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썽 [581701] · MS 2015 · 쪽지

2016-08-23 22:06:05
조회수 1,527

[슈퍼썽T] 간접쓰기 접근방법 (1) - 문장삽입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8999779

(529.3K) [1685]

7개년교육청-문장삽입.pdf

안녕하세요 슈퍼썽T입니다.


이제 9월 모평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이번 글은 간접쓰기와 관련해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어느 정도 등급이 나오는 학생들 보다는, 오히려 감에 의존하고 있는 중위권 학생들을 위한


글이라고 말씀드립니다



또한, 지문의 접근법은 지극히 샘 개인적인 것이나, 샘은 이러한 접근법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왔음에 자신있게 참고해서 본인의 독해에 녹여내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습니다.




나아가, 바로 작년도 수능인 2015년부터 2010년까지 교육청에서 출제된 모든



문장 삽입 문항을 정리해 논 자료를 첨부했으니,



기출 풀이가 아직 이뤄지지 않은 학생들은 참고해서 쓸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보다 자세한 해당 내용들은 슈퍼썽 개념 독해 강의에서도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글을 시작해보죠.



 

일반적으로 간접쓰기 유형은 글의 순서, 문장 삽입, 무관한 문장 그리고 요약문 유형을



포함하여 칭하는 용어입니다.

 

그렇다면 왜 평가원은 간접쓰기와 같은 문제 유형을 개발한 것일까요?

 

평가원에서 간접쓰기를 출제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직접 작문한 글을 채점하는 한계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수험생이 글을 써나간다면,


그 지문 구성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논리력을 갖추고 글을 써내려갈 수 있는가를




간접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죠.

 

      

. 바로 여기서 간접쓰기 영역에 대한 접근 방식의 Key가 존재합니다.

 

방금 우리가 무엇이라고 이야기했죠?

 

어느 정도의 논리력을 갖추고 글을 써내려 갈 수 있는가를 평가!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습니다.

 

, 평가원에서 출제하는 지문은 이 논리라는 것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그저 막연히 의식의 흐름을 따라 글을 써내려가고,


그 지문을 바탕으로 문제를 출제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누구라도 당연히 생각할 수 있는 논리적인 기틀 속에서




지문을 선정하고 문제를 만든다는 것이죠.

 

      

그럼, 이제 이 논리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 봅시다.

 

여기서부터는 수능 영어를 바라보는 선생님들, 학생들에 따라 분명 다른 접근법을



가지기도 합니다. 개인적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감에 필요한 패턴이라는 것은 반드시 최소화가 되어져야

 

가장 효율적인 접근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제부터,

 

크게 세 가지로 지문의 패턴을 정리해 보고,


각각의 유형들에 이를 적용시키는 과정을 전개해 나가보려 합니다.

 

 

글을 써내려가는 다양한 방식들을 세 개의 Type으로 categorize한다는 것



자체가 겉핡기식의 접근법은 아닐까 의문을 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현재까지 문제로 출제되는 유형들에 대하여,

 

그저 느낌으로, 감으로 읽고 있는 학생들이라면,

 

필히 이 글을 몇 번씩 통독하고, 그 틀을 머릿속에 집어넣은 채,

 

의식적으로 활용하려 하면서 문제를 풀어나가기 바랍니다.

 

나아가, 본인의 문제풀이 접근법을 정립한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썰이 기네요 ㅎㅎ




 

< 소재의 연속성 >

 

지문의 논리를 이해함에 있어 평가원에서 출제되는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접근법은




바로 이 소재의 연속성입니다.

 

    * S중기(A)는 연기를 잘해

    * S중기(A)는 잘생겼지.

    * 슈퍼썽(B)은 뚱뚱해.

    * S중기(A)는 너무 멋져.

 

 

친구들과의 두서없는 대화라면 B와 같은 문장을 이야기하는 친구가 있을 것입니다.

 

허나 우리는 그런 친구를 대화의 맥을 자르는 맥가이버라고 부르죠. (유머 출처: MH도전)

 

자 이겁니다. 여기서 만약 무관한 문장을 고르라고 한다면

 

우리는 당연히 소재 B를 다룬 문장을 고르게 될 것입니다.

 

물론 연결어구 등을 통해 A B A B 가 번갈아 나오며 비교나 대조의 형식으로



쓰여지는 글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 말할 간접쓰기 영역에서의 접근법에서는 일반적으로 소재의 연속성



이어지는 경향이 짙기에 A A B B 의 개념을 꽉 잡고 들어가죠.

