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정 [751820]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7-10-20 21:18:05
조회수 12,357

[송윤정T] [수능편]15분모의고사&화작문법 시간단축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355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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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모의고사 수능 3회(해설)_수정.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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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모의고사 수능 2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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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모의고사 수능 3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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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모의고사 수능 4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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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모의고사 수능 6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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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모의고사 수능 1회(해설).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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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모의고사 수능 4회(해설).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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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모의고사 수능 5회(해설).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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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모의고사 수능 7회(해설).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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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교육청 문법 답지.pdf

안녕하세요. 오르비 수험생 친구들!

오르비 클래스 국어강사 송윤정입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꾸준히 자료를 올리고 있는데요.

많은 친구들이 도움이 된다고 댓글도 달아주시고, 쪽지도 주셔서 (고마워요ㅠㅠ)

이맘때 가장 도움이 될 자료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물론 자료 선별은 제가 하고 여러 조교님들과 함께 편집하였어요ㅋ)


지난 추석때 업로드한 15분 모의고사 모평편에 이어

(https://orbi.kr/00013337440)

   

<07~13학년도 수능> 기출에서

   

오답률이 높았거나,

지문 이해가 어려웠거나,

현행 17학년도 이후의 수능과 유사한 패턴의 지문이나 문항을 선별하여

   

15분 모의고사 수능편(7)을 편집하였습니다.

   

각 회별로

문법 / 독서 / 문학(소설or시)로 구성되어 있고, 10문항으로 제작하였습니다.

15분정도 시간을 잡으시고 긴장감 유지한 채로 풀이한 다음,

   

(1) 지문이해의 수준

(2) 답의 근거

(3) 개념어의 층위

(4)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는 방법

   

에 대해 분석해 보기 바랍니다.

수능은 유사한 패턴의 지문과 문항이 반복적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지문 이해가 안 되거나, 틀리거나 헷갈린 선택지에 대해서는 반드시 점검을 해야합니다.


참, 지난주에 업로드한 교육청 문법 편집 자료에

(https://orbi.kr/00013492838)

해설지만 있고 답지가 없어서 

채점을 못하는 친구들을 위해 

답지도 업로드 합니다. 


   

그리고 요즘 쪽지로 질문이 많이 오는 내용 중에서

'시간 줄이기'에 대한 질문이 엄청 많습니다.

   

각각의 국어 하위 영역 중에서

오늘은 화법과 작문, 문법의 시간을 줄이는 방법(20분 컷!!)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화법

- 화법은 담화 유형(대화, 발표, 연설, 토의, 토론, 면접&면담, 협상)에 따라 지문이 구성 되고

문항은 듣기&말하기 전략에 대해 출제됩니다.

따라서 지문은 각 담화 유형별로 읽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즉, 발표(강연)&연설의 경우 도입 부분에 화제를 제시하고, 전개 부분에 화제를 구체화 합니다.

그리고 말하기 전략으로 매체를 활용하거나 청중과 상호작용을 하죠.

정리 부분에는 앞의 내용을 요약, 정리하거나 청중의 행동의 변화를 제시하는 부분 등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발표(강연)&연설을 읽을 때에는 앞서 말한

 (1) 화제찾기

 (2) 내용 전개 = 듣기 전략에서 이해or설득전략 파악하기

 (3) 매체활용이나 청중과 상호작용 = 말하기 전략 파악하기

를 찾으면서 읽으면 문제를 아주 명확하고 빠르게 풀 수 있습니다.

꼭 기억하세요. 화법의 지문은 담화유형에 따른 듣기&말하기 전략이 출제되므로

담화유형별로 지문 읽는 패턴과 문제 패턴을 익혀야 문제를 빠르게 풀고

누구보다 빠르게 2쪽으로 팍!! 넘길 수 있습니다.

   

2. 작문

- 작문은 학생의 글인 초고만 나오거나 작문상황과 초고가 지문으로 제시되고,

문항이 작문의 과정 5단계(계획하기-내용생성하기-내용조직하기-표현하기-고쳐쓰기)

 (- 이 작문 5단계에 대해 국어교육학 내에서 수정되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암튼)

이 5단계가 회귀적 과정으로 출제됩니다.

