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너엘레나 [404231] · MS 2012 · 쪽지

2015-05-29 14: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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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너엘레나] 6월 평가원을 앞둔 수험생을 위한 9가지 조언 (2015 ver.)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061987

안녕하세요.

래너엘레나입니다.


6월 평가원 대비 긴급 칼럼 연재입니다.


재수 시절 6평, 9평, 수능 시험에서 차례대로 점수가 올라 수능에서 최고점을 찍어 정시로 대학에 합격한 경험에 미루어 수능 꿀팁과 관련해서만 제가 여태껏 써온 모든 공부법 칼럼들을 참고해서 정리하고, 거기다 여러 사소한 팁까지 보충에 보충을 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 편의상 존칭은 생략합니다! )

 

 

 

1. 하루에 모든 과목을 아침부터 국어,수리,외국어,탐구 순으로 수능 때 보는 과목 순서와 동일하게 공부 한다.

- 이 내용은 평소에 공부할 때 이런 식으로 하라는 언급을 먼저 했었지만, 일주일 전부터라도 시행해도 효과가 있을 것이다. 아침에 언어 풀때 잘 독해가 안되거나, 점심때 외국어 문제를 푸는데 졸리거나, 수학시간에 수학문제 푸는데 집중력이 끝까지 유지가 안된다면 반드시 실천하라.

 

 

 

2. 매일 밤 자기전에 '6월 평가원 시험날'의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

-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시험날 언제 일어나서 무슨 아침밥을 먹고 어떤 옷을 입고, 무엇을 챙겨서, 어떤 장소에 가서, 언어 시험전에는 무엇을 하고, 언어 시험때 문제를 풀고, 문제가 막힐때 어떻게 하고, 수리 시험전에는 어떻게 할지, 점심은 무엇을 먹을지, 등 이미지트레이닝을 자기 전에 하시면서 최대한 세부적인 사항까지 상상하되, 기본적인 돌발 상황에 대한 대비 (문제가 막힐때, 안풀릴때), 꼭 해결해야 하는 상황 (아침에 꼭 화장실을 간다던지, 컴싸, 샤프, 지우개 등 필수준비물을 챙긴다든지, 시험 사이사이에 초콜릿을 먹는다든지) 를 필수적인 요소로 넣어서 하라. 전반적으로 살짝 기분좋게 긴장한 채로 여유있는 마음으로 문제를 수월하게 풀어나가는 것을 상상하고, 마지막을 웃으면서 시험을 마무리하고 시험장을 나오는 자신의 모습으로 장식하라.

 

 

 

3. 6월 평가원 전에 해야될 일 - 국어.

- '국어, 못하는 놈들 봐라.'에도 썼던 이야기지만, 이대로 따르면 정말 효과가 크다. 일단 쳐야하는 시험 바로 전, 전전, 전전전 흐름대로 가장 오래된 것 부터 순서대로 평가원, 수능 기출문제를 한 회씩 실제 시험시간이랑 같은 시간에 시간을재서 실전처럼 풀어본다. 시험지를 풀고 채점한 뒤에는, 틀린문제를 중심으로 왜 이게 답이 되고 이건 오답인지 근거를 지문에서 찾는 훈련을 하라. 그게 바로 기출분석이다.

 

2015년 6월 평가원 5일 전 - 2013년 9평 기출 실전 연습

2015년 6월 평가원 4일 전 - 2013년 수능 기출 실전 연습

2015년 6월 평가원 3일 전 - 2014년 6평 기출 실전 연습

2015년 6월 평가원 2일 전 - 2014년 9평 기출 실전 연습 

2015년 6월 평가원 1일 전 - 2014년 수능 기출 실전 연습

 

* 자기전 이미지 트레이닝을 반드시 병행할 것.

-> 시험 당일날 일어나서 시험장에 들어가 언어 시험을 잘 풀어 내고, 시간이 남는다는 디테일한 상상. 그리고 안풀리는 문제와 헷갈리는 문제가 나왔을 때와 같은 돌발상황에서 표시해두었다가 나중에 다시 풀어내는 등의 대처법에 대한 상상도 한다.


