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학인™ [180702] · MS 2007 · 쪽지

2011-08-13 00:15:38
조회수 1,208

절제하는 삶 vs 즐기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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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고 어른이 되면서 어떤 삶을 살아야할지 고민이 되는데요

주위에 친구들 보면 적당히 즐기면서 사는 사람도 있고(유흥 같은거요)
비교적 절제된 삶을 사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혹자는 양쪽을 적절히 취하면서 살면 되지 않냐고 하는데
중간점을 취하는게 어렵고 어느순간 무게추가 어느 한 쪽으로 쏠리더라고요

세살버든 여든까지 간다고 어릴때부터 노는데 맛 들리면 나중에 나이들어서 후회할 거 같고
얌전히 살면 나이들어서 못 놀아서 후회할 거 같고요

어차피 인생은 후회의 연속이니 내키는대로 행동하고 나중에 대가를 받으면 될까요?

+ 제목을 약간 수정했습니다 적당히라는 말을 쓰니까 양쪽을 취하는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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