회귀는 계획하기 다음에 무조건 내용생성하기-내용조직하기가 아니라

내용을 조직하다가도 내용이 부족하면 내용생성하기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문항도 이런 회귀성이 드러나게 출제됩니다. (점검 및 조정이라는 말이 문항에 등장하죠)

   

작문 영역에서 시간을 줄이려면,

우선 문제를 먼저 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이 방법은 제가 문제 풀 때 시간 재면서 풀어보고 개인적으로 터득한 방법이므로 스스로에게 맞지 않다면 다른 더 확실한 방법으로 접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를 읽고

(1) 계획하기 - '학생이 초고에 반영하지 않은 내용'의 유형 (난이도 하)

  - 접근법 = 내용일치로 풀어버림

 (2) 내용생성하기 - 자료 활용해서 초고 수정하는 유형 (2~4등급 어리버리하다 틀리는 유형)

  (난이도 중상, 시간 잡아먹는 문제!!)

  - 접근법

ㄱ. 초고를 읽음 (내용 이해 중심으로)

ㄴ. 의 자료 특징을 찾음

예) 도표는 제일 낮은 것, 높은 것 수치 확인, 그래프는 상향, 하향 확인

인터뷰나 의견은 중심내용 찾기

ㄷ. 선택지에서 (가)를 활용하여~  보다

      (가)와 (나)를 활용하여~ 처럼 자료를 2개 이상 활용하는 것이 답일 확률이 높으므로

앞의 선택지는 안 읽어도 무방하고 (너무 떨리면 자료 이해하는 방향으로 그냥 읽어도 됨)

자료를 2개 이상 활용하는 선택지로 승부를 봄!!

 (3) 내용조직하기 - 내용전개방법(대조, 예시 등)을 묻는 유형

  (난이도 하, 근데 개념어 모르면 난이도 중;;;)

 - 접근법 = 내용일치로 풀어버림

(4) 표현하기 - 에 조건 주고 조건에 따라 에 들어갈 문장 찾는 유형 (3~4등급 대충 풀다 틀리는 유형)

  (난이도 중상, 시간도 엄청잡아먹는 문제!!)

  - 접근법

ㄱ.  의 조건을 기호화한다.

예) 건의문의 끝 부분에는 건의가 받아들여졌을 때 건의 주체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을 밝히고(a)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점을 제시(b)하면 설득력을 높일수 있어요.

  (요새는 비유같은 표현의 조건은 잘 안나옴 꿀이었는데 ㅠㅠ)

ㄴ. 선택지를 읽으면서 조건을 각각 찾아서 기호로 표시하면서 찾기!!

예) ⑤ 긴 통학 시간으로 인한 A 단지 학생들의 피로감을 줄일 수 있어 학업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되고(a), 학교 주변 교통 혼잡을 해결하여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b)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차분하게 풀어야 한방에 풀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두둥..!)

여기서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있어요. (여기는 진짜 제 생각!)

표현하기처럼 조건을 일일이 찾으면서 긴 선택지를 읽어나가는 문제는 시간을 많이 잡아 먹는 문항인데요.

왜 꼭 답이 뒤의 번호에 있을까요... 1번이었으면 한번에 고르고 넘어갔을 텐데 크흡...

전 그래서 현강생들에게 표현하기는 5번부터 점검하는 연습을 해보라고 합니다. (1분이라도 절약할 수 있으니까요)

연습때 도움이 되었다면 실전에도 해보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도움이 된다는 친구들도 있구요.

하지만, 방법은 자기한테 가장 잘 맞는 것이 최상, 최선의 방법이므로 시도해보시고 도움이 되면 해보세요.

   

(5) 고쳐쓰기 - 초고의 밑줄 친 부분을 단어, 구, 문장, 문단, 글 수준에서 수정, 삭제, 첨가하는 문항 (문법이 안되면 또 틀리는 문제!!)

선택지 구성이 작문의 층위(통일성, 응집성)와 어법(문법)의 층위로 나뉩니다.

즉, 글의 내용의 통일성을 해치므로 삭제한다=작문의 통일성의 층위에서 수정

     '믿겨지다'는 이중피동의 표현이므로 '믿기다'로 수정한다 = 어법(문법) 층위에서의 수정입니다.  

