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해뜸558882

2017-07-16 20:29:15
조회수 2108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위의 흔한 노동의 가치를 너무 낮게 보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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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의 흔한 육체적 노동이나 서비스업..

청소 서빙 등 같은거 말이죠

너무 쉽게 생각하고 별 가치없다는 인식이 너무 강한거 같아요..


노동 강도도 엄청난데 천대까지 받는 직종이 많네요 ㅠ


저는 사실 지금의 최저시급이 이러한 노동들의 가치를 충분히 담고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인상시킬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물론 만원은 절대 아닌거같구요.. 너무 포퓰리즘이구 이건 


그리고 이러한 노동 가치에 대한 것이 언급되면

항상 노동자가 아닌 "고용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는 풍토랄까 그런것도 좀 있는거 같아유 .. 이래서 대기업들이 나라를 지배하는 건가.. 

걍 반수생은 공부나 해야죵 뭐 ㅋ 

  • 헬조선은 탈출해야 됨

  • 전 식당 웨딩홀 편의점 피시방 다 해봐서 넘나...

  • 우진언니740992 · 07/16 20:31

    맞음. 그딴거 안하면 되잖아? 이러시는데 누군가 그런 일들을 하기때문에 세상이 굴러간다는걸 아셨으면. 노동의 가치를 무시해도 너무 무시함.. 시급얘기만 할것이지 왜 무시를 함?

  • 약간 다른 이야긴데 이건 시급에 한정해서 하는 이야기니까 그런거죠 님이 말씀하시는건 인식의 문제고

  • 그 일들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다는건 누구나 동의할듯

  • 95년 응애453954 · 07/16 20:32

    사실 최저임금은 무슨 일을 해도 먹고 살 정도는 되도록 하는 게 목표니까 노동의 가치보다는 진짜로 이 돈 주면 먹고 살 수 있냐가 중요

  • 진짜 이게 맞는 말이에여ㅇㅇ 우리나라는 유교 사상에 찌들려 있는듯

  • 강라잎714021 · 07/16 20:33

    호주는 최저시급 15000원임 뿌우!

  • 강라잎714021 · 07/16 20:35

    근데 호주는 자원이 많은 나라라서 우리나라랑 조금 다르긴 하져 ㅋㅋ 그래도 만원이 그렇게 물가에 큰영향,자영업자를 죽이는길로 간다고는 보기어렵다고 생각해요. 조금 다른 이야기 하자면 자영업자를 죽이는 길은 최저임금인상이었던적이 한번도 없고 앞으로도 아닐거예요. 본사와 자영업자의 수익구조가 개판이라서 그런거죵

  • 정말 만원시급으로 가려는거 같네요 이왕 올린거 감독이나 제대호 했으면 좋겠네요 최저시급 안주는데도 많으니

  • 그리고 한국의노동의 가치가 저평가되는 느낌도 있어요 한국의 싸고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는 노동자들이 열심히 빠르게 저렴하게 일하기 때문이라 생각함요

  • ㅇㅈ 서빙알바할때 일 쉬지않고 시키면서 무시는 무시대로 당하고..

  • 이게 다 워낙 인구밀도가 워낙 높다보니까 노동력이 저렴해서 그래요. 인건비가 싼건 인구밀도 높은 탓에 대체 인력을 구하기가 쉬워서 낮을 수 밖에 없어요.

    호주 북유럽같이 사람이 귀한 나라에서 쓰는 정책을 써서는 안돱니다.

  • 애초에 주위에 만연한 학벌주의랑 다른사람한테 관심많은 '우덜이 남이가?'식의 사고도 한 몫함. 주위 사람 신경 ㄹㅇ많이 써서 그런지 직업에 귀천이 있다는 인식이 확연한듯.

  • 다른건 모르겠는데 사용자 입장에서 사람들이 문제를 바라보려고 하는 심리가 있는건 맞다고생각해요 자기가 그 입장도 아닌 경우가 훨씬많으면서; 이것도 노예근성인건가..