 

사례가 너무 쉬웠나요?^^

 

바로 여기서 시작되는 것이 간접쓰기 영역에 대한 접근법입니다.

 

글이 영어로 쓰여 어렵다고 느껴질 뿐이지, 논리적 접근이란 것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그럼 또 하나의 문을 열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보죠.

 

 

 

이제 Type을 정리해 봅시다.


 ------------------------------------ 

첫 번째 타입, 중심 소재가 1-> 일관성의 논리

 

두 번째 타입, 중심 소재가 2개 이상 -> 소재의 논리

 

세 번째 타입, 내용 전개의 지문(스토리, 실험, 단일 논지 논설문) -> 개연성의 논리


 ------------------------------------ 


    

막연하게 느껴지나요? ^-^

 

글은 앞으로 문장 삽입글의 순서무관한 문장요약문의 순으로 정리해




나갈 것이며,

 

오늘은 이 중에서 문장 삽입첫번째 타입두번째 타입을 살펴봅시다.

 

 

< 유형1. 문장 삽입 Type1. 일관성의 논리>

 

일관성의 논리에서는 주어진 문장에 일반적으로 역접의 연결어구가 들어가집니다.

 

(슈퍼썽 샘의 컴터에서는 이미지가 중간 삽입이 안되는 기술적 문제가 계속 되어 문자를

활용하여 도식화하겠습니다.)

 

------------------------------

1. [ 주어진 문장 : 역접, 중심소재 A (+), (긍정), (장점) ]

A (-), (부정), (단점)

A (-), (부정), (단점)

A (-), (부정), (단점)

A (+), (긍정), (장점)

A (+), (긍정), (장점)

-----------------------------

2. [ 주어진 문장 : 중심소재 A에 대한 서술]

A

A

A

B

A

cf) 난이도가 높아지는 경우에는 동일 어휘 A가 아닌 재진술어나 동일 개념을 활용한

 다른 표현을 활용한다.

-----------------------------

 

. 이게 바로 일관성의 논리입니다.

 

허나 그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쉬울 수 있어, 최근 기출에서는 많이 나오지는 않는 유형입니다.

 

특히 역접의 연결어구가 들어간 주어진 문장의 경우에는 고1, 2 모의고사에서



오히려 더 쉽게 확인해 볼 수 있죠.

 

기출을 통해 봅시다.

 

------------------------------------------

 

ex.1) 글의 흐름으로 보아, 주어진 문장이 들어가기에 가장 적절한 곳은? (2013학년도 수능)

 

[ But now rock radio is in seemingly terminal decline and MTV doesn’t show many music videos anymore. ] 

Once upon a time, there was only one way to launch a hit album: radio. Nothing else reached as many people, as often. Getting on a radio playlist was difficult, but once a song was in heavy rotation on the radio, it had a high probability of selling. Then, in the 1980s, came MTV, which became the second way to create a hit. ( ) It had even more limited capacity for new music, but its influence over a generation was unparalleled. ( ) For the music labels, those were good times; it was a brutally competitive business, but it was a business they knew. ( ) They understood the rules, and they could earn their keep by working them. ( ) So how to market music? ( ) Labels know the answer lies online, tapping the word-of-mouth forces that are replacing traditional marketing in creating demand, but they’re still trying to figure out exactly how best to do it.

* label: 음반사

       

주어진 문장을 보면 But 이라는 역접의 연결어구가 사용되어진 것이 확인되는데요.

 

그 내용을 확인해 보면, rock radioMTV가 쇠퇴기에 들어선다는 내용이 나오죠.

 

저는 이 부분을 A- 라고 잡겠습니다. rock radioMTV를 중심소재로 잡고

 

- (부정적 내용) 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이제 지문을 읽어내려 보겠습니다.

 

번 선택지 이후의 문장까지는 MTV의 영향력이 증대되며

 

they could earn their keep 이라고 해서 A+ (A에 대한 긍정적 내용) 이네요.!

 

그럼 이제 주어진 문장의 위치는 번과 번 두 가지 중에 고민하게 됩니다.

 

이 때, 번 뒤의 내용인 So how to market music?

 

어떻게 음악을 홍보할까? 라는 내용은 MTV에 대한 긍정인 A+ 와는 어울리지 않게 되는데요.

 

그 이유는 A+ 의 부분에서는 이미 음악의 홍보 수단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죠.

