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손 [655451] · MS 2016 · 쪽지

2017-06-02 15:14:38
조회수 5,412

[황금손] 수학 가,나형 손해설입니다. (가형추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2151719

(2.0M) [1452]

수학나형 6월평가 손해설.pdf


안녕하세요. 수학강사 황금손입니다. 

ㅎㅎㅎ 

수학 6평 손해설 올리려고 왔어요 ^^ 


지금쯤 오답 분석 잘 하고 계신가여?? ㅎㅎㅎ


잘봤건 못봤건 분석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일단 가형 해설링크입니다. https://orbi.kr/00012158745/%EC%88%98%ED%95%99%EA%B0%80%ED%98%95%20%EC%86%90%ED%95%B4%EC%84%A4%20%EC%9D%B4%EC%97%90%EC%9A%94.


1. 킬러문제 제외하고도, 4점문항에서 조금 시간 걸리는 문제들이 있어서 (16, 18, 28) 컷이 조금 낮은 듯 합니다.


수학가형 오답률 1위~ 5위입니다. 

1위 30번 94%

2위 29번 93%

3위 28번 78%

4위 26번 77%

5위 21번 67%



1위 30번인데요, 정적분의 원리를 이용한 문제였네요.

2017 수능 21번에도 정적분의 원리를 물어봤는데,

이번에 또 나왔구요,

중요, 핵심개념은 계속 출제가 되며 형태만 바뀌어서 나온다는 것을 인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자주 출제되는 개념은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함수를 적분하면 기함수+적분상수형태가 되는데, 적분상수가 0이면 기함수가 되고,

적분상수가 0이 아니면 이 점을 기준으로 점대칭인 함수가 되는 것도 기억하면 좋겠네요. 


2위 29번 93%이네요. ㅎ 


내적의 최솟값 묻는 문제이네요.ㅎㅎ

크기는 고정되고 방향이 움직이는 두 벡터의 내적, 크기 방향이 모두 바뀌는 두 벡터의 내적의 최대, 최소 묻는 문제들을

더 풀어보면 좋겠네요. ㅎㅎ 

내적의 최대, 최소 묻는 기출은 꽤 많기도 하니 연습하면 될 것 같습니다.


3위 28번 78% 삼각함수 극한 도형문제이구요.

정사각형과 삼각형의 길이를 직접 못 구해서 고민이 있을 수 있는데,

넓이 비를 물었기 때문에 길이를 구하지 못해도 약분이 되는 형태이네요. 


5위 21번 다항함수 추론문제이구요.

점점 더 미적분1의 중요성은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다항함수 추론 개념자체가 어렵지 않으나, 계산이 많이 복잡한 편입니다.

시험장에서 미적분1 내용이 나와서 당황한 친구들은 미적분 1 중요개념들은 모두 알고 있어야 합니다.


6위 27번 65% 경우의 수 문제

-> 항상 중복조합 묻는 문제로 출제가 되다가, 색다르게 바꿔본 느낌이네요.

문제 자체는 쉬웠는데, 주관식으로 나오면 학생들이 멘붕에 빠지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 경우의 수 문제를 객관식 보기 지우고 연습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2. 수학나형은 전체적으로 30, 21번 제외하고는 평이했던 것 같습니다. 


오답률 봤는데


1위 30번 97%

2위 29번 81%

3위 21번 76%

4위 28번 74%

5위 27번 68%

( 출처 e사)


이렇게 집계가 되네요. 


1위는 30번입니다. ㅎㅎ 오답률 97%네요 어제 손해설 올리긴 했는데

사실 오답률이 이렇게 클 줄은 몰랐네요. 

그런데 해설보면 바로 이해 되실 것 같아요. 

h(x)=f(x)-g(x) 최고차항 1인 삼차함수로 잡고 시작했으면, 극값이 어딘지 보여서 그래프파악이 됩니다.

2015 수능 A형 21번도 꼭 풀어보세요. 거의 80퍼 이상 흡사한 것 같습니다.  

오답률 큰 요인은 시간 분배 못한 학생들 많았던 것도 한 가지 요인이 될 듯합니다.


2위는 29번이고,  오답률 81%네요. 

음... 이러한 문제는 대입해서 값을 얻어내는 것입니다.

작년 6월 평가원에도 이런 문제가 출제가 됐었어요.

그 문제 눈 여겨 봤다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파악이 됐을 것입니다.

오르비에 글 쓴적이 있거든요. (왜 칼럼내용이 다 사라진거지.... 지운적 없어요. 자료라도 풀어보세요.)

https://orbi.kr/00011940140/%5B%ED%99%A9%EA%B8%88%EC%86%90%EB%AC%B8%EA%B3%BC%EC%88%98%ED%95%99%5D-%EC%96%B4%EB%A6%B0%EC%9D%B4%EB%82%A0-%EC%88%98%EC%97%B4%EA%B3%B5%EB%B6%80%ED%95%B4%EC%9A%94




3위는 21번입니다. 76%네요. 


격자점 세기 

어려웠는데

오답률이 그리 크진 않네요.

일단 객관식이라서 이 정도 나온 것 같네요 ㅎㅎ

일단 그래프 그려서 상황파악하구요.

k는 36이상인데, 36부터 대입해서 문제를 이해하는 겁니다.

그 다음 정수점 기준으로 해서 파악해보세요. 

2017 수능 21번도 풀어보시면 좋겠습니다. 


4위는 28번 74%입니다.

조건부확률 문제이구요.

문제 봤을 때, 조건부확률인 것을 눈치채야 합니다.