* 교재 : 수능, 평가원 기출 문제


(자세한 공부법은 칼럼  참고.)

 

 

 

4. 6월 평가원 전에 해야될 일 - 수리.

- 여기서 주로 의견이 갈리는 것 같다. 익숙한 문제만 고집하라는 의견도 있지만, 나는 그건 절대 금물이라고 생각한다. 쓰디쓴 첫번째 수능 실패 경험을 반추해보면, 수리에서 익숙함은 파멸을 부른다. 전과목이 마찬가지지만 어떤 문제를 접하든 '수능 시험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긴장감 있게 문제에 임해야 하며, 이때까지 틀리거나 헷갈려서 표시했던 문제, 2014년 수능, 2013년 9월 평가원 문제도 다시 복습하되, 끊임없이 새롭고 어려운 문제를 접하여라. 다시 말하자면 가장 최신 기출을 복습함과 동시에, 지금 공부하고 있는 문제집을 계속 공부해나가란 의미다. 비록 헷갈리고 어렵더라도 5분에서 10분정도 반드시 왜 그럴까 생각하라. 즉, '수학 실력'을 높이는 공부를 평소처럼 계속 하라는 이야기다. 단, 여유로운 마음을 함께하라. 사고하는 과정에서 실력은 늘고, 더 중요한 것 '새로운 문제에 대처하는 능력'이 계속 유지 된다. 지금껏 잘 공부를 해왔다면 알것이다.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수리도 마찬가지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병행하고, 어려운 문제, 헷갈리는 문제는 표시해 두었다가 나중에 다시 풀며 대체로 여유로운 마음을 갖고 잘 풀리는 상상을 하라. 

 

* 그 외에 수리 시험 전에 기억해야 할 사항들



@ 문제 풀 때 팁 요약.
(더 자세한 사항은 칼럼   참고.)

1) 수학은 머리가 아니라 손으로 하는 학문이다!

2) 문제에서 구하고자 하는 값을 미지수로 놓고 문제를 풀어 보아라.

3) 문제를 풀어 미지수 값을 구한 뒤에 바로 답을 체크하지말고, 문제에서 구해야 되는 값을 다시 확인하라.

4) 해설지처럼 깔끔하게 풀이과정을 쓰는 연습을 하여라.

5) 그래프를 그려 풀어보려고 해보아라.

6) 적당한 시간 내에 해결되지 않는 문제는 붙잡지 말고, 기호를 표시하고 미련없이 넘어가라. 
    30번까지 다 풀어본 그 뒤에 다시 풀어보라.

7) 글씨나 도형, 그래프는 적당히 크게 쓰고 그려라.

8) 문제가 안 풀린다면 문제를 천천히 다시 읽어보아라.

9) 문제에 주어진 수치들과 주요 조건들에 밑줄 표시를 하여라.

10) ㄱㄴㄷ 문제는 서로 연계되어 있다.


@ 그 밖에 팁.

1) 자신만의 공식 & 반성노트를 만들어라. 
오답노트는 만들 필요가 없다. 그럴 시간에 차라리 V표시 하나 더 하는 게 좋다. (한 번 더 다시 풀어보는 게 훨씬 효율적이고 좋다는 말이다.) 공식 & 반성노트에는 자신만의 공식과 문제풀이 중에 얻는 반성 (예를 들면 문제에서 묻고자 하는 것을 한 번 더 체크할 것! 이라던가.)을 모아 물샐틈없는 수학 공부를 위한 장치이다. 이렇게 반성 외에도 자신만의 공식이란 걸 적는데 기존에 개념서에 나와있는 공식은 아니지만 외우면 문제풀이 속도에 도움이 될 것 같은 것들이 바로 자신만의 공식이 바로 그것이다. (lnx의 적분 값이라던가 e^xsinx의 적분값이라던가) 이 노트는 시험 전에 쭉 훑어 복습 & 암기해주면 된다. 

