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한번만 봐주세요 컨설팅 고소하고 싶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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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가 받은 컨설팅은 ㅇㅌㄴ팀 ㅇㅈㅅ팀과는 전혀 무관한 컨설팅팀임을 먼저 밝히겠습니다
진짜 너무 억울해서 잠도안오고 며칠째 밥도못먹고 있습니다 인생이 망한거같아요
중대 논술 예비 2번받고 떨어지고 급하게 부랴부랴 컨설팅 알아본거라 ㅇㅈㅅ ㅇㅌㄴ 이쪽은 쳐다보지도 못했네요 차라리 이쪽에서 알아봤으면 3광탈은 면했을텐데..
제 성적은 일단 건대 숙대식에 절대적으로 유리하고 동국대 홍대식에 불리한 성적입니다
수학을 잘봤고 상대적으로 국어를 못봤고 백분위점수는 높아서 숙대는 어느과든 장학금 받고 들어갈 수 있는 성적이었습니다
컨설팅 받을때도 이점을 염두하고 말씀드렸습니다 제 성적대가 경외시 하위과 찔러볼정도는 되서 저는 확실히 붙는 학교 하나는 걸어두고 나머지 한개를 경외시 라인으로 찌를 생각이었어요 다군은 어짜피 버리는 카드니까 홍대 쓰려고 했구요
그런데 컨설팅에서는 저에게
학생의 성적대는 동국대 홍익대가 안정권이다
건대는 애초부터 동국대보다 점수대가 높고 숙대는 학생이 쓰기엔 너무 아깝다(아 참고로 전 문과입니다.. 이과라면 이 말이 팩트인건 알겠는데 문과라면 다 비슷하지 않나요)
동대 홍대가 학생 성적 반영비에 불리한건 맞지만 학생 성적이 좋아서 상관없다
사실 상담받는 내내 찜찜한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왜냐면 컨설팅 받은대로 j 돌려보면 5 2 3이었거든요; 가군 홍대 나군 외대 다군 중앙대
몇번씩이나 전화를 드렸습니다 전 애초부터 3수 의사가 있다고 밝히지도 않았고 최대한 안전하게 가고싶다고 했어요
하지만 그때마다 돌아오는 말은 ax.a는 믿지마라였습니다
파이널콜때까지 불안함에 달달떨다가
마지막날에 너무 불안해서 결국 홍대로 바꿨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다군 중대는 돈버리는 짓 같았어요
컨설팅에서는 말렸습니다 가군 동국대만 써도 괜찮다 너무 아깝다고 파이널 콜때까지 말렸는데 지금 생각하면 아..
그리고 저번주에 모든 결과가 나왔고 결과적으로 셋 다 떨어졌습니다
외대는 예상했던대로 예비조차 없었고 홍대 동대 둘다 .0보면 빠지지도 않을거같아요
원래 쓰려고 했던 외대 과랑 시립대 과에 저보다 외대식 점수 1점 낮은 분이 예비 4번, 6번인걸보고 진짜 자살하고 싶었습니다
중경외시 라인은 고사하고 3광탈을 눈앞에 두게되었고 전 지금 몸져누워있습니다
보다못한 저희 어머니가 컨설팅에다가 전화를 거셨어요(저는 독감으로 직접 통화는 못하고 옆에서 스피커폰으로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쪽에서 하는말이ㅋㅋ
.0그거 장난으로 넣는사람 많다(상식적으로 한둘이면 모를까 돈버리면서 장난질하는 사람이 한과에만 몇십명인게 말이 됩니까?)
추합될거다(이쪽 말 믿다가 이사단 났습니다)
추가모집 있으니까 도와주겠다(시발 그럴거면 애초부터 몇십만원 안버리고 숙대랑 건대쓰고 갔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그럼 선생님은 동국대랑 홍대중에 뭐가 더 합격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시나요
라고 질문하자
그쪽에서
일단 홍대 합격가능성 7~80퍼 동국대 50퍼라고 봅니다
이러더군요
마지막날까지 쓰지 말라고 했던 인간들이
이제 와서 홍대가 더 합격 가능성 높다고 하는걸 보니 진짜 울화통이 치미네요
그럼 제 30만원은 대체 어디로 간거죠?