  • overwatch608040 · 07/17 01:25

    알바 한번도 안해본 수험생들이 자영업자나 걱정하고,정부에서 자영업자를 위해 카드 수수료 내려준다니까 쓸데없이 카드회사 걱정이나 하고 있는 것 보면 답답함.

    내년이면 본인들이 대학생이 될거면서 서민 대학생들이 흔히 필요로 하는 학비 마련, 연애 비용, 자취 임대료, 옷값 이런거 마련하기에 지금 최저임금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모르는 걸까.

    왜 정부에서 본인들을 위한 정책을 펼쳐도 수십만명의
    생활비 부족으로 허덕이는 가난한 대학생들의 입장보다 잘먹고 잘살고 있는 중소기업 사장님들 입장에 서서 삐딱하게 바라볼까. 벌써부터 자발적인 기득권의 노예가 된 것인가?

    물가상승? 경기둔화? oecd 에서 우리나라의 물가대비 임금 지표가 어느 수준인지는 보고 온걸까?
    본인들이 지지하던 "합리적(?)"보수 유승민의 대선공약에 2020년까지 최저임금10000원이 있었다는 것은 알고 있을까.

  • 부모님이 자영업자일수도있자나요 ㅋㅋ

  • 그냥 우두커니 앉아 세월아네월아하는 알바생들과
    10시간 가까이 편히 쉬지도 못하고 일하는 웨딩홀서빙아르바이트.

    위 두가지가 같은 시급을 받고 일하는게 불합리해보이지 않나요?
    막연히 해외의 기준을 가져와 비교질해대며 최저시급 올릴생각말고
    정부에서 직종에따라 노동강도등급을 정해 그 기준에 따라 엄격히 최저시급을 정하던지해야지 원 참....

    자본주의사회에서 원하는만큼 벌어먹고 살려면 공부든 뭐든 본인이
    노력을해야지, 마냥 꽁으로 먹겠다 핼조선헬조선
    불평불만하는 사람들 정말 싫다.



    그리고
    최저임금 인상반대= 유승민 지지자?
    어이가 없네요

    이 말 하시는거 보고 그냥 말안통하겠다 생각되어 지나갈까하다
    그냥
    댓글남깁니다.

  • 차우차우557780 · 07/17 11:04

    상식적으로 직종에 따른.노동등급을 정할 수 있다 생각하나요? 같은 직종이라도 노동강도는 현저히 다를 수 있죠

  • 당연히 차우차우님이 말씀하신대로 직종군내에서도 노동강도가 다르지요
    하지만 직장(일반적인 회사)와는 달리
    대부분 단순노동인 아르바이트구직은 구분이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지금도 편의점은 야간,주간이라는 구분으로 야간엔 통상 주간보다 시급기준을 높게 받고 있습니다. 일반 가게서빙보단 주점서빙알바가
    시급을 더 받고 있습니다.

    이를 예시로둔 점에 의아하실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현재도 노동강도에 따라 시급이 조절되고 있다는 겁니다.
    다만 정확히 구분되어있진 않으며 가게마다 다르다는 점.
    그 중 악덕업주를 잘못만나 처음에 알고간 시급보다 더 못받는 경우도 있긴하지만요.

    정부기관인 노동부와 실질표본들인 회원을 보유한
    알바천국등의 대형 아르바이트구인구직사이트들이
    업주들과 구직자들에게 정신적, 신체적 이 두 분류로 노동강도등급을
    평가하게하여, 양쪽의 의견을 수렴한 뒤 합리적인 최저시급조절로 쌍방이 합리적이고 수긍할수있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직종군 내에서도 차등이 있도록해야합니다)

    이렇게 업주들의 의견은 무시당한채로 흘러가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시급1만원시대가 된다 생각해보십쇼. 아르바이트만해도 월 250만원을 벌 수있습니다. 나름 공부 열심히하고 치열한 경쟁을 뚫은
    9급공무원들의 월급을 훌쩍 뛰어넘습니다.
    최저시급이 오른다고 공무원들이나 회사원들의 월급,연봉이 비례적으로
    오르리라 생각하십니까. 전혀 아닙니다.


