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자 · 600009 · 15/10/10 12:43 · MS 2015

    국어시험 비문학 지문인 줄..ㄷㄷ

  • 신도시 · 542306 · 15/10/10 21:52 · MS 2014

    국어보다는 영어 인수 지문 같음..ㅋㅋ

  • 신도시 · 542306 · 15/10/10 21:52 · M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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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572 · 606370 · 15/10/10 12:43

    무성욕자되면 나도 이런 까리한글 써질까

  • YEEE · 486552 · 15/10/10 14:17 · MS 2013

    까리하긴 한데 찰지진 않네요 뭔가 술술 안 읽힘

  • newseoul · 547138 · 15/10/10 12:55 · MS 2014

    근데 노무현김대중정권때도 국정교과서썻는데 뭐가문제가되는건가요? 그리고 현재 교과서 집필진들은 좌파성향이짙고 심지어는 유관순열사에관한것도 일부러 누락햇다는데.. 정알못이라 궁금해서물어봄

  • 뒷골목질주 · 501370 · 15/10/10 13:23 · MS 2014

    국정 교과서 체제에서 만약 민주당이 집권하게 되면 학생들은 반대쪽으로 편향된 역사를 강요받겠죠. 그러니 검인정이 나은 거고요

  • newseoul · 547138 · 15/10/10 13:43 · MS 2014

    근데 지금도 충분히 편향된교과서들 아닌가요? 출판사 한곳빼고 다좌파성향이고 그게그거라보는데..
    또궁금한게 당시 김대중노무현때도 이렇게 큰이슈가 돼었나요?

  • 갓시파 · 503159 · 15/10/10 17:07 · MS 2014

    김대중 노무현 때 이슈가 되었으니 국정에서 현재 체제로 바뀐 거죠 ㅡㅡ;

  • 박수칠 · 423466 · 15/10/10 14:18 · MS 2012

    현재 새누리당이 검정 교과서에서 문제 삼는 부분들입니다.
    http://news.joins.com/article/18817534

    역사적 사실이 기술된 교과서를 좌편향이라고 우기면서
    자기들이 고쳐쓰겠다고 달려드니 시끄러울 수 밖에요…

  • 박수칠 · 423466 · 15/10/10 14:33 · MS 2012

    문제 삼는 부분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대한민국 건국을 정부수립이라고 표현했다고 태클..

    2. 광주민주화 항쟁에서 공수 부대원의 과잉진압으로 시위 확산했다고 기술한 부분 태클

    3. 독립운동계열에서 사회주의 운동에도 관심을 가졌다 부분 태클.

    4. 미군정은 친일 세력을 옹호했다 태클..

    5. 인혁당 사건이 중앙정보부의 간첩단 조작이라는 부분 태클

    6. 이승만 정부의 일부가 친일파 체포 반대했다는 부분 태클..

    7. 광주민주화 항쟁에서 계엄군이 시위대 향해 총격을 가했다는 부분 태클

    8. 물산장려운동은 자본가와 상인 이익을 추구한 이기적 운동인 측면도 있었다 부분 태클

    9. 반민족 행위자 처벌보다 반공을 더 중요시 여겼다는 부분 태클.

    10. 친일경력자들이 반민특위 지지 의원들을 공산주의로 몰았다는 부분 태클

    11. 보천보 작전이 김일성의 공이었다는 부분 태클

    12. 타협적 민족주의 세력이 총독부의 보호 요구했다는 부분 태클

    13. 유신은 민주주의 사회의 기본 권리마저 극도로 제한했다는 부분 태클..