저 진짜 고소하고 싶습니다
매일 정신병자처럼 .0 들어갔다 나와도 빠질사람이 정말 없어요 제 앞까지 안올거같습니다
홍대는 이미 1 2 지망 다 떨어진 사람이 모집인원수를 넘어섰고요
하루하루 끔찍하고 죽고싶고 삼수할 생각하면 진짜 목매달아 죽고싶어요 친구들은 다 대학가는데 왜 저만
이새끼들 진짜 어떻게 복수할 방법 없을까요
제 인생 이렇게 조져진거 전 정말 용서할수가 없습니다
전 추가모집으로 제 성적과 두세급간 낮은 대학 갈 생각도 없고 만일 그쪽에서 추가모집 도와준다고 해도 저 빡대가리 새끼들이 제대로 써줄지도 의문입니다 이미 이따구로 원서를 조져놨는데
제발 살려주세요 억울해서 미칠거같아요ㅠㅠ 엄마 얼굴 보기도 미안하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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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지만 고소는 힘들듯
참 답답한 상황이네요.. 속상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위로격의 좋아요만 남기고 갑니다.
ㅠㅠㅠㅠㅠ힘내세요..........ㅠㅠㅠ
다만, 위법적인 요소는 없어보이는지라.. 고소까지는 무리일듯 싶습니다.
저는 컨설팅 지가 피곤하다고 때려치고 나가는거보고 기가차서 ㅋㅋㅋ 지금은 감사하게생각하고있네요 덕분에 내가 다 조사해서 넣었으니
쓰레기 같은놈들진짜 콩밥좀먹여야돼요
돈넣기전까진 어이어이고객님
돈넣은후는 시키는대로따라야함
혹시 거기가 ㄷㅊ동 ㅁ** ㅈ인가요? 저랑 같은 곳인가 싶어 여쭤봐요 밤늦은 시간 가능하대서 눈길뚫고 갔는데 허탕...그 황당함ㅡㅡ
안타깝지만 고소는 힘들어요 ㅜㅜ
힘내시길...
고소는 됐고 환불이라도 가능할까요 어짜피 삼수확정난거 추가모집 쓸생각도없고 프패나사게
혹시 거기 사무실 있나요? 가서 얼굴보고 따지면 가능할수도 있어요. 사실 거기서 환불을 해줄 법적근거는 없는데요, 그래도 우리나라른 소위 깽판치면 토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닥 추천은 드리지 않지만 정말 화가 쌓일거 같다 싶으면 깽판이라도 쳐야죠 뭐
사무실은 모르겠어요... 상호명 연락처 블로그밖에 몰라요ㅠㅠ 하
혹시 컨설팅 처음 신청하실때 모두 불합시 환불 이런 조건 없었나요? 보통은 할텐데..
이경우에서 도의적으로 보자면 물론 환불울 요청할시 해주는게 맞지만, 상기한 조건같은게 없었다면 법적인 의무는 없다며 튕길수도 있거든요..
너네 소문내고 다닐거다 식의 압박? 등을 통해 협상을 할수도 있겠으나, 그 수준까지 간다면 쉽게 해결할순 없을거에요.
모두 불합시 '책임'은 진댔는데 그 책임이라는게 도대체 뭔지..
저 추가모집이니 뭐니 말하는거 같은데요...
그걸 환불해준다는 뜻으로 이해했다고 주장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니 법적인 의무는 묻기가 어려울듯 하고요, 처음 환불을 요구했을 때 응하지 않는다면 적당한 수준의 협...아니 압박이 유일한 답일듯 합니다..
참 댓글은 이렇게 덤덤하게 달지만, 이런 상황이 얼마나 억울한지 알기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진짜 너무 억울해 미칠거같아요... 추가모집으로 갈수있는 최고상한선이 알아보니까 국숭세단? 이정도인거같고 그것도 제가 원하는과는 쓰지도 못할텐데 아 이럴거면 그냥 숙대쓰고 장학금받아서 갔지..
어디에서 컨설팅 받으셨는지 후기형식으로 수만,오르비,수갤에 올리세요 지금은 그게 최선임 ㅜㅜ 각도기 잘 돌리시고요
감사합니다 그게 최선인거같아요 3광탈하고 문자내용까지 다뽑아서 후기 돌려야겠네요
거기는 지금도결과보고도 잘 보는법을 모르는듯.. 실력없는것은 확실하네요
하 뭐 이런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좀 잘 알아보고 할걸..
