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승범 · 657841 · 16/10/01 00:12 · MS 2016

    신촌역 하차해서 걸어가면 시간얼마나걸리나요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00:13 · MS 2007

    일반적으로 신촌역~연세대학교 정문까지는 20분 정도 도보로 소요됩니다. 그만큼 멀어요. 그런데 시험당일을 가정하면 1시간 생각하셔야 될겁니다. 인문이시면 사회 시간에, 사회시면 자연 시간에 가 계세요.

  • 현승범 · 657841 · 16/10/01 00:15 · MS 2016

    인문이에요 2시30분까지 신촌역간다고 생각하면될까요?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00:15 · MS 2007

    네 그정도로 생각하시고 절대 자가용 이용하지 마십시오.

  • 심합니다 · 689641 · 16/10/01 00:12 · MS 2016

    벼락치기로 준비중인데 어찌해야할까요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00:15 · MS 2007

    벼락치기로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사실 논술은 준비기간이 길다고 꼭 합격하는 것도 아니고 준비기간이 짧다고 불합격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말은 논술 공부가 필요없다는 것이 아니라 원리위주로 집약적으로 공략하고 암기하고 적용시키면 된다는 것인데 그 원리가 일주일 정도면 충분히 전부 암기할 수 있는 량이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공부하고 계신지 알려주세요.

  • 심합니다 · 689641 · 16/10/01 00:18 · MS 2016

    기출문제 뽑아서 개요 작성해보고 글을 어떻게 쓸지 구상해봅니다. 그리고 학교측 출제의도랑 오르비에서 뽑은 풀이, 예시답안 보면서 했던 생각들 점검하는 식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00:32 · MS 2007

    뭐 이게 구체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2016학년도 합격자 답안에 기반한 예시답안 인문/사회 각각 올려드리겠습니다. 풀이과정이나 문제의 유기성 등 아주 자세한 것들까지 설명할 수 있으면 좋겠으나 뭐 그럴 수는 없는 일이구요....

    <문제 1> 예술적 성취에 대한 제시문 (가), (나), (다)의 논지를 비교, 분석하시오. (1,000자 안팎, 50점)

    가와 다에서는 예술적 성취를 위한 필수 조건으로 연습을 제시하고 있는 반면 나에서는 선천적 재능만이 예술적 성취를 이룰 수 있는 조건이라 말하고 있다. 또한 가와 다에서는 예술적 성취를 위한 조력자가 등장하나 나에서는 이러한 조력자가 등장하지 않는다. 따라서 가,다와 나는 구분된다.
    가와 다도 여러 가지 다른 점을 갖는다. 가에서는 오로지 노력만이 예술적 성취를 위한 수단일 뿐이다. 하지만 다에서는 선천적 재능도 노력과 결합하여 더 큰 성취를 이룬다. 이는 나와 다가 일치하고 가와 구분되는 점이기도 하다. 또한 가의 조력자는 엄격한 지도에만 초점을 맞추고 기회를 주지 않는 데 비해 다의 조력자는 격려하고 칭찬한다는 차이점이 존재한다. 가와 다의 조력자는 모두 아버지이다. 이 때 가와 다의 조력자는 모두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가르침을 준다는 공통점이 있다. 가와 다의 연습 과정을 살펴보면 가의 경우 줄타기가 직선-각목-줄-공중으로 단계적으로 진화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다와 나가 또 다시 구분되는 점이 여기서 드러나는데 여기서 조력자가 있다는 것은 전수가 가능하다는 것이고 아버지로부터 아들로 재능이 전수된다는 것인데 제시문 나에서는 예술적 성취는 그 사람이 사망함으로써 더불어 사멸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므로 예술적 성취의 전수 가능성 여부로도 가,다와 나는 구분된다.
    또한, 전수 가능성 뿐만 아니라 나에서는 예술적 성취에 있어서 전수 불가능한 이유로 시인 자신도 알지 못하는 것이기에 전수 불가능한 것이라고 그 이유를 들었는데, 예술적 성취에 이르르게 하는 것에 대해서 알고 알지 못하고의 차이로 가,다와 나가 또 다시 구분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예술적 성취가 아닌 뉴튼의 원리 같은 것은 타인에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가,다에서는 예술적 성취도 조력자가 자신의 아들에게 전수하고 가르칠 수 있는 것이다.(911자)









    <문제 2> 제시문 (라)를 바탕으로 제시문 (가), (나), (다)의 논지를 각각 평가하시오. (1,000자 안팎, 50점)
    라에서 누적 연습량과 성취도는 비례한다. 그러나 예외도 존재한다. 12세~14세의 구간에서 전문 연주자가 수상 연주자보다 노력량이 많은데도 수상 연주자가 더 뛰어난 성취를 보이는 것이다. 전반적으로 수상, 전문 연주자 간의 누적 연습량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데 성취가 차이났다는 것은 곧 이들 사이에 연습 이외에도 선천적 재능과 같은 다른 변인이 개입하였다는 뜻이다. 이를 바탕으로 가,나,다의 논지를 각각 평가할 수 있다.
    가의 논지는 오직 노력만이 예술적 성취에 있어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이는 일부 타당한 주장이다. 도표는 분명 노력량에 비례하여 성취도가 달리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는 예외를 설명하지 못하고 있는 한계를 보여주는데, 수상 연주자와 전문 연주자 사이에 나타나고 있는 선천적 재능으로 인한 차이점을 설명하지 못한다. 따라서 가의 허 노인의 주장, 즉 노력만을 지속해야 한다는 것은 옳다고만은 볼 수 없다.
    나의 논지는 선천적인 재능만이 예술적 성취에 있어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바람직하지 않은 견해이다. 누적 연습량과 성취도가 서로 비례하기 때문이다. 비록 수상 연주자가 전문 연주자보다 연습량이 모자라는 구간이 있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교사 연주자와 동호회 연주자, 그리고 전문 연주자 역시 전체 연습량은 모두 수상 연주자보다 모자란다. 즉 예술적 성취에는 재능의 영향력이 분명 존재하기는 하지만, 그것은 노력의 영향력보다 분명히 모자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나는 예술적 성취는 전수 불가능한 것이라 했지만, 교사 연주자와 음악 대학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비판 가능하다.
    다의 논지는 선천적 재능과 체계적인 노력과 훈련이 결합되어 성취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는 도표가 보여주는 것과 같은 것으로 다의 모차르트가 곧 수상 연주자라 할 수 있다. 또한 라에서 수상 연주자의 성취도가 가장 뛰어난 것은 천재성 이외에도 다에서 모차르트의 아버지가 모차르트에게 보여주었던 예술적 성취를 위한 동기 유인의 효과 따위의 모두가 조화를 이룸으로써 모차르트는 최고의 연주자가 될 수 있었을 것으로 이해 가능하다.(1,042자)


    <문제 1> 제시문 (가), (나), (다)는 ‘진정성 있는 사람’에 대한 서로 다른 관점을 보여준다. 이 세 가지 관점의 차이점을 설명하시오. (1,000자 안팎, 50점)

    가,나,다는 인간의 내면과 외면의 관계를 통해 진정한 인간에 대해 말한다. 가,나에서는 인간의 내면, 외면이 일치할 수 있는 데 비해 다에서는 내면과 외면이 불일치하는 것이 가능하다. 가는 진정한 사람의 내면에서 발현된 것이 타자에게 그대로 적용된다고 했으므로 내면이 곧 외면이고, 나는 타자의 시선에 의해 구성이 된 것이 외면인데 이것이 곧 내면을 드러내는 역할을 함으로써 즉 외면이 내면이 되는 것이다. 즉 가와 나에서는 내면과 외면이 일치한다. 그러나, 다는 겉모습, 말, 내면이 모두 부합해야 진정한 인간이 된다. 즉 인간의 외면이 내면을 그대로 드러내지 않고 서로 불일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는 개인의 진정성이 발현되는 방향이 가,나에서는 일방적인 데 비해 다에서는 쌍방적이라는 차이로 이어진다.
    가와 나 사이에도 차이점이 존재한다. 가에서는 내면의 독립적 존재를 인정하지만 나에서는 내면을 외면에 포함되고, 외면을 통해 나타나는 것으로 본다. 이는 주체성의 차이와도 연결된다. 가에서는 스스로 주체가 되어 외적 요인에 좌우됨이 없이 자신의 진정성을 규명할 수 있지만 나에서는 타인에 의한 시선에 의해 진정성이 규명된다는 점에서 수동적이다.
    이는 나의 경우 사회적 진정성을 발현시키고, 가의 경우 개인적 진정성을 발현시킨다는 차이로 이어진다. 즉 가는 개인의 진정성을 판별하는 기준을 개인 자신에게서 찾는 반면 나,다는 개인이 속한 사회와 그 사이의 상호작용 속에서 찾는다.
    이 때, 가,나,다는 타인에게 진실하게 되는 진정성 있는 사람의 관점에서도 서로 달리한다. 가에서는 스스로에게 진실해야 타인에게 진실하고, 나에서는 겉으로 드러난 자아를 초월하지 않는다. 다에서는 겉모습, 말, 그리고 마음이 일치할 때에 비로소 타인에게 진정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진정성을 위해서는 어떠한 행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차이점으로 연결된다. 가에서는 진정성을 위해 내면을 가꾸어야 하고, 나에서는 진정성을 위해 외양을 다듬어야 한다. 다에서는 진정성을 위해 내외언일치(內外言一致)가 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1,014자)



    <문제 2> 제시문 (라)의 <그림 1>과 <그림 2>에 나타난 특징들을 분석하고, 이를 제시문 (가)와 (나)에 근거하여 해석하시오. (1,000자 안팎, 50점)

    라는 긍정적 행위를 유도하고 부정적 행위를 지양하는 방향이다. 기부명단을 공개하고 신호위반의 횟수를 감시하는 CCTV를 설치한 것이 그것이다. 마을 1은 기부자 명단 공개 전에 비해 공개 후 증가하였고, 마을 2는 그대로였다. 마을 1은 신호위반 횟수가 CCTV 설치 전 보다 후에 크게 감소하였고, 마을 2는 CCTV 설치 이전이나 설치 이후나 별 차이가 없었다.
    진정성은 인간의 내면을 통해 발현된다는 가의 입장으로 마을 2를 설명할 수 있다. 기부자 명단의 공개는 인간의 외면, 즉 겉으로 보이는 사회적 평판과 관계 있는 일이다. CCTV 설치 후 신호위반 횟수의 감소가 적은 것 역시 인간의 외면을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 마을 2의 입장에서 설명할 수 있는 일이다.
    반대로 진정성은 인간의 외면을 통해 발현된다는 나의 입장에서 마을 1을 설명할 수 있다. 마을 1은 기부자 명단 공개 후에 기부자가 늘었고, CCTV 설치 후에 신호위반 횟수가 크게 줄었다. 이는 외면, 즉 겉으로 보이는 사회적 평판을 크게 의식한 결과라고 해야 할 것이다.
    가와 나의 입장에서 마을 1,2를 각각 해석할 때 어느 마을이 더 진정성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하여 의견이 엇갈릴 수 있다.
    가의 입장에서 볼 때 마을 2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진정성이 마을 1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진정성보다 크다. 마을 1의 사람들의 진정성은 외양을 통해 나타나는 진정성인데 가에서는 진정성은 내면을 통해 드러나는 것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마을 1의 사람들의 진정성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나의 입장에서 볼 때 마을 1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진정성이 마을 2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진정성보다 크다. 마을 2의 사람들의 진정성은 내면을 통해 나타나는 진정성인데 나에서는 진정성은 외양을 통해 드러나는 것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마을 2의 사람들의 진정성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가의 진정성은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개인적 진정성이므로 그 진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내적 동기 유발이 필요할 것이고 라에서 나오는 외적 동기 유발 방식으로는 마을 2의 진정성 향상은 힘들 것이다. 반면 나의 진정성은 외면에서 발현되는 사회적 진정성이므로 사회성 발현수단이나 사회적 제재수단 등을 통해 마을 1의 진정성을 더욱 발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마을 1과 마을 2에서 인공적으로 실시된 기부자 명단 공개 및 CCTV 설치라는 외적 요인이 계속되거나 강화될 경우 그리고 정반대로 사라지게 될 경우에 대해서 서로 다른 추론을 하는 근거가 된다. 계속되거나 강화될 경우 더더욱 외면을 신경쓰게 될 마을 1은 기부자 명단 횟수는 발산할 것이고 신호위반 횟수는 극소화될 것으로 추론 가능하다. 즉 마을 1의 진정성이 더더욱 발현되게 될 것이고 이것은 수동적인 방식이 된다는 것이다. 반대로 마을 2의 진정성이 더 발현될 경우는 이러한 외적 요인이 사라지게 될 경우이다. 외적 요인이 사라지게 될 경우라도 마을 2는 스스로 우러나오는 선한 행위, 진정성 있는 행위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은 데 비해 마을 1은 더 이상 그런 행위를 멈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마을 2가 더 진정성 있다고 판단되게 될 것이다.(1,568자)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00:36 · MS 2007

    16 사회는 두 합격자의 답안을 하나로 합쳐서 1,568자가 나왔습니다.

  • 심합니다 · 689641 · 16/10/01 00:20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maFVO4frkcT50e · 681900 · 16/10/04 20:52 · MS 2016

    인문계열 합격자 개요좀 보내주실수 있으신가요? ㅠㅠ xqux0731@naver.com 입니다.

  • 키리기리 쿄코 · 569522 · 16/10/01 00:13 · MS 2015

    최저 맞추는 비율이 보통 얼마인가요?(수험생 아닌데 이번 저희과 경쟁률 보고 궁금해서..)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00:17 · MS 2007

    모릅니다. 연대가 2013 이후 공개를 안해요. 2013은 공개자료가 있으니 검색해 보세요. 공신력이 없는 책(수박먹고 대학간다)에서 단과대학별 실질경쟁률을 공개해 놓았는데 과별로는 안나오고요 수만휘 가면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 감스트 · 612465 · 16/10/01 00:16 · MS 2015

    연대논술 질문은 아니지만 여태까지 논술해본적이 없는데 고대 성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경영 지원했습니다. 어떡하죠 ㅜㅜ 10월동안 기본강의듣고 11월에는 수능공부 집중한뒤 수능끝나고 하루종일 파이널 몰아들을까요? 기출은 최근 2개년씩만 보고 들어가려고하는데 멍청한짓인가요?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00:19 · MS 2007

    2차 논술만 쓰신 분은 무조건 수능공부만 하셔야 합니다. 솔직히 연대논술 쓴 것은 파이널 일주일이라는 귀중한 시간을 연대논술에 쏟아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죠. 고려대 일주일이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수능끝나고 하루종일 하세요. 원서 쓰신 것 볼 때 고대 최저도 걱정스러우실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아무리 논술 잘써야 최저 못맞추면 끝이죠. 수능에 집중하세요.

  • 감스트 · 612465 · 16/10/01 00:21 · MS 2015

    고대최저 맞출정도인데 19일 성대 한양대 20일 경희데 26일 고려대 27일 중앙대인데 19일 성균관이나 한양중에 하나정해서 몰빵하고 20일 경희대는 그냥 대충치고 26일 고려대에 전력투구하는게 나을까요?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00:34 · MS 2007

    그렇죠. 19일에는 성대만 하고 26,27 고려대 중앙대에 전력투구하는 거죠.

