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어른이 되가고 있네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070504
요즘드는 생각인데요 점차 어른이 되어가고 있는 느낌이에요 생각해보니까...
점차 사람이 비굴해지고 있다고 해야할까요?
난 정의감있고 떳떳한 삶을 살꺼야" 라는 목표는 없어진지 오래고
어느새 어른들이 하는것처럼 조용히 묻어가고 남 눈치보기 바쁘네요
아버지들의 마음을 이해할 거 같아요
매일 직장상사들에게 까여서 때려치고 마음이 굴뚝같아도
어느새 술자리가면 "사장님~!" 하면서 굽신거리기, 아부하기 바쁘고요
나 자신만 있으면 상관없는데 주위에 지켜야 할 상대가 많아서 겠죠...
옛날에는 빨리 어른되서 돈 벌고 싶다는 마음이 굴뚝 같았어요 근데 이제는 아니네요
시간이 느리게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느새 취업이 가까워져 오니깐 이리저리 생각만 많아져요
풋풋함이 사라지니 물질적이고 세속적이 되가고 있네요 여러분도 어른이 되가고 있지 않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무도 하찮게 안 봐 최상위권인 이재용 딸이 있음 님들은 일반 사람이고 나같은...
-
한심한버러지취침 2
안깨는꿈을꾸고싶어요
-
동생이랑 노는거 좋아하는 편인데 요즘 느끼는게 내가 수준을 낮춰줄 필요가...
-
고민을 너무 많이했으
-
드디어 집이다 4
오늘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어
-
오르비 안녕히주무세요 19
피곤하고 일찍? 일어나야해서 자러 가볼게요 해뜨고 봐요!
-
캐슬진짜재밌네 0
이거 주변에 보는 애들 호들갑 개심해서 안 보고 있었는데 이젠 내가 엇박찌르기 ㅇㅈㄹ 하고 다님
-
그거 최종본 언제 나와요...? 진짜 제가 문 닫은 건지 궁금한디
-
내가대학도못간저능한놈이라그러는거다아는데 이렇기ㅣ말하면피해망상이야
-
네 2
네감사합니다 아니요 괜찮아요ㅎㅎ
-
칼럼에도전하는중 7
근데 이것도 쓰다가 확신안들면 엎을듯
-
댄 잇츠 업 댄 잇츠 업 댄 잇츠 스턱
-
언제부터 꼬였지
-
수능은중독이맞다 4
존나 아슬아슬하게 합격해서 다신 쳐다도 보지 말아야지 햇는데 오르비 며칠 눈팅하니까...
-
걍내가공부못하고멍청한놈이니그러는거야?
-
노략의 방향을 정하면서 이때까지의 옳지못한 방향을 보며 현타오는데 그냥 존@나...
-
쉽지않군…
-
아 물림 ㅋㅋㅋ
-
재수생 질문 3
더프 싹 안봐도 되나요?
-
집에서 1. 같이 엄마몰래 사이키쿠스오 관련대사 슬쩍 치면서 놀음 (밥먹다가 갑분...
-
무슨 글을 쓸까 3
라는 내용으로 글을 써야겠다
-
친구들 가짜합격증을 네개나 만들어봄 인스타 어그로용으로
-
이제는...
-
얼마나 오랜지
-
하고싶은데 ㅅㅂ 구준표될까봐못하겠다
-
2025수능국어 만점, 챗지피티로 독서지문을 만들어보자 0
해당 소재는 EBS 수능특강 과학소재입니다. 저의 국어실력이 낮아 지문이 좋은지...
-
난 육준서 솔로지옥 나온대서 제2의 덱스될 줄 알앗는데 덱스는 무슨 걍 중안부 긴 미친놈이 돼버렸노
-
본인 유일한 재능… 10
현우진 성대모사
-
나 옛날에 3
아무도 못 찾은 레전드 풀이를 찾은 적이 잇음.그 풀이는 딴 풀이보다 훨 짧앗을...
-
어디가서 꿀리지 않음 나쁘지 않은 인생의 하방을 가진 느낌
-
누구뽑을꺼 같나요? 학점 같을때
-
분캠도주는데 안될꺼뭐있노
-
으흐흐
-
꺼드럭꺼드럭 2
분캠이라도 가고 싶네요
-
나도분캠임ㅇ
-
나
-
https://m.dailypharm.com/newsView.html?ID=32078...
-
제 눈에만 이쁘고 귀여우면 돼요
-
나도 질문하고 싶어
-
수작업으로 가능하냐?
-
사실저분캠뱃지임 5
그동안속여서미안함뇨..
-
이실직고해라KY
-
'마음'만 봐요
-
첫번째 서강대 새내기는 코로나였어서 사실상 뭐 없었고 두번째 수의대 새내기가 사실상...
-
침대랑 자고있음 1
내 애인임
-
어떻게 해야됨
-
처음에 탄산 핥고 아 진짜 어릴때 먹던 약맛이네 이제 그냥 맛이 앙느껴짐
-
삼반수 예정인데 공부쉰지 오래돼서...1학기는 설렁설렁하고 2학기부터 빡세게하나요? 아님 1월부터?
지금 생각하면 의문이 .. 물질적이고 세속적인것이 나쁜것인가 !? 이런 생각 드네요 ..
너무 당연한것인데 그동안 너무 소홀했던것은 아닌가 ..
오히려 현실을 직시 못하고 동화적인 사고방식에 갇혀있었던것은 아닌가 ..
물질적이고 세속적인것은 당연한것인것 같네요 .. 씁쓸함을 가질 필요도 없고 ..
오히려 이전에 가진 세상에 대한 눈이 .. 왜곡된 동화적이었던 것이니 ..
물질적이고 세속적인것을 받아들이면서도 충분히 풋풋하고 .. 이전같은 마음으로 살 수있쬬 ~
저도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는데.......
제가 원래 성격이 잘못된것을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이었는데
점차 불의를 보고 참는법을 배워가는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