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크 [772867]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7-11-11 23:08:52
조회수 258

저는 주인공이 되어 본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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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덩치와 호랑이상같은 인상과 달리 

저는 항상 2인자 였습니다.


부반장. 부회장. 2등 홍진호도 아니고...

수능에서도 그랬습니다.

기적처럼, 어디 소년만화의 주인공처럼

합격이라 떠잇는 화면을 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주인공이 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제 스토리가 사실 삼부작이어서.

마지막을 장식하려고 성공이 늦게 왔다고 생각하렵니다.

인생 마지막 수능에서는

주인공이 되보렵니다.

같이갑시다.


역경을 헤치고. 별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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