  • 리미이 · 595995 · 16/10/01 00:17 · MS 2015

    ㅇㄹㅇ

  • 샤샤샤샤샤 · 545034 · 16/10/01 00:20 · MS 2017

    쪽지확인부탁드립니다!

  • 핑크팬더 · 656374 · 16/10/01 00:20 · MS 2016

    글자수에 대해 엄격하나요?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00:34 · MS 2007

    연세대는 1225자까지 쓰는 것이 사실상의 원칙입니다. 합격자 답안의 40%는 글덩이(오류는 아니지만, 채점이 되지 않는 부분)이므로 웬만해선 끝까지 채우세요. 원고지도 딱 1225자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 스카이바로간다 · 651466 · 16/10/01 00:21 · MS 2016

    사회계열 시험보는데 인문계열에 비해 비중을 두는 부분이있나요?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00:38 · MS 2007

    일반적으로 사회계열 시험은 사회계열인 만큼 사회문화 교과 반영이 자주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개인 대 사회' 의 대립 구도가 2014,2015,2016에 3년째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것 외에는 사회계열이라고 딱히 인문계열과 크게 다를 점은 없습니다.

    반대로 인문계열은 생활과 윤리 과목쪽에서 출제근거를 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서울대동양사학과 · 682796 · 16/10/01 00:23 · MS 2016

    공대를 다니다가 7월부터 급하게 전과후 반수를 시작해서 문과논술을 하나도 준비못했는대요 연대논술은 합격 바라지도않고 그냥 경험삼아 보고 올 예정입니다
    연고서성 논술을 넣었는데요 사실상 최저는 별일없으면 다 맞출거같은데 수능이후 짧은기간동안 어캐 준비를 해야 할까요?? 그리고 수능이후 인강제외하고 단기간 동안 인문논술을 배우고 첨삭을 해줄수있는 학원이나 업체가 존재할까요??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00:40 · MS 2007

    수능이후 파이널은 저도 제 제자들 데리고 하고 모든 학원이 다 하는데요 뭘.
    수능 끝나면 일주일은 하루 종일 논술만 하죠.
    고대 15학번 합격자 김 모군의 경우 고대 문제 유형이 14->15로 건너오는 과정에서 변한 것조차 모르고 학원에서 7일 동안 준비했는데도 불구하고 올바른 방식으로 공부했기에 합격했습니다. 합격 사유서를 자세히 적어 준 것이 있는데 원하시면 이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 서울대동양사학과 · 682796 · 16/10/01 01:06 · MS 2016

    네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zack7146@gmail.com
    입니다 ㅜ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01:12 · MS 2007

    보내드렸습니다.

  • 우는땅콩 · 666751 · 16/10/01 01:17 · MS 2016

    페로즈님 offih97@gmail.com 저도 보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ㅠ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01:19 · MS 2007

    보내 드렸습니다.

  • 서울대동양사학과 · 682796 · 16/10/01 01:22 · MS 2016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 한번에 화이팅 · 679911 · 16/10/01 01:24 · MS 2016

    페로즈님 oxc110@naver.com 으로 저도 괜찮으시다면 보내주실 수 있나요...부탁드립니다..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01:28 · MS 2007

    보내드렸어요.

  • 한번에 화이팅 · 679911 · 16/10/01 01:44 · MS 2016

    감사합니다^^

  • 우는땅콩 · 666751 · 16/10/01 01:45 · MS 2016

    감사합니다~~

  • 잉앙당장낭상항 · 689500 · 16/10/01 10:15 · MS 2016

    저도 부탁드립니다ㅠㅠ 가난한 독재생 구제좀요
    ampm930@naver.com

  • Boontheshop · 661508 · 16/10/01 08:19 · MS 2016

    페로즈님 저두 부탁드립니다. larmel@naver.com 감사합니다

  • engaeg123 · 638493 · 16/10/01 14:26 · MS 2015

    저도 보내주시면 감사히쓰겠습니다. 9120673@hanmail.net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14:47 · MS 2007

    보내드렸습니다. 위에 Boon으로 시작하는 분도 보내드렸습니다.

  • 난누군가 · 429581 · 16/10/06 18:00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스카이바로간다 · 651466 · 16/10/01 01:51 · MS 2016

    페로즈님 실례가안된다면 저도 보내주시면안될까요...?
     hun05261998@naver.com 입니다ㅠㅠ 항상 감사드립니다!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01:54 · MS 2007

    보내 드렸습니다. 저한테 감사할 게 뭐가 있나요. 맨날 사고만 터트리는데. ㅋㅋ

  • 우는땅콩 · 666751 · 16/10/01 01:59 · MS 2016

    페로즈님 저 파일이 오픈이 안되는데 다시 보내주실 수 있나요 ?..
    Offih97@gmail.com 입니닷

  • 튀김우동 · 653301 · 16/10/01 02:05 · MS 2016

    xcv8260@naver.com 페로즈님 부탁드립니당!!! 감사합니다ㅜ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02:07 · MS 2007

    튀김우동님께도 보내 드렸습니다.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14:34 · MS 2007

    지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한글이 안깔려있으면 오픈이 안될 수 있습니다. 한글을 까세요.

  • M93C · 405317 · 16/10/01 11:07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14:37 · MS 2007

    보내드렸습니다.

  • 고대정외17 · 654148 · 16/10/01 02:50 · MS 2016

    페로즈님 실례지만 저도 받아볼 수 있을까용?ㅠㅠ
    snflkyj@naver.com 입니당!!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14:39 · MS 2007

    보내드렸습니다.

  • 시쓰는수험생 · 674190 · 16/10/02 11:35 · MS 2016

    실례가 안된다면 bigstarjhj@naver.com 으로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 engaeg123 · 638493 · 16/10/04 21:25 · MS 2015

    연대  논술 2016학년도  이전 답안도 얻을  수 있을까요?? 9120673@hanmail.net입니다.

  • 연세대언론 · 493777 · 16/10/01 09:18 · MS 2014

    byhh0114@naver.com 실례가 안된다면 저도 보내주실 수 있으신가요?

  • 샤샤샤샤샤 · 545034 · 16/10/01 12:13 · MS 2017

    저도 부탁드립니다!! allone1117@naver.com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14:40 · MS 2007

    연세대언론님께도, 샤샤샤샤님께도 보내 드렸습니다.

  • 휴양 · 560019 · 16/10/01 12:17 · MS 2015

    안녕하세요 페로즈님 혹시 시간 나신다면 저에게도 메일을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mp3ksm@naver.com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14:42 · MS 2007

    보내드렸 습니다.

  • 연세를 고려해서 서울대로!! · 588906 · 16/10/02 10:33 · MS 2015

    페로즈님 귀찮게 해서 죄송하지만ㅜㅜㅠ저한테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___^
    irene7269@naver.com

  • sangreat · 689520 · 16/10/01 13:39 · MS 2016

    페로즈님 연고대 논술 준비중입니다. 혹시 가능하시다면 부탁드립니다ㅠ sangreat@naver.com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14:44 · MS 2007

    보내드렸어요.

  • FOGHOS · 631585 · 16/10/01 14:52 · MS 2015

    페로즈님 저도 보내주실 수 있을까요?
    kimsu0707@naver.com

  • iphone · 556671 · 16/10/01 19:08 · MS 2015

    가능하시다면 저도.. loooky777@naver.com 감사합니다! ㅜㅜ

  • 지금여기바로 · 690931 · 16/10/01 19:14 · MS 2016

    시간 되심저도 부탁드립니다.자료 댓글 감사합니다
    kaka822@ naver.com

  • dhlee · 636955 · 16/10/02 20:00 · MS 2015

    34424lt@gmail.com
    으로 보내주실 수 있으신지요ㅠ 염치불구하고 죄송합니다ㅠ

  • hq539oPBinAydK · 652178 · 16/10/06 10:10 · MS 2016

    저도 받아볼 수 있을까요?
    wjdrntjd1998@naver.com입니다.

  • aabc · 646681 · 16/10/06 14:00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sherlock · 496399 · 16/10/01 18:28 · MS 2014

    저도 고대 논술 요번에 썼는데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ㅠ...!
    ysj2680@naver.com 입니다!

  • 크림치즈팡 · 504625 · 16/10/02 13:04 · MS 2014

    저도 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연세대 고려대 우수답안들도 보내주실수 있으신지요,, 혼자 공부하는데 감이없네요ㅜㅠ pink8457@gmail.com 입니다

  • shaaaary · 633233 · 16/10/02 23:14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jhk7gd · 445173 · 16/10/01 19:04 · MS 2013

    저도 가능할까요..?
    kimyoung8482@naver.com

  • lPL6C34GrFoQya · 655940 · 16/10/01 23:17 · MS 2016

    저도 가능한지요.. Kfc9717@naver.com

  • 라일락꽃 · 593956 · 16/10/02 16:05 · MS 2015

    페로즈님 rudxor777777@naver.com 저도 보내주세요 큰도움이되럯같네요 ~

  • 쿠어터 · 582808 · 16/10/02 20:12 · MS 2015

    저도 줄서봅니다 loonasial@naver.com 감사합니다 ㅠ

  • CDVFIeogMfEmSA · 683274 · 16/10/02 21:49 · MS 2016

    저도 혹시가능한가유?? nannamu1998@naver.com

  • 되x돼o · 624025 · 16/10/02 21:50 · MS 2015

    저도 좀 부탁드립니다 페로즈님
    anaiim2005@naver.com

  • 중앙대심리가자 · 612494 · 16/10/03 23:16 · MS 2015

    저도부탁드립니다ㅠ!!막막했는데정말감사드려요..ㅎㅎ se3306@naver.com

  • BNeWQOEFcL5lpu · 679981 · 16/10/01 00:24 · MS 2016

    연대 앞으로 1주일동안 공부 개략적으로 어떻게 할까요? 기출은 4개년 봤고 학원 1년이상 다녔습니다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00:42 · MS 2007

    합격자 답안을 보유 하고 계시다면 문제 로부터 합격자 답안이 어떻게 완성되었는지에 대한 완성된 논리 구성을 개념화, 체계화하여 암기 정리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아이시떼루우 · 632523 · 16/10/01 00:27 · MS 2015

    최저는 맞추는데 논술 노베,수능후 한주간 고려대에 전력인데 수능 바로다음다음날 성대 있어서요 ㅠㅠ
    어케대비하는게 좋을까요?틈틈이..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00:43 · MS 2007

    성대는 미리 틈틈히 대비를 해놓으셨어야 하는데 어쩔 수 없죠. 95%의 수험생들이 님과 같은 상황입니다. 성대는 어차피 하루 벼락치기예요. 님이 불리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 나몰랑 · 584827 · 16/10/01 00:27 · MS 2015

    정말 고민중인데... 연대 응통 논술을 신청했는데 가야하는지 모르겟어요ㅠㅠ 너무나 고민중입니다... 김치국 마시는건 아닌지 모르겟네요ㅠ 성적은 거의 설대 하위과정도 나왓어요 설대를 목표중인데ㅜ 안가는게 올바르겠죠?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00:45 · MS 2007

    이런 건 님이 재수생인지 뭐 삼수생인지 현역인지 실전경험(수능 실전)이 있는지
    6,9평만 잘나오고 수능은 망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치밀한 성적 분석이 있어야죠.
    지금 주신 정보만으로는 아무 판단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나몰랑 · 584827 · 16/10/01 00:50 · MS 2015

    아! 급하게 올려서... 저는 서강대 반수중이고 작년 수능에 0.7퍼 떳습니다 작년 69평보다 올랏던거 같네요... 납치로 다시도전하게 됫어요...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00:56 · MS 2007

    연대로 만족하실 수 있다면 가시고 서울대 꼭 가셔야 겠다면 가지 마세요. 그런데 올해 서울대 정시는 진짜 헬게이트일 것이라는 것은 명심하고 계셔야 되요.

  • 나몰랑 · 584827 · 16/10/01 09:17 · MS 2015

    감사합니다!!

  • 만점은가능한가 · 680451 · 16/10/01 00:34 · MS 2016

    반수생이고 논술 기본기는 2달정도만 배웠었고(두괄식작성등..) 논술시험치러 가보는건 처음이네요..&nbsp;
    중앙대 재학중이고
    연고서성 논술 넣었습니다.
    일주일전부터 독학인강과 여러 우수답안을 수집하여 15년도 인문 사회로 3자비교형이랑 해석후평가형 의 전형적인 답안구조 쓰는법은 익혔고
    오늘 16년도 인문을 써봤는데 16,15년도 정도써보고 치러갈것같습니다.&nbsp; 다만 제가 쓴 답안이 어느정도 방향성에대한 확실성이 안잡혀서 도움이 필요할것같습니다. .. 혹시 괜찮으시다면 한문제정도만 읽어 봐주실수 있나요?
    또 올해 비전형적 문제나 영어논술이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지(편입처럼), 비전형적 문제가 나왔을경우 합격률이나 평균점수의 변동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00:51 · MS 2007

    일단 올려 보시구요,

    유형에 대해서는 정말 모르는 거죠. 다양한 유형을 봐야죠.
    전 제자들에게 08~16 기출 다 풀리고 06에 나왔던 예비 모의랑 심지어 04,05,06도 일부 설명해 주었습니다.

    X based on Y Z 비교 분석 (혹은 Y Z based on X 검토) 유형이 나올 수도 있는 것이고
    2015 모의 인문같은 유형이 나올 수도 있는 것인데

    2014같이 나올 가능성은 0입니다. 그때는 출제진이 달랐어요.

  • fOoSBewJ2lCAU8 · 592202 · 16/10/01 00:43 · MS 2015

    16연대 합격자 답안 구할 수 있을까요? ㅠㅠ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00:47 · MS 2007

    위에 덧글로 올려 두었습니다. 사회계열 2번만 두 사람의 답안을 제가 하나로 합쳤습니다.

