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여자) 학벌에 어울리는 여자(남자) 학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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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글쓴 의도가 학벌같은거 별 상관없이 상대방이 멍청하지만 않으면 된다라고 쓰려고 했는데
저도 모르게 학벌이 좋지 않으면 멍청함의 정도가 커진다는 편견이 있었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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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건 학벌이랑 독립에 가까울듯
남녀를 떠나서 좋은 대학 나왔는데 지만 잘난줄알고 자꾸 유식한 척하는 사람 나오면 어우;
음 어쩌면 이게 더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상관없다고 봐도 무방할듯
페이스북보면 학력은 우수하신데 상식이하의 말을 하시는 분들이 있긴 하더라구요. 교양없는......
ㄸㅁㅊㅇ라 죄송합니다ㅠㅠ
사실 제가 더ㅠㅠ
그걸 자기가 알면 상관없는데 모르니까문제
븅신이 븅신인걸 알면 붕신아냐 븅신이 븅신인걸 몰라야 븅신
인정 ㅇㅇ
인성이 대학수준에 어느정도 비례하긴 하는데 언제나 반례는 있죠 ㅋㅋ 윗분 말씀대로 지방대인데 천사같은 공부만 못하는 애들도 있고 명문대나와서 인성 쓰레기인 애들도 있고..
인성이랑 학벌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어느정도 비례는 무슨...ㅡㅡ 대체적으로 공부잘하는 애들이 순하긴 한데, 그렇다고 거칠지 않은걸로 함부로 인성 좋다고 파악하지는 못하죠. 인성이란게 평소 히히덕거릴때 드러나지 않아요. 중고딩때나 평소에 거칠게 대하고 양아치같이 구는 애들이 있지만 성인되면 그런행동 왠만해선 안하죠. 스무살만 넘어도 심각한 쓰레기가 아닌 이상 남들한테 거칠게 굴지 않아요. 나이먹고 그러면 손해인거 깨닫고 알아서 착하게 굴죠. 성적 안좋은 애들중 일부가 학창시절 다른친구들한테 거칠게 굴고 막대하는 경향이 있는건 걔네들 인식속에 자기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갑'이라는 인식이 암묵적으로 있는거죠. 자기가 힘이 더 쎄고 싸움을 잘한다던가 하는 이유 등등으로요... 공부잘하는 애들은 대체적으로 자기가 '갑'의 위치에 있다고 생각을 안하니 대체적으로 순하고요. 만약에 어떤 이유로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자기가 더 강하고 다른 학생들 사이에 '갑'이라는 인식이 생기면 똑같이 막대하고 거칠게 굴 수도 있어요. 다만 공부하는 학생들은 공부하느라 그런 인식을 가질 기회가 대체적으로 적죠. 그리고 우등생들이 대체적으로 순종적인 성향도 가지고 있고요..
사람 인성이라는게 안좋은일 겪거나 화날때 현명하게 대처하는지, 부하직원이나 서비스직 종사자등 갑을관계에서 을에게 대하는 태도라던지, 소외된 친구들한테 어떻게 대하는지,,,, 그런걸 보고 판단해야지 인성을 대학수준가지고 비례한다며 따집니까;; 대학수준 높으면 구성원들이 평소 행동할때 전체적으로 순하고 규율을 잘 지키는 분위기가 있긴 하지만 그런게 꼭 착한건 아닙니다. 인성은 대학수준이랑 전혀 관계가 없어요.
말씀하신 그 순한 분위기에 있는 사람들 중 가면쓰고 평소엔 웃다가 뒤에선 남에게 막대하는 사람보단 그냥 그게 평소 성격일 사람이 현실적으로 훨씬 많다고 생각하는데요? 솔직히 인성이라는 걸 그렇게 세밀하게 그 사람의 모든 이면까지 따져서 판단하면 주변 사람들 인성조차도 절대 함부로 좋다나쁘다 못평가하죠; 걔네들도 친구들 앞에서 가면쓰고 착한 척하는줄 누가 알아요 다만 그 가면 속을 모르니까 그 순한 분위기에 있는 애들이 대체로 인성이 좋다고 얘기한걸 가지고 왜 이렇게 전투적으로 얘기하시는지 모르겠네요 ; 인성이라는게 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뜻이라면 저도 독립변수라고 생각합니다
인성이 대학수준에 어느정도 비례한다는 굉장히 잘못되고 편협한 시각을 너무나도 당연한듯이 이야기하길래 조금 세게 나갔네요. 당연히 인성을 그렇게 세밀하게 그 사람의 모든 이면까지 따져서 판단하면 주변 사람들 인성조차도 절대 함부로 좋다나쁘다 못평가하죠. 그러니 함부로 인성판단하는거 아닙니다. 그리고 님 말대로 인성이라는게 제가 생각하는 그런 뜻이죠;;다른 뜻이겠습니까;;;; 성격이랑 다른 말입니다. 님이 덧글에 '순한 성격'이라는 말을 인성이라는 단어로 혼동해서 쓰신 듯 하니 지나가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런 생각이 들죠. 성격이 순해도 사회생활하다보면 부하직원한테 마냥 순하게만 대하거나 현명하게 중재하고 그러지 않아요. 학벌이랑 그런건 아얘.. 전혀 상관없어요. 제가 스카이 수두룩한 곳에서 일을 해봐서 하는말이에요.
