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학인™ [180702] · MS 2007 · 쪽지

2011-04-23 00:02:09
조회수 421

점차 어른이 되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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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드는 생각인데요 점차 어른이 되어가고 있는 느낌이에요 생각해보니까...
점차 사람이 비굴해지고 있다고 해야할까요?
난 정의감있고 떳떳한 삶을 살꺼야" 라는 목표는 없어진지 오래고
어느새 어른들이 하는것처럼 조용히 묻어가고 남 눈치보기 바쁘네요

아버지들의 마음을 이해할 거 같아요
매일 직장상사들에게 까여서 때려치고 마음이 굴뚝같아도
어느새 술자리가면 "사장님~!" 하면서 굽신거리기, 아부하기 바쁘고요
나 자신만 있으면 상관없는데 주위에 지켜야 할 상대가 많아서 겠죠...

옛날에는 빨리 어른되서 돈 벌고 싶다는 마음이 굴뚝 같았어요 근데 이제는 아니네요
시간이 느리게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느새 취업이 가까워져 오니깐 이리저리 생각만 많아져요
풋풋함이 사라지니 물질적이고 세속적이 되가고 있네요 여러분도 어른이 되가고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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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순간꿈꾸다 · 329991 · 11/04/23 00:12 · MS 2010

    지금 생각하면 의문이 .. 물질적이고 세속적인것이 나쁜것인가 !? 이런 생각 드네요 ..

    너무 당연한것인데 그동안 너무 소홀했던것은 아닌가 ..

    오히려 현실을 직시 못하고 동화적인 사고방식에 갇혀있었던것은 아닌가 ..



    물질적이고 세속적인것은 당연한것인것 같네요 .. 씁쓸함을 가질 필요도 없고 ..


    오히려 이전에 가진 세상에 대한 눈이 .. 왜곡된 동화적이었던 것이니 ..


    물질적이고 세속적인것을 받아들이면서도 충분히 풋풋하고 .. 이전같은 마음으로 살 수있쬬 ~

  • 박하사탕♡ · 331514 · 11/04/23 02:35 · MS 2010

    저도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는데.......

    제가 원래 성격이 잘못된것을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이었는데

    점차 불의를 보고 참는법을 배워가는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