보통 (구체적인 조건)~~~~할 때 이렇게 줍니다. 

확률 구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5위는 27번 무리함수 문제이네요... ㅎㅎㅎ

이거 기본적인 문제인데 만약 실수했다면 y축 대칭이동할 때, x 바로앞에 (-)붙이면 됩니다.







시험 보느라 너무 수고 많으셨구요.




넘넘 수고하셨어요!!!!!!!!!!



그럼 2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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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1SgGkljXIf4hu · 718216 · 17/06/02 17:51 · MS 2016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 T1SgGkljXIf4hu · 718216 · 17/06/02 17:52 · MS 2016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 악어형 · 700096 · 17/06/02 17:55 · MS 2016

    격자 푸는 데 시간은 어떻게 줄이나요?

  • MSG · 508334 · 17/06/02 18:04 · MS 2014

    개수세기 문제 풀이 시간은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긴 하는데...
    어떻게 (효율적으로) 셀 것인가에 대한 고민 + 실전감각 + 통찰력 + 수12미1(확통) 과목별 유기적인 연결 등
    사실 수학을 꾸준히 오래 해왔거나 고등학교 과정 내에서 배우는, 수학이라는 과목 자체를 잘할수록 잘 풀어요

  • 정상띵작 · 739877 · 17/06/02 20:43 · MS 2017

    해설 감사합니다!!21번 포기하고 검토한게 좀 아쉽네요ㅜㅜ... 아무튼 쌤 풀이 보고 확실히 이해했어요 다음에도 좋은 자료 부탁드려요~ㅎㅎ

  • 황금손 · 655451 · 17/06/03 03:17 · MS 2016

    ㅎㅎ 이해했다니 다행입니다 ^^ ㅎㅎㅎ
    다음에 격자점문제 나오면 그땐 꼭맞히시길!!! ㅎㅎㅎㅎ

  • 이브이진화잇븟잇 · 559400 · 17/06/04 23:59 · MS 2017

    안녕하세요. 현역때 수학을 포기했다가 가형으로 다시 공부하고 있는 재수생입니다.
    수학은 인강을 들으면서 공부하고 있는데요. 개념강의를 두 번 듣고 인강 교재에 있는 문제만 풀었는데 이번 6월에서 46점을 맞았습니다. 4점문제는 15번과 28번 문제를 제외하곤 풀이식이 한 줄도 나오지 않았고 도저히 풀 수가 없어서 시험보면서 무력감에 울뻔했습니다.

    그동안 너무 인강에 의존했다는 생각이 들구요... 기출문제는 우선 개념을 완벽하게 끝낸 후에.. 라는 생각을 갖고있었는데 개념인강을 들을때마다 빈 구멍이 느껴져서 다시 들었는데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였습니다 ㅠㅠ

    독재학원에 다니고 있지만 주변에 도움을 청할만한 사람도 없고 수학에 관해 조언을 부탁할 사람도 없어서 이렇게 댓글을 달게 됐습니다.

    올바른 수학 공부법을 알려주세요. 개념과 기출을 대하는 태도와 학습법이 궁금합니다.
    책은 과목별로 개념서는 한 권씩 가지고 있습니다.
    4점 문항을 보면 일단 당황하게 되고, 어렵다고 하는 20 21 29 30은 이게 무슨 문제인지도 모르고 그냥 넘어갑니다.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이랄까.. 문제에서 뭘 묻고있는지는 쉬운 4점짜리 문항에서도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 황금손 · 655451 · 17/06/05 00:06 · MS 2016

    음 안녕하세요.
    제가 보기엔
    1. 개념과 문풀이 따로 느껴지는 경향도 살짝 있으신 듯 하구요.
    2. 개념강의 진도를 약간 더디게 뺀 느낌도 있습니다.

    --> 진도가 느리다보니까, 느리게 진행하다보면 또 앞부분을 까먹어버리고, 또 앞부분 보다보니 뒷부분을 놓치고 이런식으로 흘러간 느낌이 있네요.
    일단 개념강의 시작했으면 최대한 단기간에 빨리 + 정확히 빼는 것이 중요해요.
    -> 어떻게 빨리 + 정확히 하나요? 물을 수 있지만 그만큼 집중하고 억지로라도 해야겠죠?

    그리고,, 음.. 다른 것 보다도, 선생님들 설명 방식이 다 다른데 이해가 잘되는 선생님을 선택을 하세요.

    일단 해결책은
    1. 개념이 다 안된상태면 단기간에 최대 빨리 + 이해하고 끝낸다.
    2. 문풀로 가서는 문풀에 필요한 핵심개념이 있습니다.
    그 개념을 다시한번 복습 -> 문제에 적용하는 훈련이 굉장히 필요합니다.
    3. 자주 나오는 발상이라던지 핵심개념은 두번세번 복습해서 문풀로 적용하는 연습을 해야겠죠.(평가원 시험은 자주 출제하는 개념과 발상이 꽤 있습니다.)

    4. 일단,, 지금 점수가 사실 낮으시니까, 지금 당장 30, 21번급 고민은 잠시 두시구요, 나머지 쉬운 4점을 잡겠다는 목표로 가시는 게 좋습니다.

  • 준거집단연세대 · 747078 · 17/06/06 02:06 · MS 2017

    감사합니댜♡

  • 아론 · 743722 · 17/06/12 22:18 · MS 2017

    금손누님 100퍼센트인강 씹어먹기 영상보고 오늘부터 적용했다는 효과쩐다는 적분고자였는데적분거의 복분자급으로 올라감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