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gito [458304] · MS 2013 · 쪽지

2015-08-29 13:29:10
조회수 4,144

평화를 말하면 빨갱이가 되는 현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448316

며칠 전에 남북 합의 이후 오르비에 글을 올리자 갖가지 반응이 나왔습니다.

대한민국 민증 인증 가능하냐는 말부터 당신 다리가 잘려도 그런말 할 수 있냐는 말까지 나오더군요. 그러나 합의 이후 우리 정부가 5.24 조치 해제를 언론에 흘렸듯이 결국 평화를 만드는건 대화와 타협입니다. 국민들의 반대로 인해 정부가 5.24 조치 해제를 슬그머니 뒤로 물리자 북한은 바로 이산가족상봉이 어려울 것이라 발표했죠.

합의 직후 언론에 공개한 내용에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이산가족상봉 및 평화무드 조성의 조건으로 회담에서 5.24 조치 해제 제안이 오고간것입니다. 그 결과 우리는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해소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평화주의의 힘입니다.

지금 동북아 정세는 위기 일변도입니다. 이럴때일수록 남북이 뭉쳐야합니다. 아래 연합뉴스 기사가 그 이유를 잘 설명하는군요.






◇격랑의 동북아…외교·안보지형 출렁 = 미국과 일본은 물론 중국 등 한반도를 둘러싼 각국이 국익 극대화를 위해 대립과 때로는 합종연횡을 하면서 어느 때보다 복잡다단한 고차원 방정식이 우리 외교의 숙제로 던져진 상황이다.

'아시아 중시'(Pivot to Asia) 전략을 채택한 미국은 일본과의 밀착을 통해 중국에 대한 견제 고삐를 바짝 죄고 있고, 이에 맞서 '대국굴기'(대국으로 우뚝 서다)와 신형대국관계를 내세운 중국은 AIIB 창설을 성공적으로 주도하며 속된 말로 미국과 '맞짱'을 뜨고 있다.

그러나 미일간 신밀월시대 개막이 '양날의 칼'이라는데 우려가 있다.

미일간 '찰떡공조'로 중국과의 대립이 더욱 격화되는 상황은 우리로서는 결코 달갑지 않은 시나리오다.
우리 정부가 포괄적 전략동맹인 한미동맹을 근간으로 중국과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다. '미일 대 중국' 간 대립 격화는 우리가 설 공간을 더욱 협소하게 만들 뿐이다.

최근 사드 한반도 배치 논란과 AIIB 가입 과정에서 우리 정부가 모호한 태도를 보여온 것이 그런 우려의 한 단면으로 볼 수 있다.

역사수정주의를 내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마이 웨이' 역주행으로 한일관계는 여전히 '어두운 터널' 속에 갇혀 있고, 북핵 문제도 북한의 핵 능력만 고도화되는 답답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외교 어디에…"남북관계부터 뚫어야" = 동북아를 둘러싼 주변국의 이 같은 치열한 외교전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우리 외교가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인휘 이화여대 교수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우리를 둘러싼 동북아 질서가 구조적 변화를 보이고 있다"면서 "미·중·일·러 등은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며 새로운 전략을 구사하는 반면에 우리는 비전이나 실천전략 부재 등 총체적 문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북 정책에서도 마찬가지다.

정부가 최근 민간교류 확대 등 관계회복을 위한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남북관계는 5·24조치라는 중대한 걸림돌에 가로막혀 있다.

문제 해결의 고리를 남북관계 개선에서 찾아야 한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남북관계가 막힌 상황에서 우리 정부의 외교적 공간은 협소할 수밖에 없고, 남북관계 개선을 지렛대로 미중일 등 주변국에 할 말은 하고 국익을 최대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대립국면의 남북관계를 벗어나지 못하면 외교가 할 말을 하지 못한다"면서 "외교 위기 극복을 위한 첫 조치는 남북관계 정상화"라고 지적했다.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50506195100043&mobile

국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우리 외교 고유의 '의제'인 남북관계 개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남북관계를 개선해 나감으로써 미중 대립의 와중에 우리의 레버리지(지렛대)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에 대해 "북한의 붕괴라는 비현실적 목표에서 벗어나 '공존'이라는 목표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며 "그 시작은 5·24조치의 유연한 운영"이라고 제언했다.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50507039600043





[내용추가]

자, 5.24 해제해야한다는 연합뉴스도 빨갱인가요? 천안함 사과 없이 5.24 해제도 없다는 보수 정권의 말은 그냥 5.24 해제 안하겠다는 뜻입니다. 즉 연합뉴스 주장도 결국 천안함 사과 받는 것보다 일단 5.24 해제하라는 뜻이죠. 현 동북아 정세에서 한국의 활로는 오직 평화주의입니다. 안보의 목적도 결국 평화입니다.

제가 지난 글에서 북한이 왜 핵을 가질수 밖에 없는지 설명했더니 그것도 빨갱이라고하더군요. 저는 북한의 핵보유가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북핵을 제거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위해서는 북핵의 근본적 이유에 대한 물음을 제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그러한 질문을 던진 것입니다.

평화만 얘기하면 종북이 되고 빨갱이가 되는게 한국 사회인지는 진작에 알고 있었습니다만 오르비도 그런 곳인지는 몰랐네요. 우리도 일본처럼 청년 우경화 현상 전철을 밟으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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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 593870 · 15/08/29 13:32 · MS 2015

    하여튼 남조선 아새1끼들 이해가 안간다우.

  • cogito · 458304 · 15/08/29 13:32 · MS 2013

    수령님 피아식별좀..

  • f(♡) · 593686 · 15/08/29 13:32 · MS 2015

    개국 이래로 사회 전반 각계각층에 반공프레임이 뿌리깊이 박혀있어서 어쩔수 없는 현실..

  • cogito · 458304 · 15/08/29 13:33 · MS 2013

    안보는 좋지만 그것을 이용한 반공 프레임으로 보수가 항상 위기를 넘겼죠.

  • f(♡) · 593686 · 15/08/29 13:35 · MS 2015

    공감해요.뭐만 하면 그걸로 유야무야 넘겨버리죠.

  • f(♡) · 593686 · 15/08/29 17:01 · MS 2015

    알림이 떠서 들어와봤는데, 역시 눈을 감고 귀를 막은 자들과는 절대 소통할수 없다는걸 다시 느끼고 갑니다.

  • cogito · 458304 · 15/08/29 17:39 · MS 2013

    글도 안 읽고 그냥 빼액빼액 외치시는 분도 있고..

    링크한 연합뉴스가 그냥 제 주장인데 그것마저 안 읽은것같기도.. 지금 제 주장보고도 빨갱이라는거면 연합뉴스도 빨갱이라는건데ㅋㅋㅋ

  • blue red · 579636 · 15/08/29 13:33 · MS 2015

    그렇게 애국정신이 크면 친일파부터 총살해보지ㅋㅋ

  • 劈破 · 577636 · 15/08/29 16:00

    친일파가 현 상태서 악영향을 끼치는건 아니죠.
    그러나 우선 순위는 빨갱이인거구요

  • blue red · 579636 · 15/08/29 16:08 · MS 2015

    ㅋㅋ 남설득할 생각은없습니다. 님은 님대로 생각하세요~

  • 劈破 · 577636 · 15/08/29 16:11

    네 좋은하루되세요

  • 용제이 · 517157 · 15/08/30 16:47 · MS 2014

    훈훈

  • 패브4 · 546301 · 15/08/29 13:36

    그렇게 안보 안보 강조하는데

    안보의 가장 큰 위협인 군 비리는 왜 알면서도 계속 묵인하고
    생계형 비리라고 헛소리나 지껄이면서 쉴드치는지 ㅋㅋㅋ
    한두푼도 아니고 천문학적인 금액을 계속 비리로 해쳐먹고 계신데

  • 劈破 · 577636 · 15/08/29 15:59

    이번에 모조리 쓸어버리고 있잖아요
    박근혜 대통령님이 그거 하나는 진짜 잘하시는듯

  • 패브4 · 546301 · 15/08/29 16:04

    뭘하고 있죠?
    국방부 장관부터가 생계형 비리 어쩌고 하는데.

  • 劈破 · 577636 · 15/08/29 16:05

    그 비리를 지금 다 파헤치고 있잖아요.
    이전에 어느 시대에 이렇게 비리가 다 까발려졌습니까?
    이번 정권와서 밝혀낸더죠.

  • 패브4 · 546301 · 15/08/29 16:33

    생계형 비리가 어쩌고 하는 저 국방장관은 누가 앉힌 사람인가요?
    저런걸 보면 별로 의지가 있다곤 보이지 않는데.
    지금 공군참모총장도 각종 비리 많이 까발려졌지만 사실상 별 문제 없이 넘어갔고요.
    몇백억 몇천억씩 해먹고 걸려도 형량은 별로 쎄지도 않죠.

    아무리 관리 감시를 잘해도 비리가 없을 수는 없지만
    별로 의지도 없는 것 같으면서 입으로는 안보 안보 거리고 있습니다.
    정말 안보를 중요시 한다면 저런놈들은 사형시켜야 맞는거 아닙니까. 정말로 나라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게 저런 국방 비린데.

  • 무료법률상담 · 591280 · 15/08/29 16:35

    다른 건 모르겠고 형량은 행정부를 탓할 게 아니라 사안에 따라 입법부나 사법부를 탓할 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 劈破 · 577636 · 15/08/29 16:40

    서로 의견이 맞지않는것 같아, 마지막으로 덧글달고 가겠습니다.(답글 달아주시면 읽어보겠습니다)

    그 국방부장관 대통령이 임명했습니다.

    근데 대체 대통령이 무슨 능력이 있다고, 앞으로 비리를 저지를지 안 저지를 지 알 수 있을까요?
    국방부비리가 이번 정권에만 있었는가요? 항상 있어왔습니다.
    근데 매 정부마다 쉬쉬한거죠,

    저도 군비리는 사형으로 다스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 법안이 이런걸 어떻게 하나요? 법안 개정이 그리 쉬운 일도 아닙니다.
    현재 이것이 문제가 되고, 심화가 된다면 그 때서 개정이 일어날지도 모르죠.

    현재로서는 철저한 감사가 최선의 노력이라 생각합니다,

  • 패브4 · 546301 · 15/08/29 16:48

    우리나라에선 정부가 법안을 발의할 수도 있습니다.
    군비리에 대한 형량이 낮다고 생각하면 정부가 나서서 개정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각종 비리에 관련된 공군참모총장을 처벌하지 않고 말뿐인 경고만 주고 넘어간 것도 보면 말 다했죠.

  • 패브4 · 546301 · 15/08/29 17:08

    비리가 항상 있어왔다는건 동의하고, 특히 우리나라 군대는 폐쇄성이 짙으니 더 그렇겠죠.

    말씀처럼 비리를 저지를지 안저지를지 미래를 내다보는건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지만

    국방부 장관의 망언, 공군참모총장 건 뿐 아니라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4/20/2012042001259.html

    http://www.ytn.co.kr/_ln/0101_201312070514596121

    이런거 보면 정말 비리를 개선할 의지는 있는건지 의문입니다.

  • jk1026 · 582583 · 15/08/29 16:34

    비리가 밝혀지는거 자체가 할일 하고있는거잖아요. 이분은 구석구석 청소하는중에 쓰레기받기에 먼지모인거 보고 먼지가 이렇게 있는데 도대체 청소는 하고 있는거냐고 하실분이시네. 그동안 청소를 안했으니까 먼지가 있는거고 이제 청소를 하니까 먼지가 보이는거지 아니였음 구석구석 숨어서 안보일텐데.

  • 패브4 · 546301 · 15/08/29 16:54

    하도 뭐라 하니 청소를 하긴 하겠는데 열심히 할 의지도 안보이고. 먼지뿐 아니라 벌레도 많은데 보이는 벌레만 잡아 죽이지 벌레의 본거지를 청소할 의지는 별로 안보인다 이거죠.

    그러면서 안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입으로만 떠드는게 맘에 안든다 이겁니다.

  • jk1026 · 582583 · 15/08/29 17:02

    일개 영관들 잡는거면 모르겠는데 해군 참모총장까지 잡아가면서 색출해내고있는 상황에서 님이 말하는 열심히는 어느정돈가요? 그리고 님이 말하는 벌레는 누구고 벌레의 본거지는 어딜 말하는거죠?

  • 패브4 · 546301 · 15/08/29 17:14

    비유입니다.
    보이는 벌레=대놓고 딱 걸려서 빠져나갈 수 없는 놈.
    벌레의 본거지=군대 그 자체(이거 해결하려면 김영삼의 하나회 척결처럼 군 수뇌부 자체를 싹 갈아엎어야 한다고 봅니다.)와 각종 군수업체들. 특히 퇴역장성과 관련된.

