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 소식 듣고 그 강사를 들으려는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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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으로 강사자격이 있느냐 없느냐 그런 말을 하려는게 아니구요
순수하게 점수 올리려는 학생 입장에서도 저는 현명한 선택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범법이든 아니든 그건 법정에서 가린다 치고
아무튼 정보력(?)만큼은 입증됐으니
그 강사 강의나 파이널 모고를 풀어야 겠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건 하나만 생각하고 둘은 생각하지 못한거죠.
첫째는
이번 압수수색이 '경찰청 특수수사과'가 진행한다는 겁니다.
특수수사과가 뭐하는 곳이냐?
바로 고위공무원이나 대통령 친인척 비리, 대기업 비리를
수사하는 곳입니다.
그만큼 평가원이나 경찰에서도 이번 일을 대형 사건으로 보고
있다는 거죠.
특수수사과의 수사강도에 비추어 볼때,
유출 의혹을 받는 강사는 영혼 밑바닥까지 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자택, 차, 학원 등 털 수 있는 곳은 다 압수수색이 들어갔죠.
자칫하다간 유출 의혹 뿐 아니라, 다른 비리 의혹까지 딸려 나올 수도 있는 거죠.
그렇게 털리면서 그 강사가 멘탈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과연 강의에 온전히 집중해서 강의자료 연구개발에
매진할 수 있을까요?
죄가 없다면 억울해서 팔짝 뛸 노릇이고,
죄가 있다면 하루하루 피가 바짝바짝 마를텐데
강의 퀄리티를 유지하기 무척 어려울 겁니다.
두번째는
평가원의 자존심 문제입니다.
평가원이 압수수색까지 의뢰할 정도면 상당한 자신이 있다는 얘기이죠.
만일 해당 강사가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로 끝난다해도
평가원은 수사 결과에 순순히 물러나지 않을 겁니다.
평가원이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대응이 뭘까요?
평소에 유출이 아닌 단순 적중 강의에도 민감했던 평가원입니다.
영어에서 적중율이 높은 스타강사들도 여러번
저격을 당한 사례가 있죠.
평가원에서 그 강사가 찍은 문제나 지문은 일부러 수능에서
거르는 겁니다.
하물며 이번에는 그 정도가 아니죠.
이번처럼 평가원에서 압수수색까지 시켰는데
수능에서까지 그 강사의 강의에서 적중이 나와버리면
평가원 꼴이 뭐가 될까요?
자존심이 박살날 겁니다.
몇 년전 수능에서 세계지리 오류 인정 안하기 위해
거대로펌까지 써가며 법정공방을 했던 평가원인데
이번이라고 가만있을 순 없죠.
제가 평가원이라면 유출의혹 강사의 모든 강의와 교재, 자료를
철저하게 모니터링해서 그 강사가 찍거나 강조한 문제는 일단 무조건 수능에서
거르고 볼 겁니다.
결론은
도덕성 여부를 떠나서
강의 퀄리티 면에서나
적중율 면에서나
득보다는 실이 많은 선택이 될거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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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
오히려 파이널 사야함 왜냐하면 그지문 걸러내도 되는걸 알아야하기때문에
안사도 오르비에 글 올라올듯 ㅋㅋㅋ
'ㄱㅂ 모의고사 예상 출제불가목록'
생각해보니까 이건 이것대로 뭔가 적중이네?ㄷㄷ
학생들 수고덜어주는 참선생 크으
그 강사 '만' 찍는 문제를 거른다면 말이 되긴 하는데 ㅋㅋㅋ 저는 그거 거를 시간에 걍 정직하고 실력있는 강사 파이널 하나 더 보겠네여
평거갑!(평가원이 거르는 ㅇㅇ갑)
ㄹㅇ 발상의전환;;
무영탑처럼 소설 비연계 나올가능성이 높아질수도 있겠네요 몇몇개는 속미인곡처럼 누구나 아는 작품출제하고
평가원: 인정합니다.