  • lPL6C34GrFoQya · 655940 · 16/10/01 00:44 · MS 2016

    신학과에 지원하였는데 실질경쟁률(무의미한것은알지만 그래도확인해보고싶어서) 은 어느정도예상하시나요?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00:49 · MS 2007

    1.4설도 있구요, 4가 넘는다는 설도 있어요. 공개된 적이 없으니 모르죠. 1.4는 수박먹고 대학간다 라는 책의 자료라는데, ㅅㅁㅎ 자료라 신뢰성이 없는 것도 있고 공교육 교사 자료라 더 신뢰성이 없는 것도 있는 데다가 무엇보다도 2013학년도에는 우선선발 일반선발 경쟁률이 공개 되었는데 그때도 1.4였나 그 근방이 우선선발 경쟁률이였으니 지금 최저에서 1.4는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 테니 · 616994 · 16/10/01 00:48 · MS 2015

    헐 죄송해요 질문 받으시고 있는지 모르고 쪽지로 질문했는데 걍 여기다 달게요 ㅠㅠ

    제가 잘 모르겠는 게 아까 그 2016 사회 메일로 보내주셨잖아요 거기 1번 개요에서 문단마다 비교한거 한줄로 돼있는데 그 문단에서 나머지 분량은 제시문의 어떤 부분에서 그게 나타나는지 요약식으로 적어준 건가요?? 페로즈님이 쓰신 답안에는 비교기준들이 촘촘하게 맞물려서 꽉찬 느낌이고 문단개수도 더 많으서서 제시문 어디서 그게 나타나는지 표식을 일부에서만 해도 분량이 나오는데 저분 개요에 있는 비교기준으로만 보면 내용요약 안하면 분량이 안 나올 것 같아서요ㅠ 그게 제 문제인데 제가 답안 쓸 때도 예를 들어 가와 다는 내면의 독립적 존재를 인정하지만 나는 외면에 내면이 종속된다고 본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렇게 쓰고나서 가다,나의 어떤 부분에서 이런 주장이 나왔는지 언제 쓰고 언제는 안써야 하는지 헷갈려요 ㅠㅠ 이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00:55 · MS 2007

    네 당연하죠. 합격자답안 40%는 '글덩이' 입니다. (내용이 틀리지는 않지만 채점 되지 않는 부분. 즉 정답도 오답도 아닌 게 원고지만 잡아먹는 부분)
    합격자라고 글덩이가 없을 것 같아요? ㅎㅎ

    당연히 더 우수한 답안은 비교,비교,비교가 맞물리고 그 비교가 어디서 나왔는지 출처를 밝혀 주는 (근거를 대 주는) 요 정도에서 머무르고 내용요약은 최소화한 답안이죠.

  • 샤샤샤샤샤 · 545034 · 16/10/01 00:52 · MS 2017

    저도 쪽지 보냈는데ㅠㅠ 그냥 여기에 쓸게요! 저는 작년에 연대 논술 1배수 후보받고, 떨어져서 지금 반수하고있는데요. 아무래도 반수라 시간이 너무 없어서 논술 준비를 거의 못했어요. 작년에 6개월정도 학원다니면서 4개년 인문사회 기출을 풀기도 했는데, 올해는 그냥 독학으로 하려고 인강 두개정도 사놓고 2014인문.사회랑 2015 인문 한번씩 풀어보는 정도 밖에 못했네요. 아무래도 작년에 후보를 받아서 방향은 조금 알고 있는 듯 한데, 조금 막막해서요. 남은 일주일 동안 어떤 방법으로 공부해야하며, 몇개의 기출을 봐야 할까요?

  • 샤샤샤샤샤 · 545034 · 16/10/01 00:53 · MS 2017

    또 궁금한게, 제가 작년에 학원에서 배울 때 2:1구조를 꼭 적용하고, 2번문제에서 1번 답을 도출해내라고 배웠는데요. 이 방식이 맞는 건가요? 인강을 들어보니 꼭 그런 것 만도 아닌 것 같아서..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01:04 · MS 2007

    2대1구조를 꼭 적용하라는 말은 틀렸지만, 2번문제에서 1번의 힌트를 얻고 1번에서 2번의 힌트를 얻어 그 유기성을 적용하라는 말은 연대 논술의 본질입니다. 잘 배우셨어요.

    2대1구조라던가 하는 것의 관련 글을 http://orbi.kr/0009263238 이 글의 덧글로 달아 놓았으니 참고하시구요,

    일단 1배수 후보받았다는 것은 어느정도 검증되었다는 뜻이고 1-2번 문제간의 유기성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대전제 둘에 의해서 행동해야 해요.

    교수님 말씀이

    우리 학교 논술에서 자료를 내는 목적은 불규칙해 보이는 것에서 규칙성을 발견해내고 나아가 창안하는 능력을 보는 것이다. 이는 도표 내적 규칙성, 도표 외적 규칙성, 도표와 도표가 만나서 만들어내는 의미 등을 모두 포함하는 것이다.
    여기서 도표 내적 규칙성은 도표를 해석하는 기본기, 비례, 예외, 우열 등이구요
    도표 외적 규칙성은 도표와 제시문 간의 관계로 이것이 바로 연대 논술 합격의 핵심인 유기성이죠.
    도표와 도표가 만나 이루어지는 규칙성은 2009 정시, 2015 인문 등으로 잘 배울 수 있어요.

    그리고 또 하나의 대전제

    통합교과형 논술이라는 것입니다. 2013 인문 다양한 관점과 같은 테러 발문이 나오게 되면 무조건 교과에 의존해야 합니다. 문제의 유기성으로 평가 받는 제시문 이외의 다른 두 제시문과 그림 보조문의 의미부여 간의 상관관계로 푸는 방법도 기본이 되지만 일단 이상한 발문일수록 이것이 교과를 반영한다는 것을 대전제로 깔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유기성이 가장 짙었던 지난해 사회계열, 인문계열
    테러 발문이였던 2013 인문계열,
    그리고 현재 연대 논술의 기본 모델이 되는 2009 정시,수시를 추천합니다.

    시간이 된다면 다 보는 게 맞겠지만.... 굳이 시간이 없다면요.

    2012 길브레스 같이는 안 나올 겁니다. 쉽게 내겠다고 분명히 말했어요.

  • 샤샤샤샤샤 · 545034 · 16/10/01 01:19 · MS 2017

    감사합니다ㅠㅠ 혹시 2016 인문사회 합격자 답안 받을 수 있을까요?? 내일 풀어보고 답안 출력해서 분석해보려구요! allone1117@naver.com 부탁드립니다!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01:21 · MS 2007

    저 위에 덧글로 올려놓았습니다.

    인문계열은 합격자 답안에 약간의 윤문만 한 것이구요.(합격자 답안이 하도 글의 구조가 개판이라, 07학번 박사과정 글쓰기 조교에게 부탁해 윤문하였습니다. 내용은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사회계열은 1번은 합격자 답안 그대로, 2번은 두 사람의 합격자 답안 내용을 하나로 합친 것이라 1,500자가 넘습니다.

  • 샤샤샤샤샤 · 545034 · 16/10/01 01:33 · MS 2017

    넵 감사합니다~! 내일 열심히 분석해볼게요 ㅎㅎ

  • iphone · 556671 · 16/10/01 01:00 · MS 2015

    고려대학교 1주일만에 대비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아직 좀 남은 얘기지만 무엇을 포인트에 두고 준비하면 될까요? 최저 맞출정도긴 한데 주말 시간 따로 빼기가 부담스럽긴해서..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01:07 · MS 2007

    지배자 제시문에 근거해서 제시문들을 유기적으로 엮는 것에 포인트를 두세요. 지배자 제시문을 요약한 뒤 1,2번 제시문에 해당하는 문제점 제시문들의 fact에다가 지배자 제시문의 내용으로 비판적 사유 및 해결책을 제시하고 그 뒤에 약간의 예시나 자신의 견해를 덧붙일 수 있습니다(물론 이 부분은 100~200자도 안나옵니다.)

  • 정상모정수환 · 560462 · 16/10/01 01:03 · MS 2015

    보통 1번 문제에서 비교하라고 하면 비교점을 3개 잡아야 분량이 1000자 나오는 것 같던대 맞나요??
    그리고 2번의 자료 제시 문제들 ㅇ메 뭔가 명시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상관관계들 그 전에 기출을 예로 들면 기부자 명단 공개 후 나cctv 설치 후 에서 cctv는 부정적인 면을 드러내기 때문에 기부자 명단 공개 보다 더 영향력??이 크다 뭐 이런것들도 다 쓰여야 하나요??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01:10 · MS 2007

    1000자 안에 7가지 비교기준을 전부 출제의도에 맞게 채워넣을 수도 있습니다. 몇 개의 비교기준으로 한정짓지 마십시오. VS관계가 일어나는 것은 모조리 비교기준으로 끌고가야 합니다. 2번에서 어찌 활용될지 모르고, VS관계 설정이라는 것은 애초에 이걸 비교하라는 출제의 의도입니다.


    기부자 명단 공개 후 나cctv 설치 후 에서 cctv는 부정적인 면을 드러내기 때문에 기부자 명단 공개 보다 더 영향력??이 크다

    는 완전히 헛소리입니다. 제시문에 일절 근거가 없습니다. 외양을 의식한다는 것이 선한 행위를 하여 좋은 평판을 받고 악한 행위를 하여 나쁜 평판을 받지 않으려고 한다는 것에서 어느 것에 더 중점을 두는지 제시문 라는 밝혀두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동일한 선상에서 파악해야 하지 절대로 가치판단을 개입시켜서는 안 됩니다.

  • 정상모정수환 · 560462 · 16/10/01 01:26 · MS 2015

    질문 하나만 더 드릴께요 제시문 라 에서는 외양을 의식한다는 것이 선한 행위를 하여 좋은 평판을 받고 악한 행위를 하여 나쁜 평판을 받지 않으려고 한다는 것에서 어느 것에 더 중점을 두는지 가 나와있지 않은대 그러면 정도의 차이가 기부자 공개는 미미하고 cctv 설치는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은 설명할 필요가 없는간가요 제시문에 없으니??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01:31 · MS 2007

    그것은 절대수치에 해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시해도 무방합니다.

    연대 도표를 보실 때는 선 거시 후 미시 원칙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일단 마을 1은 변한다, 마을 2는 안변한다가 거시적인 것이고

    만약에 이 선 거시 원칙을 무시하게 될 경우, 절대수치에 집착하게 될 경우(상대수치, 즉 상대성 - VS관계 - 를 의도하고 냈는데)

    마을 2에서 CCTV 1 감소한 것을 외양을 의식했다고 써서 답안이 홋카이도로 가는 수가 있습니다.

    그림 1에서 마을 1의 변화량이 적은 것과 그림 2에서 마을 2에도 변화량이 있는 것은

    이런 류의 오답자를 만들기 위한 함정입니다.

  • 정상모정수환 · 560462 · 16/10/01 02:23 · MS 2015

    저 그리고 보면 그 문제에는 해석하시오 라고 되어있는대 거기에다가 마을 1은 보여지는 외적 진정성 즉 나 로 해석되고 마을 2는 내적 진정성인 가 로 해석된다 까지 쓰고 합격을 위해선?뭐가 더 플러스 알파가 되야하나요 여기까지는 거의 누구나 다들 쓸 것 같은대
    아까 쓴 기부자 명단 공개는 긍정적 보상이고 cctv는 부정적 감시다 따라서 부정적 감시를 시행할 때 결과 차이가 더 크다 뭐 이런내용은 제시문에 근거하지 않은것이고
    또 다른 것은
     ~해석된다. 이러한 해석으로 보았을 때 마을 1 사람들은 외적 진정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외적인 자극을 주는게 긍정적 행동에 효과적이고 마을 2의 사람들은 마을 1의 사람들에 비해 내적 진정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내적인 자극?을 주는게 긍정적 행동에 효과적이다.
    이 것도 제시문에 없는 생각이라서 쓰면 감점인가요?? 딱 해석된다. 까지 써야 하는건가요??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02:28 · MS 2007

    연대 자료 해석의 출제 목표 중에 규칙의 창안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규칙의 발견 이외에도 나아가 창안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 산다 이것이죠.

    주어진 자료와 올바른 해석을 바탕으로 제시문 내용과 해석에 기반하여 추가적인 논의를 전개한 것은 당연히 정답이고,

    그렇지 아니한 것은 그냥 묻지도 않은 자신의 생각을 찌그린 것에 불과합니다.

    애초에 제일 무서워해야 할 발문이 해석하라는 발문입니다. 해석이라는 말 자체가 광범위하거든요.

    2016 사회 문제 같은 경우가 사실 숨어있는 극헬입니다. 왜냐하면 원하는 게 뭔지를 구체적으로 안 밝혀주는 발문이거든요. 전 이게 낭비 길브레스보다 더 어렵다고 봅니다. 길브레스는 단서가 엄청 많아요. 경쟁률이 매우 높은, 채용담당관이 지원자 판별, 나와 라 결합, 조건문까지....

  • 지사정 · 571544 · 16/10/01 01:07 · MS 2015

    독학은 힘들겠죠? 추천해주실만한 인강있으신가요??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01:18 · MS 2007

    저는 논술인강을 믿지 않습니다. 논술은 철저하게 도제식 수업으로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하고 개인 과외밖에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무엇보다도 강사를 믿지 않습니다. 강사 가운데에서는 출제의도지(해설지가 아닙니다. 연대 논술에는 해설지가 없습니다. 출제의도지입니다.)의 내용을 토씨 하나 안 틀리고 그대로 베끼고서 자기가 쓴 답안이고 논리구조가 완벽하니 외우라 하는 강사도 있습니다.

    제가 믿는 건 오로지 합격자답안뿐입니다. 검증되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개인적인 인맥으로 합격자답안을 모으고 있지만, 이런 방식을 취하는 선생님으로 김윤환 강사가 있습니다. 이분의 수업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듣지 않아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 방식임은 알고 있습니다. 한 번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강의 내용이 답을 맞추는 것에 초점을 두지 않고 구조나 쓰기 위주로 되어 있으면 그 인강은 피해야 될 인강입니다. 하등 도움될 것이 없습니다.

  • 한번에 화이팅 · 679911 · 16/10/01 01:28 · MS 2016

    페로즈님 연대 논술은 아니고 논술에 관련된 내용을 쪽지로 여쭤보는 것도 가능한가요?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01:32 · MS 2007

    쪽지함이 폭발해서 여기다가 덧글로 남겨주시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논술에 관련한 내용인데 개인 사적인 내용일 리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ㅎㅎ 한번에 처리하게요.

  • 한번에 화이팅 · 679911 · 16/10/01 01:48 · MS 2016

    수능최저에 관련된 내용인데 만약 수능에서 최저는 충족했는데 남은 한과목이 6~9등급 정도의 낮은 성적이면 논술시험에서 저걸로 인한 불이익같은게 존재하는지 여쭤보고싶었습니다!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01:51 · MS 2007

    답변 드렸어요. ^^

  • 크림치즈팡 · 504625 · 16/10/02 12:53 · MS 2014

    불이익이 존재하나요?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01:35 · MS 2007

    '히켄노에이스' 님의 쪽지 문의입니다.