  • jk1026 · 582583 · 15/08/29 19:33

    정부가 신입니까? 어떻게 비리를 저지를 놈 안 저지를 놈 미리 구분합니까 마이너리티 리포트도아니고 ㅡㅡ 그리고 군을 갈아엎자? 그게 상식적으로 가능한 소리라고 보십니까? 하나회는 소조직이라 그렇다치지만 군대라는 거대 조직을 어떻게 완전히 갈아 엎습니까? 비리와 관련된 사람을 발본색출하는게 정답이지. 멀쩡한 군 간부들이 무슨 잠재적 범죄잡니까? 마땅한 대안을 제시하시는것도 아니고 그저 정부 까내리려고 말도안되는 소리하는거 보니 더 이상 대꾸할 가치도없네요.

  • 패브4 · 546301 · 15/08/30 01:08

    그간 군대 내에서 수많은 비리가 적발되어 왔고, 그 중심에 많은 간부들(특히 장성들)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꾸준히 문제 제기가 되었지만 군대는 자체적으로 비리를 전혀 해결하지 못했고요.

    이러면 당연히 수뇌부를 갈아 엎는게 맞는거 아닙니까. 한 두 번도 아닌데 이것도 자체적으로 해결 못하는 무능한 수뇌부는 옷 벋어야죠. 그 중에서도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놈은 처벌하고요.

    60만 군대를 전부 갈아엎자고 한 것도 이니고 군대 수뇌부야 대통령이 마음만 먹으면 갈아엎는게 불가능 하지도 않죠. 뭐가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까?


    하도 안보 안보 중요하다고 외치면서 안보를 위해서면 국민 해킹도 할 수 있는 일이다라고 하시는 분들께서 정작 가장 중요한 안보는 이모양이네요.

  • cogito · 458304 · 15/08/29 13:40 · MS 2013

    그리고 제 지난 글 목록에서 맑시즘 칼럼을 보시고는 저보고 맑시스트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맑스의 주장(자본주의 멸망)은 이미 피게티를 비롯한 다수의 유능한 경제학자에 의해 충분히 반박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맑시스트가 아니구요.

    다만 이제 곧 대학이라는 지성사회에 진학할 오르비언들을 위해 맑시즘을 아는껏 설명드린겁니다. 스카이 인문학 교수중 맑시즘도 모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김수행 교수님처럼 자본론 해설은 못해도 맑시즘을 다들 어느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것도 모르고 지성사회에 편입하려한다는건 지식과 지식인에 대한 기만입니다.

  • 이것또한곧지나가리라 · 472024 · 15/08/29 13:42 · MS 2013

    어렸을 때 어른들한테 들어온게 반공이니까 결국 되물림되서 배우는거 같아여 후..

    하여간 우리나라는 목소리 큰 놈들이 이기는 풍토라서 문제임

  • cogito · 458304 · 15/08/29 13:44 · MS 2013

    지난 글에서 애국보수님들이 집결하여 기존의 반공프레임을 미친듯이 활성화시켜 거기에 저도 말렸네요. 제 역량 부족이죠. 반성하는 부분입니다.

  • 이것또한곧지나가리라 · 472024 · 15/08/29 13:50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bookworm · 590626 · 15/08/29 21:30 · MS 2015

    대물림

  • cogito · 458304 · 15/08/29 13:51 · MS 2013

    그리고 반공프레임과 더불어 기가 막힌 프레임이 또 하나 더 있는데, 그게 바로 퍼주기 프레임이죠. 이와 관련된 글 링크합니다.

    http://www.knowhow.or.kr/rmhplaza/allview/view.php?seq=18074

    글 내용을 요약하자면 보수 정권에서 대북 지원을 더 많이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북지원을 했음에도 보수의 정책 이데올로기는 강경책이었죠.

    그러니 더 많은 돈을 주고도 진보 정권때보다 더 많은 국군 장병들이 목숨을 잃은 것입니다.

    북한이 요구하는건 돈이 아닙니다. 그 돈 어차피 러시아 중국이 다 줍니다. 북한이 요구하는건 남한이 진정 평화를 원하는지에 대한 확신입니다. 그것이 없이는 북한은 더 많은 도발을 할 것이고 남북관계는 경색되고 우리는 미중의 샌드위치가 되는 겁니다.

  • 무료법률상담 · 591280 · 15/08/29 15:58

    혹시 김대중 땐 북의 군사 도발이 왜 있었던 것인지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지요
    /
    북이 원하는 건 엄밀히 말하면 평화보다는 체제 유지 아닐까요?
    내부 결속을 위해서는 남한이랑 평화적으로 교류하고 친하게 지내는 것보다는 가끔 군사적인 갈등도 있는 게 도움될 것 같습니다만..

  • cogito · 458304 · 15/08/29 16:32 · MS 2013

    진보정권때와 보수정권때의 군사도발은 그 양과 질이 다르죠.

  • 무료법률상담 · 591280 · 15/08/29 16:38

    구체적으로 무엇이 어떻게 다르다는 말씀이신지..
    평화 무드를 조성하면 양과 질이 다른 군사 도발이 일어난다는 말씀은 아닐 테고..

  • cogito · 458304 · 15/08/29 16:40 · MS 2013

    연평해전은 서해교전이라고도 부르죠. 그나마 치고 박고 한건데 천안함은 그냥 한순간 46명의 장병이 전사했습니다. 도발의 정도 차이가 분명 있는거죠.

  • kkkkeekdh · 589752 · 15/08/29 16:53 · MS 2015

    사소한 걸로 딴지 걸어서 죄송합니다만 그래도 우릴 지켜주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서해교전보단 격상된 단어인 연평해전만을 쓰는게 옳지 않을까라는 주관적인 견해입니당

  • jk1026 · 582583 · 15/08/29 16:57

    이전 정권보다 북한체제유지에 방해가 되니까 도발수위가 높아진거겠죠. 북한 정권유지에 도움주는대신 도발을 조금받았으면 그게 자랑입니까? 북한이 도발하는 정도에 따라작으면 진보정권 업적이고 크면 보수정권때문? 도발하는거 자체가 빡치는일인데 언제부터 도발은 당연하다는듯이 작은도발엔 감사하고 큰도발엔 고민하는게 된거지? 그리고 거기서 진보 보수로 프레임나누고 덜 도발당했다고 좋아하는게 님이 말하는 평홥니까?

  • 무료법률상담 · 591280 · 15/08/29 17:49

    제2연평해전도 전사자 나왔잖아요.. 굳이 천안함과 비교하면 피해 규모가 작았다지만 그렇게 유의미한 성질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군요 저는.. 그렇게 따지면 제2연평해전보다 박근혜 정부에서 일어난 지뢰 사건 피해가 더 작았다고 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논지 전부에 반대하는 건 아니지만 이런 점에선 동의하기 힘든 부분도 있군요)

  • cogito · 458304 · 15/08/29 17:43 · MS 2013

    교전으로 부르고 싶다는게 아니라 교전이라 할 만큼 서로 치고 박고 싸웠다는 뜻입니다. 그냥 당한건 어니라는거죠.

    그리고 jk님, 누누이 말씀드리자면 그렇게 천안함 맞고도 이명박은 대북 지원했다니깐요?

  • cogito · 458304 · 15/08/29 18:24 · MS 2013

    법률상담/ 연평해전은 사실상 승전이죠

  • 자퇴재수생 · 497294 · 15/09/01 18:35 · MS 2014

    진심 모순덩어리 글에다가 사상을 의심하게 하는...... 진심으로 민증인증해보세요

  • 금강불괴 · 516043 · 15/08/29 17:32 · MS 2014

    북한이 남한이 평화를 요구하는지에 대한 홛신??? 그래서 도발한다거???ㅁㅊㄴ납시었네

  • 닉넴귀찮아 · 573205 · 15/08/29 18:27 · MS 2015

    북한이 남한이 평화에 대한 확신을 주제 못해 도발을 한다고요?ㅋㅋㅋㅋ제발 새민련이 다음 다다음 다다다음 선거까지도 이겼으면 좋겠네요 대한민국 통일되나 보게 ㅋㅋㅋㅋㅋ 대북관이 진심 이상해 보입니다

  • cogito · 458304 · 15/08/29 19:24 · MS 2013

    보수가 이 나라 정권을 십년 제외하고 모두 가져갔지만 통일은 되지 않았습니다.

  • 삼수나가신다 · 379057 · 15/08/29 20:14 · MS 2011

    북한이 평화의 진정성을 원한다에서 잘읽다가 갑자기 확 고개를 젓게하네요

  • 각설찡 · 463916 · 15/08/29 14:06 · MS 2013

    솔직히 그 글 개인적으로 크게 공감은 안되는 글이었는데, 아무 근거도 없이 그냥 "새갸 너 빨갱이지?"식으로 시비걸던 사람들 보면 그냥 우경화고 좌경화고 뭐고간에 스트레스 해소용 놀이터쯤으로 생각하고 덤비는 양상이 생긴것 같음. 그동안 정치글 올라오는 거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내 의견이랑 다르다 고근거없이 인신공격하는 애들만 늘어나고 영양가 있는 얘기는 거의 없어지는 거 보면 슬슬 정치글에 어느 정도 규제를 걸어야되지 않나 싶네요.

  • cogito · 458304 · 15/08/29 14:07 · MS 2013

    가독성을 놓치기 싫어서 논리적 연결고리 몇개를 빼고 올리긴했습니다. 오늘 글로 결국 보충을 하게되네요..

  • 디베르트 · 570983 · 15/08/29 15:50

    대북지원을 보수정권서 다 많이했다구요? ㅋㅋㅋㅋㅋ
    그럼 뉴스서 사용된 통계는 조작인가요?

    이때껏 김대중 노무현이 평화를 돈으로 주고사니까 이꼴난건데ㅋㅋㅋ
    보수정권탓이라니...

  • cogito · 458304 · 15/08/29 16:31 · MS 2013

    위에 링크된 글 안에 뉴스 기사 링크 참고바랍니다. 그 뉴스에서 말하는 통계가 저 글 안에 있습니다. 현실 부정하고 싶은 마음 이해는 합니다.

  • 劈破 · 577636 · 15/08/29 16:47

    이제 멋대로 남의 의견을 현실부정으로 간주하네요.
    다른 곳도아니고 그곳에서 올라온 글을 100% 못 믿겠습니다.
    내가 말한 사람들을 지지하는 곳의 사이트인데, 당연히 그에 유리한 글(해석)이 올라오겠죠.

    애초 A를 옹호하는 사이트에서 A에게 감점요인이 되는 글은 거의 안 올라오잖아요?

  • cogito · 458304 · 15/08/29 16:51 · MS 2013

    네 좋습니다. 이제 kbs 기사입니다. 그래도 틀렸나요?

    http://mn.kbs.co.kr/mobile/news/view.do?ncd=2171622

    kbs 자료도 있었지만 그냥 노무현재단 글 들고온건 비록 노무현재단 글이라해도 그 '내용'을 보고 비판을 할지 안할지 생각할거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역시 그 정도도 안되는거였군요.. 안타깝습니다.

  • 劈破 · 577636 · 15/08/29 16:57

    1.전기간이 아니네요.
    중반까지가 노무현의 절반을 조금 넘었다고, 후반까지 그 기세가 간다는것은 절대 확신이 불가하죠.

    2.관광관련은 이전정부의 1/30 수준, 개성공단에 들어간게 2배네요.
    개성공단에 투입된걸 단순한 대북지원으로만 보시는건 아니겠죠?

    3.김대중이의 경우 통계에 잡히지않은 비밀 대북지원이 있죠.(이건 본인이 직접 말한거니 뭐라 할 수 없죠?)

  • 劈破 · 577636 · 15/08/29 16:57

    1.전기간이 아니네요.
    중반까지가 노무현의 절반을 조금 넘었다고, 후반까지 그 기세가 간다는것은 절대 확신이 불가하죠.

    2.관광관련은 이전정부의 1/30 수준, 개성공단에 들어간게 2배네요.
    개성공단에 투입된걸 단순한 대북지원으로만 보시는건 아니겠죠?

    3.김대중이의 경우 통계에 잡히지않은 비밀 대북지원이 있죠.(이건 본인이 직접 말한거니 뭐라 할 수 없죠?)

  • cogito · 458304 · 15/08/29 16:59 · MS 2013

    그 개성공단을 누가 만들어낸건지는 말씀안드려도 아시죠? 대북송금은 현대에서 사업차 보낸 돈이고 결국 노무현 정권때 검찰조사를 노통이 직접 지시내렸죠. 결국 그 사람 자살했습니다. 그리고 김영삼 송금액도 보셔야죠.