근데, 가비 파이널에 규원가 같은거 있으면 다른 강사들도 피 보는 거 아닌가;
강의노트 올라온거 보면 유출이 아닐 수가 없던데요...
정황적 증거는 되지만, 물증이 없으면 증거불충분으로 나올 수도 있죠
솔직히 수능 공부 과거에 열심히했고 시험 잘본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찍기강의 별 도움안되요. 원래 만점받을 실력을 가진 학생이 안정적인 마음을 갖기위해 듣는거지. 나오면 장땡이라고 생각하고ㅇㅇ
네. 사실 성실하게 공부하면서 실력을 쌓는게 정답이죠^^ 저 역시 찍기강의에 혹하는 분들께 드리는 말입니다. 그리고 찍기 강의 측면에서도 유출 의혹 강사는 선택하는게 현명한게 아니란 거구요
영화와 현실이 엄연히 다른건 알고 있지만 영화(내부자들)로 현실을 비추어보자면 그분은 자본과 권력에서 멀어질게 분명함
평가원이 이렇게 대대적으로 언론에 낼 정도면 제대로 찍힌거라서 사실상 믿고 걸러야할 수준이 된거라 봅니다.
생각해보면 그 강사 강의는 듣지않고 교재를 사는 게 좋은 것이 거기들어있는 지문은 안나올꺼니까 공부할 부분이 줄어들 수도 있죠
무혐의라고 아직 나오진 않았죠? 어제 누가 무혐의라고 뉴스에 나왔다고 말하던데 압수수색을 벌써 끝내고 무혐의로 처분 됐을 것 같진 않아서요
압수수색은 어제고 오늘 토요일이라 9 to 5 철저히 지키는 공무원 센세들이 오늘 일할리가 만무하지요. 벌써 무혐의 나올리가 없습니다..
최인호들어요 모두!
알기 쉽게 잘 설명해주셨네요.
삼대 나오는거 들어서 그전날 인강으로 내용정리하고 삼대틀린 ㅂㅅ여기있슴
벌금 몇백 내면 끝인데 맨탈이야 뭐....
지난 2008년에도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한 전국연합학력평가시험 고3 수리영역 출제에 참여한 교사가 친분이 있던 대치동의 학원 강사에게 최종 선정된 문제들을 건넸고, 이 강사는 숫자와 수식을 조금씩 바꾼 뒤 자신이 만든 모의고사 교재에 담아 수강생에게 나눠준 일이 적발됐습니다.
당시 1심 법원은 문제를 유출한 고교 교사에게 징역 8개월을, 문제를 받아 수강생에게 사전에 알려준 강사에게는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기사에 교육청 모고 유출했다 걸려서 징역형 받은 전례나오네요. 평가원 유출은 처벌이 더세겠죠
평가원vs킁킁이
이거 그럼 역으로 카운터쳐서 안나오면 좋갰는 지문 다 불러주면 어떻게 되는거지? 심리전인가
평가원 저격... 김기훈T 피니싱터치사건에서
평가원이 자기를 저격했다고 주장했었긴 한데 진짜 그런경우가 있을려나
와
쌤 출강하시는 대x우리학원에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무혐의로 풀려났다는데요 오늘전화함ㅋㅋㅋㅋ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415981 오늘 뉴스에 떡하니 수사중이라고 나왔는데 뭔 무혐의...
