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 센츄없애자는글을보며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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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제목에 동의하는건아니지만
정말 생각이 단순하신건지 저렇게생각하시고 사시는건지 모르겠는 분들이 많네요
분명히 생각해볼만한 주제이고 글도 생각을 나름 깊게하시고 예의에맞추어 쓰신글같은데
댓글들 수준이 왤케 눈을 찌푸리게하는지.. 전 삼수생이고 저기 어이없는댓글 다는분들보다 공부는못해도
저런생각을 갖지는않을거같네요 여러분은 어케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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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만한 빡머갈이 많은가봄
글에 객관적인 근거보다는 본인이 생각에서 나온 주장들이 있어서 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또한 표현이 극단적이고 생각 제시가 아닌 글쓴이가 옳다는 전제 하에 쓰여진 글이어서 댓글들 반응도 저렇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렇지만 몇몇 댓글들은 조금 부끄럽네요.
정말 제생각이랑 같네요 감사합니다 제가표현을못해서 ㅎㅎ
제목 워딩이 좀... 권고..?
권고 를떠나서 거의 인신공격급 댓글과 말도안되는 논리를 말하는거에요..
자기가 공부한거 또는 그 성적에 대학 보상을 원하면서 학벌주의의 노예가 된거로만 보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실제로 아는 좋은 사람 중에 최상위권 대학 나오거나 다니는 사람보다 아닌 사람이 더 많기도 합니다.
Moosi ga dab
'권고'는 그냥 단어 선택을 제대로 못 한 것일 뿐 그런 강압적인 의도로 쓴 건 아닌 듯하고(건의 정도로 이해하는 게 적절)
에피/센츄는 원래 눈알만 있다가 대학교 뱃지 시스템 생기면서 그냥 같이 넣어둔 것이며 얘넨 초창기 오르비 정체성 잃어간단 여론 때문에 생겨난 걸로 알아요. 눈알 달렸다고 헛소리 해도 찬양받거나 벌점 덜 받는 일 따윈 한 번도 못 봤고.
대학교 뱃지는 뀨뀨대, 고대냥이, 연대참새 이런 식으로 좀 유머러스하게 만들어서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학벌주의 문제로부터 나름 현명하게 잘 비껴 갔다고 생각했는데.. 재학 중이어야 다는 게 아니라 합격 여부가 기준이기도 하니까.. 그래도 비판은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르비 보다보면 학력이랑 능력이랑 비례하지 않다는걸 가끔 느낌
그냥 우물 속이란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