 

따라서, 답은 4번이 되네요.

 

 

<정리>

 

근거1: 중심소재 MTV에 대한 - / + 의 개념으로 지문을 나누는 것

 

근거2: So 라는 연결어구는 인과에 사용되어지는 연결어구이다. 그들의 몫을 벌 수 있었다는 내용이 나오고 연이어 따라서어떻게 홍보해야할까? 라는 내용이 이어지는 것은 문맥상 어울리지 않는다.

 

   

ex.2) 글의 흐름으로 보아, 주어진 문장이 들어가기에 가장 적절한 곳은? (2015학년도 3)


[ Reading has also always had a social dimension, however, as it does in our early lives: our first acts of reading are performed with parents and teachers standing by and guiding us. ]

 

When we read, we are alone. Reading calls us to our sole self, and away from the world of distractions; but it also furnishes us with far-reaching connections to other people. ( ) The peaceful calm of a desert island is not a bad image to have in your head as you prepare to read. ( ) No earthly storms can reach you here; you are safe. ( ) The desert island image reinforces the idea that reading is a fundamentally solitary experience. ( ) These mentors left their stamp on how we approach a text; they gave us the tools we use to get closer to the words on the page. ( ) There is, of course, another social connection in reading: we always converse, by implication, with the book’s author.

 

 

이번 문제에도 주어진 문장에 보면 however라는 역접의 연결어구가 사용되어 있음이 확인되어 집니다.

 

주어진 문장은 독서가 사회적 측면을 가진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있네요.

 

독서 = A로 해서, 이 부분을 A+ 로 잡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지문을 읽어가니 지문에서는 처음에 독서를 할 때 고독하다.’ 라는 내용이 나오네요.

 

아하. 독서 고독 = A- / 독서 사회적 = A+ 의 개념으로 잡으면,

 

정답은 번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게 되네요.

 

 

<정리>

 

근거1: 중심소재 독서에 대한 - / + 의 개념으로 지문을 나누는 것

 

근거2: also라는 표현을 통해서 밑에서 볼 소재의 논리에서 확인되는 것처럼 답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소재 A의 개념을 고독’, 소재 B의 개념을 사회성에 두고 접근하는 것입니다.

 

위의 근거1, 근거2 의 내용은 사실상 같은 맥락의 접근법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

 

물론 주어진 문장의 역접이 다른 경우로 쓰이는 경우가 아예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허나 적어도 여러분이 풀어나가시는 모든 문장삽입 문제에서 역접의 연결어구가 등장한다면,

 

꼭 긍정과 부정의 개념을 떠올리시면서 지문을 풀어나가기 바랍니다.

 

      

 

< 유형1. 문장 삽입 Type2. 소재의 논리>

 

소재의 논리에서는 첨가, 대조의 연결어구가 사용되는 경우가 있고,

   또한 also와 같은 표현들도 그 힌트가 됩니다.

     

-----------------------------

1. [ 주어진 문장 : 첨가/대조/also, 소재 B ]

소재 A

소재 A

소재 B

소재 B or C

소재 B or C

 

cf) 중심소재가 3개로 이어지는 경우도 사관학교 시험 등에서는 출제되었습니다.

 

이 경우는 번이 올바른 경우입니다.

-----------------------------

2. [ 주어진 문장 : 첨가/대조/also, 세부 소재 B]

중심 논지

세부 소재 A

중심 논지

중심 논지

중심 논지

 

cf) also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해당되며, 세부 소재 A, B라고 칭한 부분은

    소재 하나이기 보다는 개념적인 경우가 빈번합니다.

 

마찬가지로 여기에도 번이 답이 되겠지요.

-----------------------------

3. [ 주어진 문장 : 소재 A B]

소재 A

소재 A

소재 B

소재 B or C

소재 B or C

cf) 중심 소재가 2개뿐만 아니라 3개 이상이 되는 경우도 있으며,

     소재의 전환이 포인트이고 다른 연결어구 등이 없어도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경우는 몇 번일 것 같나요? 여기는 번이 올바른 정답이 됩니다.

-----------------------------

     

소재의 논리의 포인트는 소재의 전환에 있습니다.

 

앞에 S중기님을 비유로 사례를 만들어 본 문장에서 말했듯이,

 

수능에서 출제되는 지문에서는 타당한 연결어구 없이 중심 소재를 A B A B

 

계속 전환하며 글을 써나갈 수 없습니다.

