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스톰 [701054] · MS 2016 · 쪽지

2017-11-24 10:47:32
조회수 1,320

fait 전국예상석차의 의치대 지원 활용 및 이번 수능의 특징 몇가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4013970

현재 fait에서 제공하는 예상석차는 전체 응시자 대상으로 환산한 수치일 것이기에 일부 수험생의 글처럼 뒤로 쭉 밀리는 것은 아닐 듯...오히려 처음 고득점자들의 모의지원이 많았다면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예상 석차가 더 올라갈 수도 있음.  


아무튼 작년 경험을 생각해 보더라도 현재까지 자기점수로 의치대 어디가 가능할지 판단하는데 가장 유용한 기준이 될 수 있는 것이 오르비의 모의지원시 제공되는 fait 전국 예상 석차나 퍼센트 순위일 듯


작년 시험직후의 게시판 분위기와 대비하여 느낀 점 몇가지를 서술하면....

 


1. 언론에서는 전체적인 시험난이도가 작년가 비슷하다고 말하지만 그것에 대비한 의치대생 준비 학생들의 준비가 더 철저한 점. 특히 의치대를 노리는 400명이상의 시대인재 재종반에서 트레이닝을 잘 시켜서 예년의 강대 재종반 독점시절보다 더 고득점을 받는 학생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임(현재 영어 및 한국사를 제외한 만점자 및 1개 틀린 수험생들이 시대인재 재종반 소속인 것이 확인됨, 작년에는 만점자 확인은 시험직후에는 거의 확인안되고 1주일정도 시간이 걸린 듯함)

  

2. 포항지진여파 1주일간의 추가 공부기간이 부여된 점


3. 고교 성적 우수학생들의 문과 이탈, 이과 몰림 현상이 더 강화된 시기여서 동일한 전국석차 백분율이더라도 정원이 고정된 의치대는 더욱 가기 힘든 상황임


4. 작년 시험직후의 게시판 분위기를 비교해 볼때 국어와 과학탐구의 만점을 포함한 고득점자의 수가 많은 것은 확실한 듯..특히 영어절대평가와  국어 과학탐구의 고득점자 비율 증가로 원점수 280점대의 동점자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해서 눈치보기 지원이 다른 어느때보다 극심할 것으로 예상함. 


5. 다만 작년과는 달리 모든 과목으로 골고루 잘 본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을 수 있다는 느낌은 듬.  게시판분위기 보면 다른 과목은 잘봤지만 한 과목을 망친 학생들이 꽤 많이 보임...특히 고득점자중 영어나 한국사에서 뜻밖에 2등급으로 받아서 논술을 못치게 되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하는 수험생들이 예년보다는 확실히 많을 것으로 보이고...국수과탐 동점자들이 많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정시에서 이들 과목의 점수비중이 적더라도 이들과 과목에서의 2등급은 자치 치명타가 될 수도 있는 참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될 수도...


아무튼 이글을 보는 수험생 여러분들 자신들이 원하는 학교에 합격하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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