    (원문: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3420158)

  • newseoul · 547138 · 15/10/10 15:28 · MS 2014

    그래서 그걸 바로잡으려고 국정으로 돌리겟다는거 아닌가요? 물론 다른곳들도 입맛에맞게 조금고치겠지만.. 어느쪽을하던 치우칠수밖에없는데 왜이렇게 이건독재다 북한따라하냐라는 태클을 거는건가요 몇년전까지만해도 국정이었어도 이렇게까지 극단적인방향으로 이슈화되진않앗는데

  • 설대감 · 502234 · 15/10/10 16:01 · MS 2014

    지금 저걸 서술하는게 문제가 있다고 보시나요? 전혀요. 고칠 필요없는 내용입니다.물론 출판사마다 성향이 다른 건 맞고 그 중에서도 좌파성향을 가진 곳이 많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교과서가 여러 곳에서 나오는 것 아니겠어요? 국정교과서제도는 언제든지 정권에 따라 편향된 교과서'만' 나오게 하는 제도죠. 그리고 정치적 논란에서 왜 과거에는 안 그랬는데 지금은 그러느냐..라는 말은 이해하기 힘드네요. 상황도 다르고 관심도 높아졌어요. 그 쪽의 논리로 하자면 박근혜대통령이 유신같은 헌법을 국민투표에 부치면 통과시켜야하나요?

  • newseoul · 547138 · 15/10/10 16:14 · MS 2014

    네 김일성 어록인용하고 그의 몇'업적'을 긍정적으로평가하고 배운다는거엔 문제가잇다고보는데..? 그것말고도 사소해보이지만 문제가될만한게 여럿잇고요. 그리고 기억은잘안나는데 출판사 한곳빼고는 다 좌파성향이라 다양한시선에서배운다라는주장은 딱히힘있어보이진않네요.
    이러나 저러나 모두를만족시킬순없는것같네요

  • 사칙연산엄청잘함 · 573417 · 15/10/10 16:23 · MS 2015

    고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도 주관적인 판단 아닌가요? 그리고 확실히 왼쪽으로 치우친 서술이 많은데, 이런 내용들이 쌓이고 쌓여서 학생들의 정치 사상? 형성에 영향을 끼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나오지도 않은 국정화 교과서가 우편향이고 박정희 이승만 찬양하는 내용으로 도배되어 있을거라 기대하지 말고 지금 한국사 교과서의 상황은 고쳐야한다 이거죠.

  • 박수칠 · 423466 · 15/10/10 17:47 · MS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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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칠 · 423466 · 15/10/10 17:10 · MS 2012

    위에 나열된 것들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일단 1948년은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해입니다.
    대통령 직선제 및 5년 단임제를 일궈낸 9차 개정 헌법의 전문을 보면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라고 나와 있습니다.
    3.1 운동을 계기로 만들어진 임시정부가 대한민국의 시작인 것이죠.

    이승만 대통령 취임식 사진을 보면
    현수막에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라고 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명박 정부 때 ’1945년 8월 15일’을 건국절로 하자는 법안이 추진되었지만
    ‘역사왜곡’이라는 반발 때문에 철회되기도 했습니다.

    다음으로 미군정은 친일 세력을 옹호했습니다.
    ‘맥아더 포고령’을 통해 친일파를 그대로 고용해서 활용했으니까요.
    일제강점기 때 독립운동가들을 체포, 고문하던 경찰들도 대부분 자리를 유지합니다.

    그리고 이승만…
    친일파를 처단하기 위한 반민특위에 대놓고 반대한 사람입니다.
    그 외에도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이라고 말하기 부끄러운 점이 너무나 많죠.

    북한의 역사 특히 ‘김일성’을 기술한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북한 땅도 엄연히 대한민국의 영토이기 때문에 그 역사 또한 대한민국의 일부분이니까요.
    따라서 김일성이 누군지 또한 알아야 합니다.
    다만 김일성을 긍정적으로만 서술한 것은 문제가 있구요.

    국사 교과서는 역사학자들이 주축이 되어
    객관적인 시각에서 균형적으로 서술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역사학자들이 아니라
    집권 여당이 앞장서서 ‘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편향상이 우려되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행보로 보면
    우려로만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문제입니다.