  • 劈破 · 577636 · 15/08/29 17:03

    모르겠는데요?
    그리고 링크 주세요,

  • cogito · 458304 · 15/08/29 17:06 · MS 2013
  • 劈破 · 577636 · 15/08/29 17:16

    근데 노무현이 만들었으면 어쩌라는건데요?
    내 글이랑 무슨 연관있는디요?

  • 劈破 · 577636 · 15/08/29 17:17

    저 기사가 대북송금이랑 뭐누상관인게요? 그냥 비리구만

  • cogito · 458304 · 15/08/29 17:21 · MS 2013

    첫번째 문단 읽어보새요

  • 劈破 · 577636 · 15/08/29 17:22

    대북송금 자체에 대한게 아니라, 그에 관한 비리로 인한 것 갗은데요?

  • cogito · 458304 · 15/08/29 17:25 · MS 2013

    아니에요

    "고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에게 대북송금 특검은 일생일대의 시련이었다"

    https://ko.m.wikipedia.org/wiki/정몽헌

  • 토도쿠카나 · 505503 · 15/08/29 23:56 · MS 2014

    기사 댓글러들도 하나같이ㅋ

  • 토도쿠카나 · 505503 · 15/08/29 23:54 · MS 2014

    지원도 똑같은 지원이 아니죠 북괴정권 아구창에 쑤셔넣어준거랑 똑같은가요ㅎ

  • jk1026 · 582583 · 15/08/29 16:09

    누가 평화로우면 안된다고 했나? 당연히 전쟁보다 평화가 좋지. 근데 그 평화가 북한에게 뒷돈주고 어르고 달래서 얻은 평화 코스프레면 차라리 확실하게 응징시키는게 낫다는거.

    북한은 이번 지뢰사건에대해 사과하지도 않았음. 그냥 남한군인이 다쳤다는것에 대한 유감표명이지 지뢰설치의 주체가 누군지도 인정안하고 흐지부지 시킨게 북한임. 일본한테는 그렇게 사과받아도 진정성이없다고 난리를치면서 정작 주적인 북한한텐사과 받지도 못하고 대충 어물쩍 넘어가는 이게 평화주의 힘?

    대화를 통한 평화를 말하면 빨갱이라는게 아니라 자기가 당한 상황판단도 못하고 호구마냥 대화만을 외치니까 빨갱이라는거.

  • cogito · 458304 · 15/08/29 16:38 · MS 2013

    보수정권은 왜 돈을 줬을까요? 국내에서는 보수층한테 잘 보일라고 강경책 하는듯하지만 진보정권보다도 돈을 더 줬습니다. 그러고도 천안함 터지고 지뢰 터지고 이게 잘하는 짓이라는 겁니까?

    기승전빨갱이 논리 잘 보고 갑니다.

  • jk1026 · 582583 · 15/08/29 16:43

    아니 참나 ㅋㅋㅋㅋ 링크보니까 더 가관이네 사람사는세상 여기 노무현재단 사이트잖아요 심지어 글 클릭해보니까 오유베오베글을 퍼온거더만 지금 자폭하십니까? 그리고 2013자료로 이명박정부 절반까지밖에 입력이 안되어있는데 뭘 보라는거죠? 박근혜정부는 있지도않구요.

  • cogito · 458304 · 15/08/29 16:46 · MS 2013

    이명박 정부 절반의 자료라고해도 분명 이명박 정부의 자료구요. 저는 노무현재단의 글도 들고왔습니다만 제 글에는 연합뉴스의 기사도 있습니다. 오유글이라서 무조건 틀리고 연합뉴스 글이라서 무조건 맞고 그런건 없습니다.

  • jk1026 · 582583 · 15/08/29 16:17

    아 글만보고 댓글을 안 봤는데 북한이 원하는건 남한이 진정 평화를 원하는지에 대한 확신이라고? 지금 북한은 평화를 원하는데 우리가 그에 호응을 안해서 어쩔수 없이 계속 도발을 한다? 그럼 북한은 잘못이 없는데 잘못은 남한이 하고있다는거잖아 ㅋㅋㅋㅋ 이건 깡패가 자기도 힘들여서 때리기싫다 근데 너가 말로 하면 알아서 돈 상납 안 하니까 어쩔수 없이 때리는거다 난 평화를 원하니 알아서 제 때 상납해라 랑 똑같은 논리네 무슨

  • jk1026 · 582583 · 15/08/29 16:26

    ㅋㅋㅋ 수능준비하는 고등학생~ 학부졸업은 커녕 기껏해야 대학교1,2학년생들이 고딩들 상대로 무슨 대학교수쯤 되는것마냥 뽐내는 곳 수준. 그저 남들이 하는 생각을 하면 우매한 대중이고 다른 생각을 하면 억압받는 지식인이죠? 글 잘보고 갑니다.

  • cogito · 458304 · 15/08/29 16:33 · MS 2013

    제 글이 대학교수쯤 되는것처럼 보이셨다면 영광이네요

  • jk1026 · 582583 · 15/08/29 16:39

    님을 콕 찝어 얘기한게 아니라 오르비 전반적인 분위기를 말한거에요.님은 학부생을 대학이라는 지성사회에 편입한 지식인이라고 표현하셨네요. 표현이 재밌어서요. 전 서울대생이어도 학부생을 지식인으로 생각하진않거든요.

  • cogito · 458304 · 15/08/29 16:41 · MS 2013

    뭐.. 대학을 지성의 상아탑이라고도 하니깐요

  • risona · 579145 · 15/08/29 16:45 · MS 2015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cogito · 458304 · 15/08/29 16:47 · MS 2013

    수준 미달의 댓글에는 일일히 답하지 않겠습니다

  • risona · 579145 · 15/08/29 16:53 · MS 2015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cogito · 458304 · 15/08/29 16:53 · MS 2013

    저 돈 많은데요

  • risona · 579145 · 15/08/29 16:54 · MS 2015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무료법률상담 · 591280 · 15/08/29 17:44

    코기토님이 재벌이든 노숙자든 그게 글이랑 무슨 상관이 있다고 이러십니까

  • risona · 579145 · 15/08/29 17:55 · MS 2015

    그거야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어떤 사람이 주장하는 발언이 그 사람의 가치관이나 배경 학벌 지위 재산 등등과 무관한 경우는 이것들과 무관할 정도로 그 발언이 극도록 순수하고 투명할 경우밖에 없으니깐여 ^^

  • risona · 579145 · 15/08/29 17:58 · MS 2015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cogito · 458304 · 15/08/29 16:54 · MS 2013

    논리 안되니까 열폭하는 수준보소
    에효.. 일일히 대응안하는건데

  • risona · 579145 · 15/08/29 16:56 · MS 2015

    너가말하는 논리는 열등감을 느낄요소조차도 없는데 열폭이라고 하는거냐 ㅋ

  • cogito · 458304 · 15/08/29 16:57 · MS 2013

    수준 미달의 댓글에는 일일히 대응하지 않습니다

  • risona · 579145 · 15/08/29 16:58 · MS 2015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cogito · 458304 · 15/08/29 17:01 · MS 2013

    창원에서 할머님이 건물임대업하십니다. 추석때 내려가서 인증이라도 할까요.

  • risona · 579145 · 15/08/29 17:03 · MS 2015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risona · 579145 · 15/08/29 17:05 · MS 2015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risona · 579145 · 15/08/29 17:08 · MS 2015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cogito · 458304 · 15/08/29 17:09 · MS 2013

    수준 미달의 댓글에는 대답하지 않습니다. 다른 분들처럼 근거를 들고 반박해주세요.

  • risona · 579145 · 15/08/29 17:15 · MS 2015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risona · 579145 · 15/08/29 17:23 · MS 2015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시안화칼륨수용액 · 585020 · 15/08/29 18:07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시안화칼륨수용액 · 585020 · 15/08/29 18:14 · MS 2015

    일베나 디씨에서나 볼 법한 말투를 오르비에서 다 보네요

  • 시안화칼륨수용액 · 585020 · 15/08/29 18:18 · MS 2015

    오르비에선 존댓말을 하는 게 당연한 거긴데 그게 비꼬는 게 되고, 근거와 예의를 갖춰 말하는 게 내려다 보는 게 되다니..

  • 꼬마르크 · 548542 · 15/08/29 19:02 · MS 2014

    니 집이나 보자

  • 엠잭 · 525551 · 15/08/29 18:49 · MS 2014

    글쓴이님 주장에 동의하지는 않는 입장인데 당신은 진짜 수준 떨어지네요. 더러워요ㅋㅋㅋㅋ 저런 버러지가 인간인척 하고 글쓰는게 신기하네요 ^^ 벌레랑은 말 섞을 가치 없는 것 맞아요. 신고 먹여들일게여

  • risona · 579145 · 15/08/29 19:18 · MS 2015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엠잭 · 525551 · 15/08/29 21:16 · MS 2014

    ㅋㅋㅋ그것참 다행이네요!! 저도 버러지는 딱 질색이라... 징그러워서요 그래도 길가다가 커다란 버러지 하등동물 기어가는 모습 보면 에프킬라라도 한잔 드릴까해요 치이잌 또 벌레짓하면 오르비 말고 세스코에 신고해야할듷

  • 엠잭 · 525551 · 15/08/29 21:22 · MS 2014

    댓글허세로 현실은 버러지면서 혼자 정신승리하고 기세등등해지는게 한심 ㅋ

  • risona · 579145 · 15/08/30 01:21 · MS 2015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토도쿠카나 · 505503 · 15/08/29 23:58 · MS 2014
    블라인드 처리된 댓글입니다.
    - 3급 모욕죄 (Horus Code 제5조 4항)
  • 켄드릭라마 · 491660 · 15/08/29 17:00 · MS 2014

    저도 싸웠다가 어색해진 친구가 저와 화해하고 싶은지 궁금하면 다시 시비를 걸죠

  • 레알 · 578027 · 15/08/29 17:05 · MS 2015

    지난번 글에 달린 수많은 장문의 반박 댓글에조차 모두 반박도 못하고 글지우고 도망가셨으면서 지금와서 또 정신승리 글 올리시면 다 해결될 줄 아시나봅니다. 역겹네요. 정말 존나게 역겨워요.

    지난번 글 모두 기억은 안나지만 쟁점이 몇 개 있었지요.

    뭐 노무현이 최초의 병역필 대통령이라느니 그 때는 도발이 적었느니 하는 해괴하고 사소한 글의 오류는 차치하고


    #. 북의 도발에 대한 강경 대응은 해결책이 아니다.

    - 지난번 글에서 이번 위기를 넘긴건 강경대응이 아닌 대화 덕택이라고 하셨던걸로 기억합니다.

    정말 명백히 선후관계가 잘못된 것이지요.

    지뢰도발 ->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 포격 도발로 이뤄지는 과정에서 북은 최후통첩 시한까지 발표하며 우리를 강경하게 압박했습니다.

    천안함, 연평도 포격 사건 등의 과거 우리의 유약한 대응에 비추어 이번에도 강한 대응을 하지 않을거라 예상한겁니다.

    하지만 이번에 우리 정부, 국민은 도발에 강경히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죠.

    결국 저들이 말한 최후 통첩 시간이 다가오자 언론에 발표된 것 처럼 저들이 먼저 대화 제안을 해옵니다.

    이미 최후 통첩을 떠든 이상 행동을 취하긴 해야 하는데 우리 정부의 입장은 확고하고 그렇다고 자기들이 진짜 쳐내려올 순 없으니 굽히고 들어올 수 밖에 없었죠.

    이번에 언론에 보도되는 김정은의 지뢰 도발 책임자 처벌 소식 등을 볼 때 애초에 저들이 기획한 의도대로 이번 사태가 흘러가지 않았음을 알 수 있죠.

    저들이 생각치 못한 변수가 우리의 강경 대응이었구요.

    그런데 뭐? 대화가 이번 사태 해결을 불러와요? 앞뒤 관계 다 잘라먹고 얘기하면 당신 말이 맞죠.

    그럼 나도 당신 다리 잘라먹을테니 우리 대화로 해결해봅시다.

    애초에 당신이 그렇게 강조하는 '대화'의 장으로 북한을 끌고 온게 원리 원칙에 입각한 정부의 대응이었습니다. 왜 그걸 외면하나요


    애초에 평화를 원하면 전쟁을 준비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로마 시대부터 전해내려온 말이죠.

    저 짧은 구절이 왜 몇천년을 이기고 전해내려 왔는지 잠깐만 머리 굴리면 지금처럼 대화 만능주의자로 전락하시지는 않으셨을텐데요.

