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642105]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6-12-05 13:16:47
조회수 12,099

공부를 진심으로 열심히 한 학생들이 성공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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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글 시작하기 전 아이린짤부터




학창시절 때 진심을 담아 공부를 열심히 한 학생들은


노력하는 과정에서 마인드가 바뀝니다.


여러 선생님들이 말씀하시는


"시간 낭비하면 안 된다." "젊음을 낭비하지 말자."


이러한 정신교육, 쓴소리가


단지 수험생활에만 단번으로 적용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의 철학으로 승화됨으로써


수능이 끝난 후에도, 대학에 가서도 남들보다 열심히 살게 됩니다.

(물론 놀 땐 놀죠.)


그렇게 살다보면 어느 땐가 자신과 비슷한 동료들을 만나게 되고,


좋은 동료들과 함께 교류하다보면 또 시너지 효과가 발생합니다.


이런 이점들을 사람들은 대부분 분위기(학풍), 인맥이라고 부르죠.


정말 처절하게 노력한 학생들이 SKY 같은 명문대에 가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또 다른 기회들이 그 사람들을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비록 학창시절 때 이런 태도를 갖지 못했다해도


여러 계기들로 인해 인생의 태도가 바뀌는 경우도 있어요.




저도 위와 같은 말들을 믿지 않았지만


여러 경험들을 통해서 진실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계기가 빨리 찾아올수록 좋습니다.


수능이 끝났어도 좀 더 생산적인 일을 해보세요.


그런 경험이 여러분의 삶을 각성시킬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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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나리 무침 · 703903 · 16/12/05 13:18 · MS 2016

    아이린은 닥추 ㅎㅎ
    좋은 글이네요 ㅎㅎ 저도 그렇게 되길......

  • 비감도 · 334406 · 16/12/05 14:10 · MS 2010

    일단 저도 첫 댓댓글은 아이린짤부터...ㅎ
    좋은 글, 좋은 댓글이네요ㅎㅎ

  • 사쿠라코 · 696323 · 16/12/05 13:18 · MS 2016

    제가 그런 사람이면 좋겠네요

  • 쿼크uctdsb · 600571 · 16/12/05 13:19 · MS 2015

    그래도 할만큼 하고 가지게된 철학이 열심히하는것보다 잘하는게 중요하다인데 많이 비교육적인듯

  • 세종 · 642105 · 16/12/05 13:21 · MS 2016

    글의 논지는 "작은 순간도 낭비하지 않고 열심히 사는 태도의 중요성"입니다.

  • 쿼크uctdsb · 600571 · 16/12/05 15:05 · MS 2015

    저에게 생긴철학이 비교육적인 의미 라는 뜻으로 쓴거에요 열심히 사는거야 중요하고 좋은거죠

  • 깐석원 · 701526 · 16/12/05 13:20 · MS 2016

    지금 뭘 해야 될까요...ㅠㅠ

  • 지구과학센세 · 694155 · 16/12/05 13:25 · MS 2016

    열심히 했음에도 sky가 아니라고 노력이 부정당하는 경험을 하는 경우가 있다던디...

  • 앞씨 · 570863 · 16/12/05 22:28 · MS 2015

    솔직히 저도 그 점 때문에 많이 오해할까 우려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열심히 꿈을 위해서 살아가는 것도 멋진 일이고 값진 것임은 달라지지않아용

    실패를 했다하더라도, 실패마저 극복하는 노력이라면 많은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대한민국이 더 암울해지면 이것마저 부정당하겠지만)

    Jtbc 손석희 사장님이 재수를 하셔서 국민대를 가셨지만 (국민대도 좋은학교입니당, 하지만 스카이가 아닌건 아쉽긴하겠죠)


    지금은.... 나라를 구한 영웅이잖습니까

  • 오늘만산다 · 668960 · 16/12/05 13:31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세종 · 642105 · 16/12/05 13:54 · MS 2016

    글을 비관적으로 이해하신 분들이 계셔서 짧게 적습니다.
    물론 학창시절 때 했던 노력이 그에 합당한 레벨의 대학으로 이어지지 못 해서 노력 자체가 부정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과에 의해 노력이 부정당해서 계속 좌절하는 사람들은 계속 그 상태에 머무르겠지만
    그에 아랑곳하지않고 계속 진심을 다해 살고 전진하는 사람들은 다른 기회들을 잡습니다.