  • 설대감 · 502234 · 15/10/10 17:40 · MS 2014

    김일성의 미화라니..정부수립 이후의 김일성의 행보와는 달리 독립운동가로서의 김일성은 개념있었어요. 뭐 지금 보천보전투에 대해서 말이 많던데 팩트는 인정해야하는게 옳지 않나요? 그 부분이 왜 좌편향적인지 참...그리고 좌성향적인 교과서가 많다는 건 인정합니다. 그래서 그 대안이 우성향으로 예상되는 유일한 교과서인가요? 검인과정을 개혁해야하는거죠

  • 박수칠 · 423466 · 15/10/10 17:48 · MS 2012

    그렇죠. 교과서 검정 체계를 손보면 될 것을...
    더구나 역사학계가 아닌 여당이 나서는 모양새라 우려가 크죠.

  • 김준수짱 · 583812 · 15/10/11 01:37 · MS 2015

    독립운동가 김일성=북한 독재자 김일성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 관악직행열차 · 515149 · 15/10/10 18:49

    현재 좌파 쪽의 검정교과서가 문제가 된다면 우파 쪽에서도 검정교과서를 만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선진국 중에 국정교과서 채택한 나라가거의 없는데 이게 왜 이슈가 되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 Vㅔ리=) · 569824 · 15/10/10 13:07

    저 사람 tv에 나오길래 연예인인 줄 알았는데 논객이였나

  • SAM-572 · 606370 · 15/10/10 13:12

    영화평론가

  • 모트라인 · 580987 · 15/10/10 13:10 · MS 2015

    한국사 선택자들은 눈물이 납니다.

  • 지피지기백전백승 · 461458 · 15/10/10 15:37 · MS 2013

    명지대

  • 좋아좋아종하 · 582835 · 15/10/10 20:04 · MS 2018

    추천수.. 오르비ㅋㅋㅋ

  • 이니시에이트 · 505954 · 15/10/10 16:02 · MS 2014

    허지웅느님

  • 고사국합격자 · 396796 · 15/10/10 16:22 · MS 2011

    공통된 부분이랑 논란된부분 각자입장 둘다써서 한권 책 만들면 되지않나요? 대신 시험 공통된부분만 출제하면 문제 하면 안되나요?

  • 포름산 · 588070 · 15/10/10 16:42 · MS 2015

    허지웅 ㅋㅋㅋㅋㅋ진짜 싫음

  • 포시즌 · 502888 · 15/10/10 16:55 · MS 2014

    제가 배울때는 역사 선생이 전교조라 김대중 노무현에 대해서 두시간동안 이나라의 영웅이라고 가르치고 박정희는 역대급 쓰레기로 가르쳤었는데 왜 전교조에 대해서는 아무말이 없는건가요?

  • 쨰쓔썡 · 568625 · 15/10/10 16:58 · M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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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적반수생 · 600093 · 15/10/10 17:33 · MS 2015

    그러고보니 초등학교때 전교조이신 담임선생님이 광우병 시위 같이나가자고 한거 생각나네요 그땐 아무것도 몰라서 반친구들이랑 주말에도 같이 소풍가는 느낌이어서 좋았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뭔가 찝찝하네요 다른건 되게 좋은 선생님이셨는데...

  • 뒷골목질주 · 501370 · 15/10/10 21:03 · MS 2014

    그래서 여러 교과서가 나울 수 있게 하자는 거에요. 국정으로 해버렸는데 좌파 정부가 들어서면 어떡하게요?

