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기만으로 몰고가는게 더 문제 인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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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기준으로 수학 5등급이 3등급을 받은 거에 대해서 “3등급이면 별로 잘한거도 아니네”이라고 하는 건 미친 짓이잖아요.
항상 서울대만 노리고 그런 성적만 나오던 사람이 연고대 수준으로 떨어졌을 때 징징거리는데 “그정도면 존나 잘하는데... 기만...”이라고 말하는 게 그거랑 뭐가 다를까요?
내신 시험 같은 거, 분명히 2등급 한 두개가 영향이 큰 사람도 있는데, 그런거 이해해주지도 않고 기만이다, 뭘 그 정도로 그러냐, 이러는 경우도 되게 슬프구요.
세 경우 전부 상대방의 기준을 무시하고, 자기가 객관적이라고 믿는 프레임에 따라 잘못 행동해서, 상대방에게 공감해주지 못했던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왜 하나는 말한 놈이 쓰레기고 하나는 들은 놈이 기만러가 되는지 모르겠어요.
물론 상대적으로 약자에 비해 강자가 더 많은 걸 배려하는 건 합당해보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고작 성적 가지고 누군 강자고 누군 상위 계층이니 하는 건, 되게 오글거리고 우물 안 개구리 같아 보이는 걸 떠나서, 아직 어리고 여린 고등학생한테 너무 많은 걸 요구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결론: 내신 망쳐서 자살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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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수시다!
진짜로 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함 ㅋㅋ
맞는 말입니다. 각자의 기준이 다 다름에도 그것을 무시하고 자신의 기준으로만 판단하는 태도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인정합니다. 무조건 기만으로 몰고가는 행동은 상태방의 처지를 이해하지 않은 행위입니다.
아직 설의 합격생도 아닌데 설의기만이라 하시는 분이 너무 많아 고민이에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