  • 조옹 · 699706 · 16/12/05 13:56 · MS 2016

    전부 맞는말임

  • 비감도 · 334406 · 16/12/05 14:12 · MS 2010

    ~

  • 설수리지망고2 · 705873 · 16/12/05 18:50 · MS 2016

    물론 영원히 부정당하는 사람도 극소수 있겠죠ㅠㅠ

  • adpofgkefkaw · 436262 · 16/12/05 13:56 · MS 2012

    공감합니다. 그렇게 된 사례를 주변어른들로부터 많이 들었어요

  • 세종 · 642105 · 16/12/05 13:58 · MS 2016

    지금 결과때문에 자신의 노력에 대해 회의하고 있는 수험생들이 위의 비관적 댓글들로 인해 좌절하지 않길 바랍니다.

  • 걍다님 · 691171 · 16/12/05 14:00 · MS 2016

    참 아름답지만 현실성은 떨어지는 포장이네요

  • 비감도 · 334406 · 16/12/05 14:18 · MS 2010

    좋은글이네요. 공감합니다ㅎ

  • 쿼크uctdsb · 600571 · 16/12/05 14:53 · MS 2015

    아이린은 이쁨니나

  • 6Y8bE40F3ofxtL · 695035 · 16/12/05 15:20 · MS 2016

    무료한 삶은 무료로 즐길 수 없다.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되어있다.

  • 부삽 · 471209 · 16/12/05 15:32 · MS 2013

    좋은 글인데 결론이 노오오오오력이 짱~ 으로 머무는 것 같아서 조금은 슬프네요

  • 커스텀 · 654172 · 16/12/05 17:31 · MS 2016

    1. 베이스 바이 베이스.. 머리 바이 머리..

    2. 돈만보면 설의<<<<<갓물주

  • i405 · 705883 · 16/12/05 17:38 · MS 2016

    동의합니다. 진지하게, 그리고 끝까지 노력한 사람은 결국 기회를 잡게 되있습니다.

  • 미필적고의 · 653962 · 16/12/05 19:13 · MS 2016

    설령 공부가 아니더라도 무언가를 진심으로 열심히했던 경험이 중요하죠..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그것은 공부일테고.. 공감가는글입니다

  • 야생화a · 505157 · 16/12/05 23:26 · MS 2014

    이거 레알입니다. 노력충스러운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진짜 이거 일리있어요.
    치열하게 온몸을 불사른 경험이 있는 사람은 당장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언젠가 결국은 성공합니다. 삶을 대하는 태도 자체가 진지하거든요. 어차피 큰 그릇일수록 늦게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 당장은 몰라도 길게 봤을 때 노력은 절대 사람을 배신하지 않아요

  • 짠짠짜라라란 · 613777 · 16/12/05 23:36 · MS 2015

    뭐 솔직히 틀린말은 아닌데 ....반박할게 있나..

  • 연두유 · 506125 · 16/12/06 00:42 · MS 2014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수능끝나고 뭘 하면 좀 도움이 될수 있을지 조언을 구할수있을까요..??

  • 세종 · 642105 · 16/12/06 02:50 · MS 2016

    짧은 식견으로 말씀드리자면

    나는 지금 무엇을 열심히 해야할까를 치열하게 고민하는 것 자체도 생산성있게 시간을 쓰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런 고민의 답을 얻는 데에 큰 도움을 주는 것은 자기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이루고자 하는 것과 목적이 무엇인가, 자신의 가치관 등등이기 때문에 위의 고민을 하면 자연스레 삶의 정말 중요한 여러가지 고민들도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간 관계와 관련된 책을 읽으면 상당히 유익할 것입니다.
    읽으면서 느낀 바 들을 짤막하게 메모하셔서 모아놓는 것도 좋아요.

  • 앞씨 · 570863 · 16/12/06 09:26 · MS 2015

    유시민 전 장관의 어떻게 살것인가 같은 책들도 괜찮죠

  • 연두유 · 506125 · 16/12/06 20:21 · MS 2014

    인간관계책.. 감사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관심있는게

    세계사랑 경제학이랑(둘다선택과목아니였지만..)

    (문순이라 그런지) 과학..

    이렇게 3가지가 있는데요..


    세계사는 책을 읽든 공부를 하든간에

    제가진짜말을할수있을정도로 저의 진짜 지식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그러면 책보다는 인강을 듣는게 좋겠죠..??

    그리구 혹시 지나가는 분들중에

    문순이가 읽어도 쉽게 이해되는 기초과학책좀 추천해주세용~♥

    (하리하라 과학시리즈가 마지막이였...ㅠㅠ)

  • YNETXizb5rC1gu · 698609 · 16/12/06 07:40 · MS 2016

    좋은 글입니다. 추천합니다.

  • 등불을 밝혀 어둠을 조금 내몰고 · 654582 · 16/12/06 14:41 · MS 2016

    오르비에 올라오는 이런글이 정말 좋아서 들어오네요...

  • DvmoYWqBc8PtUz · 596831 · 16/12/07 04:55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integrity · 182183 · 16/12/07 11:40 · MS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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