ㅋㅋㅋ아직 조사 끝나지도 않았고 조사중인데 대체 뭐하시는분이시길래 참~ 뭐 애들이 그 샘수업을 들으러 간다는둥 별걱정을 다하시네요. 질투나시나요?! 필자는 뭘하시는 분인지 궁금하네요... 이근갑샘이 유출을 하셧든 안하셨든...2006 7 년부터 쭉 인정받아온 수능국어를 수능답게 알려주시는 샘인건 옛날부터 유명했구요 아직 결정난것도 아닌데 괜히 이러는게 더 웃기네요... 샘은 그리고 원래부터 적중잘해오셧습니다 그리고 적중은 해봐야 애들이 현장에서 문제를 직접 읽고 문제에따라 해결해야하기때문에 적중은 의미가 없다고 강조하신분이고 적중으로 홍보도 안하십니다...애들이 가시리 삼대 나오는걸 알았다고 문제를 다 맞출수있는건 아닌데 설령 샘도 그걸 강조해오셨는데 이번에 6월 혹시 유출되서 아셨다한들 그거 알려줘도 의미없는걸 아시는분인데... 참 샘에 대해서 잘 알지도모르고 샘 수업 들어본적도 없는사람들이 왜 그리 막말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쓰잘데기 없는 걱정하지말고 본인들 할일이나 하세요;
그래서
고전문법 안나온다고 고수하셨다가 나온다고 이틀전에 태세전환하시고, 우리가 물이되어, 삼대, 최척전, 수필, 긴 비문학, 문학+비문학 지문 을 맞추신거겠죠??? 쓰고보니 대단하네요ㅋㅋㅋ이정도면 점집차리셔도될듯
댓글을 달기전에 글을 제대로 읽고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세요 제가 유출이 아니다 라고 주장했습니까?
저도 유출이라고 주장한적 없는데요ㅋㅋ다만 선생님의 적중실력에 놀랐을뿐
네 다음 ㄱㅂ빠
본인이 할수있는 말이 그거 뿐입니까? 빠가 뭡니까 수준떨어지게... 적어도 오르비에 댓글을 다는사람들은 고등학생 이상일텐데 몇몇을 보면 말하는수준이나 대응방식이 이해할수 없는 수준이네요. 전 옛날에 가비샘수업을 듣고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앗던 한 수강생이였을 뿐입니다. 님 말대로 수준낮게 표현하면 가비빠 뭐 맞다 칩시다. 그래서 하고싶은 말이 뭐죠?! 그냥 지나가다가 대충 훑어보고 아무 생각없이 의미없이 튀어나오는말 찍 쓰고 가실거면 댓글을 달지마세요. 본인만 더 창피하게.. 솔직히 대꾸 자체도 하기싫지만 너무 어이가없고 한심해서 댓글답니다. 댓글지우세요
유출이 의미없다니요. 이번 국어가 단순히 어려워서 등급컷이 낮다고 생각하세요? 무슨 작품이 나오고 어떤 유형이 나오는걸 미리 안다는건 이번같은 시험에선 절대적으로 유리한거구요 인강에서 중세국어 안나온다고 호언장담하신분이 현강에선 다르게 가르친건 문제아닌가요? 질투같은 소리하시네요 ㅋㅋ 잘가르치는거 인정하고 유명한거 맞습니다만 여태 타강사 간접적으로 까대면서 본인이 진짜 깨끗하고 갑인마냥 하셨으면서 이번 사건에 연루되시고 적절한 해명조차 하지 않으시는건 믿고 따르는 수강생을 배신하는것에 다름 아닌것같습니다.윗분 말씀대로 그냥 팬심에 부들거리는걸로 밖에 보이지않네요
ㅇㄱㄹㅇ
쉴드 칠걸 치세요 본인이세요?
가비빠 맞으면서 괜히 말 꼬투리잡고 자기가 대단한 지성이라도 되는 양 유세 떠는 것 좀 봐 어휴
본인이 무슨 엄청 대단한 사람인양 댓글 달고 있어요 ㅋㅋ 본인 인생에 있어서나 관대해지지 마세요 여기서 수준 운운하지 마시고 ㅋㅋ
한심;
그 쌤을 옹호하기엔 넘 사안이 심각한데 이런 댓글이 올라오는군요
참 한심한 세상의 논리라고 볼 수 밖에 없는 듯 하네요
가비쌤 추종자가 엄청 많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