* 공식 & 반성 노트를 평소에 만들어가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조금씩 정리하고, 잘 까먹거나 헷갈리는 공식을 노트에 써서 가져가서 시험전에 복습하라. 하지만 시험 바로 전에는 다급하게 암기하고 그러는 것 보다 미리미리 암기하고 거기선 그냥 훑어보면서 여유롭지만 살짝 긴장감있고 즐거운 마음으로 시험준비를 위한 마음가짐에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좋다. (수학 문제가 술술 풀리는 상상과 문제가 막힐때는 체크해두고 나중에 다시 푸는 대비책 같은) 단지 시험전 20분으로 등락이 결정되는 시험이 아니니까. 그대는 충분히 잘해왔고, 이제 보여줄 차례이니, 마음껏 즐겨라.


2) 최후의 수단 - 객관식 찍는 방법.
이 방법은 평가원 시험이 아닌 수능 시험에만 적용되므로 여기선 언급하지 않겠다. 궁금하다면 칼럼 참고.

* 교재 : 수능 평가원 기출 문제집과 현재 공부하고 있는 문제집, 공부해온 문제집

 

 

 

5. 6월 평가원 전에 해야될 일 - 외국어.

- 칼럼대로 EBS와 어법 기출를 점심때마다 착실히 공부해가면 그걸로 충분하다. 당연히 '여유롭지만 가벼운' 긴장을 한 상태로 시험문제를 풀며 안풀리는 문제는 체크하고 건너뛰고 나중에 다시 수월하게 풀어내는 이미지 트레이닝도 필수적이다. 기출 풀이는 어법외엔 굳이 하지않아도 된다. 한번 나온 지문은 절대 나오지 않는다. 아주 여유가 있다 하더라도 끝까지 EBS 복습에 충실하라. 듣기에 자신 없는 사람은 EBS 연계 듣기 교재를 쭉 풀어보아라. 문법 공부 사항 점검도 필수.


* 교재 : EBS 연계교재, 어법 수능 기출 문제집


(자세한 공부법은 칼럼  참고.)



 

 

6. 6월 평가원 전에 해야될 일 - 과학탐구.

- 과탐은 사실 진도가 다 안나갔다면 평소 하던대로 진도 나가는 것에 충실하면서 공부하고, 따로 시험준비는 하지 않아도 상관 없다. 어차피 우리의 목표는 수능이니까. 다만 진도가 모두 끝난 학생은 아래 공부방법을 따른다.


- 스스로 약하다고 생각하는 중요한 개념, 정의, 공식을 다시 복습, 암기하고, 틀리거나 어려워서 체크해 두었던 문제를 복습하라. 그리고 국어와 마찬가지로 평가원 문제를 철저하게 복습하고 분석하라. 분석이라는 것은 문제를 실전처럼 풀고나서 채점후에 왜 이게 답인 보기인지, 왜 이게 답이 아닌 보기인지 스스로 생각해서 근거를 모두 쓰되, 이유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그 근거를 개념서에서 찾아 쓰고 그 부분을 복습하며 철저하게 공부하는 것이다. 분석 대상은 2014년 수능, 2013년 9평, 등. 국어와 마찬가지로 가장 최근 것부터 거꾸로 2개년, 3개년 정도하고, 그 부분에서도 틀리거나 헷갈린 부분이 있다면 다시 해당부분 개념서를 재복습하라.

 

+ 시험 전에) 수학 과목의 '공식 & 반성 노트'처럼 개념 복습을 다시 하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잘 안외워지는 까다로운 부분을 따로 정리하여 가져가서 과탐 시험 전에 쭉 훑어보되, 마찬가지로 여유롭지만 살짝 긴장감있고 즐거운 마음으로 시험준비를 위한 마음가짐에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좋다. 역시나 단지 시험전 20분으로 등락이 결정되는 시험이 아니니까.