위로가 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작년에 원서 잘못써서 붙긴했지만 반수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두급간 더 높은대학 가게되었고요
일단 2월까지 기다려보세요 너무 기대는 하지 마시고요
한군데 되서 가면 정말 좋은것이고 다 안돼더라도 시험 한번더 봐서 연고대가면 더 좋고요
작년 생각이 나서 글씁니다 저도 딱 건동홍숙라인이였는데
감사합니다 시발 서울대갈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 전 괜찮은데 엄마한테 너무 죄송하네요 성적 수직상승한거라 수능보고도 엄마가 제일 좋아하셨는데 아 엄마
너무 기대하지 말라는 것이 안됀다는 말이 아니라 기대했다가 안될경우 실망이 크기 때문에 그런겁니다
저도 작년에 실망이 너무 컸거든요
꼭 붙으실 것이지만 안됄경우 내년에는 서울대 뱃지 다실수 있을거에요ㅎㅎ
감사합니다ㅠㅠ 재수 성공하신거 축하드려요ㅠㅠㅠ
저도 삼수에요ㅎㅎ 현역때 이랬으면 억울하지도 않을텐데
재수하고 컨설팅때문에 대학 못가서 작년에 그렇게 억울하더라고요
진짜 삼수때는 컨설팅 필요없을 성적 받고싶네요 제발... 재수때부터 엄마 등골만 빼먹은거같아서 엄마한테 너무 죄송해요
고소는 힘들것같습니다 계약서도 따로 없는데 다반사고 그쪽이 컨설팅을 안해준게아니라서..ㅠ위로가 되실지는 모르겠는데 저도 50주고 동생꺼 받앗지만 막상뚜껑열어보니... 안정일거라고 햇던 낮은 학교는 터졌고 원래 쓰려고햇던 소신-상향 학교는 예비성적이더라고요... 내년에는 우리끼리 결정해서 쓰려고햇던 과로 쓰기로 했어요 ㅠ맘 많이 상하시겠지만 내년에 더 좋은학교 가서 효도한다생각하시구 힘내세요 1년 투자라고 합시다 ㅠ 화이팅!
힘내세요 ㅠㅠ
근데 추합을 도와주겠다는게 무슨 뜻인가요?
추합이 아니라 추가모집 아닌가요?
아. 추가모집..일반대학에서 추가모집도 하나요? 정시원서를 추가로 넣는다는 건가요?
추가모집은 아예다시 정시넣는거에용.
정시 최종합 모두 끝난 후에 미충원인원을 추가로 모집하는거에요
보통 하는 학교가 많지 않음 (작년엔 인서울에선 5~7개교? 정도가 추가모집했던걸로 기억)
보통 2월말에 이루어지는데... 올해는 수능부터 정시 정규 원서접수 자체가 1주일 미뤄졌어서...... 올해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헐
저도 이 추가모집... 이해가 안되니 설명좀 부탁드려요~~
정시 추가모집 한 번 검색해보세요.
근데 애초에 왜 컨설ㅇ팅이 하라는대로 다했나요ㅠㅜ
그냥 참고만하시고 여기저기 많이 알아본다음에 본인이 판단했어야되요(고3담임쌤이해주신말..)
애초에 다떨어지면 거기서 책임져준다는게 없잖아오..
하라는대로 다 안했어요........ 책임진단식으로도 계속 이야기했고 그쪽에서 하라는대로 했으면 글에서 썼던것처럼 홍대를 안쓰고 중대를 썼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
애초부터 숙대안쓰고 그쪽말 믿은 저도 ㅂㅅ이지만 입시초짜에 아무것도 몰랐는데 설마 30만원씩이나 받고 절 속이려고했다고 생각했겠어요..
.만휘에서 법대 쓰셨다는 분인가...
맞아요ㅋㅋㅋ 알아보시네요 하긴 못알아보는게 더 이상할정도...ㅠ
거기서 하고싶은말 댓글로 쓰려다 말았는데
방금 홍대에서 학고받았다고 전화받은 입장에선
생각보다 예비가 잘돈다! 라고 말하고싶네요...