그냥 전 친구들끼리도 착한 애들한테 인성 좋다 뭐 이런식으로 성격하고 인성을 딱히 구분 안하고 말해서 의미전달이 잘못된 것 같네요 학벌주의를 옹호하려는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편협한 저보다 넓은 시각으로 해주신 경험담 소중하게 들을게요 ㅎ
멍청....하기 보다 상대방이 열등감을 많이 갖더라구요
자기 아버지는 무슨 일을 하신다는 둥 자기 친구가 어떠어떠 하다는 둥 자기는 뭐 어떤 사람인데 이러이러한 안타까운 사정으로 지금은 이렇다는 둥
편견없이 만났는데 결국은 저한테 큰 거짓말 친거 들통나고 끝났네요....
인성과는 별개로 어느 한쪽이 박탈감을 느끼는 연애는 정말 힘든거 같아요
어떤거짓말이길래..
ㄹㅇ
전 연고대가서 건동홍숙 이정도 여자분 만나고싶네요
연애 관계에 있어서 리드하는 거 좋아하시나봐요
그런건 아니구요...약간 부담될꺼같아서요
전 너무 학력 낮으면 싫던데... 무식해보임
말이 통할 정도의 지식수준을 갖추면 좋죠 연하면 상관없지만 ㅎㅎㅎ
학벌과 지식 수준 간에는 비례 관계는 없을지라도 상관 관계는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학벌 낮은 쪽에서 열등감같은거만 안 느끼면 괜찮다고 봐요. 지적수준은 학벌, 고딩때 성적과 어느정도 관계는 있어도 비례관계는 아닌 것 같아요. 대체로 수능, 내신 성적보다는 독서와 좀 더 관련 있는거 같더라고요.
학벌은 국영수탐 잘하는거지 대화통하고 지식이 어쩌구 그런거랑 관계 없습니다;;ㅋㅋㅋ 오르비 학벌주의는 정말 후덜덜하군요 ㅋ
뭐라그래야되지...정비례는 아닌데 아주 관련이 없진 않은거같아요 맡춤뻡파괘자라든지....개천절 제헌절같은걸 구분못한다든지....그런거...?
저도 사실 이런거 좀 염두에 두고 얘기한건데 뜻이 좀 잘못전달된듯...오르비 학벌주의 싫어하는게 전데ㅠㅠ
4년제랑 고졸은 공감대가 별로 없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건 지식차이가 아니라 살아온 환경이라던가 기타등등으로 공통점이 별로 없으니 그렇죠. 그게 본문 글처럼 수준차이가 나서 그런것은 아닙니다.
핵공감합니다 ㅋㅋㅋ 수능 좀 잘본거랑 실제로 사람이 생각이 붙어있는가는 좀 차이가 있어요 ㅎㅎ.. 아주 상관관계가 없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오르비에서 생각하는 만큼은 아닐거에요.
학벌은 모르겠고 살아온 가정환경이나 학창시절은 좀 관련성이 큰듯함..
서울대생이랑 지방대생이 만난다해도 서로잘맞으면되는거지 만남에있어서 학벌의 정도를 따지는건 좀아닌거같은데..
핵공감.
인성은 잘모르겠는데 학벌과 뭔가를 하려는의지는 정말 관계가 있는거같아요 ㅠㅠ 한 집단을 사년동안 이끌면서 좋은학교학생들과 안좋은학교 학생들 이렇게 많이봐왔는데 대체적으로 좋은학교학생들은 하자 그러면 하고 의견도 잘내고 되게 능동적으로 참가하는편인데 안좋은학교 학생들은 어려운거 싫어하고 뭔가를 하려고 하지않는 그런태도는 분명히 있는거 같더라구요
학벌보다는 그냥 그사람이 나랑 말이 통하는지를 봐야죠 ㅋㅋㅋㅋ 그게 꼭 학벌이랑 연관되어있는건 아녜요. 학벌좋은사람들이 말이 더 잘통한다 이런건 그다지 없는거 같아요 ㅋㅋ
핵공감.