 

+ 초콜릿?) 과탐 시험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2과목을 보는데, 과목 사이에 컨디션을 올려줄 (실제로 효과가 있는) 초콜릿을 미리 까놓아서 책상에 올려두는게 좋다. 시험전에 하나먹고, 과목 사이에 하나먹으면서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해라. 그냥 포장된채로 올려두면 난감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그리고 초콜릿은 다른거 비싼거 필요없고 그냥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으며 가격도 저렴하고 입에서 살살녹고 당분이 바로 바로 보충되는 미니셸이면 충분하다. (홍보 아니다.) 난 참고로 파란색이 가장 맛있더라. 근데 하나만 먹으면 질릴 수 있으니 색깔별로 하나씩 사고 언제 뭘먹을지 정해보는 것도 괜찮다. 빨간색 딸기맛도 꽤 맛있다.

 

+ 수학도..) 아 참고로 수학도 꽤나 머리를 많이 쓰고 시간이 가장 긴 과목이니, 이때도 초콜릿을 까놓아서 준비해놓고 중간에 먹는게 좋다. 난 중간에 두개정도 먹은 거 같다. 목이 마를 수 있으니 미리 물도 조금 마셔두어라.

 

(자세한 공부법은 칼럼  참고.)

 

 

 

7. 생체 리듬 및 생활 전반

- 아침식사는 늘 하고, 11시 반이나 12시, 늦어도 12시 반 전에는 자서 6시 반에 일어나는 습관을 가져라. 

   그 이후에 절대로 낮잠에 들면 안되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다. 시험 당일날까지.

 

+ 카페인 음료 ?) 잠 깰라고 카페인 음료 절대 마시지 마라, 소화에도 안좋고 이거 수능날 처음 먹었다가 탈나면 큰일난다. 생체 리듬이란게 2~3주 정도 강제로 적응만 시키면 (낮잠을 안자거나 오전에 졸지 않는 습관 같은) 몸도 적응해서 항상 아침에 개운해지는데, 그냥 '졸리면 카페인 먹어야지' 이러면 카페인이 정신상태에도 영향을 주는 물질이라 컨디션이 흔들리는 것은 물론이고 시험에도 적지않은 영향 미칠게 불보듯 뻔하다. 아침에 조는 사람, 낮잠 자는 사람은 지금부터라도 생체리듬 맞춰라. 아침에 졸음 참고, 낮잠은 절대 자지말며 잠은 밤에 몰아잔다고 생각하고 밤에 푹 자라. 잠 때문에 수능을 제 실력대로 못보는 것 보다 억울한건 없을 것 같다. 시간이 없다 싶으면 적어도 9평, 수능 전에는 생체리듬을 맞추도록 하자.

 

+ 청심환 ?) 평소에 안먹던거 먹지 마라.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충분히 마인드는 컨트롤 할 수 있다.

 

+ 당분 보충 ?) 수능이 두뇌게임이라 당분보충이 의외로 상당히 중요하다. 나는 따뜻하게 데운 꿀물과 땅콩 스니커즈 1개, 미니쉘 초콜릿 종류별로 1개씩 사서 가져갔고, 꿀물은 아침에 먹고, 땅콩 스니커즈는 삼등분해서 언어 전, 수학 전, 외국어 전에 다 먹었다. 수학 중간에, 그리고 과탐 전, 과탐 중간에는 미니셸을 먹었다. 물론 목이 막힐 수 있으니 물도 같이 마시고 입을 헹구었다. 수능을 대비해서 수능날 어떻게 할지 6월 평가원에서도 똑같이 한번 시험삼아 수능날처럼 연습해 보라.


* 시험 중간에 공식적으로는 음식물 섭취가 불가합니다만, 감독관에게 허락을 맡고 '남들에게 방해될만한 소음'을 일으키지 않는다면 먹어도 상관 없습니다.