저도 작년에 긴가민가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왔어요 아직 모릅니다:)
말씀이라도 감사합니닿.. 근데 이미 .0본상황에선 희망 없어보여요ㅠㅠ
정시 추가모집은 마지막 희망 걸고 넣는 사람들 많아서 컷이 더 높아지는경우 많은데.. 아주 입을 그럴싸하게 털어버리네요
국숭세단 이런 라인에선 보통 대폭발이 나죠. 광명상가 이하에서는 쫄아서 빵꾸나는 경우도 많긴 한데... 이분이 그렇다고 그런데 가실것도 아니고...
진짜 추가모집도와주겠다라는 말은 양심이 있는지.... 이래서 컨설팅은 거릅니다
저런...얼마나 힘들까
진짜 힘내세요... 저도 메가에서 상담받고 대충넣엇는데 다떨어지고 하나 추합될까말까한상황이에요ㅠ.
안타깝네요.. 컨설팅 진짜;; 추가모집은 참... 높은 학교들은 다 핵폭이 나니까 ㅠㅠ 그나마 추가모집 입결 대비 아웃풋 좋은데는 지방거점국립대 정도밖에 없어요 ㅠㅠ 꼭 한곳은 붙으시길 빌어요.
컨설팅은 정말 믿을게 못되요,,,,저두 이번에 50만원이나 내고 컨설팅 받았는데....ㅇㅈㅅ나 ㅇㅌㄴ 아님.....거기서 추천해준거 가나다군 3개씩 있었는데......거기 썼으면 다 떨어졌을뻔했네요....저는 제가 그건 그냥 참고로 하고 결국 제 소신대로 했어요.......
돈 생각하면 정말 길거리에 돈뿌린거 만큼 아깝지만...그 상황에 안받을수도 없고....참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힘내시고 인생은 힘든일 이겨내면 좋은일 오니까 화이팅 합시다.
딱 건대사회계열식에 맞는 점순데.... 건대인문과 동국대는 국어반영비가 높아서 힘들고 건사회2개쓰면 2승인데... 컨설팅이 무슨 함정만 추천해주네요
어느 컨설팅 업체인지 알리고 돈줄 끊기게 하는게 최고의 복수
작성자 닉네임 때문에 더 슬프네요
수만휘에서도 봤었는데..힘내세요..!진짜 서울대 가시길!!!!
어제 553으로 광탈해서 삼수준비하신다고 했던 분이시구나ㅜㅜ이런 사연이 있을줄은 몰랐네요...ㅜㅜㅜ하...남의 1년이란시간을 망쳐버렸네요..
안타깝지만 컨설팅은 참고만 하는게 맞고 선택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그럼돈을비싸게받지 말아야지....
정 그렇게 복수를 원하신다면 그 컨설팅업체 온동네에 다 까발리고 장사 망하게 하는 방법도 있다만....
이 글 지금 올리지 말고 내년 수능 끝나고 올려요. 수능 직후 한번, 성적 나오고 한번, 수시 끝나고 한번, 정시 한창일 때 한번 이렇게 네번 올리면 그 컨설팅 끝나요
아무래도 업체이름 까발르는게 최선일듯 합니다.
힘내세요.
저같은 경우는 3패하고 환불을 받았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아예 환불 조건이 명시가 되어있어서 문제없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힘내세요
이런말씀 드린다고
힘나지는 않겠지만...
환불이라도 받고, 마음 추스리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나도 공감되고 지금 심정이 어떠실지..하
아 그런 일이 있으셨구나...ㅠㅠㅠㅠ
다군 홍대는 충원률 높으니까 붙으실텐데...아이고 그래도 너무 아깝네요..저도 재수한 입장으로 진짜 그 절망감 너무너무 이해가요...대학 하나라도 꼭 붙으시고 내년엔 서울대 뱃지 달으실 거예요ㅜㅠㅠ 화이팅!
와... 개쓰레기같은놈들이네요.. 왤캐 무책임해요??.. 지일아니라고 그냥 말 살살 바꿔가면서 사람 놀려먹으면 재밌나?
대학 붙으셨나욥..??
저혹시 거기 어딘지 이름 여쭤볼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