  • 아침에비타민 · 516532 · 15/10/10 17:06 · MS 2014

    트위터 안하겠다 하시더니 이제 페이스북 하시네..ㅋㅋㅋ

  • AlbuSeverus · 591078 · 15/10/10 17:23

    역사 교과서는 개인적으로 수정되어야 한다고 봅니다.현재 교과서는 좌편향 된 것이 사실입니다.제가 생각하는 좌편향은 현자 정치권의 좌파세력의 입맛에 맞게 쓰여졌다는 것입니다.노무현 김대중 두 대통령에 대해서는 공위주로 철두철미하게 쓰여진 반면,이승만 박정희 두 대통령에 대해서는 과 위주로 쓰여졌습니다.그 두분은 독재라는 씻을 수 없는 과오를 남기신 것은 맞고 그것은 역사 교과서에 반드시 기술되어야 합니다.하지만 그 두분은 과도 있지만 크나큰 공도 있으신 분입니다.(인정하지 않는 분들도 다수 계실 것 같습니다만)예를 들면 이승만 대통령께서는 하버드와 프린스턴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으신 대한민국 최고의 지성이십니다.
    그러면서 쌓은 인맥은 훗날 독립운동을 할 때와 대통령이 되신 이후에도 국가에 큰 익이 되었습니다.소극적 독립운동이라는 비판이 있긴 하지만 독립군 수를 위조해 전쟁지원국 지원을 받기도 했었고 미국에서 쌓은 인맥을 이용해 미국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시어 한반도 공산화를 막으셨습니다.미국 대통령 트루먼,아이젠하워에게 도둑놈 소리 들으며 우리에게 유리한 상호방위조약이라든가 여러가지를 이끌어 내시기도 했었고요.후에 대통령이 되신 후에 공이 있다는 점,백번 천번 인정합니다.하지만 위에서 서술한 내용은 모두 어느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사실이며 그분의 공입니다.저는 이승만 대통령의 저러한 애국행위를 교과서에 과와 함께 기술해야한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저의 생각도 동일합니다.유신이라는 과오가 있으나 오천년 대한민국 역사에서 처음으로 굶주림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초석을 다지신 분입니다.그러한 경제 발전에서의 공로를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전교조등 좌편향된 교사들이 전국적으로 다수 포진되어있어 그런 교육이 가능할까란 의구심이 들기는 합니다만 올바른 역사교육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 백범준 · 576113 · 15/10/10 19:47 · M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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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뭇 · 516190 · 15/10/10 21:24 · MS 2014

    음.. 공과 과를 편향되지않게 서술되어야 한다는건 공감하지만 중간에 쓰신 이승만의 박사학위는 정식경로로 딴건 아니라고 압니다. 이승만이 그렇게 천재는 아닐테고 2년도 안 다니고 박사학위 받은거보면... 도저히 정식으로 딴 것이라곤 생각이 안드네요. 실제로 학력에 대해서 논란도 있는걸로 알구요

  • AlbuSeverus · 591078 · 15/10/10 21:47

    아 하버드 프린스턴이 그렇게 허술한 대학인가요?정식이 아니라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군요.나라없고 돈없는 동양의 무국적자가 빽으로라도 학위취득했다 이 뜻인지요?이승만 대통령은 1890년대 조선에서 학당,서당 교육만 받고도 네이티브급 영어를 구사해 고종의 미국 대통령을 만나라는 명을 받고 특사로 파견된 사람입니다.1905년 뉴욕에서 미국 신문사를 통해 일본의 만행을 고발하는 인터뷰를 하고 루즈벨트 대통령을 포함해 미 국무장관,여러 상원의원과 일대일 면담을 하는 등 일찍부터 국가 대표로 외교활동을 해온 분입니다.당대 조선 최고의 엘리트 였다는 말이지요. 대학 입학 과정에 대해 찾아본 결과는 학사 과정은 조지워싱턴 대학에서 2년 장학생으로 다녔고 하버드에서 석사,프린스턴에서 박사 모두 정규 커리큘럼을 따랐고 논문까지 통과해 얻은 학위입니다.당시 동기들 증언에 의하면 영양실조에 허덕여 건강상태가 매우 안 좋아 보였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 정식으로 과정을 밟아 학위를 취득 하셨습니다.당대 세계 최고의 대학에서 말이죠.21세기 타블로도 스탠포드에서 2년도 안되어 석사학위를 받아냈는데 이승만 대통령이라고 못 할 이유가 있는가요?구한말 서양인의 조선 기행문을 보면 조선은 정말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미개한 상태라는 증언이 정말 많습니다.그런 환경에서 태어나 영어를 그정도 수준으로 익히고 나라 없는 백성 신분으로 세계 최고 대학에서 학위를 따낸 분보고 의심하는 님이 이해가 잘 안 갑니다.그분은 40년대에 미국에서 Japan Inside라는 저서를 출간하셨고 굉장한 찬사를 받으셨습니다.일본에 대해 굉장한 통찰력으로 분석을 했다는 평을 받으면서요.그러면서 사회주의가 실패하지 않고 오히려 각광받던 시대라고도 볼 수 있던 때에 번쩍이는 통찰력으로 그 위험성을 깨닫고 조국을 그 구렁텅이로 부터 구해내신 분입니다.전 당당하게 그분을 한민족 역사 5000년 최고의 지성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 뒷골목질주 · 501370 · 15/10/10 22:00 · MS 2014

