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18학번 [644934]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7-01-03 23:31:56
조회수 7,573

뒤늦은 강민철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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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랑 어제 너무 바빠서 지금쓰네여

다른쌤들 현강 후기는제가 전에쓴 글에서 보실수 있습니당


강민철T


-앞반 수업이 늦게끝나서 수업시작시간이 되도 들어가지 못하고 기다렸다 들어갔다 참고로 들어가는거 온순서대로 앉게해서 순서대로 들어갔다 참신ㅋㅋ 

-솔직히 수업 기대치 엄청 높았다 오르비에서도 추천해준 아는오빠도 극찬했기 때문 

-원래 어렸을때 독서충이였어서 국어는 나름 못하지 않는다고 자부하면서 살던 나였다 

대치동에서 그렇다할 국어학원도 딱히 안다녀보고 살았으니 솔직히 국어에 개념공부란 의미없다고 느꼈고 이제까지 내 성적이 안일한 내생각에 확신을줄때쯤 고3이 되었고 게으른 나는 모든 과목을 일년간 책임져줄 현강쌤을 찾던차에 강민철쌤을 알게되었다 

-수업 솔직히 엄청 특이했다 친구두명이랑 같이듣는데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가 엄청 특이한데 이걸 소화하면 효과가 엄청 클것같다는 이야기였다

우리가 보통 수학이나 과학이면 개념이 딱 정립되어있고 영어도 독해는 덜하지만 문법구문등 개념이란게 딱 정형화 되어 있는데 국어는 문법제외하곤 딱히글을 읽는데 개념이란게 존재하려나 100명이 있으면 제각기 다른 스타일로 독해하지 않을까

-그런데 민철쌤은 조금 달랐다 비문학을 지문구성 유형별로 나누어서 하루에 그런 형태의 비문학지문 을 여러개 보면서 선생님의 독해 방법을 씹어먹고 지문에 우리가 스스로 적용하길 원하셨다 

-그니까 예를들어 기판력에대한 지문을 가르칠때 기판력의 개념 보기예시 선지의 맞고 틀림 단어의 의미를 가르치는게 아니라 이글은 이러이러한 구조니 이렇게 읽어야 한다고 가르친다 그리고 이방법을 비슷한 구조의 비문학 예시들에 적용하는걸계속 연습시키신다

-수업엄청 오래하셨다 힘들었다

-아 그리고 잘생기셨다 헷 박효신?닮았다고 하던데 왜 닮았다고 하는지 알듯 전체적인 느낌이 비슷 하지만 뭔가더 남자답고?chic하셨다 



국어 일년간 안바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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