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인T698139

2017-08-09 03:43:22
조회수 4351

수능 100일 언저리.. 지친 그대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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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영어강사 이상인입니다

     

세상 떠내려갈 듯 오던 비가 멈추고 푹푹찌는 무더위가 한창이네요

     

그래도 이제 입추가 지났으니.. 조금씩 선선해 지기를 바라지만.. 아직 8월 초?ㅋㅋㅋ


     

여러 목표를 가지고 올해를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수능시계는 D-100이 깨졌군요


     

요즘 사관학교 시험을 본 학생들의 문자나 쪽지가 옵니다

     

어떤 학생들은 1차에 합격했다고.. 기쁘다고.. 다 선생님 덕분이라고.. 


     

감사의 문자나 쪽지를 받으면..저도 마치 제가 합격한 것 같아 기분이 날아갈 듯 기뻐서 오르비에 문자 캡쳐들을 올려 자랑도 하고 싶지만.. .. 

     

그 학생에게만 기쁨의 답문을 해주고.. 오르비에는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


     

떨어지고 힘들어 하는 학생들도 있기 때문이죠.  

     

그런 문자들도 받습니다

     

좌절했다고..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나만 패배자 같다고.. 

     

그래서 요 며칠은 떨어진 학생들과 수능 목표 칼 갈기 상담을 하고 있네요

     

     

마음이 조급하신가요

     

시간은 훌쩍 다가왔는데.. 당췌 내 실력은 느는 것 같지 않고.. 공부는 되지 않고..

     

남들은 다들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나만 이러고 있는 것 같아서

     

마치 지금 내 인생만 최악인 것 같아서.. 스트레스는 쌓이고.. 짜증은 나고.. ?

     

     

사실.. 그대 혼자만 그런거 아니예요.. 이시기의 모든 수험생들이 다 공통으로 겪는 부분입니다

     

수험생활의 고통과 시련 앞에서는 누구나 다 힘듭니다

     

다만..누군가는 드러내놓고 힘들어 하고 누군가는 감출뿐이죠


그러니 낙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건..

     

그대들도 다 아시겠지만.. 이시기를 잘 견디고 이겨내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것입니다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의 차이는 마음가짐과 실행이 아닐까요?

     

그러니 더욱 깊게 뿌리를 내려..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그대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조금은 더 매서운 그대들이 되도 좋을 듯 하네요

     

.. 독기를 가지란 말입니다

     

     

공부가 안돼요지쳐요.. 해결책좀 알려주세요. 

     

어떤 방법이.. 어떤 조언이 그대들에게 좋을까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100미터도 42.195km마라톤도..


 달리기는..원래 결승점만 바라보며 그냥 달려가는겁니다.

     

쉬지 않고.. 꾸준하게..

     

     

그냥 달리라니.. 


위로하는 말이 아니라 서운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너무 위로에만 익숙한 것 같지는 않나요?


공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힘들어서 뭐 어쩌라고?????? 끝날때까 그냥 하는거지!!! 


때론 이런 마음가짐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전 그대들이 좀더 강인한 그대들이었으면 좋겠어요.. 


     

여러분의 냉철한 지성처럼 여러분의 신체도 감정도 말이죠..

     

쓰다보니.. 주절주절 거렸네요.. 

     

여러분 힘내란 말이었는데... ㅋ



아.. 칼럼 쓰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오르비에 들어왔더니.. 말려서.. 이런 글이나 쓰고 있다니..ㅜㅜㅋㅋㅋ



저는 목요일날 칼럼과 자료를 듬뿍가지고 오겠습니다.

     

그대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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