    한민족 역사 최고의 지성이요? 지금 서카포 교수들 중에 그보다 더 학벌 좋은 사람도 꽤 있을텐데요

  • AlbuSeverus · 591078 · 15/10/10 22:03

    학벌만 보고 그런 말 한 거 아닙니다.아무리 오르비라 해도 전 학벌만으로 판단하지 않았습니다.당시 시대적 상황이나 그분이 하신 여러 일들을 고려한 겁니다.(사실 학벌만 봐도 지금 살아 계셨으면 세계 초일류 수준이 아닌가요? 더 이상 좋을 수 없다고 보는데요)

  • 골뭇 · 516190 · 15/10/10 22:56 · MS 2014

    일단 기억나는 사실만 나열해놓고 생각해보겠습니다.

    1. 이승만은 자신을 '프린스 리' 라 칭하며 미사교계에 참가하였다.

    2. 이승만은 후에 미국 대통령이된 우드로 윌슨 (당시 스탠퍼드 총장)과 상당히 가까운 사이였다 (여러 증언들과 후에 설치된 우드로 윌슨 스쿨에 '이승만홀' 이라는 강의실이 따로 설치된 것이 이를 방증합니다)

    3. 짧게는 3~4년, 길게는 6~7년 아니 그 이상이 걸릴 수 있는 박사학위를(분야마다 다르지만 통상적으로) 2년도 채 안되는 기간내에 취득하였다.

    * 타블로 석사 학위취득을 사례로 들어주셨는데, 애초에 석사학위 취득 난이도와 박사학위 취득 난이도는 급이 다릅니다. 석사학위는 학계에서 그냥 대학 등록금 장사질이라는 조롱도 있고, (사람마다 뛰어난 사람도 있지만 통상적으로) 박사학위자 정도의 전문성도 갖추지 못하고, 실제 업무에서도 주로 박사학위자가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석사학위자는 이를 검수하는 정도지 석사학위자가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어느정도 수준이 되는 연구소의 경우)


    이럼에도 제가 너무 무리한 억측을 하는건가요? 충분히 제기할 수 있는 의문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그리고 이승만 전 대통령이 외교적인 측면이나 다른 측면에서 좋은 성과를 얻은 점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그와 별개로 친일파 청산문제나, 민중탄압이나(그 당시 상황이 여러가지로 혼란하긴 했지만) , 부정선거등등 자유민주주의적 질서를 무시하고 도저히 나라를 위한다고는 생각하지 못할 , 자신의 정권유지와 안위,영화를 위한것으로 밖에 안 보이는 과가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구렁텅이로 부터 구해낸 적도 있지만, 다시 나라를 구렁텅이에 밀어 넣었는데 말이죠. 그럼에도 작성자분은 이승만을 무슨 나라를 위하는 구국의 영웅인것마냥 쓰신게 솔직히 좀 어이가 없네요.

    그냥 툭 던져보고 아님말고식의 음모론도 아닌데 이렇게 흥분하시는걸보면 정말 편향되지않고 사실을 추구하는 역사교육을 바라시는지도 의심됩니다.

    저도 민족주의적 서술이나 여러모로 개정을 해야한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이렇게 정치색이 강한 세력이 주도해서 개정을 추진하는건 반대입니다. 새누리당뿐만이 아니라 새정치도 마찬가지에요.

  • AlbuSeverus · 591078 · 15/10/10 23:23

    무려 100년 전 사람인데 지금과 같은 기준으로 보면 안 됩니다.당시에는 학사 학위만으로도 교수도 하고 그러던 시절입니다.(예 아인슈타인,퀴리부인).그래서 확실히 하기 위해 그 시대 박사 학위 취득자들은 어느정도 걸렸는지 알아 보았습니다.이승만(1908~1910) 닐스 보어( 1909~1911년) 베르너 하이젠베르크(1920~1923) 우드로 윌슨(1883~1885) 어떤지요?대게 비슷한 기간이 소요되었습니다.저 사람들 모두 정식적인 커리큘럼을 거치지 않은 걸까요?

