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기로에 섰어요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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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래 문과종자였는데 의대가고싶어서 수능끝나고 전과로 공부를 시작했어요.
수리 가형 무서운줄도 알고.. 애초에 2년공부할 각오(삼수각오) 하고 시작한 거거든요
아직 몇개월공부하진 않았지만 수리가형3등급...
이번수능은 정말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ㅠㅠ
'뭐 내년에 가지ㅎㅎ'하고 쿨하게 생각해봐도
올해 입시를 그냥 보낸다는게 너무 아까운거에요..
그래서 오늘 첨으로 생각해봤는데 나형과탐으로 시도해볼수도 있더라구요!?
좀 패널티가 있긴하지만ㅠㅠ 수리가형치면 이번기회는 걍 날리는거 같아서요ㅜ.ㅜ
의대 입시 아시는 분들께 여쭤보고 싶어서 글 올렸어요
나형 과탐 현재로써 가장 가능성 있는 대학으로 동아대 알아보고있는데
제가 또 가형지원자들 성적이나 합격선 등을 잘 몰라서요..
나형과탐을 선택하는것이 유의미할까요..??
아님 걍 올해는 버리고 닥치고 꾸준히 가형공부만 할까요..
1. 지금 가형 공부는 개념만 대충 본 상태입니다
4월 6월 다 3등급 나왔어요. 아무리 열심히하고 올해수능이 쉬워도 1등급은 불가능..
2. 제가 수학은 많이 비루하지만ㅠㅠ 언어 수리나 외궈 상위는 자신있슴니당
작년 수능 백분위 98 100 100 나왔고 수리다맞았어요..나형이지만.....
(표준점수 132 147 140)
수리나형 치고 언수외에서 틀리는거 최소화하면 패널티 커버할수 있지 않을까요..?
3. 동아대 의대는 언수외 반영 비율이 똑같고 가형 선택자에게는 가산점12점을 준다네요
표준점수로 계산한다고 하더라구요..
4. 나형 선택시엔 과탐에 좀더 투자할 시간이 훨씬 많아질것같아요.
반면 단점은 실패시에 내년 입시까지 가형 공부한양이 좀더 적어진다는거..
(아 내년 입시까지 가면 반드시 가형 성적올려서 가형 응시할거에요!!)
올해가는게 힘들건 알지만 기회를 날리기도 아깝고 해서..
최대한 가능성있는 방법으로 입시를 준비하려고 해요ㅠㅠ
나형 패널티가 엎을수 있는건지 도저히 모르겠어서 도움 요청합니당. 리플달아주시면 복받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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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시로 의대가려면 수리 가형 안치고는....;;;;;;;
힘들더라도 가형으로 쭉 가시길 추천할게요.
그리고 가형 3등급 나와도 갈 수있는 의대들 있어요.
6월 3이면 수능때 1등급 충분히 가능합니다. 게다가 올해 수능이 쉬우면 1~3등급은 점수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 가형하시는게 훨씬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