    2차 대전 직전에도 당신 같은 사람이 있었어요.

    영국의 체임벌린 수상이라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 '대화'를 통해 독일의 오스트리아 합병, 라인란트 합병, 체코 합병을 모두 묵인했죠.

    그 결과는 잘 아시죠?

    대화 상대가 선을 넘었을 때에는 무력을 이용해서라도 상대를 원위치 시켜놔야 그 이후에 대화든 뭐든 하죠.

  • cogito · 458304 · 15/08/29 17:09 · MS 2013

    이번 회담이 결실이 있으려면 우리는 5.24부터 해제시켜야합니다. 그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구요. 근데 우리는 그거 못합니다. 왜냐구요? 국민들이 강경책을 원하니깐요. 그럼 결국 강경책으로의 회귀이고 상황은 지뢰도발 이전으로 돌아갑니다.

  • 레알 · 578027 · 15/08/29 17:14 · MS 2015

    5.24 조치 해제 전에 그 원인이 된 천안함 사건에 대한 사과먼저 들어야죠.

    당연히 그게 순서 아닙니까?

    그게 이번 정부에서 강조하는 원칙에 입각한 대북정책이죠.

    저들의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고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이 합의되야 그 다음에 5.24의 해제를 논할 수 있는겁니다.

    당신이 가진 남북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선 저도 공감해요.

    제가 무슨 북진통일 호전광은 아닙니다.

    하지만 상대가 저런 비정상적인 집단일 수록 확실한 원칙에 입각해서 접근해야죠.

  • jk1026 · 582583 · 15/08/29 17:15

    걍 상대하지마셈. 시간 아까움.

  • cogito · 458304 · 15/08/29 17:16 · MS 2013

    북한은 사과안할겁니다. 그냥 5.24 조치 하나면 북한이 사과할까요? 절대 안합니다. 그러므로 북한의 사과 이전에 5.24 조치 해제 안한다는 말은 그냥 계속 강경책 한다는 뜻입니다.

  • 레알 · 578027 · 15/08/29 17:20 · MS 2015

    그니까 당신 말은 지금껏 자신들이 저지른 도발 행위에 대해 아무런 사과의 의지가 없는 집단과 무조건적으로 손을 잡고 '대화'를 나눠야 한다는 말이네요?

    이웃집에 살고 있는 우리 가족을 죽인 살인전과자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아무런 사과도 반성도 없지만 손을 잡아야 이득이 될 것 같으니 일단 손잡고 보자는 논리와 일맥상통하네요?

    하다못해 국제 스포츠 경기에도 철저한 규칙이 있고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는데 정부 대 정부 간의 대화에서 더이상의 도발은 없어야 하고 지금까지의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하라는 최소한의 원칙조차 정립해놓지 않으면 도대체 뭘 믿고 대화하나요?

    어느 정도의 논리는 있으신 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 그냥 무한 대화 만능론자이신듯...

    그렇다면 저도 더이상 할 말은 없습니다.

  • cogito · 458304 · 15/08/29 17:26 · MS 2013

    이명박 정권도 천안함 얻어맞고 그렇게 대북지원했어요.

    우리가 대국적으로 나서지 못하면 동북아 외교 정세에서 고립되기도 하구요. 현실이 그만큼 엄중합니다. 연합뉴스 내용도 사실 그 내용입니다.

    제 글 내용 다시 옮기겠습니다.


    자, 5.24 해제해야한다는 연합뉴스도 빨갱인가요? 천안함 사과 없이 5.24 해제도 없다는 보수 정권의 말은 그냥 5.24 해제 안하겠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연합뉴스는 해제하라는 주장을 하죠. 즉 연합뉴스 주장도 결국 천안함 사과 받는 것보다 일단 5.24 해제하라는 뜻이죠. 현 동북아 정세에서 한국의 활로는 오직 평화주의입니다. 안보의 목적도 결국 평화입니다.

  • 95년 응애 · 453954 · 15/08/29 17:27 · MS 2013

    저는 인간의 이기심이 존재하는 한 대화와 타협에 의한 평화를 믿지 않습니다. 설령 대화와 타협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처럼 보여도 그건 양측 뒤에 굳건히 서있는 무력과 견제 덕분에 가능한 일이죠. 물론 대화와 타협이 나쁘단 게 아닙니다. 다만 인간의 당연한 이기심을 간과한 이상은 극단적인 결과만을 낳을 뿐입니다. 소위 진보라는 측은 항상 이상만을 이야기하고 있죠.

  • cogito · 458304 · 15/08/29 17:35 · MS 2013

    강경책으로 북한을 고립시키면 북핵 문제가 해결될거라는 주장도 나이브한 생각이긴하죠

  • 95년 응애 · 453954 · 15/08/29 17:39 · MS 2013

    저는 몰아넣어도 퇴로를 조금씩 열어주고 몰아넣자는 겁니다. 이 방법이 무작정 달래면서 먹이를 주자는 것과는 확실히 노선이 다르죠

  • cogito · 458304 · 15/08/29 17:41 · MS 2013

    저도 김대중 노무현식의 대북정책 지지자는 아닙니다. 햇볕정책도 종류가 여러가지죠. 저는 안희정식 노선을 지지합니다.

  • 95년 응애 · 453954 · 15/08/29 17:41 · MS 2013

    북핵은 처음부터 강경했어야 했는데 지난 김영삼정권 때부터 크게 틀어진 바가 크죠. 그게 21세기 들어서 세 번의 핵실험이라는 결과를 낳은 것이고요.

  • cogito · 458304 · 15/08/29 17:44 · MS 2013

    이명박까지만해도 해결의 실마리가 있었습니다. 연료봉 거래할때가 적기였는데..

  • cogito · 458304 · 15/08/29 17:50 · MS 2013

    저녁 약속이 있어 답글 좀 늦어질것같습니다.

  • 아이스크림먹고하자 · 592238 · 15/08/29 17:55 · MS 2015

    보수정권 10년동안 대북지원을 한 것은 북한을 위한 지원이 아니라 북한주민들을 위한 지원이었습니다. 가벼운 자연재해에도 대처 능력이 없는 북한정부이기에 우리나라에서 쌀이라던지 구호물품등을 보내주었던 것이지요 과거처럼 경제지원이라던지 아예 경제원조식의 지원으 없었죠. 5.24조치 해제는 우리나라로서는 '저는 호구입니다.'라고 말하는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천안함폭침으로 인해서 내려진 조치인데 아무런 보상이나 사과도 없이 시간지났으니 해제해줌 ㅇㅇ 이런다면 나라를 지키다 순국한 46명의 용사들의 죽음이 헛되이 될 뿐만아니라 사랑하는 아들들을 떠나보낸 부모형제의 엄청난 희생을 국가가 모르는척하는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 cogito · 458304 · 15/08/29 17:59 · MS 2013

    그냥 생계형 지원인데도 진보 정권보다 지원액이 많다는 게 이상한데요

  • 아이스크림먹고하자 · 592238 · 15/08/29 21:31 · MS 2015

    진보정권보다 생계형지원이 많았나보죠 그리고 지원이라는게 돈을 쥐어주면서 '너네 필요한거 사서 써' 가 아니고 말씀드린대로 구호물자 및 식량을 지원해준것이었습니다 그걸 돈으로 환산하면 지난정부들이 쥐어준 돈보다야 많을 수야 있겠죠 저희도 동네슈퍼마켓가서도 쉽게 느끼듯이 물가 자체가 옛날과 다르니까요 그리고 제가 말씀드린 요지는 누가 더 돈을 많이 썼네 아니네 가 아니고 북한이 우리나라에게 도발을 했고 저희는 앞날 창창한 젊은이들을 잃었고 그 자체가 나라에 큰 피해라는 것 입니다. 제가 예비역인데 지금 천안함이 전시되어있는 2함대 옆 부대에서 군생활을 했었는데요 직접 가서 천안함을 보고 순국한 분들의 유품들을 전시해놓은것을 보면 정말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자대 받은지 일주일 만에 순국한 병사, 전역 한달 앞두고 순국한 병사, 2차 서해교전에 살아남아서 천안함에서 순국한 부사관 .. 이 분들의 억울함과 높은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으려면 북한의 책임있는 자세가 선행되고 나서야 5.24 조치를 해제함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 cogito · 458304 · 15/08/29 21:36 · MS 2013

    아니 일단 지원금액, 금액이 많다니깐요

  • 아이스크림먹고하자 · 592238 · 15/08/29 21:58 · MS 2015

    그러니까요 지원금액. 인도주의적 지원말고는 우리나라가 돈을 쥐어주지는 않습니다 북한에 대한 각종 금융규제를 걸어놓은 미국하고도 연관이 되어있으니까요 우리나라가 무슨 북한에 적금붓나요 김정은 잘되라고 용돈 쥐어주나요

  • 시안화칼륨수용액 · 585020 · 15/08/29 18:09 · MS 2015

    슬슬 치카치카붐이 나타날 때인데..

  • 시안화칼륨수용액 · 585020 · 15/08/29 18:13 · MS 2015

    에피 전쟁나나요?

  • 시안화칼륨수용액 · 585020 · 15/08/29 18:21 · MS 2015

    북한은 나쁘긴 하도 멍청하진 않습니다. 북한도 어차피 남한이 강경 대응을 할 건 다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보수정권이니까. 북한의 입장에서는 사과도 없이 넘어가고, 대북방송 확성기로 껐으니 실리는 챙긴 셈이죠.
    북한은 수십년에 걸친 도발로 데이터를 착실히 쌓아 어느 수위까지는 보복없이 넘어가나 잘 알고 있습니다

  • 시안화칼륨수용액 · 585020 · 15/08/29 18:35 · MS 2015

    이게 복잡한 문제인게 통일을 하려면 북한에 대한 관리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하는데 결국은 국제 사회에 대한 이미지가 좋은 우리가 끌려다닐 수 밖에 없음. 북한은 어차피 이미지 그딴 거 다 포기하고. 막장으로 나가니.. 북한 포기하는 게 깔끔하긴 한데, 한반도 북쪽 절반이 중국 땅이 되거나, 분단이 영원해지는 상황은 머릿속으로는 이해해도 마음 속으로는 받아들이기가 힘이 드니.. 북한은 시민 의식이 낮아서 내부 붕괴는 향후 50년 안에 힘들고, 우리가 대북 지원에 있어 주도권을 잡는 형태가 그나마 최선임.

  • yyyhs · 561770 · 15/08/29 18:40

    아 네 님 짱 잘났어요

  • 최인철 · 400140 · 15/08/29 18:41 · MS 2012

    북측이
    남측을 상대로 무력도발을 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 시안화칼륨수용액 · 585020 · 15/08/29 18:46 · MS 2015

    북한은 명확히 남한에게 적대적이라 협력이 대상이 협상의 대상일 뿐임

  • 삼수나가신다 · 379057 · 15/08/30 00:21 · MS 2011

    댓글 몇개보아하니 정치관은 진보쪽이신거 같아 안보관도 약하실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네요. 멋진거 같습니다.

  • mistyblue · 587867 · 15/08/29 18:57

    평화 통일은 헌법에도 적힌 내용입니다. 왜 자칭 보수라 하는 사람들이 헌법에도 적힌 내용을 모르고 북한이랑 전쟁을 벌인다느니 하는 말을 그렇게 쉽게 하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대북 정책에 있어 평화 통일은 '전제 조건'입니다...
    그리고 굳이 우리의 '주적'을 지칭한다면 그건 '북한'이 아니라 '조선노동당'이겠죠. 우리는 이적 단체인 그들로 인해 고통받는 잠재적 우리 국민인 북한 주민들을 해방시켜야 합니다. 이에 가장 적합한 방식이 문화적으로 동화시켜 알아서 무너지게끔 하는 햇볕 정책과 같은 거라 보고요.
    추신.전 지금 민주 정부 10년을 칭찬하는 것이 아닙니다. 박정희 때의 7.4 남북 공동 성명에서 비롯된 이후의 모든 대북 정책에 있어 일관성 없이 구는 이명박, 박근혜 두 정권으로 인한 현 한반도 정세가 심히 염려되는 것입니다.

  • cogito · 458304 · 15/08/29 19:07 · MS 2013

    정답이죠 이게

  • bookworm · 590626 · 15/08/29 19:10 · MS 2015

    님은 단면만 가지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계속 처맞으면서 빵셔틀하는 건 평화통일을 향한 길이고, 적절한 응징을 하는 건 헌법을 위배하는 전쟁입니까?