    그리고 그분의 지적인 능력을 굉장히 의심하시는 것 같은데요.
    그분은 당시 유일한 서양식 교육기관인 배재학당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해 졸업식에서 학생 대표로 영어로 연설을 했고 29세에 황제(고종) 특사로 미국을 방문해 미국 국무장관과 대통령과 면담까지 했던 사람입니다.무려 황제 특사입니다.29세에요.이것만 봐도 보통 영특한 인물이 아님은 알 수 있지 않나요?

    그리고 프린스 리라 하셨다 하셨는데요.이승만 대통령께서는 양녕대군의 후손이 맞습니다.그렇지만 가세가 기운 몰락한 왕족의 후예였죠.그래서 가정 형편은 매우 안 좋았고 유년시절 아팠을 때에 제대로 된 치료조차 받지 못해 실명위기 직전까지 갔을 정도의 형편이라 들었습니다.절대 넉넉하게 사신 분은 아닙니다

    .그리고 한 인물에 대한 평가는 주관적일 수 밖에 없기에 더 이상 말 않겠습니다.공과 과가 뚜렷한 분이며 판단하는 사람의 몫에 맡기는 것이 최선이겠지요.다만 저는 그분의 공이 묻히는 것이 안타 까웠을 뿐입니다.






    `

  • 고고한발칸 · 271654 · 15/10/11 00:30 · MS 2008

    노무현 공이 철두철미하게 씌여져있다? 도대체 어느 교과서에요? 하다못해 10.4 선언 조차도 사실상 사문화되어서 쥐뿔이 들여다도 안보는데요? 교과서 읽어보긴 하셨나요?

  • 뀨우? · 515453 · 15/10/10 20:12 · MS 2014

    그런데 한국사 교과서에 최근 대통령들은 (김대중~이명박) 공 위주로 서술되어 있지 않나요? 제가 잘못 본 걸 수도 있지만.. 그래서 '아직까지는 업적에 대해 판단을 내리기엔 무리가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는뎁. 그리고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이 남긴 업적도 충분히 배웁니다 애초에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 성장 정책은 현대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요

  • 미스티블루 · 587867 · 15/10/10 21:09

    예전에 저희 집에 김영삼 정권 때 나온, 그 초등학생들이 보는 분야별 막 두꺼운 백과사전 같은 책 있잖아요, 거기서 국사 걸 봤었는데
    내용은 잘 기억 안 나지만 그때 어린 마음에서 느낀 감정이 '숨바꼭질'이었어요. 뭔가 계속 부자연스러웠음. 나중에 고등학생 돼서 혼자 정보 검색하며 찾아보니 '왼쪽 날개'가 빠져서 그런 거더라고요. ㅋㅋㅋ
    그러니까 지금, 좌편향은 핑계고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거 아닌가요? 전 잘 이해가 안 되네요.

  • KOSPI · 542747 · 15/10/10 22:09 · MS 2014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괜히 돌려서 말하네

  • AlbuSeverus · 591078 · 15/10/10 22:12

    지적허세가 대단한 사람 같네요 현학적인 표현만 쓰면 좋은 글인 줄 아는듯;;