 

의외로 소재의 논리는 꽤나 많은 문제에서 적용이 됩니다.

 

기출을 통해 자세히 살펴보죠.

      

ex.1) 글의 흐름으로 보아, 주어진 문장이 들어가기에 가장 적절한 곳은? (2016학년도 수능)

 

[ Even so, it is not the money per se that is valuable, but the fact that it can potentially yield more positive experiences. ] 

Money beyond the bare minimum necessary for food and shelter is nothing more than a means to an end. Yet so often we confuse means with ends, and sacrifice happiness (end) for money (means). It is easy to do this when material wealth is elevated to the position of the ultimate end, as it so often is in our society. ( ) This is not to say that the accumulation and production of material wealth is in itself wrong. ( ) Material prosperity can help individuals, as well as society, attain higher levels of happiness. ( ) Financial security can liberate us from work we do not find meaningful and from having to worry about the next paycheck. ( ) Moreover, the desire to make money can challenge and inspire us. ( ) Material wealth in and of itself does not necessarily generate meaning or lead to emotional wealth. [3]

* per se : 그 자체로

 

 

이 문제는 money 에 대한 두 가지 방식의 접근이라는 점에서

 

위의 type.1 과 같이 A-/A+ 의 개념으로도 볼 수는 있습니다.

 

먼저 선택지 번부터 번 뒤에 오는 문장까지는 모두 money를 통하여

 

경제적, 재정적 안정을 취할 수 있다고 하며, 돈을 벌고자 하는 욕구를 긍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번 뒤에 오면 내용의 전환이 일어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A = 경제적, 재정적 이점] 이 아닌 [B= 정신적 이점] 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죠.

 

, 소재 A에서 B로의 변환이 포인트가 됩니다.

     

<정리>

 

근거: [A = 경제적, 재정적 이점] [B= 정신적 이점] 에 대한 소재(내용)의 전환

 

   

 

ex.2) 글의 흐름으로 보아, 주어진 문장이 들어가기에 가장 적절한 곳은? (2015학년도 수능)

 

[ They also rated how generally extroverted those fake extroverts appeared, based on their recorded voices and body language. ]

 

Some years ago, a psychologist named Richard Lippa called a group of introverts to his lab and asked them to act like extroverts while pretending to teach a math class. ( ) Then he and his team, with video cameras in hand, measured the length of their strides, the amount of eye contact they made with their “students,” the percentage of time they spent talking, and the volume of their speech. ( ) Then Lippa did the same thing with actual extroverts and compared the results. ( ) He found that although the latter group came across as more extroverted, some of the fake extroverts were surprisingly convincing. ( ) It seems that most of us know how to fake it to some extent. ( ) Whether or not we’re aware that the length of our strides and the amount of time we spend talking and smiling mark us as introverts and extroverts, we know it unconsciously.

 

이 문제에서 어떠한 소재의 논리를 찾을 수 있는가에 대해 많이 궁금할 것입니다.

 

사실상 구체적 소재라기보다는 개념의 단위로 묶어서 볼 수 있습니다.

 

주어진 문장에 있는 ‘also’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They also rated ...

 

해석해 볼까요?

 

그들은 또한 ...를 측정했다.’ 라는 뜻입니다.

 

자 그럼, 이 앞에는 무슨 내용이 나와야 할까요?

 

그들이 측정한 다른 내용이 먼저 나오고, 그 이하에 바로 이 다른 측정의 내용이 이어질 것입니다.

 

, A: 측정(1) 의 뒤에 [주어진 문장: B: 측정(2)]의 개념이 이어진다는 것이죠.

 

그리고 나면, 번 뒤에 있는 measured에서 측정(1)의 개념이 등장함이 확인되고,

 

번에서는 모든 측정이 끝나고 난 이후 ‘compared the results’라는 실험이 끝난 상황이

 

이어짐이 확인되어지죠.

 

이렇게 답을 확인할 수 있었네요.

 

 

<정리>

 

근거: ‘also’를 통해서 소재(내용) AB가 이어지는 상황임을 확인할 수 있는데, measurerate가 각각 측정한다라는 소재(내용) A, B가 됨을 확인한다.