  • mistyblue · 587867 · 15/08/29 19:19

    '적절한 응징'의 기준을 너무 높게 잡으신 분들을 지적하려 쓴 내용입니다. 2002년 때처럼 미친개 같이 달려들 땐 우리도 맞서야겠죠. 허나 그것도 평화 통일이라는 거대한 정책적 흐름 속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겁니다.

  • 최인철 · 400140 · 15/08/29 19:47 · MS 2012

    저기요
    현 한반도 정세가
    심히걱정되는 이유는

    일관성없이 구는 정권으로 인한것이아니고

    북한 정권의 무력도발로
    인한것입니다.

    뭐쪼금
    초반에 헌법이야기하시더니
    막판가서 이상한이야기로 빠지시네요

    말 똑바로 하세요

  • mistyblue · 587867 · 15/08/29 19:58

    북한의 무력 도발을 감싸는 게 아닙니다. 개성 공단 문제 때도 그렇고 싸우자는 건지 가까워지자는 건지 판단이 안 서는 태도 때문에 '일관성 없다'고 표현한 것이고요. 그리고 제가 원글 작성자님의 의견에 동의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기본 전제 조건'을 잊으신 분들이 걱정되어서 이런 댓글을 쓴 겁니다. 북한 포기하잔 소리도 영 합리적으로 와닿질 않았거든요.
    말은 항상 똑바로 하려 노력하는데 마음에 안 드셨다면 '유감'입니다. ㅎㅎ

  • 최인철 · 400140 · 15/08/29 20:59 · MS 2012


    기본전제조건을 잊으신분들은
    저도 동의합니다

    제 마음에 들고
    안들고 라기보다는..
    사실관계에 쪼금
    오류가보여서 그렇죠ㅎ..

    유감스러우시다면
    블루님 댓글 수정가능하신가요?

  • mistyblue · 587867 · 15/08/29 21:16

    댓댓글 달린 댓글은 수정 불가능하고 전 100점 못 맞은 ㅂ신미 넘치는 제 자신도 좋습니다.

  • 풍월읊는애니 · 542048 · 15/08/29 21:14 · MS 2014

    글쎄요 요번 북한 도발에 관련해선 좌,우 가리지 않고 강경대응 하자는 여론이 압도였는데 왜 굳이 보수만 콕 집어 얘기하시는지? 좌파 성향 언론에서도 요번 남북협상을 통한 매듭에 비판하는 분위기던데.

  • mistyblue · 587867 · 15/08/29 21:18

    제가 소수 여론이군요.

  • 최인철 · 400140 · 15/08/29 21:24 · MS 2012

    혹시 그럼 새로운 댓글로
    명시 가능하신가요?

  • 삼수나가신다 · 379057 · 15/08/30 00:17 · MS 2011

    대한민국 대법원은 "남·북한의 정상 사이에 회담이 성사되고, 남·북한 사이의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지금의 현실로는 북한이 여전히 대한민국과 대치하면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전복하고자 하는 적화통일노선을 완전히 포기하였다는 명백한 징후를 보이지 않고 있는 이상, 북한은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대화와 협력의 동반자임과 동시에 적화통일노선을 고수하면서 우리의 자유민주의 체제를 전복하고자 획책하는 반국가단체의 성격도 아울러 가지고 있다"고 판시하고 있다.

    평화통일이 기본전제라는건 비약 아닌가요? 댓글보니까 원본의 내용과는 다르게 한쪽으로 치우친거 같아서 댓글 달아봅니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이자 '공화국'이기도 하므로 국가의 존립에 위협이 되는 요소는 언제든 제거 가능해야 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꼭 평화가 전제가 아니라요.

  • mistyblue · 587867 · 15/08/30 12:14

    대법원 판례가 헌법 위에 군림한다는 말씀을 하고 싶으신 건 아니죠? 딱 사법부답게 정치적인 부분에선 선을 그은 걸로밖에 안 보이거든요. 3권 분립은 아시죠? '공화정'은 '왕정'의 반대를 뜻하는 것도 아실 테고요.
    평화가 전제되지 않는다면 재래식 무기로 떡칠한 북한 뭐가 쫄려서 아직도 정전 중인가요. 어서 쳐들어가면 되지. '최선의 방어는 선방'인데 말입니다. 안 그래요?ㅎㅎ

  • 삼수나가신다 · 379057 · 15/08/30 13:02 · MS 2011

    이런걸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라고 하죠. 저는 지금 평화에 대한 비판이 아닌 평화만이 대 전제라는 님의 댓글을 꼬집은건데 엉뚱한 부분을 공격하시네요. 나름 정중하게 질문한거 같은데 말에서도 비꼬는 어투도 굉장히 강하구요. 발끈하신게 아니길 바랄게요. 저는 전쟁을 하자는게 아니라 이번처럼 북한이 전면전으로 위협한다면 굴하지않고 강대강으로 나가야한다는겁니다. 전체집합이 평화통일이 아니라 전쟁과 평화통일 모두 부분집합이라는게 제 요지입니다.

  • 김김덕 · 589330 · 15/08/29 19:00 · MS 2015

    이런 글 올리는 의도가 궁금하네요
    이런 주제로 올리면 어떤 반응이 나올지는 자주 올리시니깐 아실거 같웅데 본인 생각이 정답일 생각하고 사명감 가지고 계몽시키려는 의도인지 아니면 정치적이슈가지고 진흙탕싸움 하는걸 즐기시는 분인지

  • cogito · 458304 · 15/08/29 19:07 · MS 2013

    계몽이라뇨 그냥 빨갱이 소리 듣는거 빡쳐서 쓰는것뿐

  • 성각 · 568635 · 15/08/29 19:0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성각 · 568635 · 15/08/29 19:03

    빨갱이가 평화를 말하고 있는 현실...

  • 성각 · 568635 · 15/08/29 19:0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fatum · 493209 · 15/08/29 19:14 · MS 2014

    청년우경화현상은 무슨...

  • QnLIVkzbcBou6A · 585421 · 15/08/29 19:32 · MS 2015

    남녘의 동무들 잘하고 있소.

  • cogito · 458304 · 15/08/29 19:36 · MS 2013

    이 글에서도 역시 빨갱이 드립 나오네요
    연합뉴스도 빨갱이라고 외쳐들 보시지..

  • 성각 · 568635 · 15/08/29 19:40

    연합뉴스는 빨갱이다!!!!!!!!!!!!

  • 성각 · 568635 · 15/08/29 19:41

    만족하십니까?

  • QnLIVkzbcBou6A · 585421 · 15/08/29 19:44 · MS 2015

    이명박 정부에서 더 많은돈이 갔다고 주장하시는겁니까?

    개성공단으로 인해 그쪽에 들어간돈이 퍼준것입니까?
    개성공단을 유지하고 그쪽애들 노동의 댓가인 인금지불도 퍼준걸로 계산합니까?
    그또한 땡볕정책의 오류로인한 산유물입니다 한마디로 코를 단단히 꿰인것이지요

    퍼준것은 상호 비지니스의 결과가 아닌 김정일과 만나기위해 상납한 검은돈을 퍼준것이라고 봅니다
    현대를 매개체로 국민 모르게 북쪽으로 흘러들어간 수억달러, 그것을 퍼준것이라 표현하는것입니다

    억지소리 비논리적으로 떼써는것은 북쪽 애들의 상투적인수법입니다
    젊은분이라면 제발 현실을 인지하시고 정신좀 차리세요

  • cogito · 458304 · 15/08/29 19:54 · MS 2013

    그 현대차 송금을 노무현 정부에서 수사하라고 명령내리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개성공단 자체가 대북지원인거 모르십니까.

    또 김영삼 대북지원금도 생각하셔야죠

  • 새벽냄새 · 444294 · 15/08/29 21:08 · MS 2013

    딴지 걸고 싶어서 댓글 단 건 아닙니다.
    님의 댓글들을 읽어보니 보수정권이 더 많은 대북지원을 했다고 하시는데 저는 보수정권은 대북지원을 거의 안한 줄 알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알고있는 사실이 잘못 된건가 인터넷 좀 뒤져보니
    http://www.newspim.com/view.jsp?newsId=20141016000416&fromurl=na
    국정감사에서 나왔던 발언이 있더군요.
    링크에 있는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cogito · 458304 · 15/08/29 21:25 · MS 2013

    이상하네요 위에 제사 링크한 kbs 기사에서는 임기 절반동안 이명박 정권이 700억이나 줬다고 되어있는데요

  • kkkkeekdh · 589752 · 15/08/29 22:39 · MS 2015

    임기절반이 전부는 아니죠 그리고 천안함사건은 2010년인데 자꾸 이명박정부가 천안함사건 이후로도 돈많이 줬다고 거짓말하실래요?

  • cogito · 458304 · 15/08/29 22:45 · MS 2013

    천안함 이후로 5.24 조치로 대북지원이 끊겼죠. 댓글을 하도 많이 달다보니 실수가 있었네요.

    하지만 역설적으로 그렇게 돈 주고도 천안함 얻어맞은 건 대북정책의 기반이 강경책이었기 때문입니다. 똑같이 돈 주고도 죽은 장병들 숫자가 다르다는게 이유가 있겠죠.

  • kkkkeekdh · 589752 · 15/08/29 22:59 · MS 2015

    통계가 무엇을 포함하느냐 달라질수도 있지요ㅎㅎ제가 보기엔 새벽냄새님이 올려주신 링크가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 정부를 비난하기 위한 기사이므로 가장 타당할 것 같습니다만?

  • cogito · 458304 · 15/08/30 00:59 · MS 2013

    kbs 기사야말로 그나마 제일 중립적이죠..

  • kkkkeekdh · 589752 · 15/08/29 22:48 · MS 2015

    말이 잘못되신것 같네요 근래 정부중(현정부제외)가장 돈을 적게 주었죠 님말의 뉘앙스는 아직도 가장 많은돈을 주고있다는 걸 포함하신것 같네요 그런걸로 치면 그렇게 많은 돈을 주고 김대중 정부는 연평해전을 겪었습니다

  • cogito · 458304 · 15/08/29 22:51 · MS 2013

    보기 나름인데 김대중 정부는 그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직접적 군사충돌을 줄였고 결국 정상회담까지 성사시켰습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는 그렇게하지 못했고 직선제 정부 이후 가장 최악의 남북관계를 낳았습니다. 이는 동북아의 급변하는 정세로 외교 위기에 놓인 박근혜 대통령에게도 큰 부담으로 돌아왔습니다.

  • kkkkeekdh · 589752 · 15/08/29 22:52 · MS 2015

    윗 댓글들을 보니 실수라기보단 이견을 인정하지 않네요. 님께선 현 상황을 대화로 풀어나가야한다고 하시는데 이런 남의견 무시에 일방적주장이 대화의 정의임을 십대후반에서 이십대초반분들이 배우셨겠네요. 국회에서 나는 싸움이 당연한 거였나봐요? 그것도 대화겠네요.

  • cogito · 458304 · 15/08/29 22:55 · MS 2013

    그리고 위의 kbs 기사랑 다른 통계네요. 위의 기사에는 8800억을 이명박 정부때 지원했다고 나와있어요. 그런데 님이 링크한 기사에서는 그 절반도 지원하지 않았다고 나와있네요. 왜 이렇게 통계치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 kkkkeekdh · 589752 · 15/08/29 22:57 · MS 2015

    타당한 의견입니다. 현 동북아는 북한에 태도에 의해 급변하지요. 허나 김대중대통령님 정부그때와 달리 북한의 현 상황이 3대 세습이 된 불안정한 상황임을 고려하면 무조건적인 이전 정부책임전가는 힘들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외교는 한 나라만이 아닌 여러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 그만놀자 · 549577 · 15/08/29 20:40

    님 글을 읽어보니 위기 상황일수록 남북한이 뭉쳐야 한다는 것은 동의합니다.

    우리나라의 외교적 범위를 봤을때 대북관계가 안정되야 정책 범위가 넓어진다는 것도 동의하구요.

    그런데 저도 고등학생때 천안함 사태를 목격하고 연평도 포격에, 이번 목함지뢰 사건까지,

    대북 유화책을 전면에 내세우기엔 국민정서랑은 안맞지 않을까요?

    이득과 손실을 떠나서 국민이 느끼는 북한 정부 태도의 진정성 결여, 계속되는 도발과 오리발 내밀기

    등으로 북한에 대한 국민적 적개심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대화가 필요하다는 것엔 동의하지만, 이런식의 대화는 좀 아니라는 것이죠.

    전 북한이 우리나라를 더 이상 찔러보고 마는 감처럼 취급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네요;;

    여태까지 도발-대화-보상-재도발 의 국면이 계속되어왔기 때문에, 이번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 정부가 원하는 것은 북한이 싹싹 비는 것이 아니라 조금만 저자세로 나오는 것을 원하는 것 같기에(그래서 북한이 그리도 싫어하는5.24 조치를 당근으로 들고 나왔겠죠) 전 지금 밟고 있는 노선이 맞는 것 같네요.