    이는 제가 반수하기 전, 제 동아리팀이 토론대회때 생각했던 생각들입니다.

    .
    각자의 생각이있고 정확한 답은 없지요 .


  • Oxigen736189 · 07/17 23:51

    공무원은 당장의 월급보고 하는건 아니라는걸 아실테죠
    또한 아르바이트로 월 250만원.. 하루에 10시간 이상 노동해야합니다.
    250만원 이라는 월급이 그 노동의 가치에 비해 너무 높다고 생각하십니까??
    한국에서 월급 250만원으로의 삶은 너무나 고달퍼요...
    물론 생계는 유지할 수 있겠죠.
    하지만 사람은 즐기는 동물입니다.
    월 250으로 생활.... 거기에 가정이 딸린다면 여가가 있을 수 있을까요??
    애초에 하루 10시간 근무면 시간도 없겠군요.
    우리나라는 대기업들만 잘사는 나라에요..
    그 원인엔 낮은 임금도 포함되어있죠
    하지만 다른 선진국은 어떻습니까
    대부분의 가정이 집을 소유하고 귀천없는 직업에
    각자의 취미에 따른 여가생활도 즐깁니다.
    이 생활 수준의 차이를 만드는 원인중 가장큰 원인이
    저는 한국의 낮은 최저임금이라고 생각합니다

  • oxigen님, 의견도 존중합니다. 허나
    당장의 월급을 보고하는게 아니라하더라도
    적게는 6개월 길게는 수년동안 공부해서 당당히 합격해 일을하는데
    길가다 구직되는 part-time job과 돈버는액수가 적거나 같다면
    이게 공정하다고 보십니까

    잘산다는 기준이 어떻게되시는지는 모르겠다만

    저는 학창시절까지 가족 4명이서 11평에 살았습니다
    아버지도 수입이 300남짓 이셨죠 그돈으로 빚갚으시고
    동생과 제 학교등록금내면 남는돈도 얼마 없었을걸요,
    그래도 아버지와저는 주말마다 운동을하며 여가생활도 즐겼습니다.
    당시 저는 행복했고 못살고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아버지가 재기하셔서 그때보단 넓은평수에 지내고있지만
    행복의 크기는 변함없습니다.



    옥시젠님의 말들에 어느정도 동감입니다만
    어쩔수없다 생각합니다. 평생 아르바이트나 최저시급으로 일하는사람은
    본인이 학창시절, 대학시절의 종합적인 결과라 생각됩니다
    물론 일부 학창시절부터 청년가장으로 공부와 벽을 두어
    힘겹게 사는사람들은 논외로 말하는겁니다.
    옥시즌님도 대부분이란 전제를 까셨으니

  • 김사케613874 · 07/17 02:09

    모두의 사정이 있겠지요. 최저임금제도 그렇고 사회 전반적으로 문제가 산재해있는데 경제가 빨간 버튼처럼 누르면 띡하고 유토피아가 되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경제 문제는 그리 쉽게 해결되는게 아니지요. 논지에는 벗어나는 말이지만 최저임금제에 대해 회의적 태도를 가지신 분은 포괄임금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실까 궁금합니다. 노동자냐 가난한 대학생이냐 자영업자냐 대기업 오너냐에 따라 다른것이 입장차고 그게 온도차가 되어 나타나는 건데 물과 기름이 되어 양분하여 생각한다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사회의 협력자의 태도라 볼 수 없을것 같아요. 최저임금을 올리면 무조건 물가상승이라는 공식으로 보고 수학문제만 푸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렇게 문제를 해결하다보면 해결은 그르치고 오해만 더 쌓는 결과를 낳게 될거라 봅니다.

  • 사반현수692067 · 07/17 08:13

    현윽건이 말 하잖음 노예근성 쩜 ㅋㅋㅋㅋㅋ

  • Kloud686758 · 07/17 23:21

    수요 가뭄에 공급 폭발이니 뭐...

  • 진짜 문제는 알바월급이 아니라 건물주에게 뜯기는 돈이라던데(갑자기 기억이 안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