    선생님 저는 연대 행정학과 논술을 준비하고있는 현역입니다. 여름방학때 부터 조금씩 연대논술을 써왔고 9월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했습니다. 남은 일주일 기간은 어떻게 준비해야할까요?? 저는 글쓰기도 그렇지만 매번 기출문제를 풀때마다 지문이해가 안되는게 너무 힘듭니다. 특히 저번주 2015학년도 인문지문을 풀었는데 주변에서는 그렇게 어렵다고하지않았는데저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지문에서 기준을뽑아낼수있는 팁이라도 있을까요?? 또한 2015학년도 인문 2번은 정말 생각도못했습니다. 단지 숫자의 증감을 찾아보려고 애를쓰기만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답을 보니 도표3의 숫자 차이는 신경쓸필요가없더군요. 표를 보려는 태도를 어떤식으로 가져야할까요?? 그리고 개요를짠다면 디테일한정도가 어느정도까지 하는게좋을까요?? 항상 기준을 정해놓고 글을쓰려고 시작하면 막상 근거를쓸 게 많이없고 내가찾은 근거가 주장에 타당한지 다시한번보다가 시간은시간대로 가고 분량은 또 많이부족하게 되더군요. 모범답안을 보면서 글의형식을 비슷하게 맟추는 것이 좋을까요?? 글을 잘 쓰지는 못하지만 연대논술이 그나마 이해가되는것같고 꼭 연대를 가고싶기때문에 절실하게 논술을 잘보고싶습니다. 너무 이렇게 염치없이 질문해서 죄송합니다...ㅠ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01:41 · MS 2007

    표를 보려는 태도를 기본적으로 비례, 예외, 비례 간의 우열 관계, 미래 전망, 미시성과 거시성 등을 바탕으로 보아야 하고,

    표가 실험 형태일 때에는 실험의 목적이 무엇인가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절대 절대적인 수치에 신경쓰지 말고 무조건 상대적인 수치에만 신경써야 합니다.
    2015 인문은 절대수치 쓰면 다 떨어지는 문제입니다. 특히 그림 1 같은 경우에 하고 싶은 말은 실험용 동물이 적게 죽었다는 말입니다. 숫자에 신경쓰면 절대로 이 메시지 못 뽑아냅니다. 다른 두 식용 어류, 고양이랑 상대적으로 비교해야 뽑아냅니다.

    또한, 그래프에 보조로 달린 글들의 의미를 신경쓰고 그것을 관련된 제시문과 유기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지문에서 기준을 뽑아낼 수 있는 팁의 가장 첫번째는 비판 단어(욕)입니다.

    2015 인문을 언급하셨는데 제시문 나에서 편협한 인류애적 관점, 무책임한 종 우월주의라 욕하는 것이 딱 보일 것입니다. 이건 제시문 다에서는 정반대로 인류애적 관점이 목적이고 종 우월주의가 인정된다는 차이로 이어집니다.

    그 다음에 SVO 기법 따위가 있긴 하지만 안타깝게도 매체의 한계상 전달해 드릴 수 없을 것 같구요.

    다음으로 빈출 비교기준을 외우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16사회 일방성과 쌍방성, 일치와 불일치, 개인과 사회, 능동성과 수동성, 15사회 개인과 사회, 14인문 일방성과 쌍방성, 09수시 종결여부 및 일방성과 쌍방성........ 이런 식으로 말이죠.

  • Honolulu · 621546 · 16/10/01 01:53 · MS 2015

    자료들과 댓글들 잘 읽었습니다. 제시문 대립구도를 잡을 때 팁같은 것 있나요? 16년 사회지문에서 방향성 관련 대립구조를 찾지 못했는데 유사한 실수는 가능한 안하고싶거든요..ㅠ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02:01 · MS 2007

    1번에서 도무지 안 보인다면 2번에서 한번 힌트를 찾아보세요. 무조건 100% 통하는 방식은 아닌데...(2번의 힌트를 1번에서 찾는 건 100% 통합니다) 2번에서 대체 얘네들이 뭘 가지고 대립구도를 세우고 있는 것인가를 역산해 보시면 1번의 힌트를 얻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 하나의 힌트는 1번 문제에 가,나,다가 나오고 2번 문제에 가 혼자 나올 때 가/나다로 구분하는 것이 편리하다는 것입니다. 나/다가 자동적으로 구분이 되거든요. 이 때 나/다는 반드시 상반관계를 갖게 됩니다.

    반대로 2번 문제에 나,다가 나와 있을 경우에도 마찬가지고 가,다가 나와 있을 경우에도 마찬가지고 가,나가 나와 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두 지문 간의 개싸움이 이 문제 대립구도의 핵심이구나...이 두 지문은 대체 뭘 가지고 이렇게 싸우고 있을까. 가장 주된 싸움 포인트가 무엇일까. 이렇게 접근해 보는 거죠.

  • Honolulu · 621546 · 16/10/01 02:21 · MS 2015

    조언 감사합니다.

  • pQWqIGOPmJLNu1 · 655171 · 16/10/01 02:24 · MS 2016

    대댓글 죄송합니다 ㅠ 2번문제가 (가)혼자온다는 말씀은 표를 주고 (가)에 대해 비판하라 이런 유형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리고 이게 맞다면 가vs나다 로 분류 후 나vs다 로 한 번 더 대조하라는 말씀인가요??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02:32 · MS 2007

    네 그게 편리하다는 말입니다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절대 가VS나다의 1개 비교기준 후 나VS다의 1개 비교기준이라는 뜻은 더더욱 아닙니다.

    가VS나다의 다수의 비교기준 및 나VS다의 다수의 비교기준에 따라 서술하고
    그 후 혹시 가나/다가 되는 비교기준이 있으면 추가서술하고 하라는 뜻입니다.

  • pQWqIGOPmJLNu1 · 655171 · 16/10/01 02:01 · MS 2016

    제시문을 비교할 때 꼭 가,나,다를 한꺼번에 비교하지 않아도 되죠?? ex)나 vs다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02:04 · MS 2007

    쓰기의 영역은 정말 아무렇게나 써도 상관 없습니다. 그냥 가나다 요약서술만 할지라도 내용이 다 들어가 있으면 교수는 어쩔 수 없이 점수를 줘야 합니다. 왜냐면 채점기준표는 예컨대 2016 인문이라면 가,다에서 연습을 중시 여긴다는 것을 잡았는가? 5점. 뭐 이런 식으로 이루어져 있을 것이거든요. 그러면 서술이

    가에서는 이러저러 하여 연습을 중시 여긴다.

    나에서는....

    다에서는.... 연습을 중시 여긴다.

    이래 버리면, 교수 입장에서는 '비교기준' 의 형태로 글을 쓰지 않았지만, 채점기준표에 분명히 나와 있는 내용이 답지 안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점수를 줘야만 합니다. 그게 원칙이예요.

    원래 학술적 글쓰기라는 것은 고등학생들에게 요구되는 것이 아닙니다. 연세대 고려대 모두 대학기초교양과목 필수과목으로 글쓰기 3학점짜리가 있습니다. 한 글 맞 춤 법 부 터 완 전 히 다 시 가 르 칩 니 다. 애초에 글 잘 쓰는 애는 원하지도 않고 기대하지도 않습니다.

  • pQWqIGOPmJLNu1 · 655171 · 16/10/01 02:07 · MS 2016

    아 그럼 채점기준표에 따라 매기니까 비교를 하나 잘못썼어도 나머지가 다 맞으면 고득점이 나오겠군요??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02:09 · MS 2007

    잘못 쓴 부분에 대한 오답이 도미노 효과를 일으키지 않고 거기서 머무른다면 그렇겠죠. 그런데 워낙 연대 문제가 유기성이 짙어서 한번 잘못 쓰면 와르르 망가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2번 문제까지 한번에.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다른 비교기준들과 별로 연관성이 떨어지는 비교기준에서 오답이 발생했을 때에는 님이 말씀하신 대로 되겠죠. 그 부분은 감점이 들어가고, 나머지 부분에 대하여 정답을 서술했다면 거기에 대한 점수가 부여되고.

  • FxKPrOA4N9JeIg · 630215 · 16/10/01 09:22 · MS 2015

    페로즈님 제시문 가,나,다 를 삼자비교할때 가나다를 관통하는 공통된 비교기준뿐만아니라 가와 나만 해당되는 비교기준도 나올수 있죠? 이럴땐 가나다 먼저 제시하는 비교기준쓰고 가나를 따로 빼서 비교해주면 되는건가요?
    또 글을 구성에 맞춰쓰려기보다 그냥 비교기준에 맞춰서 논리적으로 드러내는게 중요하겠죠..?
    항상 좋은글 조언 감사합니다~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14:52 · MS 2007

    네 그렇게 해 주면 됩니다.
    비교기준에 맞추어서 논리적으로 드러낸다는 말이 구체적으로 뭘 의미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옳은 비교기준이라면 최대한 많이 써주는게 중요합니다.

  • 형태잡기 · 525834 · 16/10/01 10:01 · MS 2014

    1. 이번에 연대 문화인류학과에 지원했는데 이쪽은 실질 경쟁률이 많이 낮은 편인가요?

    2. 연대논술 준비를 저번주부터 시작해서인지 글이 쉽게 안써집니다..
    현재 논술실록으로 공부하고 있고, 제가 생각한 답이랑 논술실록에 실린 합격자 답안지 방향하고 거의같은데 제 머리속에 있는 것을 글로 표현을 못하겠습니다. 어떻게 글을 써야할까를 생각하면서 제한시간 초과하는건 당연하고요.. 혹시 팁같은거 있으신가요?ㅠㅠ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14:54 · MS 2007

    실질 경쟁률은 2013학년도에 단 한 번 공개된 자료가 있으니까 네이버에 검색해 보시구요, 그것을 바탕으로 추산해 보세요.

    2016학년도 논술실록은 정 모 강사라는 사람이 저와 상관없이 별개로 쓴 책이라 저는 그 정통성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것으로 공부했다면 저와는 나눌 이야기가 없겠구요....

    논술 학원 등지에서 자신의 표현으로 바꾸라는 말을 들어가지고 글로 표현을 못하실 확률이 높은데 그럴 필요 없이 제시문의 단어를 그대로 활용하시면 쓰기는 정말 편할 겁니다.

  • 나누규계 · 636024 · 16/10/01 10:01 · MS 2015

    저 지금 논술강사님께서 자주 나오는 주제를 강조하시면서 수업하고 있는데요(ex.인식주체와 대상 주관 객관 같은거요)이걸 논술 문제에 적용시켜서 평소 문제 풀때 원리적인 표현을 쓰라는걸까요??그게 맞는건가요?ㅠㅜㅜ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14:55 · MS 2007

    교과적인 것이 아닌 이상 배경지식은 개입할 수 없습니다. 괜히 문제 내용과 전혀 상관없는 허튼 비교기준을 세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사가 위험하네요....

  • aabc · 646681 · 16/10/01 10:48 · MS 2016

    제가 연대논술 넣었는데 그냥가긴 너무 아쉬워서 논술실록보고 15년 논술을 써봤는데요 제가 쓴답과 답지가 너무 다르다보니... 답지보고 너무 당황해서 독학생이다 보니 방향이 안잡혀서요, 정말 죄송하지만 한번 봐주실수있나요?ㅠㅠ 한번에 논술을 잘쓸수없다는 건 알지만 원서넣은게 갑자기 후회되요.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14:55 · MS 2007

    올려주시면 시간이 나면 봐드리겠습니다. 10월 3일부터 저도 시간이 나지 않습니다.

  • aabc · 646681 · 16/10/01 17:23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스카이바로간다 · 651466 · 16/10/01 12:44 · MS 2016

    지금 일주일 남은 상태에서 기출 한번 더 보려고하는데 이것만은 다시 봐야한다라는 기출 년도랑 계열 좀 추천해주세요!
    시험은 경제학과(사회계열) 봐요...

  • SQeUCOEFcL5l8yaq · 679981 · 16/10/01 12:58 · MS 2016

    님 모의고사 111 이시져ㅜ

  • 스카이바로간다 · 651466 · 16/10/01 15:13 · MS 2016

    9모 21111 입니당ㅜ

  • SQeUCOEFcL5l8yaq · 679981 · 16/10/01 16:01 · MS 2016

    저랑 등급합은 같으신데 그래도 더 잘보셨을 것 같네요ㅜ 저도 경제학과 쓰고 싶었는데 다른 과로 낮춰써서 한번 여쭤봤어요ㅎ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14:56 · MS 2007

    2016 인문,사회
    2015 인문,사회
    2013 인문

    이 정도를 꼭 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문제의 유기성과 교과내용이 반영된다는 대전제 그리고 절대수치가 아닌 상대수치를 활용해야 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서요. 시간이 더 되신다면 2009 수시,정시를 더 보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초점은 마찬가지입니다.

  • Gv7TfmzRVhd0J4 · 690320 · 16/10/01 13:01 · MS 2016

    안녕하세요 일주일 남짓 남은 지금 너무 떨려서 질문 하나 남겨봅니다!!
    우선 제가 가장 걱정되는건 내신입니다ㅜㅜ 제가 ㄷㅇ외고에 재학중입니다ㅠ 학종 안쓰고 논술 쓰는거에 짐작하셨겠지만 내신이 종말 쓰레기에요 연대로 계산하니 7.12가 나왔습니다... 수능은 11113 정도 나오는데 내신이 정말 걱정이네요.. 학원에서는 내신이 나쁘면 그걸 뒤집을만큼의 창의적인 답안을 내면 합격가능성이 있다 하는데 과연... 7등급이 합격할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ㅜㅜ 아무리 논술비중이 높다고 해도, 솔직히 진짜 경지에 오른 정도가 아니면 학생들 논술 실력이 고만고만 할텐데.. 결국 동점이 되어 내신에서 갈리게 되진 않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또, 대치동 소치 논술학원에 재원중입니다. 첨삭을 일주일에 한번씩 받는데, 받을때마다 듣는 평은 '글에 대한 이해도가 전반적으로 높고 논리구조가 좋다' 정도인데요.. 사실 논술 교내상도 받고 국어(모의평가점수입니다 내신은 바닥입니다ㅋ..)점수도 높아서 언어감각이 타고난것같다는 말은 들었는데, 뭐라할까요 딱딱 논리구조 짚어서 어떤식으로 논술을 써야하는지, 체계구조 같은게 눈에 딱 들어오지 못합니다ㅜㅜ 어떤식으로 구조를 짜야할까요? 그리고 남과 차별되는 답안을 쓰려면 어떤식으로 써야할까요?
    연대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지원했는데 아무래도 좀 높은 과에 지원해서 그런지 마음이 진정이 안되네요(떨려서ㅠㅠ) 저는 6월모평도 그지같았고 별로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아니었던지라 이악물고 열심히 했고요, 9월달에 성적이 많이 올라 정시로 연세대 하위권 정도 쓸 성적이 나와서 기뻤지만 수능 때 또 무너질수도 있는거기에 논술로 꼭 붙고싶습니다. 비록 일주일 정도 남았지만 시험장에서 써먹을 수 있는 요령(?)이나 글의 구조 짜임 등등... 간단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논술은 두달 정도 됐고요, 전혀 배운 적 없습니다

  • 고대정외17 · 654148 · 16/10/01 14:54 · MS 2016

    헐 저랑 완전 똑같으신... 저도 궁금하네요ㅠㅠ 페로즈님 답글 부탁드립니다!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15:01 · MS 2007

    제가 6등급 합격자까지는 봤어요.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15:01 · MS 2007

    내신 7.12면 솔직히 저도 장담 못하겠습니다. 위에 덧글로 달린 2016사회계열 2번 답안 같은 수준을 써야 하는데 이건 덧글로 표현 못합니다.

    팁을 드릴 수 있을 대로 드리자면 일단 1번 문제는 같은 단어가 써져 있는 두 가지 지문이 같은 편이고 그것이 그대로 비교기준이니 같은 2글자짜리 단어를 찾는 연습을 하시구요.

    또 어떤 개념을 비판하는 말이 있을 경우 상대 제시문은 그 개념을 인정하니 이것을 또 비교기준의 중요한 준거로 삼으시구요.