 

+ 아침밥과 배변 ?) 하나 빼먹은게 있는데 아침은 항상 반드시 챙겨먹고 아침먹고 바로 큰 일을 치루는 습관 들여라. 안나오더라도 매번 정해진 시간에 계속 가서 계속 앉아서 계속 힘주다보면 결국 꾸준히 아침에 치르게 된다. 이거 잊지말고 매일 실천하고, 혹시 안나오는 분들을 위해 팁하나 주자면 힘을 줄때마다 변이 나에게서 빠져 나오는 상상을 같이 하라. 의외로 효과가 좋다. 아침밥 먹고 바로 화장실 가는 습관 들이고, 수능날도 똑같이 하면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 치룰 수 있을 것이다.

 

+ 점심 도시락 ?) 점심 도시락은 평소에 집에서 먹던 밥과 반찬이면 충분하다. 너무 많이만 먹지말되, 그렇다고 너무 적게 먹지 마라. 과탐 종료까지 배가 고프지 않으려면 말이다. 그냥 적당히 먹던 대로 맛있게 먹고 초콜릿 먹으면 된다.

 

 

 

 

8. 준비물

- 샤프, 지우개, 샤프심, 미니쉘 초콜릿, 땅콩 스니커즈, 따뜻한 꿀물, 얇게 3~4벌 걸치고 갈 편안한 겉옷(평소에 입던 옷!!), 책가방, 아날로그 시계, 정리 노트, 도시락

 

+) 무겁게 책 가져가지마라. 그건 머리에 넣어서 가는 거고, 시험전에는 그걸로 공부하는 것보다 마음가짐과 이미지 트레이닝에 신경쓰는게 훨씬 중요하다.가져간 정리노트는 가서 공부할게 아니라, 심리적인 안정을 위한게 크다.

 

 

 

 9. 마음가짐

-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수능이다. 그렇기에 사실 6월 평가원의 점수에 연연하기 보다 실제 수능에서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시험을 쳐나갈지 훈련하는데 중점을 두는게 크게 의미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6월 평가원 시험에 임할때는 평소에 문제풀 때 많이 이야기했듯 '수능이다!'생각하고 실전처럼 임하되, 여유롭지만 적당한 긴장상태에 있어야 한다. 이런 마음을 갖기 위해서는 앞에서도 설명한 충분한 이미지 트레이닝 훈련으로 여유롭고 익숙한 상황을 만들고, 시험중 의도적으로 집중도를 높이려 하는 적절한 긴장상태를 가진다면 최고조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마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나치게 여유로운 것은 좋지 않다. 시험을 치는 것이니 만큼 적당한 긴장을 하라. 스트레스는 위기대처능력을 올리기 위한 신체반응이다. 그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적절하게 컨트롤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시험 일주일 전부터는 매일 밤 잠에 들기 전 시험날의 이미지 트레이닝만은 정말 반드시 하라.

 

 

 

 

올해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 여러분,

다시 말씀드리지만 우리의 목표는 수능입니다.

따라서 6평 점수에 일희 일비할 필요는

단 요만큼도 없습니다만,


그렇기에 더더욱 6월 평가원을

어떻게 맞이하고, 어떻게 치를지, 이 시험에서 무엇을 얻을지

신중하게 준비하고 맞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월 평가원까지 얼마 남진 않았지만

이 며칠을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서

당일날 얻는 것도 많아질 것입니다.


여러분이 수능을 잘 치르는데 필요한 것은

과목별 공부법과 교과목 지식이 전부가 아닙니다.


'시험을 어떻게 잘 치뤄낼 것인가' 하는

오직 '시험'과 관련된 기술적인 요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기술적인 요소의 절반 이상은

시험을 볼때 어떤 특정문제를 풀땐 어떻게 접근해야 한다~

라는 말 그대로 문제푸는 스킬 보다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시험에 임할 것인가.' 같은

정신적인 부분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앞서 본론에서 말씀드린 대로

'이미지 트레이닝'과 '~게 생각하고 임해라'

라는 식의 마음가짐에 대한 조언을 특히 주목하시고


이번 칼럼에서도 많은 도움을 얻어가셔서

후회없이 6월 평가원 치르고 오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5. 5. 29

 

 래너엘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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