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서독 [383625] · MS 2011 · 쪽지

2016-07-26 22:01:55
조회수 5,698

이진욱 성폭행 무혐의, 고소인은 무고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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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을 처음부터 되짚어 보면...


1. 이진욱이 7월 14일 여성 A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 당함


2. 이진욱 17일 경찰서 출두



Fileslink.com

그런데 표정이 일반적으로 이런 사건에 연루된 연예인들과는 180도 딴판...

그러면서 하는 말이,

"내 얼굴이 알려졌다는 이유만으로 상대방이 무고하는 것을 정말 쉽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 무고는 정말 큰 죄다."

그리고 A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



비슷한 시기에 같은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출두한 유상무와 박유천...


3. 엇갈리는 양측 주장


이진욱과 A는 12일에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사이로,

이진욱은 당일 밤 A의 집에 찾아가 성관계를 가졌는데 여기서부터 둘의 주장이 엇갈림...

이진욱은 A가 불렀다고 주장, A는 부른 적 없는데 이진욱이 찾아왔다고 주장...


4. 이진욱, 살(이미지)을 내어주고 뼈(성폭행 무혐의)를 취하다


배우로서 이미지는 일단 접어두고 모든 걸 폭로... ㄷㄷ

무혐의가 100배는 더 중요하니...


5. 전세 역전의 기미

A의 변호를 맡았던 변호사가,

새로운 사실 관계의 발견, 수사 대응 방법에 대한 이견, 그로 인한 신뢰 관계의 심각한 훼손을 이유로 사임...

인터넷의 여론이 반전되기 시작...


6. 결과

배우 이진욱이 성폭행 혐의를 완전히 벗었다. 고소인 A씨가 허위 고소를 인정한 것. 이진욱은 성폭행 논란에서 벗어났고, A씨는 무고죄로 처벌받을 전망이다.

A씨가 26일 경찰의 추가 조사에서 진술을 번복했다. "사건 당일 강제성은 없었다"고 실토한 것. 이진욱에 대한 고소 역시 '무고'임을 시인했다.

수서경찰서 관계자는 '디스패치'에 "이진욱은 성폭행 혐의에서 벗어났다. A씨는 무고죄가 인정된다.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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