    2번 문제는 표가 나왔을 경우 무조건 절대수치가 아닌 상대수치 하에서 1번 문제의 VS구도 하에서 표를 보시구요.

    비례-예외-비례 간의 우열 관계-미래에 대한 전망 순서대로 서술해 주시면 연대가 원하는 답안에 근접하게 갈 수 있구요,

    추가적인 서술 같은 경우 1번에서 더 잡은 비교기준을 2번에 더 추가해서 서술해 주시면 고득점 포인트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1번에서는 2:1로 나눌 때 2가지, 1:1로 나눌 때 5가지(공2차3 혹은 공3차2)정도의 비교기준 개수가 나온다는 게 귀납적으로 밝혀진 사실입니다.

  • Gv7TfmzRVhd0J4 · 690320 · 16/10/01 15:24 · MS 2016

    1번 문제가 비교인 만큼, 비교기준을 되도록 많이 잡는게 좋은가요? 또한, 2번 문항을 쓸 때 자신의 견해가 들어가면 안되는 것인지요? '미래에 대한 전망' 이라는게 정확히 어떤 것인가요? 그리고 합격자 답안 힘드시겠지만 보내주실수있으신가요?ㅠㅠ sinyon77@nate.com 입니다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21:38 · MS 2007

    비교기준이 많게 애초에 설정되어 있습니다. 2번 문항에서 자신의 견해라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정의는 제가 http://orbi.kr/0009263238 여기에서 자세하게 설명해 놓았습니다. 합격자 답안은 위의 덧글로 올려 놓았습니다. 덧글을 찾아보세요.

  • 대학가고 싶은.. · 557745 · 16/10/01 19:57 · MS 2015

    간호학과에 7등급 합격자 봤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5등급이었는데 심리학과 합격했습니다. 동기중엔 이 아래등급도 있습니다. 논술에서 내신은 큰 의미 없어요.. 그런데 6,7등급은 내신 반영 점수 등락폭이 좀 크니까 논술을 좀더 잘 쓰셔야할거예요

  • Gv7TfmzRVhd0J4 · 690320 · 16/10/01 20:13 · MS 2016

    감사합니다ㅠㅠ! 희망이생기네요!! 논술 엄청 잘 쓰셨나봐요... 부럽습니다ㅏㅜㅜ

  • KNAN · 501136 · 16/10/01 14:10 · MS 2014

    쪽지보내드렸는데, 댓글이 나을 것 같아 그대로 복사합니다.
    혹시 연세대 말고 고려대 논술은 안 받으시나요? 일단 써보긴 했는데, 수리논술은 정답 그대로 써서 괜찮을 것 같은데 1번 문제 첨삭을 어디서 받아야 할 지 막막하네요..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15:04 · MS 2007

    고려대도 받습니다. 10.2까지, 그리고 10.8 이후 가끔씩 올려봐 주세요.

  • KNAN · 501136 · 16/10/01 17:29 · MS 2014

    쪽지 드렸습니다.

  • 샤대여신님 · 639330 · 16/10/01 15:53 · MS 2015

    가장 두드러지는 태도의 차이점을 적으라는데 한가지만으로 1000자를 이어나갈 수가 없어서 이렇게 썼습니다..ㅠㅠ 삼자비교도 아니고 그냥 1:2 비교가 되어버린 듯하네요



    제시문 (가),(나),(다)는 모두 '공감'의 태도를 드러낸다. (가)의 경우, 아이히만은 불완전한 공감의 형태이긴 하나, 개인적으로는 유태인들에게 선행을 베푼 경험이 있다. (나)의 화자는 포스터 속에 갇혀 버린 비둘기의 답답한 심정을 이해하고 있고, (다)의 아킬레우스는 리퀴온에게 죽음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음을 납득시키고 있다. 한편 (다)의 아킬레우스는 (가)의 아이히만,(나)의 화자와는 달리 행위의 개인적 목적의 존재 유무, 공감의 방향, 그리고 이어지는 결론에서 가장 두드러진 차이를 보인다.



    첫째, (다)의 아킬레우스는 (가),(나)와는 달리 리퀴온을 죽이는데에 있어서 '복수'라는 개인적 목적을 가지고 있다. 절친한 친구 파트로클로스가 전장에서 전사한 이유로 아킬레우스는 복수를 위해 적국의 왕자를 죽였기 때문이다. 물론 국가의 구성원으로서의 목적도 있었을것이다. 한편 (가)의 아이히만은 개인적으로는 유태인을 학살하는 행위에 있어서 별 목적이 없었다. 그저 국가 구성원으로서 국가의 명령에 따른 것이었다. (나)의 시적화자 역시 비둘기의 처지를 이해하는 행위에 있어, 그 어떤 개인적 목적도 드러나지 않으며 이러한 공감은 가슴에서 자연스레 우러 나왔을 뿐이다.



    둘째로, 아킬레우스는 공감의 '주체'가 되는 (가)의 아이히만과 (나)의 화자와는 달리 공감을 받는 '대상'이 된다. 아킬레우스는 살려달라는 리퀴온에게 왜 죽이는지, 왜 죽음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는 지를 납득시키며 공감을 얻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가)의 아이히만은 개인적으로 유태인들의 처지에 공감하며 학교를 지어주었다. 물론, 그의 학살 지시 행위는 국가의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며 다소 이중적 태도를 보이긴 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나)의 화자도 비둘기가 답답해보인다며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지 못하는 비둘기의 처지를 공감하는 '주체'라는 점에서 (다)의 아킬레우스와는 차이를 보인다.(이까지 쓰면 930자 정도인데 여기서 멈출지 고민했어요)



    (이건 좀 억지인것같네요...) 마지막으로 (다)의 아킬레우스는 (가),(나)와는 달리 공감을 얻어 상대가 본인의 운명을 수용하도록 한다. 리퀴온이 살려달라는 말을 멈추고 챙을 내려두며 포기하는 모습에서 이를 알 수 있다. 한편 (가)의 아이히만은 최종적으로는 나치의 학살 집행자로서의 의무를 선택하여, 운명을 받아들이게 할 일도 아니지만, 아무런 배려도 공감도 없이 죽여버렸다. 그리고 (나)의 화자는 개인적 공감에 그쳐 있을 뿐 그 비둘기로 하여금 어떠한 태도도 이끌어 내고 있지 않다.

  • 샤대여신님 · 639330 · 16/10/01 15:53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샤대여신님 · 639330 · 16/10/01 15:57 · MS 2015

    2014년 인문입니다!ㅠㅠ 쪽지드린학생이구요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21:42 · MS 2007

    이 문제는 가다/나로 나누고 다시 가나/다로 나누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가장 잘 보여주는 문제입니다.

    일단 제시문 가에 대한 오독을 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선량한 사람이였지만... 이 부분은 완전한 함정입니다. 아이히만이 부분적 공감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아이히만은 분명히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고 유태인을 살해를 했고, 공감의 정의는 주석으로 달려 있었습니다. 공감의 정의에 따라 공감의 여부를 판단해야 하는 문제였습니다.

    나는 공감을 하고, 아킬레우스도 공감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의 아이히만과 다의 아킬레우스가 모두 공감을 하지 않아 살해를 저지르지만, 그 주체성의 차이가 있습니다.

    여기까지만 쓰면 합격 못합니다. 이 문제의 골자를 빠트렸기 때문입니다.

    다시 가나/다로 나누어서, 가에서는 아이히만의 일방적인 유태인 살해, 나에서는 시적화자의 일방적인 비둘기에 대한 공감이지만, 다에서는 뤼카온과 아킬레우스 간에 뤼카온이 먼저 살려 달라 함 - 아킬레우스가 공감을 역이용해 뤼카온을 공감시켜 죽임 이라는 쌍방성이 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 테니 · 616994 · 16/10/01 16:02 · MS 2015

    페로즈님 위에 답변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근데 어떤분이 2016 사회에서 cctv는 부정적 평판이라서 기부자 명단보다 차이가 더 많이 났다고 한 거 써도 되냐 했는데 제시문에 근거하지 않아서 안된다고 하셨는데, 연세대 공식해설 강의 봤을 때는 기부자명단공개를 긍정적 보상?이고 cctv를 부정적 감시라고 해설하셨던데 저도 이런식으로 제시문 외에 있는 걸로 cctv랑 기부자 명단 수 차이난 걸 적었거든요...ㅠ 해설강의에서 이렇게 나온 것도 제시문에 근거하지 않았는데 뭘까요??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17:51 · MS 2007

    그 해설 강의에서 긍정적 평판보다 부정적 감시에 더 예민하다는 내용은 있을 수 있을 겁니다. 마을 1이 절대수치상 그렇게 되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서 답안을 전개해 나가다간 답안이 홋카이도로 갈 가능성이 90%가 넘습니다.
    제가 깊이 사용해 보면 그 부분을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좀 시간이 필요할 것 같네요
    나중에 어느 쪽이 더 진정성이 큰가에 대한 우월 논증에서 논거로 사용할 수 있을수도 있습니다.
    보편적 해법이라기보다는 해당 문제의 특이성에 근거한 것 같은데 그것을 바탕으로 무언가 법칙화 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고민해 보겠습니다.

  • 테니 · 616994 · 16/10/01 20:04 · MS 2015

    네 감사해요 ㅠㅠㅠ 궁금증이 좀 가셨네요

  • 나누규계 · 636024 · 16/10/01 16:43 · MS 2015

    아까 답변해 주시기를 배경지식은 배제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는데,그럼 제시문을 요약하거나 비교할 때 예를들어 집단지성 or 사회계약설 이라는 말이 지문에 안 나와있으면 설령 그걸 설명하는 게 지문전체 내용이더라도 그 단어 쓰면 안되나여??제시문 ()는 ~~~라고 주장하며 사회계약설을 지지하고 있다.이런 식으로라두요 ㅠ성대나 경희대처럼 분류해서 이름?붙이는 대학도요? 바쁘실 시기인데 시간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21:45 · MS 2007

    어지간 해서는 제시문에 나와있는 단어들로 답안을 전개해 나가십시오. 이것은 빼박 사회계약론이다! 라고 할지라도 사회계약론이라는 말이 안 나와 있으면 그런 말은 쓰지 마십시오. 원하는 바가 아닐 것입니다. 제시문에 나와있는 수많은 단어들과 문장들로 주어진 재료를 통해서 비교기준을 찾기를 원할 겁니다.

    예컨대 2009 정시에서 변증법적 유물론을 알면 그 어려운 제시문 (다)의 마르크스를 쉽게 독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시험에서 변증법적 유물론이라고 써버린 사람 중에정작 창조와 파괴의 종결 여부라는 진짜 비교기준으로 끌고 간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 오점오륙미리 · 390030 · 16/10/01 17:10 · MS 2011

    수능 끝나고 고려대 과외 신규로도 받으시는지 궁금합니다.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17:52 · MS 2007

    네 신규로도 받습니다.
    다만 기존 제자들과 회비상 차이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더 터치가 들어가야 하니까요.
    여타 질문들은 제가 7시에 과외가 있어서 이후에 처리드리겠습니다.

  • FxKPrOA4N9JeIg · 630215 · 16/10/01 17:26 · MS 2015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ㅜ죄송한데 하나만 더 여쭤봐도 되는지ㅎ
    그 위 ㄷㅇ외고 재학중이신 학생분 댓글에 2:1로 나뉠때 기준이 2가지 나온다 하셨잖아요.예를들어 가와 나가 묶이고 다 홀로 묶일때의 기준이 2가지인지 아니면 가와나가 묶이는데 한가지+ 가와 다가 묶이는데 한가지 해서 총 두가지로 묶이는 건지 여쭤봅니다!
    또 저두 행정썼는데 행정은 연대에서 논술 컷이 높은 과에 속하나요?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21:46 · MS 2007

    반드시 2가지가 나온다 하는게 아니라 귀납적으로 역대 기출을 정리해 볼 때 2가지 정도가 나오더라 하는 이야기이구요, 가/나다로 가를 때 2가지가 나온다는 뜻입니다. 가와 나다를 구분해 주는 기준.

  • 잉앙당장낭상항 · 689500 · 16/10/01 18:48 · MS 2016

    독재생입니다‥제가 자료도 지식도 많이 부족한데요 위에 댓글에서 2016학년도 논술 우수 답안 프린트로 뽑아서 공부중인데요ㅠㅠ
     혹시 우수 답안 자료 더 있으신가요??
    아님 혹 구매해야하는 자료인가요?? ㅠㅠ
    그런게 아니시라면‥ 불쌍한 독재생하나 도와주세요
    ampm930@naver.com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21:45 · MS 2007

    자료 보내 드린 것으로 이메일상 확인이 됩니다.

  • 잉앙당장낭상항 · 689500 · 16/10/02 01:09 · MS 2016

    고려대 자료만 받았습니다ㅠㅠ번거롭게 만들어 죄송합니다

  • jJWclZ04eVPnxQ · 685387 · 16/10/01 19:35 · MS 2016

    안녕하세요 현역 이과생인데 뒤늦게 진로가 바뀌어서올해 8-9월쯤 문과수능으로 돌렸습니다.고대,성대 논술을 넣었는데 혹시 내신산출관련해서 아시는지요..ㅜㅜ 입시요강을 보면 국수영사반영이던데 이과이다보니 2학년땐 사회과목자체를 이수하지않았고 3학년땐 1단위가 전부입니다.그럼 아예 2학년은 9등급으로 처리될까요??입시요강에나와있는걸로는 명확하지않아서요 입학처에도 글남겼는데  답변이 없어서 평일에 전화해봐야 알것같지만 혹시 아시나싶어서 여쭤봅니당...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21:47 · MS 2007

    이것은 죄송하지만 저도 모르겠습니다....

  • hq539oPBinAydK · 652178 · 16/10/01 19:39 · MS 2016

    제가 지금 연대 논술 쓸 때 a4용지 한장에다가개요를 쓰고 시작하는데 혹시 시험장에서 a4용지 쓸 수 있나요? 아니면 사용 불가인가요?

  • 대학가고 싶은.. · 557745 · 16/10/01 19:58 · MS 2015

    종이 나눠줘요!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21:47 · MS 2007

    위에분이 답변하신 대로 연습지 따로 나눠 줍니다.

  • 심리학도 · 620824 · 16/10/01 20:04 · MS 2015

    내년에도 인강촬영하시나요?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21:48 · MS 2007

    인강은 그만둘 계획입니다. 제 강의방식이 도무지 도제식이라 인강 방식과 도무지 안맞는 것 같아요.

  • 고강도 · 598098 · 16/10/01 21:21 · MS 2015

    문제 1번에서 근거만 타당하다면 비교기준른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할 수 있을까요?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21:48 · MS 2007

    그렇죠

  • 눈깔다는방법좀 · 587324 · 16/10/01 22:25 · MS 2015

    문헌정보학과 연대식7.17도 논술만 잘쓰면 합격가능한가요 ...?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22:40 · MS 2007

    합격 가능 하겠죠. 위에 심리학과 합격자분이 말씀하신 내용 참고하세요.
    문정은 인원이 많은 과도 아니므로 내신으로 인한 동점자 권역에서의 불이익이 생길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답만 잘 하면 붙을 수 있을 가능성이 경영같은 대규모 학과보다 훨씬 높습니다. 학과 잘 선택하셨어요.