- 접근법

 1) 초고를 읽으면서 선택지로 바로바로 꽂아서 풀어버린다.

가장 이상적인 시간 줄이는 방법인데, 연습을 많이 해야 이렇게 풀 수 있습니다.

연습없이 그냥 막 시간만 줄이려고 선택지로 꽂아서 풀어버리면,

초고 내용이해가 안되서 내용이해의 문항을 틀리게 되는..... 흡...ㅡㅜ

 2) 초고를 다 읽고 내용이해 문제도 풀이한 다음에 밑줄 친 부분의 앞뒤를 다시 읽으면서 풀이한다.

이렇게 하면 시간은 좀 걸리지만, 정확도를 올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2)의 방법으로 연습하다가 자신감이 붙으면 1)의 방법으로 바꾸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고쳐쓰기 문제는 항상 나오던 패턴의 선택지가 나오므로

기출이든, 교육청 모의고사든, 실모든 꼭 점검하기 바랍니다. (마치 문법처럼!)

   

+ 화법 작문 통합 문항

 1806부터 화법 작문이 통합된 형태로 지문과 문항이 출제되고 있는데요.

 이것은 국어교육의 트랜드를 반영한 것입니다.

 국어교육 학문 안에서 각각의 고유영역을 나눠서 지도, 평가할 것이 아니라

 통합적 교육과 평가를 지향하자는 목소리가 2012개정교육과정(여러분이 공부한 교육과정이에요-2009에 고시했는데 계속 개정함-_-;;)에서 반영된 것입니다.

 그래서 교과명처럼 문법을 독서와 통합하고(17학년도), 화법과 작문을 통합한 것이죠.

 물론 독서와 문학을 통합한 지문도 나오지만, 이것은 맥락중심의 문학교육과정을 반영한 것이라 볼 수 있어요.

   

 어찌되었든간에

 1806과 1809의 화법 작문 통합 지문과 문항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진정한 통합이 아니라 화법 후 작문, 작문 후 화법의 지문으로 구성되어 있고,

 문항도 화법 2문항, 작문 2문항으로 각각 출제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할 말은 많지만, 분량이 넘 많아진 것 같아 줄이겠습니다ㅠㅠ)

   

 따라서 우리는!!!

 화법 지문은 화법의 접근법에 따라 읽고 풀이하고

 작문 지문은 작문의 접근법에 따라 읽고 풀이하면 됩니다.

   

 다만 화법 지문과 작문 지문의 주제나 내용이 연계되는 것이므로

 집중력을 조금 더 이어가야 하는 부담이 있는 것이죠. 훗..  

   

3. 문법

 실질적으로 가장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부분이 문법입니다.

 문법은 체계화된 지식을 알면 빠르게 풀고 넘어갈 수 있기 때문이죠?!!

 접근법은 딱 하나에요!! 체계화된 지식을 명확하게 공부하는 것!!!!!

   

 한 가지만 덧붙이자면,

문법은 하위 영역별로 음운, 단어(형태소, 단어형성, 품사, 의미),

문장(문장성분&문장구조, 문법요소-종결표현, 높임표현, 시간표현, 사동&피동표현, 부정표현)

담화, 중세국어로 나뉩니다.


 문항에서 각각의 개별 지식과 원리를 물을 때도 있지만,

 위에서 언급한 ‘국어교육의 트랜드’!! = 영역 간 통합이기 때문에

 문법도 하위 영역의 범주 내에서 통합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17수능을 보면 접사(형태소-단어)에 대한 지문이 나와 있고, 문항에서는 사동-피동 접사에서 물어보았죠?

 18수능에도 이와 같은 형태로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법은 기출에 나온 패턴이나 예가 그대로 나오는 것들이 많습니다.

 꼭 기출에 출제된 개념들을 분석하고 이해하기 바랍니다. 파이팅!!



   

오늘 글을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네요.

(학원 출근해서 계속 이글만 쓰고 있었어요ㅋㅋㅋㅋ 주말 수업 어쩌나..ㅠㅠ)

   

다음주에는 문학과 독서 영역에 대한 시간 단축법에  글을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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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국어만! 국어만 공부하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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