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해는 틀리고 동해는 맞는 이유는 멀까요

한국 입장에서는 한국의 바다가 아닌 '일본'해니까 빡칠수밖에

반대로 저 주장의 주 타겟인 외국인들에게는 가장 설득력이 빈약한 논거가 되겠지용

뭐 어차피 국가는 자기들 이익만 챙기면 되니까..

일단 동해를 주장하는 이유가 고서에 먼저 수록되어있어서라고 알고있음

근데 제가 알기로는 공식적으로 명칭으로 등록된게 일본해라구 알고 있거든용... 그래서 굳이 그걸 바꾸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나 시퍼서요

아 먼저 등록을 일본해라고 했군요...역알못이라..

솔직히 저는 일본해가 맞다고 생각해요. 동해 단독표기를 강요하는 것은 너무 한국중심적인 사고인 것 같아요.

ㅇㅇ 제 생각이랑 비슷하세용

표현 자체보다 그 표현이 사용되는 이유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일본해라는 표현에 우리가 항의해야만 하는 이유도, 그 표현 자체가 독도를 자국 영토로 무단 편입하려는 일본의 악의와 연관되어 있고 독도 문제가 100여 년 전 일본이 조선을 식민지화했던 수법에서 기인한 것이니, 정신 바짝 차리고 반대할 수 밖에요..

그 표현이 사용되는 이유는 단순히 일본해라는 명칭이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졌기 때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죵. 예를 들어서 쓰시마 섬 근해의 해협의 이름도 국제적으로 대한해협으로 불리고 있지만 그게 한국의 쓰시마 섬에 대한 영토적 야욕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듯이요.

흐음.. 그건 그러네요... 하지만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아베 내각의 생각은 조금 다를 것 같아요 ㅋㅋ

?_? 논의와 별 상관 없는 주제인 듯 해영

일본 중국의 생각을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면 큰코 다쳐요..
역사가 말해줍니다..
언제 다시 피를 불러올지 아무도 모름.

네 물론 주변 강대국의 동향에 대한 파악과 국제관계의 복잡한 실타래 속에서 상대적 약소국이 가져야 할 경각심을 늦추고자 한 이야기는 아니었구룡.. 제 말은 그런 영토적 야욕과 단지 지명의 논의(공해상이라서 그 어떤 국가의 영유권도 주장될 수 없음이 명백한)가 어떤 관련이 있는 지 모르겠다는 이야기였읍니다.

무슨 말씀인지 알고있어요..
제가 논점을 벗어난것도 알지만
하고싶은 말이었습니다..ㅎㅎ

일본 오른쪽은 일본해임? 태평양임?

일본 서쪽이 일본해고 오른쪽은 걍 태평양이죵

우리가 동해라고 주장하는건 애교임..
일본 중국이 조금이라도 더 뜯어먹을라고 호시탐탐 아가리 벌리고 있는 상황에서 명칭 힘싸움은 밟혀서 꿈틀거리는 지렁이 수준의 반항이죠.

한국인들이 스스로 부적절하다고 생각해주면
일본 입장에선 땡큐죠..

위의 대한해협의 사례를 다시 생각해주새요. 저는 국가간의 갈등관계가 이니라 필요와 비용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읍니다..

필요와 비용의 관점에서 봐도 명칭을 우겨서
질질 끌고가고 1퍼센트라도 이득을 취할수 있다면 우겨야죠..(편히 보면 명칭 다툼이지만 멀리 보면 영토다툼임)

이미 말도 안되는 것들을 우겨대는 저들인데
우리 스스로 선비질하다간 다 뜯어먹힘.

논거가 빈약하기 때문에 그 주장이 외국인에게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점을 제외하면 동해 표기가 국가적 자존심이나 혹시 모를 영토 분쟁(이미 현재진행중인 독도 분쟁은 동해-일본해 표기와 별 상관이 없고, 공해는 정의 자체로 분쟁의 대상이 될 수 없지만)에 대비하여 어느 정도 이득이 될 수 있음은 명확하지만, 그러힌 이득이 현실화될 수 있을 확률과 동해 표기 주장이 국제사회에서 널리 받아들여질 확률을 같이 생각하면 동해 표기를 굳이 주장하는 것은 무의미한 것 같다는 게 제 생각이예용.

저는 유의미하다고 생각해요..
암튼 그래요 ㅎㅎ

논리적인게 아니라 역사를 보면..

근데 그럼 일본해에 독도 들어가는거 아님?

괌은 필리핀 해 해상에 있지만 미국 땅이잖아용?

앙 기모띠

띠모기 앙

그렇게 볼수도있는데 거길 일본해라고 해버리고 시간이 지나면 거기떠있는 울릉도와 독도의 주인이 더욱애매해질거같은.... 찝찝해요

필리핀 해 위의 괌을 생각해쥬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