그냥 관심사 차이 아닐까요;;ㅎㅎㅎ 저는 경제, 경영, 철학 이런 책 많이 읽어서 특히 재테크나 사업 마케팅 이런쪽까지 두루두루 지식이 굉장히 많거든요. 좋게보면 유식하다??ㅎㅎ 근데 그런 저의 면모가 대화할 때 드러날 일이 없어요. 주위에서 대학 동기들은 정치얘기나 시사얘기같은거 잘 안하고 죄다 게임, 술자리, 당구, 여자, 학교생활 이런이야기만 하거든요. 정작 저는 게임, 당구, 이런거에 엄청 뒤떨어지느라 대화하는데 주도를 못하고요.ㅎㅎ 말주변 없고 모자란 이미지가 따르더라고요. 그래도 저는 괜찮은 학교 다니는것 같은데... 근데 동기들이 하는 대화소재에서 수준높은게 필요한가;; 대화수준에 대해서는 솔직히 의문이네요. ㅎㅎㅎ
읭? 저는 대화수준에 대한 얘기는 한 적 없는데.. 말이 통하냐의 얘기를 한거죠.
님께서 말하신 그러한 부분은 댓글에서 이미 쓰셨듯이 일상대화속에선 자주 나오는 주제가 아니잖아요?
님가지고 뭐라한건 아니에요 ㅎㅎ 대화수준은 님 말에 공감하려는 생각으로 제 경험담 이야기한거랍니다 ㅎㅎ 본문에 학벌 딸리면 멍청해서 대화 안통할 확률이 높다는 말이 있길래 ...ㅎ
뭘 그렇게 따지는지 그냥 서로 잘통하고 진짜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학벌, 외모 다 상관없죠. 그런 사람을 만나기는 참 힘들겠지만 그래도 결국엔 어디엔가 있을거에요.
전 여자학벌은 상관없다고봄 그저 이쁘고 말잘통하면 됨 ㅎㅎ
'이쁘고' ㅎㅎ
인성과 학벌이 정비례한다에 극구 반대하시는분이 있는데 전 흔히말하는 지잡대 다녔었(지금은 당연 갈아탐)출신으로서 글쎄요.. 다녀보셨나요 판타지가 펼쳐집니다
정확히말하면 학벌과 인성이 비례하느냐 마느냐는
흔히들 우리가 중,고등학교때 만나는 애들괴롭히고 술담배하는 양아치들의 진로를 생각해보면 답나온다고 할수잇겟네요 ㅎㅎ 고졸로 살거나 전문대,지잡대 진학하죠
그리고 성인되면 알아서 개과천선한다 하시는데 이런건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니깐
제가뭐라할건 아니지만 저는 사람 쉽게 안변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이먹는다고 성숙해지면 70대 노인분들은 성인 군자시겠네요
성인되면 개과천선한다는게 아니라;;ㅋㅋㅋ 심각한 쓰레기가 아닌이상 그렇게 행동하면 손해본다는걸 알기에 어릴때처럼 일진수준으로 막장으로 행동을 막하진 않는다는 의미였던거죠 ㅎㅎ 인성이 좋아진다는게 아니라... 나쁜 인성을 가지고 있더라도 나이먹으면 겉모습이라도 좀 챙긴다고... 지잡대는 다닌적이 없는데요;; 솔직히 말하면 지금 나름 좋은 학교 다니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기,, 학기초에 군기같은것도 심하고 이상한 조직문화도 많고 분위기가 안좋다고 생각해요.. 전에 다니던 학교가 분위기 더 좋았음.ㅠㅠ 여럿이 나서서 마음만 먹으면 고칠 수 있는데..왜 그런 문화를 만드는지;;;; 의대도 안좋은 분위기가 많은거고요.. 지잡대는.그냥 분위기가 막장인거니 거기 따라가는거죠....ㅎㅎ 괴롭히는 애들은 좀 예외로,,해주십시오ㅎ 저는 좋은학군에서 자랐는데 못된애들이 명문대 도피유학이나 재수해서 다 잘감..ㅠㅠ 아니면 집에 돈많아서 떵떵거리고 살아요.ㅠㅠ 제가 쓴 덧글이 좀 꼰대처럼 보였을것 같긴 합니다.ㅎㅎ
동감합니다. 좋은 학벌 사람들은 정상적인'척'을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여기 한 분 너무 진지하시네
진지하면 안되니? 진지한글에 장난식의 댓글 다는게 더 별로인데ㅋ
죄송 ㅋㅋ 저 진짜 남일에 오지랖없는편인데 오르비 공부로 수준따지는 분위기가 너무 안타까웠던터라 저도모르게~~ㅋㅋㅋ
학벌주의 싫다는분이 이런글을..ㅋㅋ
사실 글쓴 의도가 학벌같은거 별 상관없이 멍청하지만 않으면 된다라고 쓰려고 했는데 저도 모르게 학벌에 대한 편견이 있었나봐요
읽고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