    그리고 어느 쪽이든 극단은 좋지 않죠.너무 공격적이거든요.무서워요 그런 사람들.

  • rebound · 494385 · 15/08/29 21:27 · MS 2014

    네 제가저번에 '당신다리잘려도그런말할수잇냐' 한사람입니다 ㅋㅋ 글지우셧더군요 제가틀린말햇나요?
    5.24조치해제? 어휴 ..
    진짜빨갱이인증좀그만합시다 역겨워요..

  • cogito · 458304 · 15/08/29 21:30 · MS 2013

    강대국들 사이에서 능동적인 외교를 펼치기 위해 대국적인 외교가 필요하다는 주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를 위해 우리가 뭘 하려고해도 우리 앞에는 5.24 조치가 버티고 있다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한국외교 어디에…"남북관계부터 뚫어야" = 동북아를 둘러싼 주변국의 이 같은 치열한 외교전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우리 외교가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인휘 이화여대 교수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우리를 둘러싼 동북아 질서가 구조적 변화를 보이고 있다"면서 "미·중·일·러 등은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며 새로운 전략을 구사하는 반면에 우리는 비전이나 실천전략 부재 등 총체적 문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북 정책에서도 마찬가지다.

    정부가 최근 민간교류 확대 등 관계회복을 위한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남북관계는 5·24조치라는 중대한 걸림돌에 가로막혀 있다.

    문제 해결의 고리를 남북관계 개선에서 찾아야 한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남북관계가 막힌 상황에서 우리 정부의 외교적 공간은 협소할 수밖에 없고, 남북관계 개선을 지렛대로 미중일 등 주변국에 할 말은 하고 국익을 최대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50506195100043&&mobile

  • 아이스크림먹고하자 · 592238 · 15/08/29 21:52 · MS 2015

    햇볕정책이 좋은 정책임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다만 전제가 붙어야 하는데 북한이 ' 정상적인 국가 ' 이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북한 자체가 정상적인 국가가 아닌데 햇볕정책을 시행하는 것은 아주 어리석은짓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햇볕정책 10년동안 우리나라가 얻은건 무엇입니까 결국 호시탐탐 적화통일을 노리고 있는 북한에게 핵 이라는 엄청난 무기를 안겨준것 밖에 더 있나요 햇볕정책 시행할때는 대남도발이 없었나요 가는말이 고우면 뭐합니까 오는 말이 곱지 않은데요 그 옛날 판문점도끼만행 사건부터 아웅산테러 KAL기폭파 김신조사태 동해 잠수함 침투 등등 부터 시작하여 최근 지뢰도발까지 우리나라가 당해도 너무 당해왔습니다 그동안 참으며 대화로 풀어보려 했으나 결국 고위급회담이 성사되고 합의문이 도출된건 우리나라가 강경책을 썼던 이번일 밖에 없습니다 이번 지뢰도발이 우리나라에게 앞으로의 대북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해준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cogito · 458304 · 15/08/29 23:07 · MS 2013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0107006010

    이명박 정부도 천안함때문에 대북지원을 그만 둔 것을 차치하고서라도 17억 달러를 지원했습니다. 노무현 정부보다 덜하긴했지만 생각했던만큼 강경했던건 아니죠. 그렇게 돈 주면서 생색을 내도 모자랄 판에 강경책으로 북한을 자극합니다. 그 결과 돌아온건 앞서 말한 천안함, 연평도 피격, 금강산 피격사건 등등이었죠.

    박근혜는 이명박보다도 지원금을 더욱 줄였고 지뢰도발 사건이 또 일어나게되죠.

  • kkkkeekdh · 589752 · 15/08/29 23:22 · MS 2015

    너무 해석이 한쪽으로 치우치신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북한을 생각없이 파블로프의 개처럼 자극을 주면 그에 따라 반응하는 것으로 보시는 것 같습니다.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우리정부의 북한에대한 정책에 반발수단일수도 있으나 체제안정을 위한 내부규합의 수단으로 삼을 수도 있습니다.

  • cogito · 458304 · 15/08/30 01:45 · MS 2013

    체제안정을 위해 도발을 한다.. 그 도발로 더욱 더 많은 경제/군사적 제재를 받을텐데요?

  • kkkkeekdh · 589752 · 15/08/30 01:47 · MS 2015

    그건 정책에 대한 반발의 의미를 지닌 도발도 마찬가지로 해당하는 것이지요. 북한에 있는 기념일마다 도발을 주시하시는 것은 정책에 대한 반발에 의한 도발을 주시한다고 보기 어렵지 않을까요?

  • cogito · 458304 · 15/08/30 01:49 · MS 2013

    무슨 뜻인지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 kkkkeekdh · 589752 · 15/08/30 01:55 · MS 2015

    노동당창건기념일을 맞아 대규모 열병행사를 하고 이에따라 전략적 도발행위가 있을수 있다는 정부의 입장이 있어요! 그리고 이번 지뢰도발사건도 기자들과 전문가들은 중국의 전승절을 맞아 박대통령을 초대하는것을 견제하는 것으로 해석합니다.이건 중국과 동맹을 확인하는 것에 가깝지 정책을 반발하는걸로 보긴 어렵지 않나요?

  • kkkkeekdh · 589752 · 15/08/30 01:55 · MS 2015

    노동당창건기념일을 맞아 대규모 열병행사를 하고 이에따라 전략적 도발행위가 있을수 있다는 정부의 입장이 있어요! 그리고 이번 지뢰도발사건도 기자들과 전문가들은 중국의 전승절을 맞아 박대통령을 초대하는것을 견제하는 것으로 해석합니다.이건 중국과 동맹을 확인하는 것에 가깝지 정책을 반발하는걸로 보긴 어렵지 않나요?

  • cogito · 458304 · 15/08/30 01:57 · MS 2013

    즉 강경책 때문이 아니다?

  • kkkkeekdh · 589752 · 15/08/30 02:07 · MS 2015

    모든도발에 대해 묻는 것이라면 반반이겠지요? 하지만 이번 경우는 강경책때문이다!라기엔 편파적이고 비약적이죠. 특히 3대세습이 된 이후 체제가 더 불안한 상황에서요. 또한 북한이 이번에 먼저 대화를 신청한것을 군부정권인 북한이 더 큰 피해를 입으면 체제에 더 큰 피해를 입는다 라는게 전문가분들의 거의 통일된 의견이고요

  • kkkkeekdh · 589752 · 15/08/29 23:32 · MS 2015

    또한 북측 협의내용에는 지원금은 없는줄로아는데 지원금 감소에 의해 도발이 일어났다는 것은 논리적 비약인것 같습니다.

  • 아이스크림먹고하자 · 592238 · 15/08/29 23:35 · MS 2015

    박근혜정부 들어서 지원금을 더욱 줄여서 지뢰도발이 일어났다고 보면 지원금을 더 많이 주던 과거에는 왜 도발이 일어난건가요? 돈이 모자랐던건가요?

  • cogito · 458304 · 15/08/29 23:37 · MS 2013

    지원금을 줄였는데도, 즉 강경책을 썼는데도 북한의 도발이 이어졌다는 뜻입니다.

  • 아이스크림먹고하자 · 592238 · 15/08/29 23:39 · MS 2015

    앞으로 북한에게 지원도 듬뿍해주고 이것저것 사주고 하면 앞으로 대남도발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는건가요? 과거의 사례가 그렇지 않음을 말해주고 있는것 아닌가요?

  • cogito · 458304 · 15/08/29 23:41 · MS 2013

    글쎄요 햇볕정책 2기인 노통시절에는 군사적 직접 충돌은 없었습니다.

  • 아이스크림먹고하자 · 592238 · 15/08/29 23:45 · MS 2015

    노무현 대통령께서 집권하실때는 햇볕정책의 성과물인 핵실험이 있었죠 도발이 없었다고 할 수 있을까요

  • cogito · 458304 · 15/08/29 23:46 · MS 2013

    햇볕정책 자금이 핵개발로 이어졌다는 증거가 있나요? 추론이라면 그 근거는 무엇인가요?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58973

  • 시안화칼륨수용액 · 585020 · 15/08/29 23:22 · MS 2015

    소용없음. 북녘 도발 직후라 사람들이 이성적으로 행동하지 않음.
    그냥 자기 맘에 안 들면 물어뜯을 뿐

  • 시안화칼륨수용액 · 585020 · 15/08/29 23:31 · MS 2015

    원래 인터넷 논쟁이 쓸데없는 이유가 상대방이 근거가 아니라 욕설, 모욕을 들고와도 제지할 방법이 없고, 이렇게 블특정다수가 참여하는 논쟁의 경우에는 논리적인 글보다 자극적인 글이 더 선호받고, 마지막으로 논쟁에서 져도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정신 승리하거나 인격 모독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임.

  • 최인철 · 400140 · 15/08/29 23:39 · MS 2012

    시안님
    대학생이세여?
    좋아여 누르고감

  • cogito · 458304 · 15/08/29 23:45 · MS 2013

    설마 연합뉴스 빨갱이라고 하는 사람이 실제로 있을줄몰랐는데 빼액 연합뉴스도 빨갱이라고 하는 지경이니

  • 최인철 · 400140 · 15/08/29 23:56 · MS 2012

    장난이겠죠
    코기토님이 참아여

  • 메가촉 · 442610 · 15/08/30 00:20 · MS 2017

    그냥 무시하세요.

  • 토도쿠카나 · 505503 · 15/08/29 23:59 · MS 2014

    아주 태그도 96 97 98ㅋㅋㅋ

  • 아이스크림먹고하자 · 592238 · 15/08/29 23:59 · MS 2015

    핵 이라는 것은 엄청난 자본과 인력과 기술이 들어갑니다 핵 뿐만이 아니라 대륙간 탄도 미사일 개발에 박차를 가했죠 폐쇄적인 시장구조를 가진 북한이 이를 감당하기에는 어려운 일이죠 햇볕정책으로 인한 지원금이 핵 개발을 위해 쓰였다는 것은 충분히 개연성이 있는 얘기입니다 우리가 지원해준 막대한 자금으로 북한주민들이 배불리 먹었던 것도 아니고 낙후된 인프라가 좋아진것도 아니었죠 가장 신뢰를 가질만한 탈북자들의 증언이 뒷바침해주고 있죠 설사 우리정부의 지원금이 모두 인민들을 위해 쓰였다 하더라도 햇볕정책이 시행되던 당시 핵 실험을 하며 도발했던 것은 팩트이기에 실패한 정책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 cogito · 458304 · 15/08/30 00:05 · MS 2013

    햇볕정책 이전에 이미 북한이 핵을 개발 중이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 아이스크림먹고하자 · 592238 · 15/08/30 00:09 · MS 2015

    아 그런가요 그건 몰랐네요 그럼 우리정부가 잘되라고 도와준셈이 되는건가요?

  • 아이스크림먹고하자 · 592238 · 15/08/30 00:26 · MS 2015

    이 기사가 사실이라는 근거는 있는것인가요 우리 입장에서 북한에 대해 무엇을 주장하던지 결국 논리에 의한 추측일 수 밖에 없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논리에 기반한 이 기사가 사실이라 가정하면 우리가 준 돈으로 핵을 만들지 않았고 미사일도 개발하지 않고 독자적 힘으로 했다는 것인데 우리정부의 지원금이 인민들에게 돌아갔다하더라도 북한이 감당해야할 인민들의 경제난을 우리정부가 도와준것 아닌가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지원해준것이라고 주장하고 싶으실텐데 그 많은 돈이 땅으로 꺼졌는지 하늘로 솟았는지는 둘째치고 햇볕정책 당시에 핵실험을 강행한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설명해주실건가요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것이니 우리는 신경끄고 박수쳐줄 일인가요?

  • cogito · 458304 · 15/08/30 00:29 · MS 2013

    기사를 보여드렸더니 이젠 기사도 못 믿겠다고하시네요. 게다가 북한이 감당해야할 인민들의 경제난을 왜 우리가 인도적 지원을 해주냐고까지.. 박통도 민간을 통한 인도적 지원은 허용하고 있습니다만

  • 토도쿠카나 · 505503 · 15/08/30 00:20 · MS 2014

    하다가 돈 없어서 흐지부지 되었을 개발 김대중 투자자 등판

  • cogito · 458304 · 15/08/30 00:23 · MS 2013

    대북송금이 끊긴 지금도 핵개발은 계속되고있습니다.