  • 만점은가능한가 · 680451 · 16/10/01 22:34 · MS 2016

    2016 연세대 인문 답안


    1번
    가,나,다는 모두 예술적 성취를 이루기 위한 과정과 요건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인간의 노력에 의한 성취가능성 여부는 상이한 과점으로 바라본다.
    제시문 나는 인간의 노력을 고려하는 가,다와 달리 자연에 의해 부여받는 선천적 능력을 중요시한다. 뉴턴과 같은 과학자들은 자연철학, 과학적 성취의 예시로 보여주는 한편, 호메로스와 같은 시인들의 예술적 성취를 이와 대조되는 예시로 제시한다. 과학의 성취는 그 학자가 성취를 이뤄내기까지의 과정을 단계적으로 명확히 설명할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예술의 성취는 예술가 자신도 결과를 만드는데 필요한 영감이 어디에서 오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 이루어졌는지 모르기에 노력의 여부는 예술적 성취에서 역할이 없다고 본다. 따라서 나는 예술적 업적의 완성을 교육과 노력의 영역과 분리된, 부여받은 능력의 발현이라 본다. 하지만 가는 줄타기공연을 위한 허노인의 가르침과 운의 노력을 보여준다. 또한 다는 음악적 전문화를 위한 아버지의 교육과 모차르트의 노력을 보여줌으로 가,다간 교육과 력의 성취에 대한 기여정도의 일치와 나와의 차이를 나타낸다.
    제시문 가는 예술적 성취를 위해 교육과 노력 등의 후천적 요인이 중시되야 한다는 점은 다와 동일하지만, 성취를 이루려는 자와 조력자 간의 관계에서 가와 다는 차이를 보인다. 가에서 줄타기 공연을 위해 연습하는 운과 줄타기를 가르치는 허노인의 관계는 친밀하지 않다. 운은 회초리를 들고 연습을 지켜보는 허노인을 무서워하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쉽게 얘기하지 못한다. 또한 용기를 내어 얘기한 후에도 불안감에 가득 차 원하는 바를 이루어내지 못했음에도 아무 대꾸도 하지 못한다. 제시문 다의 모차르트와 아버지의 관계는 가와 동일한 부자지간이나, 친밀성은 더욱 크다. 모차르트는 아버지의 사랑과 관심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아버지도 그 노력에 보답하여 자식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준다. 이는 처음에는 비의도적이긴 하나 점차 의도적으로 모차르트의 동기와 관심을 음악적으로 유도하는데 성공했고, 모차르트의 음악적 성취에 큰 기여를 하였다. 하지만 가의 운은 강한 쾌락과 성취감을 얻은 다의 모차르트와 달리 불안감과 조바심으로 성취를 이루는 데 방해를 받는 것에서 차이가 있다.

    2번.
    제시문 라는 바이올린 연주자들을 수준에 따라 4단계로 분류하여, 그들의 20세까지의 누적연습시간을 보여준다. 그 중 현재도 바이올린을 생업의 수단으로서 여기고 살아가는 상위 3집단의 출신대학은 동일하게 설정되어 있다. 대체적으로 누적연습량과 수준이 정비례의 상관관계를 가지며, 전문적 수준의 상위 3집단과 취미생활 수준의 하위 1집단은 연습량의 차이가 컸다.
    제시문 가는 라의 지표들을 봤을 때 2가지 측면에서 일치성을 보인다. 첫째, 연습시간에 따른 성취완성도의 증가다. 허 노인은 운에게 5년의 세월동안 꾸준히 줄타기를 연습시켰고, 운은 마침내 허노인과 별반 다를 바 없이 줄타기를 할 정도의 실력을 갖출 수 있었다. 라 또한 전문적 집단의 전문성이 높아질수록 연습 시간이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두 번째는 체계적인 교육여부에 따른 성취도의 차이다. 라에서 체계적인 교육인 대학교육을 받은 집단과 그렇지 못한 집단의 수준차이는 크다. 가의 운 또한 아버지로부터 체계적 교육을 받음으로 수준이 성장할 수 있었다.
    제시문 나의 논지는 예술적인 성취를 이루기 위해서 필요한 자질은 타고나야 한다는 것이다. 라의 입장에서 이는 긍정될 수도, 부정될 수도 있는데 우선 부정할 수 있는 근거는 다음과 같다. 전체적으로 ‘성취’의 기준을 낮게 잡았을 때 예술의 전문성을 가지고 활동을 할 수 있는 수준의 성취는 교육과 연습의 양으로 이뤄질 수 있다. 하지만 수상 연주자와 전문 연주자의 비교를 통해 나의 논지를 긍정할 수도 있는데, 수상 연주자와 전문 연주자는 누적연습량과 교육수준, 전문적 집단에서의 활동여부 모두 비슷하지만, 수상 연주자가 더 수준 높은 예술적 성취를 이뤄낸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노력과는 다르게 어느 정도 자질을 타고나야 한다는 나의 논지에 부합한다.
    다는 조기교육과 관심, 사랑, 노력에 천재성이 합쳐져 예술적 성취를 이뤄낸 모차르트에 관해 논하고 있다. 수상 연구자의 10세 이전 누적연습량을 볼 때 다의 논지는 적합하다 할 수있다. 최상위권 연주자의 경우 10세 이전의 누적 연습량이 다른 하위집단보다 많고, 나중에 누적연습량이 비슷해져도 결국 더 높은 수준의 성취를 이룬 것을 알 수 있다.

    써본답안입니다. 윗댓글에 답글로 달면 못보실까봐 댓글로 답니다. 괜찮으시면 jwcau십육 네이버나 답글로 평가나 첨삭 부탁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처음 써본 글인만큼 부족함이 많을것입니다. 일주일동안 어떤점을 중심으로 개선해나가고 연습해야할지 포인트만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22:44 · MS 2007

    2번 문제 다 평가 완전 어그러졌습니다. 왜냐하면 1번 문제에서 가와 다를 가에서는 노력만, 다에서는 선천적 재능 인정으로 가르지 않았기 때문에, 어린 나이라는 모호한 기준, 즉 운은 11세, 모차르트는 3세라는 이상한 기준을 가지고 구분해 버렸기 때문에 2번 문제 다 평가에서 오류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이 문제 가/다의 세 가지 비교기준은


    말씀하신대로 격려 여부 (회초리를 들고/격려)
    체계성 여부 (직선-각목-줄-공중/체계적)
    그리고 재능 여부 (신동/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에 있습니다. 이 부분을 놓쳐 가,나에 대한 평가에 성공하였음에도 다를 완전히 홋카이도로 보내버려 이 답안은 탈락하게 됩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연대 논술에서 절대적인 수치라는 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물론 11세라는 나이와 3세라는 나이를 통해서 무엇인가 의미있는 서술을 부가적으로 해낸 학생들도 있을 수 있으나 현재는 합격자 답안에서 그런 것은 보이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러니 이 부분은 별도로 할지라도 다의 논지는 재능 및 격려와 연습이 합쳐져서 최고의 성취를 이룬다인데

    이것을 파악하는 것에서 어그러졌으니 유기성에 따라 2번 문제도 어그러지는 도미노 폭탄을 맞은 것입니다.

  • 만점은가능한가 · 680451 · 16/10/01 23:08 · MS 2016

    다의 구분만 올바르게 했다면 합격답안에 가까운 답안이라 할 수있나요? .. 이렇게 구분을 잘못해버리면 아무리 글을 잘써도 탈락답안이 되버리는군요..
    아 그리고 전 생활과학대학 생활디자인과에 지원했는데 타과에 비해 합격확률이 높은편은 맞겠죠?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23:25 · MS 2007

    다의 구분만 올바르게 했다면 2번문제 답안은 어지간한 어문계 답안을 이길 겁니다.

    경쟁률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2대1경쟁률이라도 시험이 자신의 논술 공부 방향과 전혀 맞지 않게 나와 버릴 경우에는 죽쑤는 겁니다.

  • 만점은가능한가 · 680451 · 16/10/01 23:28 · MS 2016

    감사합니다. 고려대 파이널은 수능이후에 과외형식으로 진행하시나요?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23:31 · MS 2007

    네. 10.8이후에는 논술 잊으시고 계시다가 고대 파이널 필요없어지시기 바랍니다.

  • 할수있Da · 586933 · 16/10/01 22:45 · MS 2015

    연대 관련은아니구 그냥 논술질문인데요
    혹시몰라서 수능 이후에 시험보는 학교들 중에

    고대 / 중대 / 외대 넣었는데

    만약 논술 보게된다면
    셋 중 어떤거에 매달려야할까요? 경쟁률은 다 비슷비슷합니다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22:46 · MS 2007

    고,중,외 모두 7일 간의 대비기간이 있습니다. 고대 70%, 나머지 15%씩 배분하는 게 적절해 보입니다.

  • 할수있Da · 586933 · 16/10/01 22:54 · MS 2015

    셋 중 하나만 해도 시간이 부족할거라 생각했는데
    일주일이면 세 학교 모두 대비할 수 있을만큼 충분한 시간인가보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심리학도 · 620824 · 16/10/01 23:16 · MS 2015

    올해 초절기교 수강생인데 (내년까지 간다면)꾸준히 복습해준다면 첨삭,과외없이 내년까지 합격을 바라볼수 있을까요?
    받고싶어도 지방러라...제 논술의 유일한 희망인데 ㅜ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23:23 · MS 2007

    쪽지 확인하세요.

  • Harold · 652394 · 16/10/01 23:42 · MS 2016

    지방에 사는 학생이라 시험 당일 고사장까지 가는데 얼마나 걸릴지 감이 안서네요....
    ktx타고 용산역에서 내려서 연대까지 가려면 얼마나 오래 걸릴까요?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1 23:44 · MS 2007

    이건 제가 답변해 드릴 수 없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서울 지하철은 일반적으로 한 역당 2분입니다.

  • 서울대연세대고려대 · 684893 · 16/10/02 00:15 · MS 2016

    안녕하세용 연대 어문계열 논술 지원했는데요! 원래 학원다니다가 학원에서 너무 이상한배경지식같은거 얘기많이하고 해서 돈아까워서 안듣고 지금 인강을 듣고 있어요.. 근데 페로즈님인강을 지금 시점에 일주일동안 들어도 도움이 될까요???

    아 그리고 제가 논술 혼자 써본다음에 강의듣고 답안 공부하고 그런식인데 시간이 너무 많이걸려서요 기출다보려면.. 남은기출은 개요만 써보고 강의를 들어야할 것 같은데 어떨까요?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2 00:24 · MS 2007

    초절기교2017은 사흘 정도에도 다 들을 수 있는 정도의 강의입니다.

    그 문제의 답안의 구성이 제시문으로부터 어떻게 이루어졌고 그 문제로부터 배울 교훈은 무엇이며 그것을 시험에 어떻게 적용시켜야 할지에 대한 과정을 pdf로 만들고 있으나 공개여부는 미정입니다. 그게 제 연대파이널 수업 주교재이기 때문입니다.

  • 서울대연세대고려대 · 684893 · 16/10/02 00:28 · MS 2016

    아 ㅠㅠ.. 인강으로 올라온다면 정말 좋을것같아요 ㅠㅠ 무슨말씀이신지는 알겠어요 파이널교재면 아무래도.. ㅠㅠ 만약 올라온다면 꼭 듣고싶네요

    질문 하나 더했는데요! 제가 논술 혼자 써본다음에 강의듣고 답안 공부하고 그런식인데 시간이 너무 많이걸려서요 기출다보려면.. 남은기출은 개요만 써보고 강의를 들어야할 것 같은데 어떨까요? 이거용 답변하시기 귀찮으실텐데 감사합니다~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2 00:37 · MS 2007

    그렇게 하세요. 반드시 답을 다 적을 필요는 없습니다.

  • 1a25RpCqjUALoM · 598007 · 16/10/02 00:31 · MS 2015

    페로즈님 혹시 논술 쓸때 논지에 부합하는 역사적 사례같은게 떠오르면 잘 연결해서 적어도 괜찮나요?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2 00:38 · MS 2007

    안됩니다.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논의하시오(2009 정시 2번) 과 같은 직접요구발문이 없으면 연세대에서는 절대 안됩니다.

    고려대에서는 가능합니다.

  • 서울대연세대고려대 · 684893 · 16/10/02 00:48 · MS 2016

    헉 정말요?! 저 학원선생님이 역사적사례 남들 다쓰는거말고 생각나면 쓰라고하셨었는데 헐.. 쓰면안되나요?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2 01:01 · MS 2007

    밑에 덧글 참조하세요.

  • 1a25RpCqjUALoM · 598007 · 16/10/02 00:50 · MS 2015

    제가 스카이에듀 ㄱㅇㅎt 연대파이널 인강듣는데 거기서 합격자답안이라고 하면서 역사적 사례 생각해서쓰는거보여주던데 잘못된건가요?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2 01:01 · MS 2007

    채점이 안될겁니다.

    예컨대 이런 건 있습니다. 유사사례로...
    2011 사회 제시문 나를 설명하면서 마치 이항분포가 정규분포가 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이런식으로 서술한다던가. (11학번 자유전공 김X우) 저도 그런 합격자 답안 많이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은 '얘 위험했다' 입니다.

    이 부분은 고득점과는 관련이 전혀 없습니다. 그 합격자가 합격한 것은 다른 부분에서 정답을 다 맞추어서이지 그 역사적 사례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괜히 원고지만 잡아먹는 글덩이라는 거죠.(정답도 오답도 아닌 게 채점안되는 부분)

    만약 틀린 역사적 사례 같은 것을 써버리게 될 경우 합격은 후쿠시마로 가구요.

  • 1a25RpCqjUALoM · 598007 · 16/10/02 01:22 · MS 2015

    조심해야겠군요ㅠㅠ 고려대에서는 저런게 허용된다는게 아떤말씀이시죠? 플러스알파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 뀨잉 · 593532 · 16/10/02 00:36 · MS 2015

    안녕하세요!!위에 댓글들 잘 읽고 왔습니다ㅎㅎ다름이 아니라 제가 작년에 연대논술 준비할때는 2010이전 기출까지 꼼꼼히 공부했는데요 수능에서 최저를 못맞춘 기억때문에 올해는 수능에 더 집중하느라 논술준비를 상대적으로 많이 못래서 불안하네요 ㅠ.ㅠ 일단 최근 3개년 기출은 다 공부했는데 위에 언급하신 09년도 이외에도 예전기출도 다시 봐야할까요??작년에 공부했던 자료가 있긴한데 시간이 너무 안남은거같아서요 ㅠㅠㅠㅠ

    그리고 09년도 기출 창조와 파괴랑 설득 말씀하시는거 맞나요?ㅎㅎ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2 00:39 · MS 2007

    네 수시가 대립 상황의 해결(설득,다수결,협박)이고 정시가 창조와 파괴입니다.

    전년도에 공부를 하신 기억이 있다면 시험장에서 거의 떠오르게 마련입니다.

    다만 2009학년도 문제들은 현재의 1번-2번 구도의 원형 모델에 해당하므로 언제 풀어도 가치가 있습니다.

