점 잘 따놓고,
자기 적성에 맞는 꿈을 찾는게 낫다.
이 2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잘못된 고정관념에서 벗어난게 가장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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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들도 이름 모를 대학 많이 갔는데... ㄹㅇ로 그런듯 ㅋㅋ
제 주위에도 이름 모를 대학 많이 갔는데,
친구이다보니 '얘는 이러지 않아' 를 잘 알고 있으니, 여태까지 고정관념이 안깨진거같아요
지금이라도 고정관념을 없앨 수 있어서 다행인거같아요!
학력과 인성은 무관하다는걸 살면서 계속 깨달음.. 아마 범주화해서 생각하다보니 일진같은 애들이 성적 안좋은 대학에 가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마인드가 자리잡게 되는게 아닌가 싶음
제가 하고싶은말만 적어놓으셨네요ㅜ
비평준화 지역에만 살다보니 그런 생각에 사로잡힌것 같아요.
학력과 인성은 무관하다는것을 그동안 못느꼈지만 알바 하면서 처음 느낄수 있었네요ㅎ
맞아요ㅠㅠ제 친구들 중에도 대학 간판은 정말 별로이지만 착하고 어른스러운 애들이 많은데 걔네들을 보니 빨리 입시판을 떠야겠더라구요 맨날 입결이 어쩌구 하다가 정신병 걸릴듯
아 저는 이번에 재수합니다..올해가 마지막이길 간절히 빌면서요..
제친구들도 성실하고 착한데 단지 수능날에 삐끗해서 낮은대학 진학 많이했죠..학벌과 인성은 비례하지 않는다를 느끼게되었습니다. 그나저나 재수 응원합니다!! 원하는 대학 붙기를 기도하겠습니다ㅎ
정말 좋은 경험하셨네요. ㅎ
알바하면서 고정관념도 깨고 진로 탐색까지 하게 됐다니 그 알바 구한 게 신의 한 수였네요.
좋은경험이였습니다. 알바를 구하지 않았더라면 전혀 다른길을 걷고있었을꺼같아요. 솔직히 재수하고나서 약간만족하지는 않아서 삼수할까 생각도해봤는데 알바를 토대로 새로운 가치관을 가질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ㅎ
맞아요 알바로 내가 알고있던 생각들이 바뀌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그나저나 에버랜드 캐스트면 존예거나 존잘이거나 둘 중 하나이신 듯....
둘다일수도 ㄷㄷ
알바가 첫 사회생활로 진입하는 길이다보니 수험생활동안 못경험하던걸 경험하니 생각들도 종종 바뀌는거같아요! 아 그리구 존예 존잘 아니에용ㅜㅜ 저도 존예 존잘이였으면 좋겠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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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놀이동산 알바는 다 존잘 존예라구욧!!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경험을 하셨네요
값진경험을 한것 같아요:)
ㅇㅈㅇㅈ.
세상은 넓고, 그 속에는 다채로운 빛깔을 내는 여러 사람들이 존재함. 그 중에 좋은 사람들도 굉장히 많지요.
맞는말인것같아요. 대학가는것도 일종의 길이지만, 다른길로도 본인의 색깔을 충분히 표현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ㅎ
맞는말입니다.. 현재 군복무중인데 확실히 느끼고 있어요. 정말 대학이 다가 아닙니다
수험생활때는 '대학이 다가 아니다' 라는말을 도대체 어떤의미인지 잘 못느꼈는데, 사회생활에 나와보고 나니 느낄수 있었습니다. 전 아직 군대를 갔다오진 않았지만 나중에 군대 등 여러 사회생활을 하면서 수험생활때 못경험해본 좋은경험들을 느낄수 있기를 기대하고있습니다.
진짜 알바하다보면 이름아는대학 간 사람 손에꼽더라구요 물론 다들 좋은사람이었음
마자요.. 저도 처음에 같이일하는 선배들도 다 이름있고 좋은대학에 다니는줄 알았는데 이게 아니다보니 약간 충격받은것도 있었습니다. 중고등학교 내내 왜 학벌이 낮을수록 좋지않은 사람일꺼라는 가치관으로 살았는지 후ㅜㅜㅠ
방학기간에만 단기로 하시는건가요??
방학직이 아닌 주말직이라 대학다니면서 주말에는 알바하는 형식으로 할려고합니다!
오 저도 그런류 아르바이트 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셔서 됐나요?? 면접이나 절차 같은게 까다롭나요??
절차는 까다롭지않고 서류-면접-교육 후 배치 인데, 서류는 대부분 무난히 통과합니다. 서류에 알바경력쓰는칸이 있는데 저 같은경우 첫알바라 경력은 아예 빈칸으로냈는데도 통과했습니다! 면접도 면접관도 웃으시면서 말씀하시고 분위기도 훈훈해서 자기가 이 직장에서 일하고 싶다를 잘 어필하시면 합격하는것같아요
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알바생활(?) 하세요!!
학벌이 중요한게 아니라 직업이 중요해진 세상이에요 학벌없는세상이 없어진거보면..
저도 학벌은 20대때에나 존재하지, 30대부터는 직업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좋은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좋은학벌을 능가할수 있는만큼의 능력과 노력을 보이면 되지않나 싶습니다.
대학때 영어열심히공부해서 교환학생으로 한번갔다오세요 시야가 훨씬 더 넓어지고 교양도 생깁니다 도전ㄱㄱ
넵! 힌번 열심히 공부해서 교환학생 도전해보겠습니다
ㅇㄱ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