  • 홍대시디 · 588062 · 15/10/10 22:30 · MS 2015

    한국사 3년째 수능과목으로 선택해서 공부하고 있는데 도대체 어디가 좌편향이라는건지 잘 이해가 안가는데..
    박정희 대통령의 공과 과도 충분히 다루고 있고 3선개헌, 유신헌법은 명백한 역사적 사실인데 그거에 대해 배우는게 좌편향이라는건가
    교과서 자체가 좌편향이라기보단 시험 출제할때 각 시대에 대한 초점이 그 시대를 지배하는 화두에 맞춰져있어서 그런 것 같음. 직선제 개헌 이전까지는 정치구조나 굵직한 민주화운동, 경제발전에 대해 다뤘다면
    그 이후로는 통일에 조금 더 초점이 가 있어서 상대적으로 편향적이라고 느껴지는듯
    시험 출제에 있어서 비중은 다르지만 현행 교과서에서는 각 부분들이 균형있게 다뤄지고 있음
    제일 예민한 부분인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서도
    독재, 새마을 운동, 경부고속도로 개통, 수출 100만불 달성, 남북적십자회담 등 각 분야의 내용들이 모두 기재되어 있고 사료 역시 실려 있고.
    이제와서 갑자기 국정화 한다는게 약간은 억지스러운 느낌이 들기도 함..

  • 미스티블루 · 587867 · 15/10/10 22:36

    1973년 1차 석유 파동도 잘 극복했다고 나오고 새마을 운동도 장점만 나열돼 있지 이게 전통 문화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도 안 나와 있는 데다 이승만 보도연맹 학살 내용도 안 실려 있던데. 통일 부분도 박정희 7.4 남북 공동 성명 비중 강조해서 문제도 자주 나오고. 심지어 북한 경제 정책이 70년대 80년대 계에에속 실패하는 거 나열해서 진짜 개쪽 다 주던데 뭐가 좌편향인지ㅋㅋ....

  • 뀨우? · 515453 · 15/10/10 22:40 · MS 2014

    그러게요. 오른쪽에서 보면 좌편향되지 않은 것들도 좌편향된 것처럼 보일 터이지요 ㅎㅎ

  • 홍대시디 · 588062 · 15/10/10 22:40 · MS 2015

    그러니까요. 이승만 대통령만 해도 독재 제외하면 모든 내용이 공 위주로 서술되어 있음
    박정희 대통령도 한일협정으로 경제개발의 초석을 다졌다는 관점에서 다뤄지지 그 이면의 일제 강점기에 대한 사과도 아닌 독립축하 명목의 차관제공 같은 부분은 오히려 뭉개져있는게 현행 교과서인데..
    심지어 북한은 통일문제로 안 엮이면 시험에 출제되지도 않고 학교 정규수업에서도 안가르침..
    도대체 뭐가 좌편향이라는건지
    고1때부터 따지면 5년째 공부하는 입장에서 좌파사상 주입 받은 빨갱이로 몰리는 기분임

  • 아의대존나가고싶다 · 572644 · 15/10/10 22:52

    이과 역알못인데 수정이 필요하긴 필요한것같아요 중3,고1때 한국사 선생님들은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딱 중간에서 수업하셨었는데 중2때 배웠던 선생님은 저희 가르치시고 정퇴하신 전교조 소속 선생님이셨는데 제가 수업시간에 배운대로 집가서 말했다가 어머니한테 따귀맞을뻔했네요 ㅋㅋㅋ; 정치색이 왼쪽이신분들입장에서는 이정도면 중도다 라고 느낄수 있는 부분이 왼쪽 아닌사람들 입장에서는 좌편향이다고 느껴질수 있다는거죠

  • 뒷골목질주 · 501370 · 15/10/10 23:26 · MS 2014

    거꾸로 오른쪽이신 분들이 생각하는 중도는 밖에서 보면 우편향으로 보일 수 도 있죠. 균형을 잡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죠.

  • 고고한발칸 · 271654 · 15/10/11 00:00 · MS 2008

    그냥 지금이 딱 중간입니다.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합쳐서 교과서 2페이지는 될려나

    어디가 좌편향인지도 모르겠음
    하다못해 전두환 시절 경제 성장까지 다루는게 교과서임
    목적도 명분도 없는 대통령 집권 시절 경제 정책부터 3저호황까지 서술
    진짜 종북 빨갱이 집단이 교과서를 서술하면 과연 전두환 시절 경제 정책을 긍정적으로 서술할거라 생각함? 성장률은 다루지도 않을것이며 전두환 까는 내용만으로 1단원 채울거라고 확신함

  • 슈퍼짱짱판타스틱보이123 · 518951 · 15/10/11 02:24

    술술잘읽히는데 뭔말인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