  • 빰빠레 · 640706 · 16/10/02 00:59 · MS 2016

    오늘 연대 작년 사회지문 풀어봤는데요 학원에서 푼거라 답안지를 제출해서 대충 개요만 적으면 첨삭 가능할까요..? ㅎㅎ 혹시 모르니깐 여기다가 적어볼게요.

    서론에다가 세 지문 모두 진정성 있는 사람에관한 관점을 가지고~ 하면서 공통점깔고 시작했고 그후에 진정성 있는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과 그 기준이 상황에 영향을 받는지에 대한 여부로 다른관점을 가지고 있다고 깔고 본론가서 구체화 시켰습니다.

    가:내면을 기준으로.. 나,다:외적인 것을 기준으로
    그리고 거기서 나는 옷차림등의 외양을 기준으로, 다는 외양도 기준 중 하나로 여기긴 하지만 말에 더 무게를 둠 (영씨가 그 어떤사람의 겉모습을 보고 따라갔다가 말하는 것을 듣고 돌아왔다는 것을 근거로..)

    그리고 두번째 기준으로
    가: 상황에 영향받지 않음(특정한 상황이 아닌 내면에서 깨닫는것) vs 나: 상황에 영향을 받음(남을 거울로 인식하고 인간됨을 형성하기에? 쨋든 그 문장 인용해서 근거로하고..) + 다: 마음은 자기 스스로 안에서 생겨 밖으로 나오는 것? 이런 비슷한 뉘앙스의 지문을 근거로 상황에 대한 영향력은 가 지문과 비슷한 관점.

    2번째 문제는 걍 그림 1과 그림2에서 보이는 것 적은다음(마을 1은 변화하고 마을 2는 변화안하거나 해도 미미함 정도..) cctv의 경우가 좀더 예민하게 반응되는 것으로 보아 자신의 악항행위가 남에게 알려지는 것을 사람들이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식으로 마무리

    가 관점에서는 2번 마을이 진정성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함. 위에서 언급했듯이(2번째 기준)_ 상황이 바뀌어도 그 기준은 자신의 내면에 있는 거 이기때문에 행동이 바뀌지 않을거라 생각함.

    나 관점에서는 1번마을이 진정성있는 사람에 가깝다고 생각함. 마찬가지로 2번째 기준에 의거하면 상황에 종속되는 거기때문에 상황에따라 행동을 바꾼 마을 1사람들이 나의 관범에 더 부합하다고 생각... 이런식으로 적었는데 논술 배워본적도 없고 써본적도 없는지라 잘모르겠네요 학원에서 첨삭해주긴 하겠지만 일단 페로즈님께도 함 여쭤보고 싶어서.. ㅎㅎ

    +) 제가 세운 내용의 근거같은것을 본문에서 고대로 따오거나 본문에 나온 단어들을 인용해 적어도 되나요? 저만의 언어로 고쳐야 하나요??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2 01:05 · MS 2007

    이 문제의 1번 문제 4가지 비교기준은

    가나/다 내면외면 일치/내면외면 불일치
    가나/다 일방적인 방향으로의 진정성 발현/상호적인 방향으로의 진정성 발현
    가/나 능동성과 수동성
    가/나 개인적 진정성과 사회적 진정성

    이 비교기준들을 외워두신다면 다음 시험에 혹시 또나올 때 쉽게 잡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정도 됩니다.

    2번 같은 경우 전형적 답을 맞추고도 탈락하는 경우로 쓰셨는데, 위에 덧글로 이 문제에 대한 합격자답안 두 사람 것을 합쳐서 1,500여자로 써놓은 것이 있으니 참고하십시오.

    자신의 언어로 고칠 수 없을 뿐더러 제시문에 나와 있는 단어를 바꾸면 의미가 변화해 버릴 수 있기 때문에 오답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빰빠레 · 640706 · 16/10/02 01:23 · MS 2016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근데 일단 제가 잡은 기준은 많이 방향성에서 벗어나나요?
    그리고 제가 오늘 논술학원 첨가서 배운게 연대 논술을 서술할때 크게 두가지
    가나/다 로 나누고 그안에서 가/나 로 또 나누는 형식을 쓰라고 하던데 맞는건가요?
    그리고 2번 같은 경우가 제가 왜 답을 맞추고도 탈락하는지 간략하게 나마 써주실 수 있나요? 넘 염치가 없는거 같아서 죄송하네요..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2 01:34 · MS 2007

    크게 방향성에서 어긋나지는 않습니다. 일단 능동성과 수동성은 잡은 것으로 보이고.... 하지만 합격자답안에서 자주 발견되는 다른 비교기준들은 보이지 않네요.

    어떤 형식으로 쓰던 상관 없으나 2대1 후 1대1의 방식이 편리한건 사실입니다.

    답을 맞추었지만 실제로 연대가 원하는 100%를 다 맞추지 못했고 일부만 맞추었기 때문에 탈락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 문제 같은 경우는 발문이 문제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밝혀 주지 않고 있어요. 이럴 때는 1번의 비교기준을 많이 잡고 그 유기성을 바탕으로 2번에서 추가논의전개를 해야 해요. 그게 규칙 창안 능력입니다.

  • 고강도 · 598098 · 16/10/02 01:40 · MS 2015

    2015년 모의 인문 1번 기준을 있는데로 전부 잡아보았습니다 논리적 오류가 없나요 이런식으로 하면 될까요?

  • 고강도 · 598098 · 16/10/02 01:41 · MS 2015

    제시문 가나다는 개인의 행복과 타인의 행복에 관해 각각 논지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보인다. 먼저 제시문 가는 개인의 행복과 타인의 행복간의 관계성을 부정하는 반면 제시문 나와 다는 관계상을 긍정한다. 제시문 가에서, 행복은 자신의 운명에 순응하고 주어진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는 태도로 인해 얻을 수 있는 것으로 타인의 행복과는 전혀 무관하다. 그에 반해 제시문 나에서는 남편이 출유하여 행복을 찾으려는 행위가 아내에게는 반대로 불행으로 다가오고 있다. 제시문 다 역시 자신의 행복과 타인의 행복을 상호 추구하는게 옳다고 본다.

     그러나 제시문 나와 다 역시 차이점을 지니는데, 제시문 가는 남편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행복을 희생하는것을 거부하며 행복의 '형평성' 을 중시한다. 반면 제시문 다는 공동체전체의 이익, 즉 행복의 '총합'을 중시한다. 따라서 제시문 나를 이러한 입장에서 바라볼때, 남편의 출유가 가져오는 행복이 아내의 불행보다 더 크다면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제시문 가는 인간이 주어진 운명과 역할에 순응해야 한다고 보는데 반해 제시문 나에서 처는 유교시대사대부 아녀자로서의 운명적 역할을 거부하고 있다. 동시에 제시문 가에서 운명의 여신으로 대변되는 하늘은 변덕스럽게 인간에게 불행을 내려주는 존재로 묘사되는 반면 제시문 나의 처는 하늘이 인간을 행복하게 살라고 내었다고 주장한다.

     또다른 관점으로 볼때 제시문 가와 나는 각각 행복의 주체를 인간과 아내 자신, 즉 개인으로 한정하는 반면 이와 대조적으로 제시문 다는 공동체 전체를 행복의 주체로 제시한다. 또한 제시문 가와 다는 위에서 유추할 수 있는 행복의 법칙을 각각 노예제도, 정부 정책 등의 사회적 차원에서 적용하며 이에 순응할것을 요구한다. 반면 제시문 나의 처는 행복의 법칙을 개인적 차원에 국한하며 이를 위해서 사회적 규범을 거스르고자 한다.

  • 페로즈(이유섭) · 194126 · 16/10/02 01:43 · MS 2007

    훌륭한 답안으로 사료됩니다. 교과적 내용 반영, 빈출 비교기준 반영, 정답 모두 서술 등등 훌륭한 답안입니다.

  • pQWqIGOPmJLNu1 · 655171 · 16/10/02 03:23 · MS 2016

    합격자분들은 1번 문제에서 비교기주늘 몇개정노 잡으시나요??

  • 형태잡기 · 525834 · 16/10/02 07:52 · MS 2014

    1.논지에 비교,분석하라고 나와있으면 공통점도 꼭 써줘야하나요??

    2. 1번 문제에서는 최대한 많은 기준들을 잡는게 좋다고 하셨잖아요. 잡은 기준들이 문제 2번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해도 상관없나요?
     ex) 2016 인문 가/다 격려 여부, 체계적 여부

    3. 첫문장은 보통 어떻게 서술하는것이 좋은가요?

  • 비벼비벼 · 672628 · 16/10/02 08:12 · MS 2016

    제가 논술쌩노베인대 수능끝나고 논술공부하려고하는데 제가 학원쪽은 잘 모르거든여 ㅠ 혹시 아는학원있으시면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저는 인하대 세종대 논술지원했습니다

  • 인생에답이없 · 657611 · 16/10/02 09:19 · MS 2016

    혹시 수능 후 고대 논술 과외를 여태껏 선생님의 강의를 듣지 않은 학생도 받을 수 있나요..? 만약 아직 티오가 있다면 대략적인 비용을 쪽지로 알려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 레오팔드 · 492896 · 16/10/02 10:33 · MS 2014

    저 윗글분 질문 궁금해요!! 최저다맞췃는데 사탐하나ㅏ가 4-6이렇게나오면 불이익있는건가요???

  • KangHam · 656888 · 16/10/02 11:29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아나운서 · 611836 · 16/10/02 11:38 · MS 2015

    선셍님 연대 1번 제시문 글 시작할 때 공통점 차이점 바로 직접 언급하고 글 전개하는 것이 더 보기 좋은게  맞나요? !!!

  • 뀨잉 · 593532 · 16/10/02 15:37 · MS 2015

    1. 비교논제에서 무조건 비교기준을 많이 잡아서 다 써주는것이 좋나요???
    2. 제시문에 근거한 사례를 풍부하게 써주는게 좋다고 해제에서 본것같은데 15모의 사회같은 경우 ㅋㄷㅋㄷ은 자음만 사용하고 강추는 준말이고 시러는 소리나는대로 표기하였다는 식으로 사례를 이용해야할까요??
    3. 1번논제 시작할때 바로 제시문은~~~이렇게 시작안하고 일반론적인 진술로 서론을 작성하는것도 가점 포인트인가요??!!수필스러운 서론이라 해야하나 15사회같은경우 우리사회에는 항상 차이가 존재하며 그에대한 갈등 가능성이 있다. 이런식으로요!!
    감사합니다^0^

  • 농어촌티켓 소지자 · 643646 · 16/10/02 16:11 · MS 2016

    고대 논술 방향에 대해서 알려주실수 있나요? 15년 이후로 개정된 고대 논술의 '활용'의 개념을 기출을 풀면서도 감이 잘 잡히지 않네요 또 모범답안분들 추론방식ㅇ을 보고 기출을 계속 푸는게 도움이 되는지 여쭤보고 싶네요...고대 식자경이랑 성대 통계썻는데 고대 논술 준비하기 너무 어려워서요 ㅠ

  • 귤 한상자 · 646031 · 16/10/02 17:04 · MS 2016

    4논술로 고서성이 지원했구요 논술 노베입니다 모두 최저가 높아 수능 때까지 수능공부만 하다가 수능 이후에 학원을 다니면서 할려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 학원에서 하는 프로그램들은 파이널대비로 하는 것이라 처음하는 제가 따라가기엔 많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논술학원을 다닐까 생각 중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혹시 처음하는 학생도 따라갈 수 있는 파이널 강좌가 있는 학원 추천해 주실 수 있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ㅅㅎ

    +인문+수리논술 입니다!

  • 17설경제 · 665253 · 16/10/02 19:35 · MS 2016

    제가 연대 사회작년걸 풀어봤는데 혹시 봐 주실수 있으신가요ㅠ
    [문제1]
    주어진 3개의 제시문들은 모두 진정성 있는 사람에 대한 서로 다른 관점을 드러내고 있다. 먼저,제시문(가)에서는 진정성을 내면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이는 진정성을 특정 상황 속에서만 적용하는 것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삶의 태도로 내재화시켜야 한다는 의미이다.실제로 셰익스피어는 스스로에게 진실할 때 모두에게 진실성 있게 될 수 있다고 노래하였다. 한편,제시문(나),(다)에서는 진정한 인간됨이란 외양에서 드러나는 것으로 본다.이는 외양이 내면이 그대로 표현되어 사람들의 마음 즉,본성을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이다.그랬기에 영씨가 양처보의 외양을 통해 그가 군자다운 사람이라고 판단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다)는 외양만으로는 사람의 진실성이 오롯이 표출되지 않는다고 보았다는 점에서 외양이 내면을 그대로 표현하고,따라서 상호작용을 통한 외양의 변화가 내면의 변화로 이어진다는 (나)와 차이를 두고 있다.이러한 (다)의 관점은 외양만으로는 진실성이 완전히 표현되지 않고,말과 외양이 일치할 때에 진실성이 드러날 수 있다는 의미이다.실제로 영씨는 양처보의 말을 듣고 난 후,외양과 말이 불일치하는 것을 보고 양처보가 진실한 사람이 아니라 겉모습의 치장으로 자신의 잘못을 숨기고자 하는 사람임을 파악하고 그를 떠났다. 이렇듯 (가)와 (나),(다)는 진실한 인간됨이 드러나는 형태에 대해 (가)는 내면을 통해 드러난다는 관점을,(나)와(다)는 외양이 내면을 반영함으로써 외양을 통해 드러난다는 관점을 취하고 있다.그러나 (나)와(다)사이에도 차이가 존재하는데,(나)에서는 외양이 내면을 그대로 반영하여 인간의 진실성을 그대로 드러낸다고 여기는데 비해,(다)는 외양만으로는 인간의 진실성을 알아볼 수 없고,언행과 외양이 일치하였을 때에만 인간의 진실성이 제대로 드러나는 것으로 여기고 있다.
    [문제2]
    제시문(라)에서는 사회경제적 조건들이 비슷한 수준의 마을 1과2에서 상황의 변화에 따른 주민들의 행동변화를 보여주고 있다.먼저,<그림1>에서는 기부자 명단 공개에 따른 100명당 기부 횟수의 변화를 나타내고 있다.마을1,2의 명단 공개 이전 기부 횟수의 평균은 8.5회였고,공개 이후에는 9회가 되었다.이는 제시문(가)의 진정한 인간됨에 대한 관점을 통해 설명할 수 있다.제시문(가)에 따르면 인간의 진실성은 내면적인 속성을 지닌 것으로,특정 상황의 변화에 따라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즉,기부자 명단 공개와 같은 상황의 변화로는 기부를 하지 않던 사람들의 삶의 방식 자체를 바꿀 수 없는 것이다.그랬기 때문에 명단 공개가 100명당 기부횟수 0.5회증가라는 미미한 차이만을 불러올 수 없었던 것이다.결국,<그림1>과 제시문(가)에 의하면 상황의 변화만으로는 인간의 진실성있는 태도변화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CCTV설치에 따른 100명당 신호위반 횟수를 나타내는 <그림2>는 다른 논증을 도출해 낸다.<그림2>에 따르면,CCTV 설치 전의 마을1의 위반 횟수는 11회였으나,설치 후 절반 수준인 6회로 감소했다.이는 인간의 진정성이 외양을 통해 드러나고,외양의 변화가 사람 자체를 변하게 만든다는 제시문 (나)의 관점으로 설명가능하다.제시문 (나)에 따르면 인간의 본성은 외양에 그대로 반영되고,타인의 시선과 같은 작용을 인식하여 외양이 변화하면서 인간됨이 변화된다고 여긴다.그랬기에 CCTV설치라는 타인의 시선이 마을1주민들의 신호위반이라는 불법행위의 감소와 같은 긍정적 영향을 가져올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마을2의 경우는 마을1과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마을2는 기부자 명단공개의 상황에서는 기부 횟수의 변화가 전혀 없었고,CCTV설치의 상황에서도 신호위반 횟수의 감소가 1회라는 작은 변화만이 일어나지 않았다.이는 마을2의 주민들이 마을1의 주민들에 비해 인간의 진실됨은 내면을 통해서 드러난다는 제시문(가)의 관점에 더 부합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 하늬바람 · 558921 · 16/10/02 21:52 · MS 2015

    선생님 논술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삼수생이고
    작년 수능11222(6월 21222,9월21211)

    올해 6월 21211 9월 11211(93 100 93 48 50(생윤 윤사))

    정도였는데요
    올해 논술을 제대로 준비를 못해서...개념강의로 요약비교같은거만 공부하고
    전제강의의1/3정도밖에 못들어서 논술 거의 노베이스 상태에요...