  • 토도쿠카나 · 505503 · 15/08/30 02:10 · MS 2014

    인프라 구축 다 해놨으니까요

  • cogito · 458304 · 15/08/30 02:11 · MS 2013

    소형화 이런거 하는게 훨씬 돈 더듭니다

  • cogito · 458304 · 15/08/30 02:19 · MS 2013

    소형화 능력 당장은 없죠 지금 진행중이라니깐요

  • 토도쿠카나 · 505503 · 15/08/30 02:19 · MS 2014

    백악관 "북한, 핵 소형화 할 능력 없어"

  • 토도쿠카나 · 505503 · 15/08/30 02:23 · MS 2014

    진행중인거지 능력이 없다잖습니까? 대북지원 전에도ㅅ핵 개발중이였지 실패 했을지 어떻게 압니까

  • 메가촉 · 442610 · 15/08/30 00:26 · MS 2017

    위에 참 대단하신 애국자분들 납셨네요.
    물론 제 댓글을 보신 여러분은 아닙니다^^

  • Testarossa) · 445278 · 15/08/30 00:31 · MS 2013

    허어 ....

  • Testarossa) · 445278 · 15/08/30 00:41 · MS 2013

    '대한민국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 알고계시겠죠 ..

    북한은 그 영토를 점거하고있는 불법집단입니다.

    어떻게 그런 국가같지도 않는 놈들하고 평화를 논합니까

  • cogito · 458304 · 15/08/30 00:50 · MS 2013

    그럼 당장 전쟁하면 되겠네요

  • 완능수성 · 583194 · 15/08/30 00:58 · MS 2015

    WOW!!

  • Testarossa) · 445278 · 15/08/30 01:04 · MS 2013

    전쟁은 가장 최악의 경우에 그렇게 되겠죠

    적어도 대화, 금전적인것으로 저들과는 절대 평화를 논할수가 없다는겁니다.

    계속된 도발, 대남적화계획, 화전양면전술 ..

    평화는 무조건 강력한 억지력으로써만 지켜내는겁니다.

    애당초 대화라는게 가능한 집단인가요 ?? 북한이라는 집단은 ?

  • cogito · 458304 · 15/08/30 01:06 · MS 2013

    우리가 더 강한 억지력을 구축하면 북한도 핵을 더 만들지 않을까요?

  • Testarossa) · 445278 · 15/08/30 01:09 · MS 2013

    예, 우리가 억지력을 구축하던 하지않던 어찌됐든 북은 핵 소형화를 진행하고 있겠죠 .. 이미 소형화를 완벽하게 구축했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그래서 싸드배치를 논의하고 있는것 아닌가요 ?

  • cogito · 458304 · 15/08/30 01:13 · MS 2013

    억지력을 구축하면 북한도 더 많은 비대칭전력을 구사할텐데 강대강으로 가겠죠.. 우리나라의 레버리지가 약해집니다.

    사드배치도 쉬운게 아닌게 중국 눈치도 보여서리..

  • Testarossa) · 445278 · 15/08/30 01:27 · MS 2013

    그래서 사드의 사거리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뉴스로 본적이 있습니다.

    사드도 무조건 능사가 아니지요.. 성능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무조건 격추가능한것도 아닙니다.

    그것때문인지 최근의 도발때문인지 유사시 미군과 공조해 미사일기지를 타격하고 핵을 무력화시킨다는 공격형 작계로 수정되었구요

    강대강으로 나섰으면 나섰지 비굴하게 고개숙이고 들어가면 안됩니다

    북한은 협상테이블 위에선 프로페셔널이죠 얻어갈건 다 얻어갑니다

    그리고 또 도발합니다. 악순환의 고리일수밖에요 .. 이걸 끊어내는건
    모든 가능성에 대비한 억지력밖에는 없습니다.

    이번만 봐도 전운이 감돈다는둥 서울을 불바다로 만든다는둥 하면서 강력하게 맞서니 바로 꼬리내리고 대화하자고 스텐스 전환했죠

  • cogito · 458304 · 15/08/30 01:31 · MS 2013

    우리의 군사력 증강에는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사실 국방비 예산 증가율이 제일 높았던 노통때 우리 장병들이 한명도 죽지 않았죠.

    다만 안보를 외치면서 천안함 터지고도 아직 대잠 전략도 구축못한 보수정권이 안타까울뿐이죠.. 나무위키 천안함 문서에도 관련된 지적이 있더군요.

  • Testarossa) · 445278 · 15/08/30 01:37 · MS 2013

    대잠능력 결여에 대해서는 적극 공감합니다.

    사실 우리는 보편적 복지에 대해서 떠들어댈것이 아니라 국방예산 증가에 대해 논하고있어야합니다.

    더 근본적으로 가면 군비리에 대해서도 문제가 되겠죠

    군비리는 무조건 사형으로 척결해야죠

    언제 전쟁이 터져도 이상할게 하나없는 나라에서 무슨 ..

  • cogito · 458304 · 15/08/30 01:39 · MS 2013

    음.. 우리나라 복지가 뭐 얼마나 많길래 46명이나 죽고도 대잠 능력도 구축못한건지..

  • Testarossa) · 445278 · 15/08/30 01:43 · MS 2013

    이 이상으로 가면 정치적인 문제로 번지니 그만하겠습니다.

    헌법에도 명시되어 있듯이 국토방위를 수호하는 의무에 대해서는 여야가 정치적 개입없이 다뤄줬으면 하네요

  • 아이스크림먹고하자 · 592238 · 15/08/30 00:42 · MS 2015

    제 말의 요점은 돈이 어디에 쓰였느냐는 둘째 치고 햇볕정책을 시행할 당시에도 결국 북한은 핵 실험 미사일 발사 등의 도발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민들의 경제난을 우리가 도와줘야하는 것은 아니죠 아르헨티나나 그리스가 부도 위기에 있다고 다른나라가 도와줘야할 의무가 있는건가요 물론 그리스는 유럽연합과 연계되어 상황이 좀 다르지만요 인민들이 굶주리고 질병에 시달리는 것은 도와줘야 마땅한 일이라는건 이견이 없습니다 저 기사에서도 주장하다시피 북한은 본인들이 번 돈이 막대하다고 하는데 그 돈으로 경제를 살려 인민들을 구제할 만 한 힘도 있다는 소리로 들리네요 그런거에는 북한이 관심이 없겠지만요
    이제 그만 해야겠습니다 저의 얕은 지식과 깊이가 부족한 글들로 이 곳의 본질을 흐린게 아닌가 싶어 다른분들께 죄송할 따름입다

  • cogito · 458304 · 15/08/30 00:46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cogito · 458304 · 15/08/30 00:47 · MS 2013

    그렇게치면 강경책하는 와중에도 광명성 발사하고 할거 다했습니다.

  • cogito · 458304 · 15/08/30 01:08 · MS 2013

    1.
    cogito님이 말한건 평화가 아니죠. 북한한테 얻어맞은 상황에서도 강경책 쓰지말고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해야한다고 주장하시는데 그게 어떻게 평화를 이야기하는건가요?

    >천안함 맞고 계속 강경책했지만 연평도 포격 얻어맞고 결국 지뢰도발도 일어났죠. 강경책이 평화를 만드는게 아닙니다. 이번 긴장도 결국 회담으로 마무리 되었듯이 평화 기여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것은 대화입니다. 회담 다음날 정부가 5.24 해제 조치를 슬그머니 꺼내본것도 사실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장기적으로 남북 관계에 정상화를 꾀하려면 5.24 해제하는게 순서입니다.

    2.
    저번 글에서도 이번에 평화를 가져온건 결국 대화와 타협이다라고 하셨는데, 대화를 가져온건 응징과 단호한 태도였습니다. 북한은 햇볕정책으로 노벨평화상을 받은 대통령 재임기간에 연평해전을 일으켰습니다. 애초에 북한이 대화가 통하는 집단이였나요?

    >응징이 대화를 가져왔다? 연평도 포격이후로 우리도 대응포격을 했습니다. 연평해전에서도 강력히 응징했구요. 꼭 보복만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아닙니다.

    3.
    그리고 한국도 일본처럼 청년들이 우경화된다고 안타까워하시던데, 북한은 적대국입니다. 적대국의 도발에 단호한 태도를 취하자는 생각을 가진 젊은이들이 많아지는게 안 좋은 일인가요?

    >북한의 도발에는 우리도 강경대응을 해야합니다. 그러나 5.24 해제하자는 소리에 그렇게 목소리 높이시는 분들은 좀 생각을 고쳐 먹을 필요가 있다 이겁니다.

    http://www.voakorea.com/content/article/2665677.html
    5.24 해제한다고 빨갱이가 아니거든요. 정부가 진작부터 검토한 사안입니다.

    4.
    다수 젊은이들의 안보의식을 그저 반공프레임에 선동된 무지함으로 보시는거 같은데, 본인과 생각이 다르다고 그사람들이 선동된 거라고 보는게 지식인인가요?

    >그런 생각은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제 글이 그렇게 읽혔다면 순전히 제 필력 부족 탓입니다.

  • 성각 · 568635 · 15/08/30 01:13

    이 글의 필자는
    "강경책으로 나갔는데 소용없었으니, 평화를 위해 그냥 북한에 굴복하자"

    라는 말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내래 수령동무께서 기뻐하신다우

  • cogito · 458304 · 15/08/30 01:17 · MS 2013

    평화가 진정한 안보입니다. 또한 5.24 조치 해제등은 이미 정부에서 예전부터 검토한 사안입니다. 박근혜가 북한에 굴복한다는 뜻인가요 그게?

  • 성각 · 568635 · 15/08/30 01:20

    적화통일이 목표인 나라와의 한시적 평화 따위와 안보는 거리가 먼 것 같군요

  • 성각 · 568635 · 15/08/30 01:25

    정부와 언론사에서 5.24 해제를 떠본다고 그게 천안함 소행을 일으킨 북한에 굴복하는게 아니다 라고 물타기하시면 안되죠

  • cogito · 458304 · 15/08/30 01:26 · MS 2013

    죄송한데 문장 길이가 너무 길어서.. 무슨뜻이죠?

  • 성각 · 568635 · 15/08/30 01:28

    정부와 언론사에서 5.24 해제를 떠본다고 // 그게 "천안함 소행을 일으킨 북한에 굴복하는게 아니다" 라고 / 물타기하시면 안되죠

  • cogito · 458304 · 15/08/30 01:32 · MS 2013

    전 굴복하는거냐고 얘기했는데요

  • 성각 · 568635 · 15/08/30 01:35

    에피씩이나 다신분이 이정도 지문을 독해 못하시는건지 논점을 흐려서 유리한 상황 이끌고 가시려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굴복하는거라고 얘기한겁니다

  • cogito · 458304 · 15/08/30 01:38 · MS 2013

    1. 저도 5.24 해제를 주장했고 박근혜 정부도 그걸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2. 그런데 님은 저보고 그걸 굴복이라고 했죠.

    3. 그러면 박근혜도 저랑 같은 주장하는건데 북한에 굴복한다는 겁니까?

  • 성각 · 568635 · 15/08/30 01:42

    대북정책에서 5.24가 실제로 해제되기 전까지는 검토를 하든 뭘 하든 전혀 영향 없으니 물타기좀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런 댓가 없이 5.24가 해제되면 박근혜 정부는 북한에 굴복하는겁니다.

  • cogito · 458304 · 15/08/30 01:47 · MS 2013

    허허.. 그렇다면 제가 여기서 5.24 해제해야하니 말아야하니하는것도 실제로 해제되는게 아닌데 왜 그리 민감하게 말씀하시는지..

    천안함 사과받고 해제하면 최상의 시나리오지만, 가능할지 의문이네요

  • 성각 · 568635 · 15/08/30 01:50

    그래서 여유로운 시간에 덧글쓰는거지 생업 내팽겨치고 덧글을 쓰진 않잖습니까

    천안함 사과는 못받을거같으니
    그래도 해제하자 - 가 님 의견이고
    그러면 해제말자 - 가 제 의견인 거지요

  • cogito · 458304 · 15/08/30 01:51 · MS 2013

    그럼 그냥 해제하기 싫다는 뜻이라는거죠 제 주장도 뭐 별거 아닙니다

  • 모쏠킹 · 505382 · 15/08/30 01:25

    사실 경제, 역사에 대해서는 쥐뿔도 모르는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께 듣던 말이 '빨갱이, 빨갱이'여서 빨갱이란 말밖에 할 줄 모름 ㅋㅋㅋ

  • cogito · 458304 · 15/08/30 01:27 · MS 2013

    논쟁 이어지다가 그 많던 애국보수님들이 갑자기 안보이시네요 주무시러간건가

  • 성각 · 568635 · 15/08/30 02:01

    뭘 기대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댓가없는 5.24해제가 북한에 대한 굴복이라고 했을 뿐인데 싱거워졌군요

    강경책으로 나갔는데 소용없었으니, 평화를 위해 그냥 북한에 굴복하자는 건
    어디 가서 빨갱이 소리 들어도 할말없는 의견입니다

  • 성각 · 568635 · 15/08/30 02:01

    수령님 : (흐뭇)

  • cogito · 458304 · 15/08/30 02:07 · MS 2013

    꼭 천안함에 대한 사과가 아니더라도, 이산가족상봉이라던가, 정상회담이라던가를 조건으로 내걸수 있죠. 제가 천안함 사과 받는건 사실 불가능하다고 얘기했지 무조건 해제하자고 한건 아닙니다. 지뢰도발도 사과 못 받았는데 천안함을 사과받는다는건 그냥 해제하기 싫다는거죠. 그러면 동북아 고립 테크 ㄱㄱ입니다.

