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포스 [549491] · MS 2014 · 쪽지

2015-07-03 10:10:35
조회수 8,241

별은 너에게로 빛의 속도로 달려오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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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길을 걷다가
빛나는 별 하나 없다고
절망하지 말아라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도달하지 않았다

구름 때문이 아니다
불운 때문이 아니다

지금까지 네가 본 별들은
수억 광년 전에 출발한 빛

길 없는 어둠을 걷다가
별의 지도마저 없다고
주저앉지 말아라

가장 빛나는 별은 지금
간절하게 길을 찾는 너에게로
빛의 속도로 달려오고 있으니

- 별은 너에게로 - by 박노해

 

n수생에게 가장 힘들다는 여름이 다가왔네요.  

그동안 연락없던 녀석들도 한두 녀석들 연락오고

또 여자애들은 왜 그렇게 고운지..

며칠 동안 자리에 앉아 글자들이랑 씨름하는데도

글자들은 머리에 들어오지 않고

그래서 그런지 마음도 싱숭생숭 하네요.

 

6개월간 달려온 길을 보며

뭐야 남들 보다 일년을 더하는데 아직 이것밖에 못해? 정신차려!!!”

한편으로는

우와 내가 이만큼이나 발전하다니!! 잘하면 일 한번 내겠는데?! 조금만 더 힘네자!!!”

하루에 수 십번도 넘게 희망과 절망을 오고가는

이런 
여린 저를

당신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믿습니다
.

우리의 꿈이 일년 혹은 몇년 더 늦어 진건

여러분 때문도 불운 떄문도 아닙니다.(아니 맞나요ㅋㅋ?아니에요~)

여러분이 지금까지 본 꿈의 빛은

이미 수 억년전에 출발한 빛(꼭 이번년에 옵니다!!진짜에요! 제가 오고있는 거 봤어요!!)

우리의

가장 빛나는 별빛은



열망하는 꿈은 지금



간절하게 절실하게 꿈을 찾는


우리에게로

 

빛의 속도로 달려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기적을 만들기에 충분한시간 D-132일입니다

남은기간 우리 다시 마음 다잡고 화이팅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혹시 저 같은 분 있다면 그분도


그렇지 않으신 분은 늘 그렇듯이

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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