    연대논술은 어차피 안될거 같에서 포기했고 수능후 논술로
    고대 성대 서강대 한국외대 4개 썻는데

    제 마음은 지금 수능에만 집중하고 싶고 대학도 정시로 가고싶은데
    논술을 지금부터 준비하는게 좋을까요??
    성대논술이 수능 바로 뒤에 있어서 ㅠㅠ...

    조언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uwjIvK4T15mc60 · 599751 · 16/10/02 22:56 · MS 2015

    간단한 질문인데요 그 제시문 (가) 할때 (가)를 원고지 한칸에 넣어도 되나요?

  • 171717177 · 682166 · 16/10/02 23:57 · MS 2016

    연대논술을 급하게 시작했습니다. 마지막 일주일 무얼해야하나요?? 간단하게나마 답변 부탁드립니다..

  • 2017수능만점자 · 616655 · 16/10/02 23:58 · MS 2015

    페로즈님 연대논술지원하는 학생입니다. 저 가능하시면 2013-2016 사회계열 관련 자료들좀 보내주실수있을까요... david1187@naver.com으로요.. 감사합니다

  • shubitz · 647989 · 16/10/03 00:13 · MS 2016

    안녕하세요 페로즈님.!
    위에 분들 답안 댓글에 답 달아주신거보고 올려봅니다ㅜ 혹시나 제 댓글도 보시고 가능하시다면
    평가 부탁드릴게요. 부랴부랴 준비하다보니 뭐가뭔지 잘 모르겠네요 ㅜㅅㅜ

    [문제1번]
    예술적 성취에 대해 (가)는 후천적 요소에 의해 달성된다고 주장하지만, (나)는 선천적 요소에 의해 달성된다고 주장한다. (다)는 선천적 요소와 후천적 요소가 모두 작용하여 예술적 성취가 이루어진다고 보는 입장으로, (가)와 (나)의 대립되는 주장을 절충하고 있다.
    (가)에선 개인의 끊임없는 학습과 그에 동반되는 노력이라는 후천적 요소에 의해 달성되는 예술적 성취를 찾을 수 있다. 주인공 운은 자신의 아버지이자 지도자인 허 노인의 지도 하에 장기간의 반복 학습을 통해 줄타기 기술을 터득한다. 일정 기간이 지나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기회를 요청하는 운을 단호하게 제지하는 등 허 노인은 지도자로서 엄격하고 신중한 자세를 보인다. 그러한 자세에서 비롯된 엄격하고 꾸준한 지도를 통해서 운은 자신의 실력에 대해 자만하지 않았고, 계속해서 줄타기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
    반면 (나)에선 예술적 성취는 후천적 요소에 의해선 달성될 수 없으며, 오직 선천적 요소에 의해서만 달성된다는 점을 알아볼 수 있다. 학습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온전하게 전달될 수 있는 자연과학자의 업적과는 달리, 예술가의 작품은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도 제대로 학습할 수 없다. 이는 예술가의 기교는 선천적으로 부여받은 특별한 능력이며, 타인은 학습을 통해서도 온전히 전해 받을 수 없는, 예술가 자신만의 고유한 자질이기 때문이다.
    한편 (다)에선 (가)가 주장하는 후천적 요소와, (나)가 주장하는 선천적 요소가 모두 예술적 성취과정에 기여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모차르트에겐 타고난 음악적 재능이 있었지만, 그 재능이 발전되고 제대로 발휘될 수 있었던 이유는 그에게 꾸준한 음악 수업을 지도했던 그의 아버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모차르트가 태어난 가정의 경제적, 사회적 여건 역시도 그가 예술가로 거듭나는 진로에 영향을 미쳤다. 선천적 요소인 재능이 후천적 요소인 꾸준한 학습, 개인의 생활 환경과 함께 작용하여 방치되지 않고 예술적 성취로 나아갈 수 있었다는 점에서 볼 때, 각각 후천적 요소와 선천적 요소만이 예술적 성취에 기여한다는 (가)와 (나)의 주장을 아우르는 입장이다.

    [문제2번]
    (라)에서 연주 수준이 가장 낮은 동호회 연주자를 제외한 상위 세 집단에 속하는 연주자들은 모두 음악 대학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았다. 또한, 그래프에 나타난 연주 수준이 높은 연주자일수록 평균 누적 연습량도 많은 비례 관계를 따지면, 연주자들의 예술적 성취에는 학습과 그에 따른 노력이라는 후천적 요소가 기여한 점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예술적 성취는 선천적 요소에 의해서만 달성된다는 (나)의 주장은 타당하지 못하다.
    그렇다고 해서 후천적 요소로 예술적 성취가 달성된다는 주장을 한 (가)가 완전히 타당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라)의 통계 그래프를 보면 연주 수준이 가장 높은 수상 연주자와 그들보다 한 단계가 낮은 연주 수준을 가진 전문 연주자의 평균 누적 연습량은 모든 연령에서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는 비슷한 연습량에도 불구하고, 연주 수준에 있어서 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여기서 예술적 성취에는 타고난 재능과 같은 선천적 요소 역시 기여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가)는 많은 연습량에도 극복되지 않는 이러한 선천적 요소가 존재하는 점을 설명하지 못한다.
    한편 (라)의 그래프에서 연주 수준 상위 세 집단의 연주자들과 연주 수준이 가장 낮은 동호회 연주자들의 평균 누적 연습량 차이 격차가 연령이 높아질수록 커지고 있는 점을 발견할 수 있다. 나이가 많을수록 바이올린 연주에 대한 애착이나 선호도, 그리고 연습량은 바이올린 연주와 관련된 진로를 결정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당연히 더 높을 것이다. 상위 세 집단의 연주자들은 모두 바이올린 연주와 관련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며, 직업이 바이올린 연주와 관련이 없는 동호회 연주자들의 연습량보다 훨씬 많을 것이다. 직업을 결정하는 데는, 물론 자라면서 감각적 경험이나 교육을 통한 학습과 같은 후천적 요소도 영향을 미치지만, 타고난 재능이나 집안의 경제적 여건과 같은 선천적 요소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라)에 제시된 통계 자료에서 선천적 요소에 대한 언급은 어디에도 없다. 따라서 선천적 요소가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러한 점에서, 선천적 요소가 후천적 요소와 결합해 예술적 성취에 이른다는 (다)의 주장이 위의 (가)와 (나)에 비해 가장 타당하다.

  • 남극펭귄 · 647645 · 16/10/03 03:17 · MS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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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극펭귄 · 647645 · 16/10/03 03:18 · MS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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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성중경시동 · 603121 · 16/10/03 17:26 · MS 2015

    제시문 (라)에서 르블롱 부부가 겪는 내적 갈등은 세 가지로 분류 가능하다. 우선, 신념적인 측면에서, 르블롱 부부는 자신들이 오랫동안 가져온 신념과는 반대로 알제리인을 향한 분노를 형성하는 자신들의 모습에서 갈등을 겪는다. 문화적 차이는 존중받아야한다는 신념이 문화적 차이가 만든 현실 때문에 고통 받는 것이다. 또한 상호존중의 측면에서, 르블롱 부부는 알제리인이면서 무슬림인 완전히 다른 집단의 구성원들을 이해하고 존중하려 한다. 하지만, 이것은 일방적인 존중으로 변질되고 그에 따른 피해는 온전히 르블롱 부부의 몫이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측면에서, 르블롱 부부는 교육환경의 어려움과 라마단의 불편함을 호소하며 자신들의 집단의 구성원임에도 불구하고 이기적으로 다른 집단처럼 행동하는 알제리인 무슬림들에게 내적 갈등을 겪는다.

    이러한 (라)의 관점을 바탕으로 (나)를 평가하자면, (나)의 주장과 내용은 비판받아야한다. 우선 (나)의 도표는 집단 간의 차이를 굳이 감추지 않고 드러내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 집단 간의 갈등을 최소화시킨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라)의 르블롱 부부와 알제리인 무슬림들은 서로간의 인종, 국적, 문화적 차이를 정확히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르블롱 부부가 불편함을 참지 못해 이사까지 감행한 것으로 보아 차이를 드러내는 것이 갈등을 억제한다는 (나)의 주장이 보편적이고 타당한 지는 추가적인 연구와 실험으로 입증해야만 할 것이다. 또한 (나)의 도표들이 업무 환경에서의 결과만을 가지고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를 드러내는 것이 과연 일상생활과 같은 더 폭넓은 환경에서의 갈등 또한 억제할 수 있을지에 대한 추가적인 비판의 여지도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

    또한 (다)의 관점도 비판받아야한다. (다)는 인간에게 보편적인 공감능력이 있으므로 공감 능력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는 행위가 갈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암시한다. 하지만 르블롱 부부가 알제리인 무슬림을 존중하고 이해하지만, 라마단 기간처럼 르블롱 부부는 존중과 이해를 받지 못하는 점에서 (다)의 공감능력의 발현과 그 효과에는 일정한 조건이 있음을 추론 할 수 있다. 즉, 프랑스 사회의 여론과 교육환경으로 문화적 차이를 존중해야한다는 생각을 품은 르블롱 부부의 예에서, 공감능력은 사회적 여론의 지속적인 유도와 공감을 향한 개인의 의지가 필수적임을 추론할 수 있다. 즉, (다)에서 공감능력의 선천성에는 동의하지만 발현이 자의적이라는 것과 사회적인 영향에 크게 영향 받는 다는 점을 간과한 한계를 보인다.


    2015년도 사회계열 2번 문제 입니다
    너무 두서없이 쓴 글 같은데
    연세대는 논리의 탄탄함을 높게 평가ㅑ하나요?
    그러니까 학원에서 훈련받은 정형화된(?) 답안지가 더 승산이 있나요?
    저같은 지방 독학논술생들은 음... 글의 구조적인 측면에서 어떤 전략을 써야하나요?

  • 닭이너무좋아 · 545536 · 16/10/03 20:30 · MS 2014

    먼저, 제시문 (가)는 '예술적 성취'를 위해 '반복적 연습'을 강조한다. 아버지인 민 노인은 아들 운에게 줄타기를 가르치며 항상 엄격한 태도를 취하며 운의 예술적 성취를 위한 내적 성숙을 중시한다. 또한, 선에서 각목으로, 천천하게 하다가 빨리하는 식으로, 눈을 뜬채에서 감은채로 하듯이 점층적 연습을 중시한다. 물론, 점층적으로 훈련안에서도 반복적 연습을 중시한다.
    반면, 제시문 (나)는 '예술적 성취'를 위해 '타고난 재능'을 강조한다. 뉴튼의 자연철학의 원리와 같은 학문적인 영역에서는 누구나 학습하여 성취할 수 있는 반면, 호메로스나 빌란트의 시 예술과 같은 예술적인 영역에서는 타고나지 않으면 ' 예술적 성취'를 하기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제시문 (다)는 '예술적 성취'를 위해 '타고난 재능과 환경의 복합적 상호작용'을 강조한다. 모짜르트는 타고난 음악적 이해력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음악가인 아버지의 도움을 받았다. 또한, 신분 상승, 재정적 문제, 몰락의 위험이 많았던 시대에 살았던 모짜르트는 이러한 사회적 환경에 대응하여 예술적 성취를 이루게 되었다.
    (가), (다)는 후천적인 노력 요소를 인정하지만 (나)는 후천적인 요소를 배재한다. 또한 (가), (다)에선 아버지이자 스승이라는 예술적 성취를 위한 조력자가 등장하면서 예술적 기교를 전승시킬 수 있다고 보지만, (나)에선 예술적 영역에서의 조력자도 등장하지 않을뿐더러 예술가가 죽으면 함께 사라진다고 본다. 한편 (가)에선 조력자가 엄격한 태도로 연습시키는 반면, (다)에서는 칭찬과 사랑으로 연습시킨다는 측면에서 차이점이 있다. 한편, (가)와 달리, (나)와 (다)는 선천적인 요소를 인정한다. 그리고 (가),(나)에선 예술가에게 선의의 경쟁자가 나타나지 않는 반면 (다)에서는 나타나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또한 (가),(나)에선 예술적 행위에 대해 나아가는 성취감을 느끼지 못하지만 (다)에선예술가가 자아 발전을 하며 성취감을 느낀다는 측면에서 차이가 존재한다.

    글의 구조가 크게 중요치않으시다고말씀하셨는데 위 글처럼 (가)는~ (나)는~ (다)는~ 이렇게쓴뒤에 마지막 문단에서 저렇게 써도 될까요? 쪽지 도남기고 여기 댓글도 남깁니다

  • 겸손한연대생 · 635019 · 16/10/03 23:48 · MS 2015

    1번 문제 비교 쓸 때 가/나다 나/가다 이렇게 뜯어쓰는거 말고 저는 가/나/다 그냥 단락별로 한 제시문을 공통기준으로 비교하면서 쓰게 배우고 연습했는데 이런 방식도 괜찮나요?

  • 라일락꽃 · 593956 · 16/10/04 17:47 · MS 2015

    1번문제는 삼자비교형
    2번 문제는 해석후 평가형으로 최근 논술은 전형화 된 것 같은데
    이번역시 그럴가능성이 높나요?

  • 되x돼o · 624025 · 16/10/06 01:09 · MS 2015

    2번에서 습관적으로
    ~을 기준으로 평가하시오
    이부분을 보고 2대1로 쪼개는데요
    예외가 있나요?
    아름다움을 주제로 삼자 비교한 13인문의경우 2번에서 제시문(가)를 언급해서 (가)를 2대1의 1로 두려고 했는데 내용상 (나)를 1로두고 (나)에서 두 제시문을 통합하는게 맞아보여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