 

 

 

 

 

 

ex.3) 글의 흐름으로 보아, 주어진 문장이 들어가기에 가장 적절한 곳은? (2016학년도 수능특강 영어 153)

 

 

[ Military spending was still high, but the resources of the empire allowed for significant public expenditures on other things. ]

 

The geographic importance of the Roman Empire was that it created an environment under which trade could thrive. Areas of conflict were on the borders of the empire. ( ) Away from those areas of conflict, the empire was secure and well regulated. ( ) Tax revenues paid for the development of extensive road systems and ports that facilitated trade, helping to create more wealth. ( ) More wealth meant more money to spend on consumer goods, including wine. ( ) Moreover, wine was subject to taxation, and thus important to the health of the Roman economy. ( ) As a consequence, we see in the Romans some of the first governmental efforts to control and regulate crops, precursors of modern-day agricultural regulation.

*precursor 전조

 

위 문제는 금년도 수능특강 영어에 실린 문제입니다.

 

학생들이 꽤 어렵게 느낀 문제였는데,

 

지문의 일관된 내용을 잡기가 어려웠기 때문이죠.

 

허나 여기서도 소재의 논리를 가지고 접근하면 쉽게 지문을 해결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위 글은 주요 소재를 A, B, C 이렇게 세 가지로 나누어서 볼 수 있습니다.

 

[ A = 물리적 갈등, B = 공공 지출, C = 와인 ]

 

그렇다면, 주어진 문장은 어떤 소재로 쓰여있는 것일까요?

 

먼저 군비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A에서부터 공공 지출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B로 소재가 전환됩니다.

 

, 주어진 문장은 [ A B ] 의 구조인 것이죠.

 

결국 정답은 A에서 B의 소재로 전환되는 번이라는 것이 확인됩니다.

 

 

 

<정리>

 

근거: 지문의 소재가 A B C로 전개되는 상태에서, 주어진 문장은 [ A B ] 이므로 그 바뀌는 중간에 위치시키면 된다.







----------------------------------------------


자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만 글을 쓰기로 하겠습니다.


타입1의 3번째 유형부터는 다음에 또 글을 쓸게요. 


궁금한건 내용질문 게시판이나 댓글 등을 활용해 주세요~


자 그럼 도움이 되었다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E.T심민호 · 656078 · 16/08/23 23:16 · MS 2016

    좋습니다~

  • 슈퍼썽 · 581701 · 16/08/24 09:09 · MS 2015

    쌤 안녕하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 E.T심민호 · 656078 · 16/08/24 13:48 · MS 2016

    쌤 언제한번 얼굴 봐야하는데 ㅎㅎ

  • 슈퍼썽 · 581701 · 16/08/24 14:06 · MS 2015

    저는 좋습니다. 샘들 모이시거나 이러실때 기회되시면 알려주세요^__^

  • op0 · 645360 · 16/08/24 11:07 · MS 2016

    이걸 풀려면 학교에서 작문 논리의 기본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저같은 경우는 고1~3때 그런건 언급도 하지 않았다고... 그냥 독해독해독해독해...
    역시 울학교는 구려
    암튼 잘 읽고 가요 ㅎㅎ

  • 슈퍼썽 · 581701 · 16/08/24 12:48 · MS 2015

    흠. 그러네요. 학생들이 논리적인 부분을 어려워하는 것은 분명 학교에서 다루는 경우보다 다루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은 드네요.. 앞으로도 계속 글 올릴테니 참고해 보세요~ ㅎ

  • op0 · 645360 · 16/08/24 13:08 · MS 2016

    아무래도 저희 학교같은 경우는 많은 분들이 학력고사를 보신 분들이 많다보니 독해나 문법에만 집착하셨던듯 하네요...ㅠ

    분명 수능으로 바뀐진 20년이 넘었는데 선생님들이 안바뀌니...ㅠ

    이런 평준화 학교들은 잘 가르치지 않는 부분들을 많이 써주셨으면 좋겠어요 ㅎ

  • 슈퍼썽 · 581701 · 16/08/24 14:09 · MS 2015

    최근에는 학교에서도 내신에서 모의고사를 부교재로 활용하여 진행하기도 하면서 이런 논리적인 부분에 대한 강의가 꽤나 이루어지지 않나라고 생각해왔었네요..
    네 남는 시간 틈틈히 써서 쭉 올려드리도록 해보겠습니다^^

  • 심찬우 · 677168 · 16/08/24 22:29 · MS 2016

    더운데 고생많으십니다 :D

  • 슈퍼썽 · 581701 · 16/08/25 00:27 · MS 2015

    선생님 안녕하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올비에서 자주 뵈요^_^

  • 심찬우 · 677168 · 16/08/25 00:38 · MS 2016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