  • Testarossa) · 445278 · 15/08/30 02:09 · MS 2013

    이게 다 세상이 등따시고 배불러져서 그런겁니다

  • cogito · 458304 · 15/08/30 02:20 · MS 2013

    자러갑니다

  • cogito · 458304 · 15/08/30 10:17 · MS 2013

    천안함은 이번 지뢰도발처럼 유감표명만 얻어내는것도 성과일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과를 받아낸다고 하는것은, 희생된 장병들에겐 정말 죄송한 말이지만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과후에 조치 해제를 하겠다고 하는 것은 그냥 북한이랑 외교하기 싫다는 말과 같습니다. 이 말을 한다고해서 빨갱이고 종북이라면 당장 대한민국의 북한전문가는 물론이고 새누리당과 청와대에 계신 분들도 국가보안법으로 구속해야합니다. 좀 생각을 유연하게 가지십시오.

    "천안함 5주기, 새누리당 내에서 '5.24 해제해야' 주장"
    http://m.pressian.com/m/m_article.html?no=124885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의 말을 여기에 그대로 옮겨보겠습니다.

    ----------------------
    유 원내대표에 이어 마이크를 넘겨받은 이인제 최고위원은 그러나 "저는 (유 원내대표와) 전혀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어 "천안함 도발(이라는 사건) 속에 북한의 책임자를 처벌하고 사과를 받아야 하고 배상을 물려야 하는 문제는 내재돼있는 것이다. (다만) 5.24 조치를 어떻게 변화시킬지와 (북한의 사과 등은) 전혀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대한민국의 모든 평화적 힘, 민간 분야라든지 경제라든지 이게 북한으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우리가 스스로 막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이 어디 있느냐"라며 "5.24 조치는 양자간 계약이 아니라 우리가 독단적으로 한 것이다. 새로운 정책 만들어서 실시하면 될 것이지 해제하고 말고 할 대상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 최고위원은 "천안함 도발 당시에 워낙 상황이 긴박하고 미묘했기 때문에 모든 민간, 경제 분야 협력을 중단시킨 5.24 조치는 그 때에는 그럴 수 있었지만 지혜로운 조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남북 정권이 바뀌었다. 대한민국은 남북간에 현상유지가 목표가 아니고 통일을 전면적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최고위원은 "통일을 위해 대범하게 새로운 정책을 추진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최고위원은 "서독이 동방정책을 추진할 때 동독의 많은 도발이 있었다. 수상 사무실에 간첩을 박아놔서 빌리브란트 정권이 무너지지 않았나. 그래도 동독을 향해서 서독의 평화적 힘이 들어가는 것을 (서독이) 확대했지 막은 일이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

    보십시오. 제 주장과 어디 다른 부분이 있습니까?

  • Testarossa) · 445278 · 15/08/30 10:34 · MS 2013

    그냥 순수하게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5.24 조치를 해제해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만일 5.24조치를 해제했을 경우 신규 정책은 어떤 방향으로 수립되어야합니까 ?

  • cogito · 458304 · 15/08/30 10:38 · MS 2013

    5.24 조치 해제는 북한과 일체의 경제협력을 단절하자는 조치입니다.

    햇볕정책은 사실.. 흡수통일입니다. 북한의 경제를 우리 경제에 예속시켜서 우리가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게 만든 뒤 통일을 하는거죠.

    개성공단으로 돈의 맛을 본게 북한입니다. 금강산 관광이랑 다른건 다 중단되었지만 개성공단만큼은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런 개성공단을 더 많이 만들면 북한은 지금처럼 중국이나 러시아한테 항구팔고 광산팔고 하는식으로 외화를 얻지 않겠죠. 그러면 북한 입장에서는 더욱 이득이구요, 우리 입장에서도 "일을 하면" "돈을 준다"는 자본주의 이데올로기를 북한에 선전할 수 있어 제격입니다.

    이런식으로 북한 경제를 서서히 남한의 자본아래에 예속 시키는게 햇볕정책의 방법론입니다.

    ps. 그리고 진짜 종북은 저처럼 5.24 해제하자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지뢰도발이나 천안함 자체를 북한이 안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 Testarossa) · 445278 · 15/08/30 11:42 · MS 2013

    답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정치인얘기는 정말 하기 싫은데 어쩔수없이 빠질수가 없네요.

    이명박 정부에서는 5.24조치를 본보기로서 강하게 유지해왔지만 박근혜 정부에 들어서는 유연성을 가지며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도적인 조치 부분에 대해서는 아실거라 생각하고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나진-하산 프로젝트같은 인프라 사업에는 참여하고 있다는것.
    고작 한개지만 경제력이 들어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그리고 개성공단과 같은 공단을 더 만든다 .. 고 하셨는데요

    제가 알기로 개성공단에 공급되는 전기와 수도는 전부 대한민국에서 제공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 또한 혈세죠 사실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개성은 북한에게 있어서 군사적 요충지입니다. 그곳을 특구로 내놨다는건 유사시 개성공단에 있는 우리 국민이 인질이 될 가능성이 있을수도 있다는것이죠

    물론 이성적인 사고를 가진 수장이라면 절대 그럴일은 없을거지만 북쪽친구들은 이성적인 친구들은 결코 아니기때문에 이런 리스크를 떠안아가면서 확대해야할 필요성은 없다고 봅니다.

    코기토님의 댓글에서 공감가는 부분도 있습니다.

    현 정세에서 국방력만큼이나 강력한것이 자본이죠

    중국과 러시아가 항구, 광산을 30~50년씩 임대해가면서 외화몇푼 던져주는게 지금 북한 실상인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자본이 들어갔을 경우에 그들이 조공을 바쳤다는 식으로 치부할것이 뻔합니다.

    현재 김정은 체제는 불안정하기때문에, 그에게 있어 체제를 흔드는것이 있다면 오히려 지양할겁니다.

    차라리 혈맹이라 불리는 중국이나 러시아에 빌붙는게 체제유지상 이로울것이라 생각하겠죠

    김정은은 배고파본적이 없습니다. 오직 인민만이 굶주려봤습니다

    더군다나 그는 선군도 아닙니다. 자신의 체제 유지를 위해서는 친척도 비정하게 살해하는 악마입니다.

    햇볕정책은 흡수통일을 바탕으로 수립된 정책이죠

    하지만 길가는 나그네 겉옷 벗기는 정도로는 안됩니다

    김정은이 빤스런으로 평양 한바퀴 돌정도는 되어야 인민 봉기가 일어나던지 암살이 일어나든 하겠죠

    근데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 이미 중국과 러시아가 너무 선수를 쳤다고 보네요

    ps. 종북, 빨갱이 뭐 이런생각은 안합니다. 서로 생각이 다를수도 있는거죠.. 진짜 종북은 딱 보면 바로 감 옵니다 ..

    ps2. 저도 배워가는게 많습니다. 그리고 글이 두서없는것 이해해주세요

  • 성각 · 568635 · 15/08/30 11:24

    "저는 (유 원내대표와) 전혀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
    "5.24 조치를 어떻게 변화시킬지와 (북한의 사과 등은) 전혀 상관이 없다"
    "5.24 조치는 ~~~ 새로운 정책 만들어서 실시하면 될 것이지 해제하고 말고 할 대상이 아니다"
    "통일을 위해 대범하게 새로운 정책을 추진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이게 어딜 봐서 새누리당 전체의 의견이며 (심지어 이인제...ㅋ)
    이게 어딜 봐서 5.24조치를 해제하자는 말인지 전혀 알 수가 없군요.

  • cogito · 458304 · 15/08/30 11:36 · MS 2013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과 관계 개선을 위해 5.24 조치를 해제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있지만, 5년 전의 역사를 상기한다면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식의 일방적 해제는 결코 있을 수 없다"며 "(5.24조치) 변경을 검토한다면 5년 전 역사에 대한 단호한 입장과 결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에 이어 마이크를 넘겨받은 이인제 최고위원은 그러나 "저는 (유 원내대표와) 전혀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어 "천안함 도발(이라는 사건) 속에 북한의 책임자를 처벌하고 사과를 받아야 하고 배상을 물려야 하는 문제는 내재돼있는 것이다. (다만) 5.24 조치를 어떻게 변화시킬지와 (북한의 사과 등은) 전혀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기사 제목도 그렇구요

  • 성각 · 568635 · 15/08/30 11:40

    오히려 유승민 원내대표의 주장이 제 주장과 다른 부분이 있는지 반문하고 싶네요

  • cogito · 458304 · 15/08/30 11:43 · MS 2013

    다른 얘기를 하는게 아니고, 이런 얘기가 새누리당 내에서도 있었다는게 중요한겁니다.

  • 성각 · 568635 · 15/08/30 11:48

    기사만으로는 새누리당 내에서 5.24조치를 해제하자는 말이 있었는지는 전혀 추측이 안 되네요.
    이인제 최고위원은 5.24 해제는 의미가 없으니 새 정책 추진으로 해결하자는 말인것 같은데

  • 긔여어 · 375712 · 15/08/30 11:01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켄드릭라마 · 491660 · 15/08/30 11:12 · MS 2014

    솔직히 이정도면 빨갱이소리 들어도 할 말 없죠 말해봤자 시간낭비

  • ʕ•̫͡•ʔModernT · 502475 · 15/08/30 22:02 · MS 2014

    왜 세계가 북한에 이목을 집증할까요?

    왜 우리나라가 유일한 분단 국가일까요?

    왜 통일이 아직까지 성사되지 않았을까요?

    북한 체제에 대해 아십니까?

    사실상 유일하다 싶을 만큼이나 세상과의 연결을 닫고 오로지 자신만의 체제로 나라를 이끌어갑니다.

    말이 공산이지 저건 공산이 아니라 그냥 폐쇄 그 자체입니다.

    암실에 갖힌 돼지가 과연 바깥 세상을 알까요? 그렇다면 북한 주민들이 타국의 현실과 자국의 진실을 알까요?

    저들의 국민투표가 만장일치로 당선되는 데 그게 왜 그럴까요?

    답이 나오잖아요.

    국민들은 아무것도 몰라서 수장이 가자는 대로 끌려갈 뿐이고 저들에게 구성된 건 무늬만 사회인 국가입니다 아니 국가도 아닙니다.

    북한이 통일의 의지가 있었다면 처음부터 핵무기를 만들어 세계를 위협하고 사회로부터 그들의 체제를 통한 폐쇄적인 국가 건립을 왜 했나요

    매번 밥만 받아먹고 밥 떨어지면 포탄쏘고 이 짓거리 계속하니 북한을 견제하는 나라들 입장에서는 속만 터지죠.

    애초에 독립국가 그런 짓거리를 했다면 지금의 탈레반이나 알카에다 IS마냥 공공의 적이 되었을겁니다

    북한을 상대로 좋게 통일하자는 건 불가능입니다.

    김정은일가와 정치세력 모두가 저들만의 사치에서 뿌리치고 나와 국민들의 이익과 세계 평화에 기여하기 위해 두 손 두 발 다 들고 나라에서 빠져나오는 일이 생기지 않는다면

    평화통일은 없습니다. 오로지 그 세력을 없애야만 합니다 지원도 끊고 그들이 싫어할 완전한 단절을 통해 세계로부터 멀리 해서 항복하거나 망할때까지 관심을 끊어야 합니다

  • 무료법률상담 · 591280 · 15/08/31 01:59

    하나만 짚자면 의외로 만장일치는 안 됩디다 대구에서 박근혜가 국회의원 하던 시절 득표율이 더 높았음

  • ʕ•̫͡•ʔModernT · 502475 · 15/08/31 23:45 · MS 2014

    이번 북한 투표를 사례로 이야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